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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와 상생하는 [골목길 자본론] | 기본 카테고리 2017-12-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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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골목길 자본론

모종린 저
다산3.0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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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여행을 다니면서 내가 느낀 한 가지는 서울은 참 멋이 없는 도시라는 사실이다.

서울의 모든 도심은 획일화된 큰 빌딩과 스타벅스,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온갖 프랜차이즈점 식당들에 둘러싸인 대형가게들이 잠식한 서울의 도심은 삭막하고 차가운 느낌을 준다.

무조건적인 개발을 중요시한 탓에 각 도시에 맞는 개성 있는 특징을 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서울은 불행히도 외국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각광받지 못하고 있다.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교수는 이에 대한 답을 골목길에서 찾는다.

왜 저자는 골목길에서 답을 찾을까? 골목길은 우리의 옛 추억을 소환하게 하는 향수를 불러오는 정겨움이 있다. 그리고 골목길의 특징과 개성이 살아 있다. 획일화된 빌딩 사이를 걷는 것보다 여러 개성 있는 가게들을 구경하며 특유의 문화를 즐기는 골목길은 특히 젊은이들에게 매력으로 다가오게 만든다. 성공적인 골목상권으로 평가받는 홍대와 이태원 등 골목상권과 같이 온갖 자본력과 유명세로 잠식된 도심과 견주어 경쟁력을 얻기 위해서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

  저자는 골목상권 성공 조건을 C-READI 모델을 제시한다. C-READI 모델이란 예술가, 활동가(Culture), 낮은 임대료 (Rental), 첫 가게 간판 상점(Entrepreneur), 접근성 (Access), 공간 디자인 (Design), 정체성 공동체 (Identify)을 의미한다.

사람들을 골목으로 유인할 수 있는 개성 있는 문화가 구축이 되어야 하며 골목에 첫 가게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은 후 후발 가게들이 들어와 상권을 구축할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골목상권에 문화와 볼 거리가 많다 하여도 접근성이 여의치 않다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성공적인 골목 상권을 위한 정부의 지원도 무시할 수 없다. 저자는 그 중에서도 공동체문화를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형마트 또는 큰 프렌차이즈 식당의 독점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이 때 조그마한 골목상권은 자본력으로도 경쟁력이 약하고 항상 젠트리피케이션 (높은 임대료로 인해 원래 살고 있던 지역에서 내몰리는 행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취약한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위해서는 서로 함께 협력하고 동업자로 인식하며 공동체문화 강화에 힘써야 하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고품질 소상공인 공급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한국에는 수많은 자영업자들이 있다. 하지만 자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중에는 프랜차이즈  치킨점, 조그마한 식당, 커피숍 등이 많지만 전문성을 갖고 창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의 수는 많지 않다. 일본의 경우 가업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대를 이어 가게를 물러 받아 가업을 이어가는 가게들이 많다. 부모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와 가문 특유의 개성으로 인해 일본의 골목을 다니다 보면 여러 가지 다양한 가게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다르다. 모두 대기업, 공무원 등을 추구하고 작은 가게와 같은 가업을 잇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안타깝게도 많은 가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지만 또한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 한국 자영업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소비자의 차별적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고품질 공급자를 육성할 수 있는 정부의 교육 지원과 우리의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다.

성공적인 골목 상권을 위해 저자는 성공적인 골목 상권을 만들어낸 도시들을 소개해 준다.

대중교통과 보행을 강좌여 콤팩트시티로 성장한 일본의 도야마, 서퍼들의 낙원 한국의 죽도해변,

지역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연희동의 사러가쇼핑센터, 유명한 작가들의 고향인 브루클린 등 이 많은 골목상권들의 특징은 바로 문화와 함께 골목상권들의 차별화된 노력이었다.

 서퍼들에게 맞춤화된 죽도해변과 온라인 쇼핑몰과 차별화하기 위해 독립서점들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살아남은 뉴욕의 골목 상권, 작가들의 마을의 특징을 살린 브루클린 등 각자의 개성 있는 문화와 차별화가 성공 요인이었다.

  사람들은 이제 더 높은 빌딩 속에서만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동안 한국은 무자비한 개발 정책으로 인해 지역 공동체를 파괴시키고 새로운 아파트, 큰 건물 등을 짓는 데에만 관심을 쏟아 왔다. 그 사이 공동체가 파괴되고 힘있는 사람들만이 혜택을 누려 왔다.

 저자가 주장하는 골목길 자본론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 융화되어 발전해 나가는 것이다. 그 공동체의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고 차별화하면서 개성 있는 골목 상권을 만들어 나가길 제안한다.

이제 대한민국도 개개인의 특징과 개성이 살아 있는 도시를 가꾸어야 한다.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아닌 커피 장인의 커피와 동네 서점에서의 문화 생활.. 바로 우리의 생활을 한층 더 풍요롭게 할 것이다. 진정한 도시 발전은 바로 공동체가 살아 있는 골목길이 답이다.

 

 

-본 포스팅은 '다산북클럽 나나흰 7기'로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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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아내가 함께 읽는 [부부 에티켓]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가이드북 | 기본 카테고리 2017-12-0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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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부부 에티켓

블랑쉬 에버트 저/최린 역
지식여행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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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 말이 있다
다투다가도 금방 사이 좋게 지낸다는 표현을 뜻한다
하지만 최근 칼로 물베기라는 뜻이 바뀌었다
칼로 물을 벨 수 없듯이 부부사이가 그만큼 힘들다고 한다

나는 결혼 3년차이다. 부끄럽지만 우리 부부는 많이 다투고 갈등도 많다
이 책을 통해 나와 남편이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어떠한 점을 고쳐야 하는지 알고 싶었다

사실 이 책을 펼쳐 들었을 때 당황함을 느낄 수 있다. 이론을 길게 나열한 것이 아닌 각 장이 2,3문장으로 요점만 나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짧은 문장 안에 나의 문제점이 모두 압축되어 있다

습관, 아내와의 관계, 질투, 돈 문제, 집안일, 휴일, 건강, 옷차림, 취미, 식사, 아이들 총 11개의 부분에 대하여 저자는 실질적인 충고를 해 준다

그 중 나의 마음에 직접적으로 와 닿았던 부분은... 

 

 

따뜻한 말 한 마디였다
늦은 나이에 쌍둥이를 낳고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뀐 생활에 나는 매우 혼란스러웠다. 나를 위한 생활에 길들어져 있다가 모든 것을 아이 중심으로 바뀐 상황이 내겐 너무 부담스러웠고 엄마라는 이름이 주는 중압감에 힘들어했다. 영화는 고사하고 책 한 장 읽을 여유도 없는 내가 남편에게 힘들다고 투정을 부릴 때마다 남편은 자동반복기처럼 똑같은 말을 반복했다
"
다들 그렇게 살아." 
아기가 생기면 외출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자신도 외출하지 않고 같이 육아를 담당하지 않냐며 나를 유별나다는 식으로 대꾸했었다
남편이 내게 함께 나가자고.. 주변의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잠깐 바람이라도 쐬자고 권해주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여자는 늙어도 여자라는 말이 있다. 나이가 들어도 미모를 가꾸고 싶어하고 사랑받고 싶어한다. 그리고 자신이 남들에게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라고 인식하고 싶어한다. 비록 나의 행색이 초라할지라도 남편만은 나를 배려해주고 감싸주기를 원한다

남편은 장난삼아 아이들에게 "엄마 때찌 해!" 라며 말을 하면 아이들은 아무런 거부감이 없이 내게 와서 나를 한 대씩 치곤 했다
남편의 가벼운 장난이었지만 나에게는 아이들이 나를 치는 행위에 대해 아무런 거부감도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사실이 두려웠었다
그리고 나를 배려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슬펐었다
내 마음을 읽어내는 것 같은 저자의 충고에 왜 이렇게 서글퍼질까?.... 

물론 이 책은 남편 뿐만 아니라 아내에게 하는 충고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저자는 나의 문제점 또한 말해준다
비웃지 말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섣불리 단정 짓지 말자 등등 
나의 부족한 점은 차고 넘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건 결국 서로에 대한 존중이 아닐까 생각된다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서로의 성격, 취미, 생각 등등 우리는 모든 것을 맞출 수는 없다. 서로가 차이를 인식하고 소중한 존재로 대우해줄 때 행복한 부부 사이가 지속될 수 있다

저자는 끝으로 "사랑하는 것도 결심이다"라고 우리에게 충고한다
사실 이 책에 나오는 것은 결코 어려운 내용이 아니다. 새로운 내용도 딱히 많지 않고 대부분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내용이다
하지만 우리는 왜 서로 다투고 싸우는 것일까
그건 바로 결심하지 않고 실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사랑하기로 결심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바를 실행해야 한다. 부부사이의 회복은 바로 결심과 행동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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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로 먹고 살기] - 통역사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주다! | 기본 카테고리 2017-12-0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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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통역사로 먹고살기

박지영 저
왓북(바른번역-단행)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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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로 먹고 살기>의 저자 박지영은 통역사의 꿈을 향해 신의 직장 공기업을 퇴사하고 남들보다 뒤늦게 통역대학원에 진학하여 통역사에 도전하였다.

안정적인 공무원을 선호하셨던 보수적인 부모님의 영향 아래 대학 졸업 후 꿈의 직장 공기업에 입사하였다. 안정적인 직장보다 꿈이 더 소중해서였을까? 부모님 몰래 회사를 그만 두고 통역사로 가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뒤쳐진 공부를 하기 위해 사전을 통째로 외우며 무대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거울을 보며 연습하고 온갖 통역 봉사를 통해 경험을 쌓아갔다.

그 결과 원하던 통번역사로 입문할 수 있었고 한전 KPS에서 상근통역사로 근무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통역사로 되기까지의 과정과 공부 방법 및 통역사로 살아가기 위한 기술 등이 자세하게 정리되어 있다.

 

1, <나도 통역사가 될 수 있을까?>에서는 저자가 퇴사한 후 통역대학원에 진학하기까지의 과정이 진행된다. 회사에 근무 중에도 영어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지만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향해 부모님 몰래 학원에 다니면서 공부를 시작한 저자의 절망과 순수국내파로서의 좌절과 갈등 등을 통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저자의 고민을 느낄 수 있다.

 

2, ‘통역사 어디까지 아니?’에는 우리가 겉으로만 알고 있는 통역사가 어떠한 직업인지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가 나온다. 상근 통역사와 프리랜서 통역사의 장단점과 통역의 종류, 그리고 통역자가 통역을 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등. 통역사 지망생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기술한다.

3, ‘통역사, 이렇게 준비하라에는 실질적인 통역사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 통역대학원 입학 준비 등 학교 정보가 기술되어 있다. 통번역대학원의 최대 명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통번역 대학교를 비롯해 각 대학원의 역사와 특징이 나와 있어 지망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가 순수국내파 통역사 지망생에게 추천하는 공부방법은 다독이다.

보통 인풋이 좋아야 아웃풋이 좋다고 한다. 해외파의 경우 다양한 외국 생활을 통해 영어식 표현과 사고방식에 있어 국내파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러한 위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뉴스위크나 타임지와 같은 시사주간지와 여러 원서들의 다독과 미국 라디오방송 청취 등 많이 듣고 그 표현들을 저금해야 한다. 축적된 표현들이 쌓이고 쌓여 실전에서 적절한 표현들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회사에서 해외업체와 이메일 코레스 업무를 하는 나같은 경우에도 한국식 표현을 풀어 영어로 영작을 하면 해외업체에서는 단 몇 줄로 영어식 표현으로 답변을 받을 때가 종종 아니 많이 있다. 그러할 때 조금씩 메모해 두는 습관이 있는데 아주 유용하게 써 먹곤 한다.

이 외에도 통역대학원생들의 공부 방법과 채용, 면접 방법 등 많은 예시들로 통역사가 어떤 직종인지를 설명해 준다. 하지만 우리가 영어에 그렇게 열성적으로 공부하면서 간과하는 중요한 사실이 있다. 아무리 영어 실력이 월등하다 하여도 모국어 실력이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훌륭한 통역사가 되어 줄 수 없다. 통역사는 언어의 가교역할을 한다. 하지만 모국어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겠는가. 영어 실력은 기본이고 깊이 있는 모국어가 선행될 때 훌륭한 통역사가 될 수 있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통번역의 기능을 인공지능이 대체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단연코 기계가 통번역의 역할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기계는 단순한 단어 매칭에 대해서는 번역을 하지만 화자의 의도나 뉘앙스, 문화적 배경 등을 담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저자는 30이 다 되어서 통역대학원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수많은 갈등과 고민 속에 현재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다. 비록 늦은 시작이었지만 꿈이 있기에 성취할 수 있었고 자신과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책을 썼다. 통역사들을 꿈꾸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나와 같이 현장에서 영어를 많이 접하는 직장인들에게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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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신혼일기] - 사랑을 하려면 이들처럼! | 기본 카테고리 2017-12-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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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키나와 신혼일기

김지원 저
다연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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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신혼일기이름만 들어도 깨가 뚝뚝 떨어지는 책이다
표지의 < 책은 심각하게 결혼을 조장하고 있음!>이란 주의사항이 얼마나 달달한 신혼 일기를 그려내게 될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결혼하고 남편의 오키나와 지사 발령으로 신혼을 오키나와에서 시작하게 부부의 사랑법에 무슨 비법이 있을까

이들의 사랑법은 단순하다
많이 표현하기, 많이 행복하기, 많이 감사하기
사랑한다는 표현에 인색하지 않으며 서로와 함께 하는 일상에 행복해하고 서로가 곁에 있다는 만으로 감사한다
남편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으로도 행복해하고 (^^) 아내가, 남편이 자기 곁에 잠들고 같은 일상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감격해한다

"
당신 덕분에 행복해"라는  따뜻한 한마디로 상대방을 감격하게 주고 
하루의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평범함의 기적에 감사해한다
사랑해, 고마워, 애기야~,  
따뜻한 한마디 만으로 서로가 행복해진다

우리들은 우리 주위의 것들을 너무 당연시하게 여긴다. 우리의 가정, 건강, 직장... 그리고 당연한 것들이 우리 곁에 떠나갈 그들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처음에 불같이 타오르던 사랑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식어간다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의 존재가 당연시되고 익숙해져서 서로에게 무감각해져버리게 된다.
 
결혼한 사람들끼리 하는 말이 있다
신랑과는 이미 가족이 되어버려 남편과 어떤 설렘이나 감정을 느낄 수가 없다고. 가족.. 사랑하는 가족이 아닌 의무와 굴레에 갇힌 가족... 
그것만큼 슬픈 말이 있을까

서로의 소중함을 매일 매일 깨닫는
우리의 주변을 당연시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그것이 중요한 것임을 부부는 너무 알고 있다
서로에게 익숙함을 거부하고 항상 따뜻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저자가 매우 부러웠다
결혼 3년차, 쌍둥이육아에 워킹맘으로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지금... 
나도 저자처럼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아보고 싶고 
서로의 존재에 다시 감사함을 느끼고 싶다
내가 것보다 남편이 나에게 베푼 것들에 집중하고 
조용한 일상의 기적 만으로도 감사할 알아야겠다


장에서의 나와 마지막 장에서의 나는 다른 사람이고 싶다.

책을 만나기 전과 후로  인생이 나뉘는 사람이 되고 싶다. (p.34)

 



하지만 그런  아무렇지도 않다

'
덕분에'라는   덕분에. (p.65)

 

사랑해서 표현하고
표현하니 사랑하게 된다. (p.48)

 

내가 세상에 내뱉는 모든 것이 자신이다. (p. 119)

 

타인에게 나는 '메모하고 싶은 사람'이고 싶다. (p.149)

 

남편의 인생에  '가스불 소리'같은 
아내가 되고 싶다

인생에 '가스불 소리'같은 
남편이면 좋겠다.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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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신혼일기]-사랑을 하려면 이렇게 하세요! | 기본 카테고리 2017-12-0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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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오키나와 신혼일기

김지원 저
다연 | 2017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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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신혼일기>  이름만 들어도 깨가 뚝뚝 떨어지는 책이다. 
표지의 <이 책은 심각하게 결혼을 조장하고 있음!>이란 주의사항이 얼마나 달달한 신혼 일기를 그려내게 될지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결혼하고 남편의 오키나와 지사 발령으로 신혼을 오키나와에서 시작하게 된 이 부부의 사랑법에 무슨 비법이 있을까? 

이들의 사랑법은 단순하다. 
많이 표현하기, 많이 행복하기, 많이 감사하기. 
사랑한다는 표현에 인색하지 않으며 서로와 함께 하는 일상에 행복해하고 서로가 곁에 있다는 것 만으로 감사한다. 
남편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으로도 행복해하고 (^^) 아내가, 남편이 자기 곁에 잠들고 같은 일상을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감격해한다. 

"당신 덕분에 행복해"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상대방을 감격하게 해 주고 
하루의 평범한 하루 속에서도 평범함의 기적에 감사해한다. 

사랑해, 고마워, 애기야~,  
따뜻한 말 한마디 만으로 서로가 행복해진다. 

우리들은 우리 주위의 것들을 너무 당연시하게 여긴다. 우리의 가정, 건강, 직장... 그리고 그 당연한 것들이 우리 곁에 떠나갈 때 그들의 소중함을 뒤늦게 깨닫게 된다. 
사랑도 그렇다. 
처음에 불같이 타오르던 사랑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식어간다.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서로의 존재가 당연시되고 익숙해져서 서로에게 무감각해져버리게 된다.
 
결혼한 사람들끼리 하는 말이 있다. 
신랑과는 이미 가족이 되어버려 남편과 어떤 설렘이나 감정을 느낄 수가 없다고. 가족.. 사랑하는 가족이 아닌 의무와 굴레에 갇힌 가족... 
그것만큼 슬픈 말이 또 있을까? 

서로의 소중함을 매일 매일 깨닫는 것. 
우리의 주변을 당연시하지 않고 항상 감사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임을 이 부부는 너무 잘 알고 있다. 
서로에게 익숙함을 거부하고 항상 따뜻한 사람이 되고자 하는 노력... 

책을 읽는 내내 나는 저자가 매우 부러웠다. 
결혼 3년차, 쌍둥이육아에 워킹맘으로 서로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 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지금... 
나도 저자처럼 남편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받아보고 싶고 
서로의 존재에 다시 감사함을 느끼고 싶다. 
내가 준 것보다 남편이 나에게 베푼 것들에 더 집중하고 
조용한 일상의 기적 만으로도 감사할 줄 알아야겠다. 

책 첫 장에서의 나와 
마지막 장에서의 나는 
다른 사람이고 싶다. 

책을 만나기 전과 후로 
인생이 나뉘는 
사람이 되고 싶다. (p.34)
하지만 그런 건 
아무렇지도 않다. 

'덕분에'라는 말 
덕분에. (p.65)
사랑해서 표현하고
표현하니 사랑하게 된다. (p.48)
내가 세상에 내뱉는 모든 것이 다 나 자신이다. (p. 119)
타인에게 나는 '메모하고 싶은 사람'이고 싶다. (p.149)
남편의 인생에 
늘 '가스불 소리'같은 
아내가 되고 싶다. 

내 인생에
늘 '가스불 소리'같은 
남편이면 좋겠다.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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