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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이미지를 브랜딩하라.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 자기계발 2021-01-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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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윤혜경 저
북퀘이크 | 2020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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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꾸밈을 싫어한다. 옷 입는 감각 또한 떨어지고 신발은 편한 운동화만 고집한다. 결혼하기 전, 나름 투자라는 명목으로 옷과 신발을 종종 구매했다. 하지만 결혼 후 엄마가 되며 멋보다는 실용을 따지게 되었고 나를 위한 옷 구매는 아이들의 옷을 사는 것으로 바뀌었다. 회사에서 상사로부터 종종 회사원답게 옷을 입으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바쁜 내 상황으로 변명하기에 바빴다. 꾸미라고 하는 말을 외모 지상주의로 받아들이고 속으로 '저는 생각이 달라요'라고 말하고 한 귀로 가볍게 흘리곤 했다.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에 대한 결론부터 말한다면 기존의 나의 생각을 흔드는 책이였다. 평소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이 많아 읽게 된 책이였지만 퍼스널 브랜딩의 의미를 재정의해주며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책이다.

나는 평소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 한 개인이 바로 전문 분야를 의미하는 단순한 의미만을 생각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스티브 잡스를 떠올릴 때 애플을 자동으로 떠올리듯 한 사람이 곧 브랜드가 되는 것 자체만을 생각했다.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것. 나는 전문성으로만 생각했고 이미지는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타인이 보고 느낀 특이한 감정과 고유한 생각

혹은 사람이나 사물로부터 받는 느낌을 이미지라고 하는 것이다.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21p

 

저자는 '이미지'가 한 개인을 보고 느끼고 생각한 것으로부터 받는 느낌을 이미지라고 정의한다. 이미지는 남에게 보여지는 것, 즉 외모, 옷차림, 태도, 업무 전문성 등 모든 것을 아우르며 '퍼스널 이미지'는 바로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을 뜻한다.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는 어떻게 나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지에 대한 설명에 앞서 '퍼스널 브랜딩'에서 중요한 '자기다움'을 찾을 것을 강조한다.

 

'되고 싶은 나'를 명확히 정해 놓고,

보이는 자신의 모습과 현실 속 자신의 모습에서

자신의 철학과 그에 따른 행동양식을

일관성있게 도출해내야 하는 것이다.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64p

 

'퍼스널 이미지'는 바로 나에 관한 모든 것이다. 나의 삶, 나의 철학, 그리고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차별화 이 모든 요소가 결합되어 나만의 정체성이 확립된다. 이 세 가지가 드러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지나온 삶과 철학 그리고 전문성을 상대방에게 각인시킬 수 있어야 한다. 상대방에게 나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이미지'를 브랜딩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앞서 말했듯, 나는 옷을 잘 입으라는 소리를 '외모 지상주의'라고만 단순하게 생각했다.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갈까』 는 나의 직장 상사들과 같이 옷차림과 매너 등을 강조한다. 단 저자 윤혜경 전문가는 '자기에게' 어울리는 방법을 찾아 가꾸어 갈 것을 당부한다. 그 예를 스티브 잡스의 청바지 패션, 영국 테레사 메이 전 영국 총리, 미셸 오바마의 갑옷 패션, 김혜수의 각이 있는 멋스러움 등을 들어 설명해준다. 이들의 장점은 자신의 모습과 행동만으로 '자신이 누구인가'를 설명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이다. '퍼스널 브랜드'는 나 자신이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회사 또한 브랜드를 관리하기 위해 전신의 힘을 기울인다. 고유의 특색을 찾고 가꾸며 이미지를 어필해나간다. '퍼스널 브랜드' 또한 멋있게 가꾸기 보다 나 자신을 보여주는 옷차림과 표정, 매너 등을 남에게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꿈꾸었지만 건강과 자기 관리에 실패한 나 자신을 볼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이 결합되지 않는 퍼스널 브랜딩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퍼스널 브랜딩'을 단순하게 업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퍼스널 브랜딩'은 더 깊은 의미를 품는다. 끊임없이 되어가고 개발해나가는 과정이므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왜 유독 그 사람만 잘 나깔까?" 바로 타인이나 조직에게 자신다움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기 떄문이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가꾸어가며 내 삶이 남과는 다른 자기다움이 발산될 때 비로소 나도 잘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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