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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일 때 더욱 소중한 그림책 《작은 사랑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0-02-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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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작은 사랑 이야기

티아 나비 글/카디 쿠레마 그림/홍연미 역
웅진주니어 | 2020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작은 사랑 이야기》는 소녀 트리누의 장갑 이야기입니다.

트리누의 왼쪽 장갑은 오른쪽 장갑이 땅에 '툭'하고 떨어지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장갑 주인인 트리누는 오른쪽 장갑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트리누에게 이 사실을 알려주고 싶지만 말할 수 없는 왼쪽 장갑은 트리누에게 알려줄 방법이 없습니다.


왼쪽 장갑은 트리누가 끝내 오른쪽 장갑을 찾지 못하게 된다면 오른쪽 장갑은 어떻게 될까 생각합니다.

새가 물어가서 알을 따뜻하게 해 주는 보금자리로 쓰이게 되지 않을까?

땅에 묻혀 썩어 흙먼지가 되지 않을까?

장갑은 항상 짝이 필요합니다. 한 쪽만 남은 장갑은 쉽게 버려지게 되죠.

한 쪽만 남게 되는 장갑은 쓰레기통에 버려지거나 구석에 박혀 잊혀지게 됩니다.

서로가 함께 있을 때 온전하게 될 수 있는 존재가 바로 장갑입니다.

트리누의 단짝 친구 마레가 장갑을 잃어버릴 때마다 느꼈던 두려움까지도 장갑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왼쪽 장갑은 젖은 땅에 홀로 남겨진 오른쪽 장갑을 이렇게 떠나보낼 수 없었습니다.

서로가 하나이며 필요한 존재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땅에 떨어진 오른쪽 장갑의 외로움과 두려움까지 왼쪽 장갑은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른쪽 장갑이 없이는 자신 또한 의미가 없음을 알기에 왼쪽 장갑은 용감한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왼쪽 장갑은 오른쪽 장갑이 있어야만 자신이 온전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온전해질 수 없다면, 함께 할 수 없다면 힘들더라도 "함께"를 선택합니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관계가 있습니다. 이 많은 관계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엄마이자 아내 딸, 며느리 직장 동료 등 관계를 이어가고 있죠.

왼쪽 장갑을 보며 결국 우리 관계는 '함께'라는 의미를 상실해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엄마인 제가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선의 관계도 "함께" 해주는 것이고

저를 필요로 하는 주위 사람들에게도 제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함을 잊고 있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우리 현실 속에서도 고통을 함께 할 때 우리의 관계가 더욱 빛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작은 사랑 이야기》를 보며 방 한 구석에 쓸쓸히 놓여 있는 제 한 쪽 장갑을 생각하게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또 사면 되겠지"라고 지나쳤던 물건들을 떠올리며 부끄럽게 합니다.

우리가 그들에게 해 주는 작은 사랑이 타인이나 다른 사물에게 얼마나 큰 사랑이 될 수 있는지 알게 해 줍니다.

작은 사랑이 결코 작지 않음을 이 《작은 사랑 이야기》의 저자 티아 나비는 그림으로 말해 줍니다.

결코 작은 사랑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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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사랑을 다하는 이들의 성장의 기록 《사랑 없는 세계》 | 소설 에세이 2020-02-2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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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 없는 세계

미우라 시온 저/서혜영 역
은행나무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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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라이벌이 사람이 아닌 식물이라면 어떨까?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누구도 아닌 식물에 대한 애정 때문에 자신의 사랑을 거절한다면?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며 좀 더 나은 타이밍을 기다리며 기회를 노려야 할까?

아니면 비교가 될 수 없는 존재에 과감히 포기하는 게 좋을까?

《사랑이 없는 세계》의 주인공 후지마루는 양식당 '엔푸쿠테이'에서 일하는 입주 종업원이다. '엔푸쿠테이'는 사장이자 요리사인 쓰부라야 쇼이치와 후지마루 요타 단 둘. 오래전 이 식당의 맛에 매료된 후지마루는 사장 쓰부라야의 요리를 배우기 위해 엔푸쿠테이 식당에서 일을 하며 요리사의 꿈을 키워간다.

국립T대학 근처에 위치해서 학생과 교직원이 많이 찾는 이 식당에 사장은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물론 배달은 후지마루 담당이다. 어느 날 T대학 자연과학부 B호관 361호로 배달을 가게 된 후지마루는 마쓰다 교수 연구실에서 공부하는 대학원생 모토무라를 만나게 된다.

연구실에 음식을 배달하는 횟수가 많아지면서 식물을 연구하는 마쓰다 교수실의 연구원들과의 교류가 빈번해지며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특히 애기장대의 잎사귀를 연구하며 이 식물학의 세계에 도취된 모토무라와 가까워지며 후지마루는 마음을 키우게 되고 모토무라에게 고백을 하게된다.

후지마루의 고백에 놀랐지만 어린 시절부터 키워왔던 식물에 마음을 빼앗긴 모토무라는 자신은 이미 식물 이외에 어떤 마음을 줄 수 없노라며 조심스레 거절한다.

식물에는 뇌도 신경도 없어요. 그러니 사고도 감정도 없어요.

인간이 말하는 '사랑'이라는 개념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도 왕성하게 번식하고 다양한 형태를 취하며 환경에 적응해서

지구 여기저기에서 살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식물을 선택했어요.

사랑 없는 세계를 사는 식물 연구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대학 졸업 후 취직해서 결혼하는 보통 여자의 삶을 살기 바라셨던 부모님의 바램을 꺾고 식물학도의 꿈을 키우며 공부하는 모토무라에게는 자신의 연구인 애기장대 이외에는 모든 것이 부수적인 것들이다.

음식도, 미용도, 취미도 즐기기에는 자신의 시간 하나 하나가 너무 소중하다. 모토무라 뿐만 아닌 마쓰다 교수 연구실에 있는 모든 동료들 모두 각자의 연구 식물에 대한 사랑으로 연구를 위한 지난한 과정을 이겨나간다.

《사랑이 없는 세계》는 모토무라의 표현처럼 감정도 사랑에 대한 개념도 없는 세게를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다.

모토무라에게는 애기장대가, 가토에게는 선인장이, 모로오카 교수에게는 덩이줄기가 그리고 요리사 후지마루에게는 음식 등 각 인물들의 애정과 열정이 이 소설 안에 그려진다. 남들이 보기에 결코 쉽지 않은 과정이고 타 학과에 비해 인지도도 낫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기쁨을 이 소설 속 인물들을 통해 대리기쁨을 느끼게 해 준다.

학창 시절, 잊고 지냈던 열정, 비록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다 하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일에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었던 그 꿈을 느끼게 해 준다.

비록 식물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음식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후지마루와 불안한 미래이지만 사랑 없는 식물에 대한 연구를 정진하는 마쓰다 연구실의 연구원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읽는 내내 따뜻함을 안겨준다.

저자 미우라 시온의 전작 [배를 엮다]에서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 사전 편집을 담당하는 출판사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면 《사랑이 없는 세계》는 식물을 사랑하는 마쓰다 연구실의 사람들과 요리를 사랑하는 후지마루를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보며 응원하게 해 준다.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무엇을 사랑하는가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태도를 반성하게 한다.모토무라의 연구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후지마루의 사랑이 짝사랑으로 끝나든 사랑의 결실을 맺는지보다 우리는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미우라 시온은 알게 해 준다.

식물에 대한 여러 이야기들이 많아 다소 읽히기 어렵기도 하지만 그 부분은 차치하더라도 자신의 일을 향해 다가서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만 읽다 하더라도 이 소설은 충분한 매력이 있다.

뭔가 무기력하고 자신의 일을 돌아볼 때 이 소설을 읽는다면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실수를 알아차렸을 때, 오히려 그것을 즐겨보자는

마음가짐으로 대응책을 짜면

참신한 연구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상대로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만 하는 실험은 지루합니다.

지금은 중학교의 과학 시간에도 교과서대로가 아닌,

학생들에게도 생각할 여지를 주는 즐거운 실험을 계획하는

선생님이 많이 있지 않습니다.

실험에서 중요한 건

독창성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실패 끝에 뜻밖의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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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소비 수업 : 우리는 왜 소비하고, 어떻게 소비하며 무엇을 소비하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20-02-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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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소비 수업

윤태영 저
문예출판사 | 2020년 02월

신청 기간 : 227 24:00

서평단 모집 인원 : 5

발표 : 228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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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상단 우측 페이스북 아이콘 클릭/모바일은 하단 우측)


연세대학교에서 〈현대 소비사회의 이해〉 강의를 맡아온 윤태영 교수의 『소비 수업: 우리는 왜 소비하고, 어떻게 소비하며, 무엇을 소비하는가?』는 소비라는 프리즘을 통해 현대 사회의 열한 가지 풍광을 살펴보는 책이다. 유행, 공간, 장소, 문화, 광고, 육체, 사치, 젠더, 패션, 취향 등 저자가 선별한 열한 가지 키워드는 현대인의 일상은 물론, 가장 은밀한 곳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소비의 의미를 찾는데 중요한 길잡이로서 작용한다.


또 『소비 수업』은 소비가 점차 중요하게 부각되는 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19세기 프랑스 파리의 봉 마르셰 백화점 성공 과정 등 역사적인 측면도 살펴보고, 점차 커지는 소비의 의미를 분석하기 위해 좀바르트, 짐멜, 벤야민, 보드리야르와 부르디외 등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중요하게 인용한다. 저자의 이러한 노력은 독자들이 소비의 이면에서 작동하는 체제의 운영 메커니즘을 엿볼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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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여러분께

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3. 해당 서평단 모집 포스트를 본인 블로그로 스크랩 해주세요^^!

 페이스북을 사용하신다면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공유하신 뒤 댓글로 알려주세요!

 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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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 영미소설 《덤플링》 | 소설 에세이 2020-02-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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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덤플링

줄리 머피 저/심연희 역
살림출판사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계에는 온갖 이름의 미인 선발대회가 있다. '미스코리아', '미스춘향','미스 유니버시티'등등 날씬하고 어여쁜 젊은 여성들이 비키니와 드레스를 입고 자신의 미를 만인에게 과시한다.

표준화된 외모와 키 그리고 몸매만 인정받을 수 있는 이 미인 선발대회에 누가봐도 뚱뚱하고 못난 참가자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 여기 당당한 소녀 윌로딘과 친구들의 모험이 시작된다.

《덤플링 Dumpling》은 '만두'라는 단어이다. 주인공 윌로딘의 어머니가 딸 윌로딘의 펑퍼짐한 몸매를 장난삼아 부르는 별명이다. 윌로딘은 이 작은 도시 클로버시티의 미인대회 '미스 틴 블루 보닛 미인대회' 우승자 출신이며 이 대회의 위원장이기도 한 엄마, 그리고 예쁘고 날씬한 절친 엘렌과 항상 비교된다. 엄마는 자신을 만두라고 놀리고 다른 사람들은 날씬한 엘렌과 함께 다니는 윌로딘의 모습을 보면서 엘렌이 윌로딘을 불쌍히 여겨 친구가 되어주는 것 마냥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245kg의 거구에 엄마 대신 윌로딘에게 좋은 부모가 되어주었던 루시 이모가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 세상을 떠난 후 윌로딘은 더욱 쓸쓸해진다.

윌로딘은 햄버거집에 함께 일하는 동료 '보'를 짝사랑한다. 혼자만의 감정이라고 여겼던 관계는 보와 함께 유성을 보면서 사이는 급진전되지만 자신의 외모로 인해 윌로딘은 보와 몰래데이트를 시작한다.

하지만 몰래데이트는 오해를 낳게 되고 둘의 관계는 종지부를 찍는다. 죽은 루시이모의 방에서 미인대회 참가 신청서와 자격요건을 읽어보던 윌로딘은 "부모의 동의를 받은 10대 소녀"라는 글을 보며 과감하게 미인대회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다. 이 때 윌로딘의 결정을 들은 미모로 인해 놀림을 당하던 친구들이 윌로딘을 중심으로 하나로 뭉치게 된다. 즉흥적으로 생각했던 미인대회 도전이 함께 하는 친구들의 참가로 그들의 외모의 굴레를 깨뜨려나간다.

《덤플링 Dumpling》의 윌로딘에게 많은 사람들이 충고한다. 조금만 더 가꾸면 인생이 달라질 거라고. 조금만 더 관리하면 아름다울거라고 이야기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윌로딘을 아낀다는 명목 아래 조언을 하지만 윌로딘은 생각한다.

뚱뚱한 모습은 아름답지 않은 것일까?

뚱뚱하면 당당할 수 없는 걸까?

루시 이모가 자신의 모습 그대로 인정해 주었던 것처럼 지금 이 모습을 인정해 주면 안 될까?

그리고 그 질문을 따라가면 우리가 정해 놓은 아름다움이 과연 누가 만들어놓은 것이며 이 사회가 일방적으로 정해 놓은 표준에 못 미치는 이들을 소외시키고 차별하는 현 사회의 모습이 보인다.

소외된 이들이 이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날아오르지 못하도록 한다.

그들을 위해 저자는 외모때문에 주눅들어 댄스 교실에 가지 못했던 윌로딘에 해 주었던 루시 이모의 충고와 루시 이모와 루시 이모의 친구였던 리의 말을 통해 당당해지도록 주문한다.



너희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건 말 같은 게 아니기 때문이야.

그건 바로 …

이 드넓은 세상을 헤쳐 나가는 몸짓이란다.

주변의 시선에 움츠려들던 윌로딘과 친구들이 당당하게 몸짓을 펼칠 때 그들은 비로소 깨닫게 된다.

전혀 주눅들 이유가 없었음을.

이 모습 그대로 사랑할 수 있으며 이대로도 아름답다는 걸 알게된다.

그리고 함께 해서 더욱 당당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빅사이즈 모델로 유명한 김지양씨의 인터뷰를 떠올렸다.

66사이즈부터 100까지 빅사이즈 전문 쇼핑몰을 만들고 자신의 몸매를 당당하게 드러내며 대중에게 자신있게 말한다.

"나는 외모에 상관없이 아름다운 사람이기 때문에 행복할 자격이 있습니다.”

모두가 아름답고 온전히 '나'로 살 수 있는 삶을 터득한 윌로딘과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운 소설이다. 이 소설이 위축되어 있는 어린 소녀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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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로 연수입 10배 올리기 《마케터의 문장 》 | 자기계발 2020-02-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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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케터의 문장

가나가와 아키노리 저/김경은 역
인플루엔셜 | 2020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등 여러 SNS는 글쓰기의 대중화를 일으켰다. 여러 사람들이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며 수천 또는 수만 명과 소통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수만명의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 또는 유명 SNS인사들의 간단한 한 마디 말로도 단숨에 리트윗 또는 공유되어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킨다.

많은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자신의 기업을 알리기 위해 SNS을 홍보하며 단 한 명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이미지와 문구로 유혹하거나 파워 블로거들을 섭외해 홍보를 부탁하곤 한다.

《마케터의 문장》의 저자 가나가와 아카노리는 처음부터 자신이 글쓰기를 배운 목적이 바로 마케팅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밝힌다. 많은 글과 이미지가 난무하는 SNS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서 저자는 마케터는 어떻게 글을 써야 하는가를 공부했다. 그 결과 연수입 10배 이상을 올리게 되었다. 시중에 나온 여러 글쓰기를 떠나 잘 팔릴 수 있는 문장 즉 돈을 벌 수 있는 글쓰기는 어떻게 쓸 수 있는가를 저자는 이 책에 설명한다.

먼저 저자는 글쓰기가 어떻게 하나의 '스펙'이 되어줄 수 있는지 말해준다. 토익,컴퓨터와 같은 자격증만이 스펙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카카오톡 등 다양한 메신저 앱으로 인해 전화보다 메신저로 글을 써서 실시간에 소통하는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글쓰기는 더욱 중요해졌다. 상사에게 올리는 기안서,보고서 등 모든 문서에 담당자의 문장력이 중요시되며 글쓰기는 직장 생활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킬이 되었다.

이 글쓰기로 사람을 설득하고 다른 인맥을 쉽게 쌓을 수 있으며 후에 작업 의뢰가 들어올 수 있게 할 수 있다. 즉 좋은 문장으로 쉽게 타인의 마음을 사고 움직여 주머니를 채울 수 있다.

《마케터의 문장》의 노하우는 초급과 중급으로 나뉘어서 설명해준다.

초급은 먼저 읽는 '독자'의 시선에 맞추어 글을 쓰도록 설명해준다. 많은 사람들이 범하기 쉬운 '나'의 시선에서 벗어나 '독자' '소비자'의 시선으로 옮겨지면서 글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나타내준다.

'독자'의 시선에서 글을 쓰면서 불필요한 용어 줄이기, 간단명료한 메세지 1기사1메시지, 강조하는 표현 노하우등을 설명해 준다.

중급은 '읽기 쉬운 문장'에서 '공감 받는 문장'을 쓸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한다.

글이 완전히 '읽는 사람'위주가 될 수 있는 좀 더 구체적인 방법들을 설명해주며 자신의 글을 읽어줄 독자 선별법과 공략법, 그리고 프로필 관리 등 놓치지 쉬운 부분들에 대해 상세히 알게 해 준다.

할인 광고라 할지라도 어떻게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지 이 책은 상세히 설명한다. '읽는 독자'의 눈높이로 내려올 것을 강조한 저자답게 저자는 자신의 책을 읽는 독자를 위해 처음부터 자세하게 글쓰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게 이해를 도와준다.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건 제품을 홍보하는 글을 아무리 잘 쓴다 하여도 사람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상품 팬"에서 "사람 팬"으로 이끌어져야 더 많은 사람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우리가 종종 뉴스 에서 인플루언서들이 단순히 검증되지 않은 제품 홍보를 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는 기사를 종종 접하게 될 때가 많다. 이 신중치 못한 행동은 결국 자신을 믿고 따르던 많은 팔로워들을 떠나게 하며 신뢰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줄 수 있게 된다.

이 책을 읽은 후 내 블로그의 프로필을 먼저 떠올려보았다. 내가 주로 서평과 독서 부분에 특화딘 블로그를 운용하려고 했지만 전혀 관련없는 닉네임이 사용되고 '독자'위주가 아닌 나의 개인적인 용도의 블로그로 쓰이는 등 나의 취약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왜 많은 파워블로거들이 화면의 그림 또는 닉네임마저 신중을 기울이는지 이해가 되었다.

SNS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 초보자라도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 지금 가볍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파워블로거를 꿈 꿔보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나 또한 이 책으로 여러 번 재독하여 실전에 적용해본 후 이 공간에 다시 후기를 꼭 올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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