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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 [4Go뭉치] | 기본 카테고리 2017-09-3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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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4GO뭉치

J1(제이원)글
창비 | 201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우리도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우리의 말을 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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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말해 한눈팔지 말라고

한눈을 팔면 정한 목표는 날아가 

그러나 난 이끌리는 대로 할 거야 그럴 거야"


아이 엄마가 되면서 주변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말 못하는 아이라도 울음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행동을 하는 거니까 절대 그냥 귀담아 듣지 말라고 합니다. 
아기일 때에는 아이의 울음소리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주고 반응해 주지만 
아이가 커 갈수록 부모인 저는 들어주기보다 잔소리와 훈계를 늘어놓는 제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4Go뭉치 크루인 한눈팔기, 말더듬이, 박치기, 아이씨 부모님 역시  훈계를 늘어놓고 공부하라 한 눈팔지 말라 잔소리를 하지요. 
그런 부모님에게 반항하며 대들기보다 4Go 뭉치 크루는 자신의 외침을 랩으로 표현하며 서로의 끼를 마음껏 발산합니다. 
랩은 누가 듣든 말든 자신의 모든 것을 거리낌없이 내뱉을 수 있는 그들만의 돌파구이자 의사소통 수단이니까요. 


자신을 모범생으로만 알고 있는  부모님에게 던지는 아이씨의 랩은 결국 저와 같은 모든 부모님들에게 던지는 메세지입니다. 
 우리들만의 기준의 테두리 안에 맞춰 넣으려고만 하는 어른들을 향해 소리치는 것을 우리는 왜 듣지 못할까요.  

 우리 어른들이 보기엔 공부보다는 랩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을 보며  혀를 쯧쯧 차며 한 마디씩 하겠지요. '커서 뭐가 되려고 저러나'하면서요. 
하지만 4Go뭉치 아이들은 서로의 재능을 인정해주며 함께 자신들의 세계를 만들어 갑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이기에 아이씨의 미국 이민 소식에도 4Go뭉치 아이들은 절대 동요하지 않습니다. 어디서든 랩을 할 수 있으며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4Go뭉치 아이들은 앞으로도 자신이 좋아하는 랩을 계속 할 것입니다. 그러니 한눈팔이가 말한 대로 "일단" 4Go뭉치 이야기는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닌 새로운 무대를 위한 도약기일 뿐입니다. 

그 때에는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아이들의 랩을 함께 배워 그들을 이해해주고 소통할 수 있는 어른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른이 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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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히어로즈]-당신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17-09-29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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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주식회사 히어로즈

기타가와 에미 저/추지나 역
놀 | 201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당신의 인생이 힘들 때 주식회사 히어로즈를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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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인 <주식회사 히어로즈>보다는  <남의 인생 응원 스토리>라는 부제가 마음에 들었다. 

주인공이 영웅이 되는 이야기가 아닌, 의뢰인들을 영웅으로 만들어 주는 특별한 회사 <주식회사 히어로즈> 직원들의 히어로 만들어 주기 프로젝트에 관한 이야기이다. 


 다나카 슈지, 26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특징 없는 청년, 슈지는 외할아버지의 위독으로 할아버지 병문안을 권유하는 엄마의 전화를 계속 받고 마지못해 할아버지의 병문안을 가게 된다. 병문안을 마치고 인사를 할려는 찰나, 할아버지의 혼잣말이 슈지의 마음을 붙든다. 


" 아무런 재미도 없는 인생이었어."


아흔이신 할아버지는 왜 인생을 아무런 재미도 없는 인생이라고 회고했을까? 


 슈지는 병문안을 마치고 다시 편의점 일을 하면서 동료인 사사키 다쿠로부터 <주식회사 히어로즈>의 일을 권유받게 되면서 본격적인 히어로즈 일이 시작된다. 

 <주식회사 히어로즈>는 인생에 어떤 어려움이나 문제가 있는 의뢰인들을 돕는 회사이다. 그들의 의뢰인들 중에는 유명한 만화가 도조 선생님, 빛나는 일류 스타 다사키 마이 등등.. 특별한 사람들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을 히어로로 만드는 직업이지만 그들의 일은 그리 특별하지 않다. 

아이디어나 소재의 고갈로 힘들어하는 도조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 주거나 힘들어 할 때 함께 곁에 있어주며 도조 선생님의 스트레스를 받아 주는 평범하면서도 쉽지 않은 일이다. 

항상 사람들에게 잊혀질까 두려워하며 지금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는 다사키 마이, 본명 도모코에게는 스타로서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함께 놀아주고 어울려 주며 이야기를 들어 준다. 


 생각해 보면 누구나 이게 뭐야, 아주 쉽잖아 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 아닌 상대방과 함께 있어주며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해 주는 것. 그것이  가장 간단한 것 같지만 어려운 것이 아닐까? 


 남을 도와주는 직업에서 <주식회사 히어로즈>의 직원들, 미치노베, 미야비,슈지 그들도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며 서로에게 위로받고 격려를 해 준다. 완벽해 보이기만 했던 미치노베 씨는 실상 길바닥이란 뜻의 노숙자였으며 자신이 생각없이 무시해버린 일로 친구가 왕따를 당하게 되고 학교를 떠나게 만들어 마음에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는 미야비, 억울하게 치안으로 내몰려 회사도 사랑하는 애인도 잃고 누명이 밝혀졌지만 어느 누구도 사과하지 않고 그 마음의 상처로 버스를 타지 못하는 다나카 슈지.. 

이들은 자신들의 과거를 솔직하게 고백함으로 서로에게 이해받고 그 상처들을 극복해 나간다. 


  진정한 치료는 자신 안의 상처를 진솔하게 밖으로 드러내 놓음으로서 시작된다. 말하지 않으면 결코 치유될 수 없다. 어르신들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다. "사랑을 받은 사람만이 사랑을 줄 수 있다고." 

그리고 남을 많이 돕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내가 받은 도움을 남들에게 베풀고 싶어서 돕는다"고 말한다. 주식회사 히어로즈 직원 역시 그들이 계속 상처를 안고 살았다면 남들을 도울 수가 있었을까? 그들이 받았던 도움이 있었기에 의뢰인들을 지극정성으로 도울 수가 있었을 것이다. 


 할아버지 병실을 다시 찾은 슈지는 할아버지에게 묻는다. 


"할아버지 인생은 어떤 인생이었어?" 

"아무런 재미도 없는 인생이었지."

"일만 죽어라 하고, 사치도 한 번 못 부렸어."

"그래도 말이지, 정말로 행복한 인생이었어." 


 평생을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일만 하고 즐기지 못했던 할아버지. 자신이 아픈 와중에도 문병을 온 손주를 위해 제일 좋은 멜론을 사오라고 딸을 부추기고 자신은 입에도 대지 않으며 손주에게 양보하는 할아버지의 인생이 행복할 수 있다고 회고할 수 있는 건 자신보다 손주의 맛있게 먹는 모습 자체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것이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주식회사 히어로즈의 직원들 또한 남을 도우면서 자신의 상처 또한 치유함으로서 행복하게 일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것이 결국 자신을 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은 결코 혼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한 사람을 돕는다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도, 모든 사람도 이 주식회사 히어로즈의 직원이 될 수 있다. 각자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주며 응원해 주는 것. 그것은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가며 응원해 주는 것. 그것은 남을 돕는 것이자 나 자신을 돕는 것이기도 한다. 

자기만 아는 사람에게는 결코 성장할 수 없을 테니까. 남에게 베푼 조그마한 친절함이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누군가가 무의식적으로 행한 선행이 부메랑으로 내게 돌아와 도움을 받을 수가 있다. 

인생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니까... 


* 본 포스팅은 '다산 북클럽 나나희 7기'로 활동하면서 해당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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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미래]- 워킹맘들에게 건네는 희망의 메세지 | 기본 카테고리 2017-09-26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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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여자의 미래

신미남 저
다산북스 | 201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세상의 모든 워킹맘들이여 결코 포기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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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표지를 처음 접했을 때 나의 첫 느낌은 금수저인 여자가 힘들게 직장과 육아를 병행하는 흙수저 워킹맘에게 충고하는 시중에 널리 퍼진 자기개발서인 것만 같아 거부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신미남 사장은 내가 알고 있는 금수저의 사람이 아니었다. 

가난한 집안 환경, 6대 종손의 맏며느리, 두 아이들의 엄마, 첫 직장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스타트업 창업으로 인해 24년 만에 마련한 첫 아파트... 무엇 하나 쉬웠던것이 없었던 저자의 삶이었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제사를 지내고 아이들을 홀로 키워내야만 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여성들 그 중에서도 특히 워킹맘들에게 초점을 맞춘다. 여성들이 가장 많이 직장을 떠나는 때가 바로 아이를 키우면서부터이기 때문이다. 평사원일 때는 비슷비슷하던 남녀 직원 비율이 직급이 높아질수록 여성의 수가 현저히 줄어드는 현실에서 저자는 바로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지적한다. 


 바로 많은 워킹맘들이 항상 육아와 직장을 놓고 저울질을 하며 갈등을 하기 때문이다. 

나 또한 쌍둥이들을 낳고 회사에 복직한 후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항상 많은 갈등을 하곤 했다. 


'내가 이렇게까지 아둥바둥 살아야 하나?'

'내가 육아와 직장 모든게 완벽하지 않는데 차라리 그만두는 게 낫지 않을까?

'내가 언제까지 일을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생각들은 항상 나를 위축하게 했고 일이 힘들 때마다 육아를 핑계로 다 때려치워버릴까 하는 마음이 항상 나를 괴롭혔다. 

저자는 이러한 점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우리가 일을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생각함으로서 쉽게 그만 둘 빌미를 만들어준다고 지적한다. 남자들이나 독신 여성들 중에 일을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하지만 여자들은 아이를 낳는 순간 매번 직장과 육아를 저울질하게 된다.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과연 누가 업무의 집중도나 효율성이 뛰어날까? 그건 물어보지 않아도 당연히 필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일 것이다. 


저자 또한 워킹맘으로 살아오면서 아이들과 남편을 국내에 두고 2년간 해외 근무도 하고 아이들을 돌봐 줄 사람이 없어 아이들을 데리고 연구실에서 연구하기도 하고 사춘기 때에는 아이들의 반항과 사고로 인해 수많은 눈물을 흘렸지만 한 번도 일하는 엄마로 살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끝까지 일을 놓지 않겠다고 결심하였다면 우리는 먼저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를 알아야 한다. 수십년 간의 경험과 대기업의 임원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바로 그 비결을 <주도성>에서 찾는다. 

 회사에서 외국 기업과 주로 이메일 코레스 업무를 하는 상무님이 내게 말씀하시는 내용이 있다. 

이메일만 주고 받는 게 아니라 그것을 토대로 분석하고 기획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누구나 코레스는 하 수 있지만 기획하고 큰 그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뜻이다. 


저자 또한 나의 회사 상사와 같이 날카롭게 지적한다. 눈 앞에 닥친 일만 처리하기 바쁜 사람보다는 나의 업무에 주도성을 발휘하고 내 업무 분야에서 공헌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묻고 그 일을 행해야 한다.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사람만이 조직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일의 크기가 중요한 게 아닌 단순 업무에서도 일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람. 그것이 바로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었다. 


 이제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하여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일자리의 변화 또한 불가피하다. 과거에는 추진력 좋고 권위적인 남성주의 리더십이 인정을 받았다면 이제는 공감능력과 소통이 중요한 소프트한 여성주의 리더십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조금씩 유리천장은 깨어지고 있는 지금 저자는 묻고 있다. 자식들이 자랑거리인 엄마로 살 것인지 아니면 자식들이 엄마의 삶을 부러워하는 엄마로 살 것인지. 

항상 힘들게 하루 하루를 버텨나가는 모든 워킹맘들이 꼭 이 책을 읽고 힘을 내며 서로 격려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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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기본으로 돌아가자 | 기본 카테고리 2017-09-1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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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강상중 저/노수경 역
사계절 | 2017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모든 것이 불안한 지금이야말로 기본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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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은 자이니치(일본에 사는 한국인 또는 조선인을 나타냄) 2세인 강상중 교수이자 정치학자가 썼다. 이 책에서 강상중 교수는 자신이 자이니치 출신으로 인해 취업 등 사회적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매일 급변하는 불안정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조언해준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일의 의미는 세 가지이다. 

1. 일의 의미를 생각해볼 것 

2. 다양한 시점을 가질 것 

3. 인문학을 배울 것 

그리고 이 세가지를 통해서 결국 "나다움"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가 일본에 거주하는 자이니치이기 때문에 일본의 현실을 비추어서 설명하고 있지만 결코 한국과 일본이 처해 있는 현실은 다르지 않다. 경제 성장 시대에서 장기간 경제 침체 시대로 접어들면서 '학력  사회 모델'이 무너지고 개개인의 능력이 더 우선시되는 '개인 경력 모델'의 사회로 바뀌어가고 이제는 인공지능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시대는 동서양을 떠나 전세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 대학은 학문의 상아탑으로 불리우던 명성은 사라진 지 오래이고 취업사관학교라는 프레임을 내세우고 취업에 경쟁력이 없는 인문학과들은 다른 과와 통폐합되어 가고 오직 취업에 유리한 학과만을 키워나가고 있다. 인문학등은 쓸모 없는 학문으로 치부되고 실용기술, 당장 쓸 수 있는 학문만이 중요시되는 요즘 저자는 오히려 인문학으로의 복귀를 외치고 있다. 


"쓸모없음이 줄어들고 경제적인 효율이 높아지는 측면은 있겠지요. 하지만 그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틀림없이 사람은 소모되기만 하여 남는 것 하나 없는 '빈털터리'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제게는 그러한 모습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98쪽) 


" 대학에서 공부할 때도 전공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교양 수업을 먼저 들어 폭넓은 지식을 쌓습니다. 이처럼 쓸모없어 보이는 것을 포함한 토대가 생긴 다음에야 비로소 무언가를 선택하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다음 단계로 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99쪽) 


 인문학 경시 풍조는 오히려 인간을 소모품으로 전락시키게 되었고 결국 빈털터리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현재 얼마나 많은 자살율이 늘어나고 있는지는 우리가 뉴스로 들어서 알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일의 의미, 다양성, 인문학적 관점은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는가. 저자는 독서와 함께 신문을 읽을 것을 강조한다. 독서 특히 '고전'을 통하여 예지를 배우고 현 시대를 제대로 인식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문 등을 꾸준히 읽어 변화하는 시대를 읽어야 한다. 


"고전을 아무리 읽어도 신문을 읽지 않는다면,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를 독해하는 데 고전을 적용하기란 불가능할 것입니다." (112쪽)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에 온갖 기사가 넘쳐나지만 그만큼 거짓 기사 및 가짜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시대에 현 시대를 정확하기 위해서 나도 주간지 정도는 구독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에서 결국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의 요점은 인문학의 회복이다. 일의 의미를 찾는 것도, 다양한 관점을 찾는 것도 결국 세번째 인문학에서 배울 것이다. 

 이제 현 시대는 고학력이 대접 받는 시대도 아니고 멀티형 인간을 추구하는 사회이다. 한 가지만을 잘해서는 결코 오래가지 못하며 이제 평생직장의 개념도 사라진 지 오래이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매번의 선택을 해야 하며 결정을 해야 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내야 한다. 

 결국 그렇기 때문에 인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좁은 전문 영역 안에 머무르지 않고 광범위한 지식을 자신의 전문 분야에 섬세하게 연결하여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넓혀간 것이지요. 인문 지식은 이렇게 새로운 발상과 착상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168쪽) 


이 인문학이 토대가 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들은 폭넓은 사고방식을 키울 수가 없게 되고 단지 이 일이끝나버리거나 실패할 경우 자신이 필요 없는 소모품으로 여겨지게 된다. 


불확실한 시대, AI로 인해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 고민이 많고 불안한 현재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나 자신을 공부하고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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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 기본으로 돌아가자 | 기본 카테고리 2017-09-12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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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은 자이니치(일본에 사는 한국인 또는 조선인을 나타냄) 2세인 강상중 교수이자 정치학자가 썼다. 이 책에서 강상중 교수는 자신이 자이니치 출신으로 인해 취업 등 사회적 차별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매일 급변하는 불안정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를 조언해준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일의 의미는 세 가지이다. 

1. 일의 의미를 생각해볼 것 

2. 다양한 시점을 가질 것 

3. 인문학을 배울 것 

그리고 이 세가지를 통해서 결국 "나다움"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가 일본에 거주하는 자이니치이기 때문에 일본의 현실을 비추어서 설명하고 있지만 결코 한국과 일본이 처해 있는 현실은 다르지 않다. 경제 성장 시대에서 장기간 경제 침체 시대로 접어들면서 '학력  사회 모델'이 무너지고 개개인의 능력이 더 우선시되는 '개인 경력 모델'의 사회로 바뀌어가고 이제는 인공지능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인간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는 시대는 동서양을 떠나 전세계에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제 대학은 학문의 상아탑으로 불리우던 명성은 사라진 지 오래이고 취업사관학교라는 프레임을 내세우고 취업에 경쟁력이 없는 인문학과들은 다른 과와 통폐합되어 가고 오직 취업에 유리한 학과만을 키워나가고 있다. 인문학등은 쓸모 없는 학문으로 치부되고 실용기술, 당장 쓸 수 있는 학문만이 중요시되는 요즘 저자는 오히려 인문학으로의 복귀를 외치고 있다. 


"쓸모없음이 줄어들고 경제적인 효율이 높아지는 측면은 있겠지요. 하지만 그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간다면 틀림없이 사람은 소모되기만 하여 남는 것 하나 없는 '빈털터리'가 되어버릴 것입니다. 제게는 그러한 모습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98쪽) 


" 대학에서 공부할 때도 전공 수업에 들어가기 전에 교양 수업을 먼저 들어 폭넓은 지식을 쌓습니다. 이처럼 쓸모없어 보이는 것을 포함한 토대가 생긴 다음에야 비로소 무언가를 선택하고 무언가에 집중하는 다음 단계로 걸음을 옮길 수 있습니다. (99쪽) 


 인문학 경시 풍조는 오히려 인간을 소모품으로 전락시키게 되었고 결국 빈털터리로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현재 얼마나 많은 자살율이 늘어나고 있는지는 우리가 뉴스로 들어서 알고 있다. 


 저자가 강조하는 일의 의미, 다양성, 인문학적 관점은 어떻게 해야 찾을 수 있는가. 저자는 독서와 함께 신문을 읽을 것을 강조한다. 독서 특히 '고전'을 통하여 예지를 배우고 현 시대를 제대로 인식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신문 등을 꾸준히 읽어 변화하는 시대를 읽어야 한다. 


"고전을 아무리 읽어도 신문을 읽지 않는다면, 내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를 독해하는 데 고전을 적용하기란 불가능할 것입니다." (112쪽)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포털 사이트 및 온라인에 온갖 기사가 넘쳐나지만 그만큼 거짓 기사 및 가짜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시대에 현 시대를 정확하기 위해서 나도 주간지 정도는 구독해야 할 것 같다. 


  이 책에서 결국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것의 요점은 인문학의 회복이다. 일의 의미를 찾는 것도, 다양한 관점을 찾는 것도 결국 세번째 인문학에서 배울 것이다. 

 이제 현 시대는 고학력이 대접 받는 시대도 아니고 멀티형 인간을 추구하는 사회이다. 한 가지만을 잘해서는 결코 오래가지 못하며 이제 평생직장의 개념도 사라진 지 오래이다. 그만큼 우리에게는 매번의 선택을 해야 하며 결정을 해야 하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 내야 한다. 

 결국 그렇기 때문에 인문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좁은 전문 영역 안에 머무르지 않고 광범위한 지식을 자신의 전문 분야에 섬세하게 연결하여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넓혀간 것이지요. 인문 지식은 이렇게 새로운 발상과 착상의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168쪽) 


이 인문학이 토대가 되어 있지 않으면 우리들은 폭넓은 사고방식을 키울 수가 없게 되고 단지 이 일이끝나버리거나 실패할 경우 자신이 필요 없는 소모품으로 여겨지게 된다. 


불확실한 시대, AI로 인해 미래의 먹거리에 대해 고민이 많고 불안한 현재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히려 나 자신을 공부하고 제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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