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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설, [모든 저녁이 저물 때] - 격동의 세월이 어떻게 한 인간을 변화시키는가. | 기본 카테고리 2018-07-3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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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저녁이 저물 때

예니 에르펜베크 저/배수아 역
한길사 | 2018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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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삶이 여러 존재할 있다면 그건 과연 축복인 걸까
죽음의 고비를 여러 넘기고 생을 연장할 있다면 사람은 행복한 삶을 있을까
<
모든 저녁이 저물 > 1,2 세계대전 후를 겪고 있는 격동의 세월을 살고 있는 인간의 번의 죽음과 회생을 통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생을 비추어준다

"
신이 주셨고 신이 거두어갔다." 
서두부터 책은 결코 우리에게 가볍지 않은 이야기임을 말해준다
처음부터 저자는 갓난 아기의 죽음을 보여주면서 단지 죽음이 아기의 생명만 앗아간 것이 아님을 말한다. 아기의 생과 미래, 그리고 무너져 내리는 가정과 다시 살아내는 사람들을 보여준다

그렇게 죽은 아이를 저자는 막간극을 통해 살려낸다. 만약 줌의 눈을 퍼다가 아기의 속으로 밀어 넣었더라면이라는 가정 하에 아기의 멈췄던 심장은 뛰게 되고 아기는 걸음마를 배우고 동생이 태어나고 아버지가 관리하는 기차를 타고 간다

 하지만 죽었던 아이가 살아났지만 우리가 동화책에서 말하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외치며 살아갈 있었을까때는 1,2 세계대전 전후.. 아버지는 여전히 승진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쟁으로 인해 국가의 영토는 줄어들고 엄마와 여동생은 배급을 받기 위해 서로 교대를 하며 줄에서 대기하고 있다. 그들은 굶주림과 싸워야 하고 죽음만도 못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죽는 것보다 살아남기가 어려운 사회..  
전쟁 전후의 그들의 삶은 결코 죽음보다 살아있는 것이 오히려 못한 삶이 되었음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모든 저녁이 저물 >에서의 다섯 번의 죽음을 막간극을 통해서 살려낸다
하지만 인간의 생이 역사의 회오리 속에 있을 어떻게 변화시킬 있는지 저자는 담담하게 서술한다. 전쟁 전후의 세월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이념의 충돌 속에서 방황하는 사람들.. 
역사가 인간을,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저자는 그려나간다
결코 해피엔딩인 삶을 없는 시대.. 우리의 사회와 별반 다를 것이 없어 더욱 슬프게 느껴진다

<
모든 저녁이 저물 >에서 저자는 생명에게 번의 회생을 허락했을까?  
살아있는 고통스러운 사회에서 산다는 것이 고통스러운 투쟁이고 삶이야말로 전쟁의 최전선에 있는 것일텐데.. 

저자는 누군가의 생이 끝난다고 해도 다른 삶이 이어진다고 말한다

사람이 죽은 하루가 저문다고 해서
세상의 모든 저녁이 저무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섯 번의 죽음, 네 번의 부활 끝에  그녀는 요양원에서 쓸쓸히 숨을 거두지만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
그녀의 죽음 그녀의 아들과 가족들은 다른 그들만의 생을 이어나갈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죽음과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원문의 의미를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배수아 작가의 번역 작업이 결코 수월하지 않았을 싶다. 그동안 읽어 보았던 소설의 통념을 부수면서 인간이 격동의 세월을 살아나가면서 어떻게 변모되는지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은 결코 읽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으며 사회와 , 그리고 주변의 삶들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다음에 조금 유럽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책을 본다면 더욱 느낄 있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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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리뷰어 모집]★공지영★『해리』 | 기본 카테고리 2018-07-3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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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판매] 해리 1,2 세트

공지영 저
해냄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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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들은 어떻게 과학을 이용하는지 철저히 파헤쳐준다. [과학 같은 소리 하네] | 기본 카테고리 2018-07-3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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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과학 같은 소리 하네

데이브 레비턴 저/이영아 역
더퀘스트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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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같은 소리 하네>는 미국 정치인들의 과학 인용한 연설과 과학 정책에 담긴 거짓말과 헛소리를 폭로하는 사회과학 책이다. 
과학의 경우 우리와 같은 일반인에게는 매우 생소하고 어려운 학문이다. 
또한 그에 대한 자료들을 찾아 본다고 하더라도 너무 어렵기 때문에 이해하기도 매우 어렵다. 
이 책 <과학 같은 소리 하네>는 정치인들이 과학을 어떻게 이용해먹고 국민들에게 과학의 진실을 왜곡시키는지 철저히 파헤친다. 

 과학 전문 데이브 레비턴은 우선 정치인들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증명하기 위해 자료를 체리피킹 (자기에게 유리한 정보만 골라서 취하고 더 큰 증거를 무시해버리는 것)을 한다고 폭로한다. 
예를 들어 전세계의 중대한 이슈인 기후 온난화에 대해 미국의 상원의원들이 온난화를 부정하기 위해 데이타를 체리피킹을 했다는 점을 지적한다. 가령 1998년 예외적인 엘니뇨 현상이 심했던 해였고 기온 편차는 섭씨 +0.64도였고 최근 2013년의 기온 편차는 섭씨 +0.66도였다. 이 데이터로 보면 지구 기온의 온난화는 심각한게 아니며 따라서 탄소 배출을 확 줄여야 한다고 주장할 만한 근거가 생긴다는 것이다. 
하지만 1년 이후인 1999년 자료를 조사하면 기온 편차는 섭씨 +0.42로 2013년도 비교해 약 0.2도의 온난화 상승폭을 알 수 있고 2014년과 비교해도 상승폭은 더욱 올라간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치인들은 장기간 추세로 지켜보고 판단해야 하는 기후 온난화의 경우 자신들 입맛에 따라 시작점과 종료점을 체리피킹해서 국민들에게 왜곡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정치인들이 과학의 진실을 왜곡하여 자신들의 정책을 펼치는 데 어떻게 이용하는지 비판한다. 
가장 흔히 이루어지고 있는 "악마 만들기"수법은 반이민 정책을 펼치기 위해 이민자, 불법 체류자들로 인하여 장내 바이러스가 퍼질 위험이 있다고 국민들을 호도한다. 그 뿐 아니라 소아마비, 나병과 같은 전염병이 퍼질 수 있으며 HIV 양성 반응 이민자들을 받아들이게 되어 국민보건의 위기가 찾아 온다고 국민들을 선동한다. 
일명 이민자들을 미국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악마로 만들어 반이민 정책을 굳건히 하려는 그들의 정책은 이미 허구임이 드러났다. 

 이 밖에도 저자는 정치인들이 전문기관이 아닌 일개 블로그를 이용해 잘못된 근거를 제시하고 과학을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확대하고 축소하는 지를 생생하고 자세하게 파헤친다. 이 글을 읽다 보니 떠오르는 장면이 있었다. 
바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인 이XX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서울시 교육감에게 "왜 MS오피스를 마이크로소프트社 하고만 계약했습니까?"라고 질문한 장면이었다. 
MS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독점판매상품이었고 이 사실을 모든 국민이 다 알고 있었기에 한동안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었었다. 만약 국민들이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 우리는 그 국회의원의 잘못된 발언을 사실로 믿었을 것이다. 


 이처럼 저자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과학적 진실을 알고 과학을 이용한 정치인들의 거짓말을 파헤치지 위해서는 과학과 과학 토론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과학자가 아니지만 더 이상 정치인들의 과학을 이용한 거짓말에 속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 비판해야 한다고 외친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므로 잘 아는 사람들에게 일임하고 알아서 하겠지라는 마음으로 방관한다면 더 큰 거짓말이 돌아올 것이다. 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은 결국 우리가 사실을 제대로 이해할 때만이 변화할 수 있다는 저자의 마지막 외침이 결코 우리 대한민국의 현실과 다르지 않아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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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을 진지하게 묻는 소설, 메디컬 미스터리 소설 [녹색 섬광] | 기본 카테고리 2018-07-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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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녹색섬광

김은주 저
아르테 누아르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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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한 소년이 옥상에서 떨어졌다
그리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5년 동안 코마 상태에 있던 한 소녀가 깨어났다
옥상에서 떨어진 소년은 어려서부터 지병을 앓아왔고 부모님이 안 계시고 할머니와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다
자신의 지병과 어려운 가정 환경을 비관한 소년의 자살로 마무리되려고 하는 한편 
죽은 소년과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소녀, 수인을 돌보던 전담 간호사 는 죽은 소년의 휴대폰을 받게 된다

5년 동안 코마 상태에서 깨어난 수인은 자신이 진실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이 병원에 누워 있는 내내 매일 자신을 찾아왔던 소년의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모두들 소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잠자고 있는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소녀는 직접 이 소년의 죽음을 밝혀내기로 결심한다
병원에서는 소년의 할머니에게 위로금과 함께 화장할 것을 권하고 경찰서장은 하루라도 빨리 이 사건을 마무리하려 한다

병원 앞에는 5년 전 쌍둥이 아빠가 병실에서 갑자기 죽어나간 아이들 죽음의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소년의 죽음과 쌍둥이 아이들의 죽음. 뭔가 심상치 않은 사실을 감지한 형사는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녹색섬광>은 사람을 살려야 하는 의학이 인간의 욕망과 만나면 얼마나 악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의료진을 전적으로 신뢰할 수 밖에 없는 무기력한 환자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목표 수단으로 삼아버리는 이들에게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도, 나이팅게일의 선서도 무의미하다

진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목표를 위해 눈을 감아버리거나 철저하게 악에 동조하는 어른들
어느 누구도 병원 앞에 진실 규명을 외치는 죽은 쌍둥이 아버지의 외침에 재수없다고 비아냥거리고 죽은 소년의 외침에도, 진실을 알고 있다는 소녀의 이야기도 듣지 않는다

 

" 어른들은 대부분 그러니까요.

 알고도 안 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아요.."



목표를 위해 과정을 무시해버리는 사람들, 사다리 끝에 올라가고자 하는 사람들
<녹색섬광> 그런 검은 욕망의 편에 어른들과 반대편에 서서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어른들
그리고 스스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아이들의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다만 내용이 조금만 긴박하게 움직였다면 더욱 흥미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선과 , 경계선은 크지 않다. 단지 땅에 쳐진 하나만 넘으면 우리는 악에 다가갈 있다
생명을 지키려는 자와 생명을 이용하려는 자. 그들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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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라는 공연장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설 [불온한 숨] | 기본 카테고리 2018-07-2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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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불온한 숨

박영 저
은행나무 | 2018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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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한 숨>을 가제본 서평단으로 받은 건 꽤 오래되었다
빨리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은 있었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책 속의 인물들이 내게 천천히 읽어줄 것을 요구하는 듯 엄청난 감정 몰입을 느꼈고 
몇 번씩 책을 읽다가도 내려놓으며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새 시간은 흘렀고 책은 너덜너덜해졌다

<
불온한 숨>은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현재를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다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는 주인공 제인은 어렸을 적 고아원에서 입양되어 싱가포르로 오게 된 과거가 있다. 입양부모는 죽은 딸 제인의 대용품으로 살아가기 원했고 버림받지 않기 위해서 제인은 양부모가 원하는대로 무용을 배우며 자신이 아닌 제인으로 철저하게 살아간다

30
세만 넘어도 은퇴 유혹을 받는 무용계에서 은근한 압박을 받지만 밀려나지 않기 위해 이를 악물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내는 제인에게는 남편과 반항기 가득한 딸 레나 그리고 가정부 크리스티나가 있다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임신을 한 상태에서도 무용을 하고 출산 후에도 육아에 대한 모든 것을 가정부 크리스티나에게 전적으로 일임하고 아슬아슬하게 자신을 지켜 나간다

힘들게 자신을 지켜왔지만 자꾸만 빗나가는 딸의 반항, 어느새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진 레나와의 관계, 엄마의 자리를 완벽하게 차지하고 있는 가정부 크리스티나.. 
점점 거세지는 무언의 압박 속에서  위기감을 느끼고 있던 중 그녀는 세계적인 안무가 ""이 자신을 주인공으로 원한다는 제안을 받으면서 제인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인과 텐의 만남과 그들의 과거, 그리고 딸 레나와 크리스티나 등 모든 인물들은 온전한 자신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살아왔다. 제인은 죽은 양부모의 딸의 대용품으로 살아왔기에 자신을 드러내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텐 또한 어려서부터 약한 자신의 체력으로 인해 자신의 몸을 부끄럽게 생각해왔다
딸 레나 또한 어려서부터 자식인 자녀보다는 자신을 지키는 데 필사적인 엄마 제인으로부터 소외되어왔고 그런 빈 엄마 자리를 대신한 크리스티나로부터 채움을 받게 된다. <불온한 숨>의 모든 등장 인물 들 모두 자신으로 살아가지 못했다
누군가의 대용품으로, 또는 약한 자신을 부끄럽게 여긴 아버지로부터, 추방되지 않기 위해 모든 등장인물들은 투쟁하듯이 살아와야 했고 연기해야 했다
죽은 마리와 맥스의 춤이자 텐의 공연인 끈에 묶인 인생을 살아와야 했기에.. 

온전한 자신으로 살아간 적이 없었기에 제인은 완전한 자유를 추구하는 교수 마리와 같은 무용과 동료 맥스의 춤세계에 완전히 동화될 수 없었고 또 다시 도망쳐야만 했던 제인... 
공연 속 등장인물처럼 자신이 아닌 철저한 남이 되어 살아가야만 했던 제인은 이 무용을 내려놓게 되면 자신으로 살아 갈 자신이 없어 힘들게 버텨가며 그 자리를 지키고자 몸부림 친 것이라 생각된다.

아슬아슬하게 버텨나가는 사람들, 그들에게는 숨을 쉬는 것마저 힘겹게 살아가야만 했던 이들이었다
어쩌면 제인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인지도 모른다. 우리 모두 현재를 지켜나가기 위해 힘들게 버텨나가는 우리들이니까. 자신을 억누르고 힘들게 숨을 토해내는 <불온한 숨>을 쉬는 제인과 텐처럼... 

<
불온한 숨>을 읽는 내내 서커스단이 외줄타기 공연을 보는 듯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다
작가 박영은 이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독자들을 몰입하게 한다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어느 새 이 책에 나오는 공연의 한 가운데 앉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뛰어난 심리 묘사와 함께 무용의 공연이 앙상블을 이루는 소설
이 작품이 작가의 두 번째 소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작품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 모두 내가 느꼈던 몰입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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