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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재지이 | 종이책 리뷰 2020-10-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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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리뷰 이벤트 (~10.31) 참여

[문고판]요재지이

진기환 역
범우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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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부터 삼삼한 내용이라서 그런 건가? 왜 이렇게 별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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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전반적인 에피소드 줄거리는 기술하여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를 원하지 않으신다면 스크롤을 많이 내리셔서 후기만 읽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재지이에는 포송령이 단편으로 쓴 소설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에 남았던 에피소드를 간략히 줄거리를 요약하는 방식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내가 발췌한 에피소드는 <어부와 물귀신의 우정>이라는 제목이다. 


어부 쉬씨는 평소와는 다르게 물고기를 많이 잡게 된다. 물에 사는 귀신의 덕이라 생각하며 술 한 잔을 강에 뿌려 주었고, 어떤 젊은이가 쉬씨의 근처를 서성이고 있었다. 

쉬씨는 젊은이에게 함께 술을 마실 것을 권하였고 젊은이(왕씨)와 술벗이 된다.

왕씨는 쉬씨에게 "사실 쉬씨가 물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었던 까닭은 자신이 실은 물귀신인데 매일 술을 마실 때마다 술 한 잔을 강에 뿌려주는 것이 고마워서 보답한 것"이라고 고백한다. 또, 자신은 때가 되어 환생할 수 있다고 하며 다른 사람이 이 강에 빠져 죽으면 자신의 자리를 그 사람이 대신하게 되고, 그래서 자신이 환생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왕씨는 쉬씨에게 날짜와 시간을 알려주며 강으로 오라고 전하였고, 쉬씨는 왕씨가 말한 대로 강가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어떤 여인 한 명이 물에 빠졌다. 그대로 죽는 줄 알았는데 여인의 몸이 붕 떠올라 결국 살았다. 알고 보니 왕씨가 살린 것이었고, 왕씨는 다음에도 또 환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한다. 이를 본 옥황상제가 감동하여 왕씨를 토주신으로 임명한다. 왕씨는 쉬씨에게 비록 먼 거리지만 꼭 자신을 찾아와 달라고 부타ㄱ한다. 쉬씨는 먼 거리지만 아내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왕씨를 보러 갔고, 왕씨는 토주신으로써 마을 사람들의 꿈에 현몽하여 쉬씨를 잘 대접하라 이른다. 덕분이 쉬씨는 마을 사람들에게 극진히 대접을 받고, 왕씨는 또 쉬씨 꿈에 나타나 쉬씨에게 여기까지 찾아와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인사를 한다. 

쉬씨가 마을을 떠난 후에도 왕씨는 그 마을 토주신으로써 마을을 잘 보살폈다. 마을 사람들은 그런 토주신을 영험하다며 오래도록 칭송했다.






요재지이 에피소드 중 유독 감동적이었다. 쉬씨가 강가에서 술을 마실 때마다 술 한 잔을 뿌려 준 것이 고마워 끝까지 보답을 하려는 왕씨가 좋았다. 내가 옥황상제였어도 왕씨에게 감동하여서 큰 자리 하나를 주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소한 것에도 깊이 감사할 줄 아는 것이 옛날 이야기지만 참 본받아 마땅한 자세라는 생각이 들었다. 

받은 것만큼 베푸는 것이 아니라 받은 것보다 더 베푸는 왕씨는 어떤 시기가 되었든 큰 자리에 올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옛날 고전인 만큼 대놓고 교훈적인 이야기였지만 21세기인 지금에도 충분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이야기였다. 

<요재지이>라는 책 자체만으로는 실망감이 컸다. 해석의 문제인 것인지 문고판의 한계인 것인지 이야기는 진행되다가 마는 느낌이 강했다. 이 책을 문고판으로 처음 접해서 다른 책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만약 원문도 이렇게 삼삼한 내용이라면 서운하기까지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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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 5월호 | 종이책 리뷰 2020-10-2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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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HARPER'S BAZAAR 바자 A형 (여성월간) : 5월 [2020]

BAZAAR편집부 편
허스트중앙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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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 A형 5월호 리뷰입니다. 앞에서 잡지 5월호를 두 번이나 겸연쩍어하며 리뷰를 남겼더니 이제는 조금 덜 민망해졌습니다.

같이 오는 사은품(부록)은 아이브로우 타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두 개나 와서 하나는 친구에게 선물로 줬습니다.

표지에 압도되어 20분 정도는 넋을 놓고 김혜수 님의 사진을 하나하나 뜯어보았습니다. 표지 모델 선정 탁월하세요, 정말! 그리고 바자에 실린 스타들의 인터뷰들 또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잡지가 내용에 비해 광고가 더 많이 실려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자료가 흥미로워서 다음 장으로 넘기면 바로 광고가 나오는 식이어서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잡지를 구독하는 독자들이 늘어서 조금 더 알찬 내용이 담기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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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코리아 5월호 | 종이책 리뷰 2020-10-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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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코리아 Dazed & Confused Korea (월간) : 5월 [2020]

렉스트림 편집부
렉스트림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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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표지를 첫 번째 것으로 받았습니다. 표지는 랜덤으로 오지만 내심 첫 번째 표지를 원했었는데 마침 첫 번째로 와서 괜히 기뻤어요.

잡지는 자주 사는 편인데도 데이즈드는 별로 구매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잡지를 시킬 때 데이즈드도 같이 시켰어요. 잡지 내용이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데이즈드는 데이즈드만의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미학적 감각이 없는 사람인데도 데이즈드에 실린 사진들은 모두 감각적이었다고 느꼈습니다. 꾸준히 잡지를 사고 싶을 때마다 생각날 것 같습니다. 유용한 내용 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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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 5월호 | 종이책 리뷰 2020-10-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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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나일론 NYLON A형 (여성월간) : 5월 [2020년]

편집부 저
나일론미디어 | 2020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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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일론미디어에서 출간한 잡지 "나일론" 5월호 리뷰입니다. 잡지 리뷰를 5개월이나 지난 후에 하려니까 조금 민망합니다.

잡지를 주로 읽지는 않지만 가끔 향수 제품에 대한 정보라든지 화장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구매하고는 합니다. 이번에도 역시 뷰티 트렌드를 알고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온 사은품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잡지 내용 자체는 알찼습니다. 가끔 사은품에 기대서 별내용 없이 출간하는 잡지들도 많이 봤는데 나일론은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유용한 정보들을 담아서 출간하는 것 같습니다.

A형과 B형은 내용이 동일한 대신 사은품이 달랐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꾸준히 좋은 내용만을 담아서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잡지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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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 | 종이책 리뷰 2020-10-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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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

조유미 저
허밍버드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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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연을 라디오에 보낸 적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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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이 구절이 참 마음에 든다며 사진 한 장을 저에게 보내 주었습니다. 보내 준 사진은 당연히 이 책의 글귀였어요. 공감이 되었던 페이지라 당장 저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저의 공감을 산 글귀는 아래에 발췌해 두겠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원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스크롤을 내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밝은 성격이 아닌데 일부러 밝은 척했다.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데 일부러 좋아하는 척했다. 힙합 음악을 즐겨 듣지 않는데 일부러 즐겨 듣는 척했다. 그 사람 마음에 한번 들어가 보겠다고 몇십 년 동안의 내 모습을 지우고 그 사람만을 위한 나를 꾸며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얻은 사랑은 아무리 받아도 내 안에 꽉 찬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 사람은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니라 억지로 꾸며 낸 나를 사랑한 것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시간이 늘 힘겨웠다. 내가 그토록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바라봐 준다는 건 행복했지만 연극이 끝나고 무대 아래로 내려와 분장을 지우면 한없이 초라해졌다.

사랑이라는 연극이 끝난 후 그제야 깨달았다. 이 연극은 실패작이었다는 것을. 진짜 '나'라는 사람은 그 사람에게서 사랑받지 못했다는 것을. 

-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 中-


아마 연애를 하면서 '을'의 입장이 되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 페이지에서 뒤로 넘어갈 수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드라마를 보며 '을'이 되는 주인공을 보며 이해하지 못했었다. 동등한 입장에서 사랑하는 것이 연애라고 연애 하수가 생각했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누군가를 좋아하다 보니 나는 자연스럽게 을의 위치에 서게 되었다. 그 사람이 좋아한다고 해서 나도 따라서 좋아하는 것을 그 당시에는 행복이라 느꼈다. 좋아하는 것을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음에 감사했다. 사실 이 페이지를 읽기 전까지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도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해서 다행이라고. 하지만 이 페이지를 읽고 머리가 멍해졌다. 나는 연극을 한 것. 


시간이 없다고 하길래 정말로 시간이 없는 줄 알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네가 미안해할까 봐 일부러 투정 부리지 않았는데, 너는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나에게 쓸 시간만 없는 것이었고 더 정확히 말하자면 나에게 시간을 쓸 마음이 없는 것이었다.

그래, 모두 마음의 문제였다. 마음이 있었다면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나를 위해 썼을 것이다. 이유는 그것뿐이었다. 

-진짜 모습을 보이면 더는 사랑받지 못할까 봐 두려운 나에게 中-


후기를 보면 이별을 하고 읽지 말라는 글이 대다수다. 그렇지만 이별이라는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눈물을 펑펑 흘리면서도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소리가 없는 책인데도 귓가에 누군가가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위로해 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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