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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잉크 땜시 | 생각 쪼가리 2004-03-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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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잉크젯 프린터 잉크를 싸게 공급해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깜장색과 총천연색 하나씩을 사서 넣었다.

 

그냥 정품을 사면 몇 만원을 줘야 하는데

요건 그냥 5천원이면 되었다.

 

얼씨구나 하고 출력을 했는데

이틀 정도 지나니까 흐릿하게 프린팅되기 시작했다.

어떨 때는 아예 안 나오기도 했다.

 

혹시나 하고 지식검색을 해 보니

엡슨 프린터는 특히 잉크테크 따위의 충전 잉크를 쓸 경우

완전히 못 쓰게 된다는 글이 올라와 있었다.

 

정품 잉크를 사 넣어도 안된다는 말이었다.

그러니까 결국 멀쩡한 프린터를 버리고 새 걸로 바꾸어야 한다는 말인데.

 

이를 어쩌나.....

며칠 째 끙끙 앓고 있다.

 

엡슨이 특히 그렇다면 충전소에서 미리 말을 해 주어야 하는 게 도리 아닌가?

우리나라는 도리 아니게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

 

오늘 큰 맘먹고 100번 한국통신에 전화해서

신청한 적 없는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 비용을 돌려달라고 했다.

다행히 쉽게 해지가 되었고 지금까지 1년 가량 청구한 3만원 가량을

다음달 전화비용 청구액에서 빼준단다.

 

역시 우리나라는 발품을 팔고 권리를 찾아야만 하는 나라인가 보다.

 

그나저나 프린터를 어찌 해야쓸까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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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 솔로몬의 반지(2004-16) | 나의 리뷰 2004-03-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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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솔로몬의 반지

콘라트 로렌츠 저/김천혜 역
사이언스북스 | 2000년 07월

구매하기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책 제목이 언뜻 ''솔로몬의 지혜''라는 오해를 사도록 조금 어색하지만 - 원제처럼 그냥 ''그는 짐승, 새, 물고기와 이야기했다.''로 했으면 더 좋았을 듯 - 내용은 참으로 좋았다.

나는 결혼하면서 옆지기의 동물에 대한 무작정 무서워하는 안타까운 증세 때문에 강아지 한 마리도 기르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동물에 관한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조금 더 깊숙이 동물에 대한 지식이 필요했고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예스24에서 사 보게 되었다.

간결한 문체에다, 비교행동학을 창시한 저자가 직접 동물들을 기르고 관찰하면서 적은 실험적인 책이기에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동물을 기르는 것에 대한 여러 편견과 나쁜 정보들이 대부분 해결되었다.

작가는 1973년에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수상하였는데 그는 동물행동학과 동물심리학의 세계 1인자라고 한다. 동물의 행동에서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나 할까....그의 동물에서 인간이 진화되었다는 속성과 그로 인해 파생된 이 학문이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연구성과는 높이 사줄만하다.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에서부터 새, 물고기,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을 기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동물들이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고, 기를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위해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동물을 기르는 것은 인간의 입장에서 동물을 가두는 나쁜 행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동물을 인형처럼 노리개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정신이 교감되는 신뢰의 상태로 이어진다면 동물과 인간에게 서로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동물에 관한 모처럼 좋은 책을 읽어서인지 기분이 좋다.

----------------------------------------------------

 

책 속에서

 

동물에 대한 짜증

 

 - 물론 동물을 적당한 우리 속에 가두어 두고 기를 수는 없다. 그러나 보다 고등의, 정신적으로 활발한 동물은 자유롭게 행동하도록 해줄 때에만 참모습을 보여준다.

 

 - 다른 집에서는 "새가 새장에서 나왔어요. 도망가지 못하게 빨리 창문을 닫아요"라고 말하지만, 우리 집에서는 반대로 "저런, 창문을 닫아요. 까마귀가 들어오려고 해요."하고 말한다.

 

 - 어린애를 그 동물들과, 특히 까마귀와 같이 두는 것은 위험했다. 그래서 아내는 속성으로 정원에 큼직한 우리를 만들고, 그 속에 보행기와 함께 우리 집 아이를 집어 넣었다.

 

 

수족관

 

 - 수족관의 물 속 세계는 스스로 유지되도록 되어 있고,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과 수조의 앞면 유리를 닦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런 생물학적 보조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수족관의 식물과 동물 사이에 진정한 균형이 이루어지면, 청결유지를 위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물고기의 사랑과 싸움

 

 - 여우는 다른 육식 동물만큼 교활하지 않다. 늑대나 개보다 훨씬 둔하다. 비둘기는 전혀 부드럽지 않다. (중략) 사실 물고기처럼 자연 상태에서 전염병에 심하게 시달리는 동물들도 없을 것이다.

 

 - 물고기만큼 근사하게 키스를 즐기는 동물도 없다.

 

 - 평상시 수수하고 눈에 띄지 않는 점에 있어서는 두 마리가 마찬가지다. 그러나 두 마리가 상대를 쳐다보게 되는 순간, 갑자기 믿기 어려울 정도의 현란한 색채가 나타난다. 전류가 통한 전열선이 빨갛게 달아오르듯이, 그렇게 빠른 속도로 이놈들은 색채를 띄기 시작한다.

 

 

계절을 잃은 무리

 

 - 갈가마귀들이 바람을 타고 노는 것을 보라! 얼핏 보면 그것은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듯이, 바람이 새를 가지고 노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정반대다. 새가 바람을 가지고 노는 것이다.

 

 

기러기 새끼 마르티나

 

 - 야생동물을 관찰하는 생활과 직업을 통해 발견한 멋진 사실은 동물들도 놀라울 정도로 게으르다는 것이다.(중략) 근면의 상징인 벌과 개미도 하루의 대부분을 '달콤한 무위'로 보낸다. 일을 하지 않을 때는 금방 그들의 집 속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 위선자을 보지 못할 뿐이다.

 

 

되새는 사지 마시오.

 

 - 개에게 있어서 인간과의 우정은 모든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우정이 당신에게 조그만 의무도 부과하지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라. (중략) 그를 다른 사람에게 주어버리는 것은 그를 두 번 죽이는 것과 같다.

 

 

동물에 대한 동정

 

 - 혼자 새장에 갇혀 사는 수컷은 그가 아무리 노래를 불러도 암컷이 오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고통을 당한다.

 

 - 여우나 늑대는 대부분의 동물원에서 너무 좁은 공간에 갇혀 있고, 그들의 그 강한 충동을 억제 당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동물원 동물 중에서 가장 불쌍한 존재라 하겠다.

 

 - 사람들은 다른 대부분의 철새처럼 백조를 동물원에 넣을 때 영구히 날지 못하도록 날개죽지를 잘라 버린다. 이 새들은 그들이 날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자꾸 날려고 시도한다.

 

 - 더구나 육체적으로는 불구이면서도 정신적으로는 전혀 구김살이 없는 그들의 모습이 더욱 연민의 정을 자아낸다.

 

 

윤리와 무기

 

 - 가장 추악하고, 자제력 없고, 피에 굶주린 '살인자'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비둘기 다음으로 온화의 상징으로 칭송되는 노루다. 이 고약한 동물을 뿔이라는 무기까지 가지고 있는데, 이 무기를 사용하는 데 자제력이란 반푼 어치도 없다.

 

 - 즉, 너의 오른 뺨을 때리면 왼 뺨도 내밀라라는 성경 구절에 대해 새롭고 깊은 이해를 갖게 되었다. 늑대가 나에게 다음과 같이 가르쳐 준 것이다. <한 번 더 때리도록 왼 뺨을 내밀어서는 안 된다. 더 이상 때리지 못하도록 왼뺨을 내밀어야 한다>고.

 

 

동물의 충성심

 

 - 그러나 더 나쁜 결점은 당신이 당신의 개를 버려두고 떠날 때, 그 개는 균형감각을 잃고 당신 부인이나 아이들에게 복종하지 않으며, 정신적 고통 때문에 윤리적으로 주인 없는 떠돌이 개 수준으로 전락하여, 온 몸에 오물을 묻히고 온갖 비행을 저지르며 온 동네를 헤매고 다닌다는 것이다.

 

 - 늑대종은 한 주인에게 전적으로 그리고 영원히 복종한다. 그러나 그가 진짜 주인을 발견하지 못했거나 주인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아무에게도 복종하지 않는다. 이 경우 그는 고양이가 된다.

 

 - 차우차우도 대부분 첫사랑에 실패하고 두번째로 사랑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의미로 흔히 고양이가 된다.

 

 - 당신의 개가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것은 숲 속에서 나를 따르는 야생동물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것과 아주 흡사하다. 즉 인간이 문명을 가지면서 잃어버렸던 자연의 실체를 다시금 인간과 직접적으로 연결시켜 주는 것이다.

 

 - 그렇게 사육된 개는 특히 아스팔트 위에 사는 불쌍한 문명인이 기대하고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우중충한 낯선 도시에서 내 뒤를 따르는 개가 아주 필요했고, 그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은 바 있다. 그것은 고향의 깊은 숲을 생각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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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 솔로몬의 반지 | 기본 카테고리 2004-03-2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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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솔로몬의 반지

콘라트 로렌츠 저/김천혜 역
사이언스북스 | 200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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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하는 책이 아닌가 생각한다. 책 제목이 언뜻 '솔로몬의 지혜'라는 오해를 사도록 조금 어색하지만 - 원제처럼 그냥 '그는 짐승, 새, 물고기와 이야기했다.'로 했으면 더 좋았을 듯 - 내용은 참으로 좋았다.

나는 결혼하면서 옆지기의 동물에 대한 무작정 무서워하는 안타까운 증세 때문에 강아지 한 마리도 기르지 못하고 있다. 그렇지만 동물에 관한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조금 더 깊숙이 동물에 대한 지식이 필요했고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예스24에서 사 보게 되었다.

간결한 문체에다, 비교행동학을 창시한 저자가 직접 동물들을 기르고 관찰하면서 적은 실험적인 책이기에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동물을 기르는 것에 대한 여러 편견과 나쁜 정보들이 대부분 해결되었다.

작가는 1973년에 노벨 생리학, 의학상을 수상하였는데 그는 동물행동학과 동물심리학의 세계 1인자라고 한다. 동물의 행동에서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나 할까....그의 동물에서 인간이 진화되었다는 속성과 그로 인해 파생된 이 학문이 썩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지만 그의 연구성과는 높이 사줄만하다.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에서부터 새, 물고기, 파충류 등 다양한 동물을 기르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동물들이 어떤 속성을 가지고 있고, 기를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를 위해 이 책을 꼭 읽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원칙적으로 동물을 기르는 것은 인간의 입장에서 동물을 가두는 나쁜 행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동물을 인형처럼 노리개로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정신이 교감되는 신뢰의 상태로 이어진다면 동물과 인간에게 서로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동물에 관한 모처럼 좋은 책을 읽어서인지 기분이 좋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우중충한 낯선 도시에서 내 뒤를 따르는 개가 아주 필요했고, 그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은 바 있다. 그것은 고향의 깊은 숲을 생각하며 어린 시절의 추억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 것과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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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10시간 켜두면 1.7kw 170원 날린다" | 생각 쪼가리 2004-03-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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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10시간 켜두면 1.7kw 170원 날린다"
미디어다음 / 조혜은 기자
고유가 시대에 대처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대체에너지 개발이 한 방법이지만 이는 중장기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이 손쉬우면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간단한 실천만으로도 많은 양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어떻게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지, 그 효과는 어느 정도 인지를 알아보았다.

대기전력을 잡아라
대기전력은 지금도 흐른다! 코드를 뽑아놓지 않으면 전원이 꺼져 있어도 전기가 흐른다. ⓒ미디어다음 정재윤
전기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이다. 대기전력이란 가전제품의 플러그가 꼽혀있는 있는 경우,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상태에서도 흐르는 전기를 말한다. 대기전력은 2~3년 전부터 전력낭비의 주범으로 인식되면서 외국에서는 ‘전기 흡혈귀(Power Vampir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에너지관리공단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구 당 연간 306kWh를 대기전력으로 소비하고 있다. 가정부문 전력소비량의 11%에 해당하는 수치다. 돈으로 환산하면 매년 5,000억원을 대기전력으로 버리고 있는 셈. 사용하지도 않는 대기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100만kW급 원자력발전소 한 기가 가동되고 있다.
에너지시민연대 김세희 간사는 “대기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절전용 멀티탭을 설치하고, 저효율 전등을 고효율 전등으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참여 가구 한달 평균 40kWh 정도는 거뜬히 절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40kWh 는 형광등 2,000개를 동시에 1시간 동안 밝힐 수 있는 전력량이다.

컴퓨터 10시간 켜두면 1.7kw 170원 날린다
30분이상 자리를 비울 때는 컴퓨터를 끄는 것이 좋다 ⓒ 미디어다음 김준진
대기전력으로 소모되는 전력량은 컴퓨터 사용이 급증하면서 더욱 증가하고 있다. 컴퓨터는 본체뿐만 아니라 모니터, 프린터, 스피커 등 주변기기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량의 대기전력을 발생시킨다. 또 대부분 사람들이 한번 켜놓으면 잘 끄지 않는 경우가 많다. 컴퓨터를 껐다 다시 켜는 것 보다 그대로 두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의 컴퓨터 보급 대수는 2003년 현재 2674만대 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한번 켜놓으면 잘 끄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한국소비자연맹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최근 서울과 분당 직장인 중 절반 이상이 점심시간에 컴퓨터를 켜 놓으며, 컴퓨터를 끄지 않은 상태로 퇴근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 본체(3.26W) 자체의 대기전력은 TV(4.33W)나 비디오(5.45W) 등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크지 않다. 그러나 컴퓨터의 경우는 본체만을 쓰는 것이 아니라 모니터(2.53W), 프린터(3.07W) 등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을 모두 합쳤을 경우 대기전력은 배 이상 증가한다.
그런데도 컴퓨터를 껐다 다시 켜는 것 보다 그대로 두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작동 시 각각 70W, 100W합쳐서 보통 170W를 소비하게 된다. 돈으로 따지면 17원을 날리는 셈이다. 컴퓨터를 껐다가 다시 켰을 때는 순간적으로 컴퓨터, 모니터 합쳐 30W정도가 더 소비되다가 바로 원래의 소비전력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에 컴퓨터를 껐다 다시 켜는데 드는 전력은 무시해도 될 정도다. 따라서 전력소비상의 수치로 볼 때는 5분 동안이라도 컴퓨터를 사용 안 하면 꺼 두는 것이 좋다.


그러나 사용자가 30분 이내에 다시 사용한다면 부팅을 해야 하는 불편이 있기 때문에 30분 이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는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는 대기모드절전모드 설정을 변경하여 전력소비를 줄이고, 30분 이상이라면 끄는 게 좋다. 부팅이 못내 불편하다면 최소한 모니터만이라도 꺼두면 에너지 절약에 도움이 된다. 또 프린터, 스캐너, 스피커 등 컴퓨터 부속기기는 사용할 때만 전원을 켜두는 것은 기본이다.

에너지 절약 마크를 확인하세요
에너지절약마크를 확인하면 쉽게 전기를 아낄 수 있다.
이왕이면 절전형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에너지 절약에 일조하는 방법. 한번 구매를 잘 하면 별다른 노력 없이도 에너지절약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절전형 제품은 사용되지 않는 동안에는 자동적으로 절전모드로 바뀌어 대기전력을 줄여준다. 제품에 부착된 에너지절약마크를 통해 절전 제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너지 관리공단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가전제품을 모두 대기전력을 최소화한 절전제품으로 대체할 경우 5,900GWh(6,520억원 상당)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전력생산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도 줄여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전기에너지 20% 절약운동’ 효과 있네
"대기전력을 줄입시다!" 에너지시민연대의 캠페인장면 [사진=연합]
에너지시민연대( http://www.enet.or.kr )가 2002년 12월부터 실시한 ‘에너지 20% 절약운동’은 작은 실천만으로도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운동의 이름도 대기전력을 줄이는 것만으로 에너지 사용량 20%를 줄일 수 있다는 뜻에서 지어진 것이다. 운동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 운동에 참여한 가구들은 평소보다 평균 14.5%의 전기량을 절약했다. 절약 총량은 2만 1,546kWh로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경우 절약되는 전기량은 185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정도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9,000억원에 이른다.

‘에너지 20%절약운동’은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참가 신청을 하면 에너지 절약 가이드북 등 에너지 관련 자료와 절전형 멀티탭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청 후 각 가정에서는 스스로 운동 가이드에 따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전기요금 고지서를 시민연대에 보내면 된다. 매월 사용량을 점검해 절약에 성공한 가정은 상품권을 상으로 받게 된다.

운동에 참여해 아홉 달 연속 에너지 절약에 성공한 이영선(38, 주부, 서울 은평구 불광동) 씨는 “전기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지는 않았다”며 “하지만 고지서를 받아보면 항상 전기사용량이 줄어 있었고 새나가는 에너지가 있었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가전제품 코드 뽑는 일부터 실천했다고 한다. 컴퓨터의 플러그를 절전형 멀티탭으로 바꾸고 아이들에게도 가능하면 꼬박꼬박 플러그를 뽑아 놓도록 교육시켰다고.

‘에너지 20%절약운동’은 지금도 진행 중이다. 해를 거듭할수록 사람들 반응도 좋고, 아파트 한 동이 모두 참여하는 등 참가 희망 가구도 늘어나 올해말까지는 2,500 가구가 참여할 전망이다.

에너지시민연대 박성문 정책담당부장에 따르면 시민연대측은 참여 가구를 확대하는 것 외에 사무용 건물까지 운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온라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스템도 만든다. 박 부장은 이 시스템에 대해 “참여자가 직접 홈페이지에 전기사용량을 기록하고, 한국전력공사와 연계해 전기를 얼마나 절약했는지 스스로 알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올해 9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산업자원부 산하 에너지관리공단 박근호 단체협력팀장은 “에너지시민연대와 협약을 체결해 시민연대에서 사업계획을 내면 산업자원부의 승인을 받아 자금을 지원해주고 있다”며 민간단체 공모사업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박성문 부장은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지적한다.
“절전제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활성화돼 있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일반 멀티탭이 8,000원인데 반해 절전형 멀티탭은 1만 8,000원으로 가격이 두 배 이상 비쌉니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지요. 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보조가 더 필요합니다.”

에너지, 스스로 만든다?
지나친 에너지 소비가 문제 된다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면 어떨까? 한번 사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있다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제품으로 현실화됐다.

환경운동연합 생활협동 조합인 ‘에코 생협’이 직접 만든 친환경제품 전문 브랜드 ‘에코라이프’ (http://ecolife.cafe24.com/) 의 제품들이 그런 제품들이다.

<에코라이프 손전등>
건전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손전등이다. 아래 쪽에 달린 태엽을 감으면 자가발전기를 통해 바로 사용 할 수 있다. 1분간 충전하면 3~4분 가량 빛을 내며, 40분 이상 충전하면 3∼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에코라이프 라디오>
친환경 AM / FM 라디오. 에코라이프 손전등처럼 건전지 등 배터리 없이도 자가 발전한다. 손전등보다 훨씬 전력 소모가 적어 1분간 충전하면 20~30분 정도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
<에코라이프 태양광 시계>
빛을 에너지원으로 하는 태양광 시계. 빛이 적은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직사광선에서 3시간 동안 완전 충전하면 어두운 곳에서 6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에코 생협에 따르면 손전등은 판매한지 겨우 6~7개월만에 벌써 1만 7,000개가 팔렸다. 사용자들의 반응도 좋다. 최재숙 이사는 “올해 8~9월쯤에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 생각”이라며 “기존 제품들도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성능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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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에 쓴 동굴인고? | 생각 쪼가리 2004-03-2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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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비를 피하려?
[NIKON] E775 (1/555)s iso100 F2.8

산을 올라가다가 이상한 곳을 발견했다.
사진에는 큰 동굴처럼 보이지만
아주 작은 공간이다.

토끼 두어 마리 정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틈이
인공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설마 간첩이 만든 비트는 아닐 것이고
동물들이 비를 피하기 위해 만든 것일까?

또 다른 거주지?
[NIKON] E775 (1/666)s iso100 F2.8

바람에 걸려 만들어 진 것 같기도 하지만
뭔가 은신처 같은 느낌도 드는 모양을 띠고 있다.

해나 비를 가리려고 만든 것은 아닐까?
온갖 궁금증이 나를 힘들게 했다.

군데군데 보이는 피신처
[NIKON] E775 (1/370)s iso100 F2.8

군데군데 이런 피신처가 보였는데
비가 오면 정말 토끼나 다람쥐들이 숨을 것처럼 보였다.

봄은 자태를 드러내고
[NIKON] E775 (1/196)s iso100 F2.8

봄은 군데군데 자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NIKON] E775 (1/666)s iso100 F2.8

멋진 등산로......
더 더워지기 진에 자주 이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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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의 봄 노래 | 생각 쪼가리 2004-03-2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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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에 차를 대기가 조금 곤란한 면이 있긴 하지만
나처럼 육체적으로 조금 불편한 사람에겐 딱이다 싶다.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그정도의 거리라면 충분히 산 걷기를 통해
허리 건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좋았다.
등산로 초입
[NIKON] E775 (1/135)s iso100 F7.9

등산길로 마악 접어든 산길이다.
옆지기 뒷모습을 슬쩍 담았다.

개나리도 싹을 틔우고
[NIKON] E775 (1/312)s iso100 F2.8

개나리 눈망울들이 곧 노란 잎을 터뜨릴 기세로 꿈틀꿈틀 기지개를 켠다.

아직 수북히 낙엽이
[NIKON] E775 (1/416)s iso100 F2.8

한쪽편에는 아직도 겨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바람에 낙엽이 우수수 흩어지고 낙엽들은 저마다의 소리로
봄을 노래하고 있었다.

아침 저녁으로 여전히 쌀쌀한 날씨이긴 하지만
정녕 봄은 바로 옆에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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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 찾기 | 생각 쪼가리 2004-03-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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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랑 야트막한 산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올라갔다 내려오는 데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
구릉 같은 곳입니다.

참으로 좋은 곳인데
그래도 사람이 타는 곳이라 그런지
동물들이 통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 그 흔한 다람쥐라도 한 마리 있으면 좋겠다.
그렇게 말을 했는데, 글쎄 청솔모 한 마리가 나무 위에 보이질 않겠습니까?
얼른 찍었는데, 얼마나 도망을 가든지......
사진을 열어봐도 잘 보이질 않습니다.

사진 속에서 청솔모를 찾아주세요.....

청솔모를 찾아라-1
[NIKON] E775 (1/416)s iso100 F4.9

청솔모를 찾아라-2
[NIKON] E775 (1/143)s iso100 F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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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짜장면...... | 생각 쪼가리 2004-03-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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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린다......

어제 저녁, 그리고 오늘 저녁 먹었을 뿐인데

속이 다 미식거린다.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계속해서,

아하, 맛있어...라며 세뇌교육을 시키는데도

이놈의 뇌가 반응을 잘 나타내지 않는다......

 

커피를 마셔봐도 소용이 없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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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님, 축하드립니다..... | 생각 쪼가리 2004-03-26 12:30
http://blog.yes24.com/document/425507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보슬비님....주소를 보내주시면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보슬비님이 2000 힛을 하신 거죠?


yonathan@yonathan.pe.kr 로 주소랑 받으시는 분 성함이랑 보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여기에다 댓글로 달아주셔도 되구요......

 



(보슬비님 블로그에서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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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을 드디어 넘었습니다. | 생각 쪼가리 2004-03-24 15:20
http://blog.yes24.com/document/425100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자축합니다.

여길 들르시는 모든 분들에게

기쁨과 은혜가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책 읽어주는 남자님이 2000힛 하신 건가요?

누가 잡으신 분 없나요?

 

오늘은 안될 줄 알았는데......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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