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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모험 동화 (2005-025) | 나의 리뷰 2005-07-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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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플루토 비밀결사대 1

한정기 글/유기훈 그림
비룡소 | 2005년 06월

구매하기


이 동화는 2005년 제11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이다. 두툼한 양장본 표지에 그려진 그림이 유혹한다. 손에 잡자 이야기는 순식간에 나를 이끌고 기장 앞 플루토 비밀 아지터로 이끈다.

게다가 살인사건이라니, 과연 동화에서 살인사건이 있음직한 일인가?를 생각하기도 전에 궁금한 손은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동화적인 발상에서 누구나 꿈꿔 볼 만한 모험을 재미있게 다루었다. 홈즈처럼 추리만을 위한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추리와 이야기가 섞여 오히려 더 흥미를 자아낸다. 퀴즈를 풀듯 실마리를 풀아나가는 주인공들의 지혜 역시 아깝지 않다.

추리소설처럼 특별한 반전이나 범인을 짐작케하고 이를 이끄는 그런 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범인을 생각해보게 하고, 추리하듯 주어진 실마리를 꿰맞춰보는 재미도 있다.

좀더 추리소설답지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만약 그쪽으로 이야기를 몰아갔다면 동화로서의 가치는 없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동화적 신선함과 아이들의 순수함, 그리고 지역색이 물씬 풍겨나는 황토 작품으로서 그 가치는 충분하다 할 것이다.

어른이 읽으면 조금 싱거운 맛도 있지만, 고학년 아이들은 참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줄거리는 책 소개에 나와 있으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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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는 모험 동화 | 기본 카테고리 2005-07-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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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플루토 비밀결사대 1

한정기 글/유기훈 그림
비룡소 | 2005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 동화는 2005년 제11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 장편동화 부문 수상작이다. 두툼한 양장본 표지에 그려진 그림이 유혹한다. 손에 잡자 이야기는 순식간에 나를 이끌고 기장 앞 플루토 비밀 아지터로 이끈다.

게다가 살인사건이라니, 과연 동화에서 살인사건이 있음직한 일인가?를 생각하기도 전에 궁금한 손은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고 있었다.

동화적인 발상에서 누구나 꿈꿔 볼 만한 모험을 재미있게 다루었다. 홈즈처럼 추리만을 위한 이야기는 아니더라도, 추리와 이야기가 섞여 오히려 더 흥미를 자아낸다. 퀴즈를 풀듯 실마리를 풀아나가는 주인공들의 지혜 역시 아깝지 않다.

추리소설처럼 특별한 반전이나 범인을 짐작케하고 이를 이끄는 그런 류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범인을 생각해보게 하고, 추리하듯 주어진 실마리를 꿰맞춰보는 재미도 있다.

좀더 추리소설답지 못한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만약 그쪽으로 이야기를 몰아갔다면 동화로서의 가치는 없어지고 말았을 것이다. 동화적 신선함과 아이들의 순수함, 그리고 지역색이 물씬 풍겨나는 황토 작품으로서 그 가치는 충분하다 할 것이다.

어른이 읽으면 조금 싱거운 맛도 있지만, 고학년 아이들은 참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줄거리는 책 소개에 나와 있으니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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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부모가 키운 정명훈의 모든 것 | 나의 리뷰 2005-07-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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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he Very Best of 정명훈


Deutsche Grammophon | 2005년 03월

구매하기

사실 제게는 정명훈 음반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직도 사서 들어야 할 음반이 너무 많은지라 한국 지휘자라는 이유만으로 쉽사리 정명훈에게 손이 가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같은 음악을 다르게 해석하는 지휘자들을 분석하며 듣는 능력도 없을 뿐더러, 한 곡에 하나의 음반을 보유하면 그나마 다행인 것으로 여기는 처지인지라 더욱 그랬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음악만 모은 편집반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들어있는 게 다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일곱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특히 정 트리오로 유명한 세 자녀를 키운 '이원숙 여사'가 쓴 '통큰 부모가 아이를 크게 키운다'라는 책을 자녀교육을 위해 읽은 뒤로 더욱 정경화와 정명훈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 와중에 정경화와 정명훈의 베스트 음반이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몇 달 전에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갔다가 정명훈의 이 음반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부족한 제 귀를 통해서 정명훈은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실하게 들려주었습니다. 아, 이렇게 음악을 지휘하고 새롭게 만들어내는 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정명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러니까 이 음반은 정명훈의 모든 것을 담은 샘플러 음반이라고 생각하면 딱 좋습니다. 지휘자를 중심으로 음반을 사면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CD 01에서 첫번째 트랙으로 피아졸라의 탱고를 선택했다는 것은 대단히 신선하였습니다. 기돈 크레머의 피아졸라 탱고 음반이 있기는 하지만(이 음반도 상당히 충격적이고 신선하게 감동먹었음) 정명훈의 첫번째 트랙 탱고는 또 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왔습니다. 2번 트랙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인데, 서두를 장식하는 정경화의 바이올린 연주가 기가 막힙니다.

CD 02로 가면 성악, 합창곡이 조금 더 포함되어 나오는데, 여기에서 정명훈의 색깔이 더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번 트랙의 헨델 메시야의 할렐루야 합창은 기존의 합창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서고, 마지막 트랙의 비발디 '글로리아' 역시 헉! 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조금은 더 투박하고 힘차고, 음, 막노동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땀 흘리며 노래를 부르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비발디의 '글로리아'는 합창곡 세 버전과 연주 버전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정명훈의 음악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속지를 보면 각 음악에 대한 음반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낮익은 음반표지들을 보니 제가 사려고 고민은 많이 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몇몇 음반들은 한국이 낳은 위대한 지휘자 정명훈을 생각하면서 정음할 수 있도록 소장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들었습니다.

아직 정명훈을 만나보지 못했다면 27곡이 담긴 이 음반으로 먼저 만남을 가져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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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부모가 키운 정명훈의 모든 것 | 기본 카테고리 2005-07-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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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The Very Best of 정명훈


Deutsche Grammophon | 2005년 03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사실 제게는 정명훈 음반이 하나도 없습니다. 아직도 사서 들어야 할 음반이 너무 많은지라 한국 지휘자라는 이유만으로 쉽사리 정명훈에게 손이 가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아직 내공이 부족해서 같은 음악을 다르게 해석하는 지휘자들을 분석하며 듣는 능력도 없을 뿐더러, 한 곡에 하나의 음반을 보유하면 그나마 다행인 것으로 여기는 처지인지라 더욱 그랬습니다.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음악만 모은 편집반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 들어있는 게 다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일곱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특히 정 트리오로 유명한 세 자녀를 키운 '이원숙 여사'가 쓴 '통큰 부모가 아이를 크게 키운다'라는 책을 자녀교육을 위해 읽은 뒤로 더욱 정경화와 정명훈에 관심이 갔습니다. 그 와중에 정경화와 정명훈의 베스트 음반이 동시에 발매되었습니다.

몇 달 전에 광화문 교보문고 핫트랙스에 갔다가 정명훈의 이 음반을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부족한 제 귀를 통해서 정명훈은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실하게 들려주었습니다. 아, 이렇게 음악을 지휘하고 새롭게 만들어내는 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고, 정명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그러니까 이 음반은 정명훈의 모든 것을 담은 샘플러 음반이라고 생각하면 딱 좋습니다. 지휘자를 중심으로 음반을 사면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CD 01에서 첫번째 트랙으로 피아졸라의 탱고를 선택했다는 것은 대단히 신선하였습니다. 기돈 크레머의 피아졸라 탱고 음반이 있기는 하지만(이 음반도 상당히 충격적이고 신선하게 감동먹었음) 정명훈의 첫번째 트랙 탱고는 또 다른 신선함으로 다가왔습니다. 2번 트랙은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인데, 서두를 장식하는 정경화의 바이올린 연주가 기가 막힙니다.

CD 02로 가면 성악, 합창곡이 조금 더 포함되어 나오는데, 여기에서 정명훈의 색깔이 더 확실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1번 트랙의 헨델 메시야의 할렐루야 합창은 기존의 합창곡과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다가서고, 마지막 트랙의 비발디 '글로리아' 역시 헉! 하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조금은 더 투박하고 힘차고, 음, 막노동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땀 흘리며 노래를 부르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비발디의 '글로리아'는 합창곡 세 버전과 연주 버전 하나를 가지고 있는데, 정명훈의 음악이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속지를 보면 각 음악에 대한 음반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습니다. 낮익은 음반표지들을 보니 제가 사려고 고민은 많이 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는 아니겠지만, 몇몇 음반들은 한국이 낳은 위대한 지휘자 정명훈을 생각하면서 정음할 수 있도록 소장해야겠다는 의무감이 들었습니다.

아직 정명훈을 만나보지 못했다면 27곡이 담긴 이 음반으로 먼저 만남을 가져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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