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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을 때 구해주라. | 나의 리뷰 2006-10-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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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해줘

기욤 뮈소 저/윤미연 역
밝은세상 | 2006년 07월

구매하기

무엇을 구해 달란 말일까?
책 한 권을 더 준다는 광고에,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많이 달린 독서평을 보며 후회없이 선택한 소설이었다.

책을 붙잡은 나는 오랜만에 책 속으로 흡입되어 다음 장면이 기다려지게 되었다. 문학적 작품이라기보다는 통속적 소설, 그러니까 다빈치코드 같은 영상적 요소가 강한 소설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꽤 문학적이다. 프랑스적이지 않게 속도감이 있다. 그리고 개인 내면의 심리적 상처들을 건드린다.

줄거리는 다른 사람의 글이나, 각 인터넷 서점의 소개글에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교묘한 장치들을 복선으로 깔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그레이스라는 10년 전 여형사가 등장하면서 다소 비현실적인 상황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긴 하지만,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하고, 또 우연과 운명을 생각하고 하고, 사랑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사랑은 과거를 묻고, 상처를 묻고 치유할 수 있는가? 그의 죽음을 대신할 수 있는가?
과연 그것이 사랑이 아닌가?

제목과 같은 말은 그레이스의 딸 조디가 온 몸에 폭탄이 설치된 채, 그에게 다가온 그레이스의 파트너 남형사에게 처음으로 입술모양으로 알려준다. "구해 줘."

마지막으로 갈수록 헐리우드식 스토리 전개가 걸리긴 하지만, 작가는 이를 통해 영화수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구함''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육체적 죽음 앞에서 생명을 건지는 ''구함''이 있고, 영적인 죽음 앞에서 영원한 생명으로의 ''구원''이 있다.

크리스천은 이 ''구해 줘''라는 글을 읽으며, 구함의 절대적이며 변하지 않는 원리를 깨달아야 한다. 사랑으로든, 책임으로든, 의무로든, 우리는 내 주위에서 신음하는, 상처를 입고 허덕이는, 황폐해진 영혼으로 절망하는, 눈 앞의 문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조디 같은 모든 사람에게서, 생명의 줄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주인공 샘 갤러웨이는 사랑으로 줄리에트를 구하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간다.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혹시 그가 죽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로 작가는 격렬하게 그를 몰아간다. 그러나 역시 반전을 이루면서 모든 독자는 완벽한 결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눈을 돌려, 나에게 구원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영혼은 없는지 찾아보자. 내 사랑을 나누어 줄 그녀를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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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있을 때 구해주라. | 기본 카테고리 2006-10-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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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구해줘

기욤 뮈소 저/윤미연 역
밝은세상 | 2006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무엇을 구해 달란 말일까?
책 한 권을 더 준다는 광고에, 그리고 기대 이상으로 많이 달린 독서평을 보며 후회없이 선택한 소설이었다.

책을 붙잡은 나는 오랜만에 책 속으로 흡입되어 다음 장면이 기다려지게 되었다. 문학적 작품이라기보다는 통속적 소설, 그러니까 다빈치코드 같은 영상적 요소가 강한 소설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꽤 문학적이다. 프랑스적이지 않게 속도감이 있다. 그리고 개인 내면의 심리적 상처들을 건드린다.

줄거리는 다른 사람의 글이나, 각 인터넷 서점의 소개글에서 대충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는 교묘한 장치들을 복선으로 깔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그레이스라는 10년 전 여형사가 등장하면서 다소 비현실적인 상황으로 이야기를 끌고 가긴 하지만,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하고, 또 우연과 운명을 생각하고 하고, 사랑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사랑은 과거를 묻고, 상처를 묻고 치유할 수 있는가? 그의 죽음을 대신할 수 있는가?
과연 그것이 사랑이 아닌가?

제목과 같은 말은 그레이스의 딸 조디가 온 몸에 폭탄이 설치된 채, 그에게 다가온 그레이스의 파트너 남형사에게 처음으로 입술모양으로 알려준다. "구해 줘."

마지막으로 갈수록 헐리우드식 스토리 전개가 걸리긴 하지만, 작가는 이를 통해 영화수익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다. ''구함''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육체적 죽음 앞에서 생명을 건지는 ''구함''이 있고, 영적인 죽음 앞에서 영원한 생명으로의 ''구원''이 있다.

크리스천은 이 ''구해 줘''라는 글을 읽으며, 구함의 절대적이며 변하지 않는 원리를 깨달아야 한다. 사랑으로든, 책임으로든, 의무로든, 우리는 내 주위에서 신음하는, 상처를 입고 허덕이는, 황폐해진 영혼으로 절망하는, 눈 앞의 문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조디 같은 모든 사람에게서, 생명의 줄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주인공 샘 갤러웨이는 사랑으로 줄리에트를 구하기 위해, 미친 듯이 달려간다. 마지막 부분을 읽으면서 혹시 그가 죽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로 작가는 격렬하게 그를 몰아간다. 그러나 역시 반전을 이루면서 모든 독자는 완벽한 결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눈을 돌려, 나에게 구원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영혼은 없는지 찾아보자. 내 사랑을 나누어 줄 그녀를 찾아보자.

[인상깊은구절]
왜 죽음의 문턱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세상 모든 것들이 아름답고 가치 있어 보이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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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동, 놀라운 감동, 그리고 사라장 | 나의 리뷰 2006-10-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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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피아노 엑스트라바간자 - 베르비에 음악제 1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 (Piano Extravaganza - Verbier Festival & Academy 10th Anniversary DVD)

Lang Lang,Leif Ove Andsnes,Martha Argerich,Mikhail Pletnev,Emanuel Ax,Evgeny Kissin,James Levine,Sony Classical | 2005년 06월

구매하기

여러분들의 추천을 받고 꽤 오래 전에 구입한 dvd입니다.
사실 그 때는 장인어른 칠순 때 생일축하곡으로 이벤트하려고 샀던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보지 않았고 중간에 사라장이 나와 해피버스데이투유 하는 부분만 보았더랬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나서 처음부터 보게 되었고, 쟁쟁한 피아니스트와 쟁쟁한 바이올리니스트, 쟁쟁한 첼리스트들의 출현에 감동은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유명인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새로운 감동이었습니다.(새로운 감동)

랑랑이라는 피아니스트는 여기에서 처음 보았는데, 정말 눈알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이제는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 대의 피아노가 점입가경으로 늘어나는 광경은 정말이지 압권입니다. 모든 피아노가 다 펼쳐지고 그 앞에 피아니스트와 악보 넘기는 사람이 같이 앉고 연주하는 장면은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보면서 감동받는 음악, 그것이 바로 놀라운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유명한 음악인들을 바로 코 앞에서 보며 연주를 듣는 저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이 새로운 감동은 가족들로 하여금 저절로 화면 앞으로 모이게 하는 놀라운 마술을 부렸습니다.(가족이래야 옆지기와 두 딸) 그들 앞에서 저 사람은 누구며 머리 벗겨진 저 사람은 누구, 어, 저 유명한 사람도 목에 손수건을 걸치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네?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장영주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한국인으로서 당당히 어깨를 마주한 장영주는 전혀 어색함이 없이 시종일관 즐거운 웃음으로서 화면을 지배했습니다. 젊은 여자 연주자가 사라장 밖에 없어서였기도 했지만 그녀의 웃음은 이 dvd의 백미였습니다. 아직도 그녀의 웃음이 환하게 기억 속에서 피어오르네요.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dvd는 당신을 클래식의 세계로 즐겁게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클래식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소장해야 할 필청, 필시? 음반임에 틀림없습니다.

화사한 봄처럼, 높은 가을 하늘처럼 그렇게 우리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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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감동, 놀라운 감동, 그리고 사라장 | 기본 카테고리 2006-10-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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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피아노 엑스트라바간자 - 베르비에 음악제 1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 (Piano Extravaganza - Verbier Festival & Academy 10th Anniversary DVD)

Lang Lang,Leif Ove Andsnes,Martha Argerich,Mikhail Pletnev,Emanuel Ax,Evgeny Kissin,James Levine,Sony Classical | 2005년 06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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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추천을 받고 꽤 오래 전에 구입한 dvd입니다.
사실 그 때는 장인어른 칠순 때 생일축하곡으로 이벤트하려고 샀던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보지 않았고 중간에 사라장이 나와 해피버스데이투유 하는 부분만 보았더랬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나서 처음부터 보게 되었고, 쟁쟁한 피아니스트와 쟁쟁한 바이올리니스트, 쟁쟁한 첼리스트들의 출현에 감동은 점점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유명인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그들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새로운 감동이었습니다.(새로운 감동)

랑랑이라는 피아니스트는 여기에서 처음 보았는데, 정말 눈알이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았지만 이제는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 대의 피아노가 점입가경으로 늘어나는 광경은 정말이지 압권입니다. 모든 피아노가 다 펼쳐지고 그 앞에 피아니스트와 악보 넘기는 사람이 같이 앉고 연주하는 장면은 음악을 듣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보면서 감동받는 음악, 그것이 바로 놀라운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저 유명한 음악인들을 바로 코 앞에서 보며 연주를 듣는 저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지더군요.

이 새로운 감동은 가족들로 하여금 저절로 화면 앞으로 모이게 하는 놀라운 마술을 부렸습니다.(가족이래야 옆지기와 두 딸) 그들 앞에서 저 사람은 누구며 머리 벗겨진 저 사람은 누구, 어, 저 유명한 사람도 목에 손수건을 걸치고 바이올린을 연주하네?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장영주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네요. 한국인으로서 당당히 어깨를 마주한 장영주는 전혀 어색함이 없이 시종일관 즐거운 웃음으로서 화면을 지배했습니다. 젊은 여자 연주자가 사라장 밖에 없어서였기도 했지만 그녀의 웃음은 이 dvd의 백미였습니다. 아직도 그녀의 웃음이 환하게 기억 속에서 피어오르네요.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 dvd는 당신을 클래식의 세계로 즐겁게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클래식을 좋아하신다면 당연히 소장해야 할 필청, 필시? 음반임에 틀림없습니다.

화사한 봄처럼, 높은 가을 하늘처럼 그렇게 우리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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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 순도 100% 그의 삶을 만난다. | 나의 리뷰 2006-10-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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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랭클린, 위대한 생애

벤저민 프랭클린 저/최종률 역
지훈 | 200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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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면서, 그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성공의 대명사라는 문구도 끌리고 해서 집어든 책인데, 다 읽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책이다.

담담하게 프랭클린이 써 내려간 자서전을 읽는다고 보면 좋다. 그러기에 소설 같은 반전도 없고 흥미를 자극하는 문구도 없다. 그러나 거기에서 진솔한 한 남자를 만날 수 있다.

인쇄공에서 시작하여 어떻게 미국을 대표하는 성공 대명사의 인물로 가꾸어지는지를, 벤자민 프랭클린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 비결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성실과 정직이다. 근면과 덕이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효시가 된 14가지 덕목이 책 중간쯤에 나오지만 그 모든 것을 정리한다면 위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가식이나 사심이나 마케팅 목적 없이 쓴 책이기에 두꺼운 책을 읽어내려가는 데 다소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현대 소설에 맛을 들인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산 증인, 피뢰침을 발명한 인쇄공, 프랭클린 플래너를 탄생시킨 덕의 사람, 프랭클린의 순순한 맛을 알고 싶다면 단연코 이 책을 선택할 일이다.

흐르는 강물같은 잔잔한 감동이 배여나올 것이다. 카타르시스적인 감동은 없어도, 그는 독자에게 무언가를 남기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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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프랭클린, 순도 100% 그의 삶을 만난다. | 기본 카테고리 2006-10-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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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랭클린, 위대한 생애

벤저민 프랭클린 저/최종률 역
지훈 | 200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프랭클린 플래너를 쓰면서, 그에 대한 호기심도 생기고,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성공의 대명사라는 문구도 끌리고 해서 집어든 책인데, 다 읽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 책이다.

담담하게 프랭클린이 써 내려간 자서전을 읽는다고 보면 좋다. 그러기에 소설 같은 반전도 없고 흥미를 자극하는 문구도 없다. 그러나 거기에서 진솔한 한 남자를 만날 수 있다.

인쇄공에서 시작하여 어떻게 미국을 대표하는 성공 대명사의 인물로 가꾸어지는지를, 벤자민 프랭클린 자신의 입으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그의 성공 비결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성실과 정직이다. 근면과 덕이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효시가 된 14가지 덕목이 책 중간쯤에 나오지만 그 모든 것을 정리한다면 위의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가식이나 사심이나 마케팅 목적 없이 쓴 책이기에 두꺼운 책을 읽어내려가는 데 다소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 현대 소설에 맛을 들인 사람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의 산 증인, 피뢰침을 발명한 인쇄공, 프랭클린 플래너를 탄생시킨 덕의 사람, 프랭클린의 순순한 맛을 알고 싶다면 단연코 이 책을 선택할 일이다.

흐르는 강물같은 잔잔한 감동이 배여나올 것이다. 카타르시스적인 감동은 없어도, 그는 독자에게 무언가를 남기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상깊은구절]
성실과 정직이라는 덕목만큼 가난한 사람에게 행운을 안겨주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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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 - 스펜서 존슨의 ''선택'' | 나의 리뷰 2006-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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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택

스펜서 존슨 저/형선호 역
청림출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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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문구처럼 ''스펜서 존슨의 또 하나의 역작''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실패작''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성공을 발판으로 비슷한 이야기를 허술한 구성으로 울궈 먹으려고 작심하지 않고서는 나오지 않을 법한 엉터리 책이다.

내 평가가 과하다고 평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책 제목이 ''선택''인데 아무래도 책을 잘못 ''선택''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의 말처럼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그 선택을 위해 작가가 내어놓은 자기계발적 메시지는 암담하기 짝이 없다. 물론 이야기를 끌어가는 구성력이나 전개, 흐름도 마찬가지이다.

어설픈 동양적 사상에다 우화의 전형적인 틀 속에다 몇 가지 선택의 방법을 얼기설기 엮어 놓았다. 스펜서 존슨의 ''선물''도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 책은 더 참담한 책이 되고 말았다.

진정한 인생의 선택을 원한다면 다른 책을 ''선택''하길 감히 권한다.

책 값이 아까워, 열심히 밑줄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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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선택 - 스펜서 존슨의 ''선택'' | 기본 카테고리 2006-10-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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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택

스펜서 존슨 저/형선호 역
청림출판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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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문구처럼 ''스펜서 존슨의 또 하나의 역작''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실패작''이라는 생각을 벗을 수가 없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성공을 발판으로 비슷한 이야기를 허술한 구성으로 울궈 먹으려고 작심하지 않고서는 나오지 않을 법한 엉터리 책이다.

내 평가가 과하다고 평하지는 말기를 바란다. 책 제목이 ''선택''인데 아무래도 책을 잘못 ''선택''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의 말처럼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그 선택을 위해 작가가 내어놓은 자기계발적 메시지는 암담하기 짝이 없다. 물론 이야기를 끌어가는 구성력이나 전개, 흐름도 마찬가지이다.

어설픈 동양적 사상에다 우화의 전형적인 틀 속에다 몇 가지 선택의 방법을 얼기설기 엮어 놓았다. 스펜서 존슨의 ''선물''도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 책은 더 참담한 책이 되고 말았다.

진정한 인생의 선택을 원한다면 다른 책을 ''선택''하길 감히 권한다.

책 값이 아까워, 열심히 밑줄을 그었다.

[인상깊은구절]
처음부터 나은 결정을 하는 것이 잘못된 결정을 고치는 것보다 시간이 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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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 - 그 경쾌한 고양이 같은 상상력 | 나의 리뷰 2006-10-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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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노스

안니M.G.슈미트 저/김경태 역
바람의아이들 | 200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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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데르센상 수상작가의 작품이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아니다.
어른과 어른이 주인공이지만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화다.
그러니까 동화라고 해서 반드시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나와야 한다는 편견을 깬 작품이다.
게다가 주인공은 미노스라는 여자이지만 사실은 고양이인 셈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면서 사회를 풍자하는 맛도 들어가 있다.

동화의 맛은 이렇다.
책을 잡으면 마지막까지 한 순간에 달려갈 수 있는 흡입력이 있어야 한다.
상상력과 재치가 독자의 허를 찔러야 하며
읽는 내내, 하하 호호 낄낄 하는 웃음보가 터져 나와야 하고
악당 하여튼 무찌름을 당해야 하는 악당들이 정의에 의해 무찔러 져야 하고
마지막에는 콧물 시큰한 감동도 약간 첨가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미노스''는 완벽하다.
시종일관 거침없이 독자를 장악한다.
고양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상상력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고양이가 되는 허를 찌른다.
고양이 신문사로 인해 어른 토마가 도움을 받는 장면도 재미있고
겉으로는 지방의 유지로 품위를 유지하지만
속으로는 동물을 싫어하고 나쁜 화학제품 공장을 확장하려는 어른을
어린이의 도움으로 곤경에 빠뜨린다.

어린이는 결국에 승리하는 것이다.
유쾌한 네덜란드 판타지. 안데르상 수상 작가의 놀라운 작품 속으로 빠져들어가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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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 - 그 경쾌한 고양이 같은 상상력 | 기본 카테고리 2006-10-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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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노스

안니M.G.슈미트 저/김경태 역
바람의아이들 | 200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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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데르센상 수상작가의 작품이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아니다.
어른과 어른이 주인공이지만 어린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화다.
그러니까 동화라고 해서 반드시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나와야 한다는 편견을 깬 작품이다.
게다가 주인공은 미노스라는 여자이지만 사실은 고양이인 셈이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면서 사회를 풍자하는 맛도 들어가 있다.

동화의 맛은 이렇다.
책을 잡으면 마지막까지 한 순간에 달려갈 수 있는 흡입력이 있어야 한다.
상상력과 재치가 독자의 허를 찔러야 하며
읽는 내내, 하하 호호 낄낄 하는 웃음보가 터져 나와야 하고
악당 하여튼 무찌름을 당해야 하는 악당들이 정의에 의해 무찔러 져야 하고
마지막에는 콧물 시큰한 감동도 약간 첨가되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미노스''는 완벽하다.
시종일관 거침없이 독자를 장악한다.
고양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상상력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고양이가 되는 허를 찌른다.
고양이 신문사로 인해 어른 토마가 도움을 받는 장면도 재미있고
겉으로는 지방의 유지로 품위를 유지하지만
속으로는 동물을 싫어하고 나쁜 화학제품 공장을 확장하려는 어른을
어린이의 도움으로 곤경에 빠뜨린다.

어린이는 결국에 승리하는 것이다.
유쾌한 네덜란드 판타지. 안데르상 수상 작가의 놀라운 작품 속으로 빠져들어가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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