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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한 행복, 스스로 배울 점을 찾길.... | 나의 리뷰 2006-08-3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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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

스펜서 존슨 저/안진환 역
비즈니스북스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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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아주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던 터라, 그의 이 ''행복''이란 책도 주저 없이 집어 들었다. 물론 함께 ''선택''이란 책도 딸려 왔다.

아직 이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이 서평을 읽기 때문에 좀더 긍정적인 의견을 올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난 첫 느낌은 ''솔직히 식상하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평가는 ''누가 내 치즈를~''과 비교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우화 형식을 빌리지 않고 핵심만 단문으로 처리한다면 아주 얇은 책이었을 것이다. 행복을 찾아가는 존과 그에게 영적 멘토처럼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 프랭크 삼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어지는데 따분하기 이를 데 없다. 이 정도의 스토리라면 그냥 비소설 형태로 적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아주 엉터리라는 얘기는 아니다. 아래 밑줄 그은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식상하긴 해도, 좋은 글감들이 참 많이 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들은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다면 자신의 삶은 크게 바뀔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배려 이전에 자신에 대한 배려를 먼저 하라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보인다. 수긍되는 부분도 있고, 반론을 펼치고 싶은 내용도 있다. 그러나 일상이 무료하고 따분한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자신에게 좋은 건강식품을 먹는 것처럼 영적 음식이 될 것이다. 간단한 이야기를 예상보다 좀 길게 늘어놓아서 한 권을 다 읽기가 무척 힘이 들기는 했지만 어려운 책은 아니다. 주윗분에게 빌려 보길 권한다.

--------------------

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한단다. -24쪽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소중히 여길 수 없다. -26쪽

먼저 ''자기 자신''에 집중해라. ''자기 자신''이란 밖으로 보이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본래 모습''을 의미하지. 마찬가지로 ''너 자신''은 너라는 사람의 본질이야. 우리 모두는 지문이 다른 것처럼 각자의 본질도 다르단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건 바로 이 ''자신의 본질''이라는 부분이야. -26쪽

상대방을 돌본다는 것은 상대방 안의 자아가 결국 나의 자아와 같이 소중한 것이라는 진실을 상대방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거야. -37쪽

하루에 몇 번이고 1분씩 시간을 쪼개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나의 행동과 생각을 관찰해보는 것은 마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정지 신호에 멈춰 서는 것과 같단다. 그 정지신호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 -38쪽

왜 나를 위한 시간을 낼 수 없는지...그 다음날부터 한 시간 일찍 일어나자고 결심했지....일주일에 15분씩만 일어나는 시간을 당기기로 정하고 4주 동안 실천했단다....그 시간 동안 무얼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단다. 중요한 점은 바로 내가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야. -44쪽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 보렴. ''지금부터 10년 후에 이 일이 나에게 얼마만큼의 큰 차이를 가져다 줄 것인가?'' 하고 말이야. -45쪽

그렇지. 더 좋은 건 ''자기 자신과 함께 웃는 거란다. 자신의 어리석음, 불완전함, 인간미를 실컷 즐기는 거지. -48쪽

나는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최악의 적이라고 했어. 나 스스로 어느 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뜻이지. -53쪽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이상의 차이 때문에 내가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자기의 이상이나 꿈을 기준으로 무언가가 결여되어 있다는 생각은 버리고 이미 현실에서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해 감사하면 더 행복해진다는 거죠?" -55쪽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하나 더 있지. 바로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거란다. -59쪽

노는 것은 웃는 것과 비슷한 거란다. 노는 것 역시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 -60쪽

존은 자신이 변화를 원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가 더 행복해지려면 무언가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점도 잘 알고 있었다. -72쪽


아주 짧은 시간에도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다.
그 짧은 시간이 하루 전체를 그리고 인생 전체를 바꿀 수도 있다. -84쪽

존은 어떤 상황에서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 것이 행복해지는 비결 가운데 하나라는 프랭크 아저씨의 말을 깡그리 잊고 있었다. -84쪽

애벌가 세상의 종말이라고 생각하는 어두운 순간이 곧 나비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는 햇빛 찬란한 순간.

삶의 순간순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몸에 익혀야 한다. -86쪽

자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면서도 종종 그것을 잊어버리거나 뒤로 미뤄놓곤 했다.

먼저 존은 그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자신을 위해 1분을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88쪽

''너는 평소에 누구를 가장 많이 생각하니?''
존은 잠시 생각하다가 이내 약간 난처한 듯 대답했다.
''저 자신이요.''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모두는 자기 자신을 가장 많이 생각해.....우리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 말아야 해. 그런 후에야 비로소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배려할 수 있게 되거든.

다른 사람 혹은 일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나 자신은 맨 뒤로 놓는 것은 마치 말 앞에 마차를 매어 놓은 꼴이나 마찬가지란다. -94쪽

말하자면 나의 행복에 이르는 길을 가는데 다른 사람은 중시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거의 돌보지 않는 일이 너무나도 빈번하다는 거지. 마치 뒤에 매여 앞으로 가려고 애쓰는 말처럼.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멀리 갈 수도 없을 뿐더러 속도도 기어가는 수준일 게야. -96쪽

 


어렸을 때 이런 말 한번 안 들어 본 사람은 없을 거야. 내가 장담하지.
'도대체 넌 커서...'
프랭크 아저씨가 이렇게 말하자 존이 반사적으로 이어받았다.
'뭐가 되려고 이러니?'
'넌 항상 그렇게...'
'너만 생각하니?'

 

그래 사실 부모는 아이에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려고 하는 것뿐이야.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들어 온 말은 우리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거였지. 하지만 자신을 우선순위에서 제일 마지막에 놓는다면 결국 인생이라는 긴 여정에서 우리 자신이 있을 장소는 어디가 되겠니?'


'존, 네가 어린아이였을 때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위해 그것을 참았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 기억나니?'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이 지나친 나머지 자기 자신도 똑같이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중요한 진리는 놓쳐 버리게 되는 거야. -99쪽

 

<노란 코끼리 효과>
"너의 잠재의식에 대한 간단한 진실을 깨닫게 될 거다. 자, 내가 말하는 대로 해보렴. '노란 코끼리를 생각하지 마라.' 이 말을 되풀이 하는 거야."
존이 킥킥 웃기 시작했다.
'아프리카 평원에서 먼지를 날리며 우르르 달리는 한 떼의 노란 코끼리들은 말할 것도 없고, 단 한 마리의 노란 코끼리도 생각해선 안 돼! 자,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니?'
'한 무리의 노란 코끼리들이요.'
'그것 봐라. 우리의 잠재의식에는 필터가 존재하지 않는단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도 모든 이미지를 그대로 받아들여 버리지. 노란 코끼리보다 더 비현실적인 믿음도 우리의 마음속에서 활개를 치고 다닐 수 있는 거란다. -101쪽

 

사실은 자기 자신의 이해관계와 다른 사람의 이해관계를 동등한 위치에 놓고 그 두 가지가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해야 한단다. -101쪽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길수록 노여움이나 분노는 사라지고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더 큰 애정을 갖는 사람이 될 수 있단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만큼 너 자신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어 삶의 조화를 이루게 된 거지. -103쪽

 

자신을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내면의 일부를 '최상의 자아'라고 하는 거야. -108쪽

 

인생은 경주가 아니야.
누가 1등으로 들어오느냐로 성공을 따지는 경기가 아니지.
네가 얼마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바로 인생의 성공 열쇠란다. -마틴 루터 킹 (116쪽)

 

스스로에게 '낙담하는 것보다 나를 위해 할 수 있는 더 나은 생각과 행동은 무엇일까?' 하고 질문을 던졌다. -118쪽

 

자기 자신만 소중히 여기는 것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해서 매 끼니 그것만을 먹는 것과 같다. -119쪽

 

가족이나 직장 동료 등 다른 사람들에게 시간과 관심을 할애하는 만큼 자신에게도 시간과 관심을 투자해야 한다. -127쪽

 

제가 가장 많이 비난하는 사람은 바로 저 자신이었어요. -129쪽

 

일단 나 자신을 책망하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멈추어 서서 내가 지금 나에게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되돌아봤어요. 그리고 나에 대한 비난을, 내가 좋아하는 나 자신에 대한 생각으로 바꾸려고 노력했답니다. 나의 행동이 도무지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도 나 자신이 아니라 나의 행동만 비판하려고 했어요.

 

차츰 저는 제가 하고 있는 일이 나 자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죠. - 130쪽

 

나 자신을 비난하는 습관을 그만두자 남들을 비난하는 일도 거의 없어지더군요. -131쪽

 

다른 사람을 돕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그들도 자기 자신을 보다 소중하게 여기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134쪽

 

우리는 우리의 기본적인 '필요'가 충족될 때 비로소 만족하게 됩니다. 그런 뒤에야 자기의 관심을 다른 사람에게로 돌릴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죠. -141쪽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 소중하게 대우받고 싶다면 그들이 그들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기도록 도와야겠군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격려하고 그들이 가진 최고의 능력을 끌어내도록 돕는 일이 나에게도 다시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죠. -145쪽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하는 일 같은, 사소하지만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하는 행동으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도 넘쳤을 겁니다. 즐거운 기분으로 집에 도착해서 가족들을 보게 되어 좋았을 테고, 가족들 역시 웃으며 들어오는 당신을 보며 행복했을 거예요. 그래서 그날 저녁은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겁니다. -148쪽

 

사실 나 자신에게 짜증이 난 것이었는데도 프랭크에게 화를 낸 적도 종종 있었지. -165쪽

 

여보, 나는 당신과 함께 행복하게 지내고 싶소. 그러니 당신 자신을 늘 소중하게 생각하도록 해요. 내가 도울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말해 주구려. -166쪽

 

아무도 나를 아껴 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면 버림받은 듯한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지. 그럴 땐 내가 나 자신을 아껴 주는 거야. 보잘 것없고 시시한 작은 일이라도 나 자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주는 거지. -167쪽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단다. '나는 이만큼 사랑받아야 한다.'는 이상적인 모습을 그려놓고 말이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를 그만큼 사랑하고 있는지를 재고 있었던 거야. -173쪽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가장 행복한 법이지. ....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록 그만큼 자신을 즐길 수 있고, 서로의 존재를 기쁘게 생각할 수 있다고 말이야. -175쪽

 

인간이란 결국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게 되어 있지.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는데 그것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맞추려고 하면 그러한 배려는 결국 분노를 낳을 뿐이란다.

서로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충분히 대화하고 조정해 가면 그런 충돌은 얼마든지 피할 수 있어. -177쪽

 

'어제는 회사에서 몹시 시달린 하루였어요. 집에 도착할 때쯤은 완전히 녹초가 되어 버릴 정도였죠. ... 저는 집에 들어서면서 가족들이 반갑게 맞아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적어도 나에 대해 고맙게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말이에요.'
'그런데 그렇지 않았던 거구나.'
'네. 감사하는 마음은 고사하고 아내는 내가 들어가자 건성으로 '어서 와요, 여보'하며 인사를 하더군요. 전 화가 나서 대꾸도 하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어요.

 

생각해보니 아내가 열렬하게 환영해 준 것은 아니었지만 '어서 와요, 여보.라고 반겨 주었더라고요. '어, 왔어?'라는 식의 푸대접은 아니었던 거예요. -184쪽

 

마음속에서 '나는 이런 식으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부질 없는 기대와 이기심을 버리면 마음의 고통도 덜어 낼 수 있다는 걸 기억하렴. -185쪽

 

언젠가 무척 피곤한 날이었는데, 그날따라 나에게 신경 써 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심지어 나조차도 말이야. -187쪽

 

그 스티커에는 '오늘 당신 자신을 꼭 껴안아 주셨나요?'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었어. -189쪽

 

내가 나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만들고
상대방도 상대방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만들 때
비로소 우리는
함께 멋진 관계를 만들 수 있다.

아무리 힘들고 두려운 생각이 들어도 도피하지 말라. -196쪽

 

마음의 평화란 특히 나에 대한 분노를 없애고 나를 사랑할 때 얻을 수 있다는 사실. -20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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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

스펜서 존슨 저/안진환 역
비즈니스북스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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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아주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던 터라, 그의 이 ''행복''이란 책도 주저 없이 집어 들었다. 물론 함께 ''선택''이란 책도 딸려 왔다.

아직 이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이 이 서평을 읽기 때문에 좀더 긍정적인 의견을 올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고 난 첫 느낌은 ''솔직히 식상하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평가는 ''누가 내 치즈를~''과 비교했을 때 더욱 그러하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우화 형식을 빌리지 않고 핵심만 단문으로 처리한다면 아주 얇은 책이었을 것이다. 행복을 찾아가는 존과 그에게 영적 멘토처럼 행복을 찾도록 도와주는 프랭크 삼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엮어지는데 따분하기 이를 데 없다. 이 정도의 스토리라면 그냥 비소설 형태로 적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아주 엉터리라는 얘기는 아니다. 아래 밑줄 그은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식상하긴 해도, 좋은 글감들이 참 많이 있다. 나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들은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나오는 한 가지만이라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다면 자신의 삶은 크게 바뀔 것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배려 이전에 자신에 대한 배려를 먼저 하라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보인다. 수긍되는 부분도 있고, 반론을 펼치고 싶은 내용도 있다. 그러나 일상이 무료하고 따분한 분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자신에게 좋은 건강식품을 먹는 것처럼 영적 음식이 될 것이다. 간단한 이야기를 예상보다 좀 길게 늘어놓아서 한 권을 다 읽기가 무척 힘이 들기는 했지만 어려운 책은 아니다. 주윗분에게 빌려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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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먼저 한단다. -24쪽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으면
어떠한 일도 제대로 할 수 없고
그 누구도 소중히 여길 수 없다. -26쪽

먼저 ''자기 자신''에 집중해라. ''자기 자신''이란 밖으로 보이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의 ''본래 모습''을 의미하지. 마찬가지로 ''너 자신''은 너라는 사람의 본질이야. 우리 모두는 지문이 다른 것처럼 각자의 본질도 다르단다. 우리가 소중하게 여겨야 하는 건 바로 이 ''자신의 본질''이라는 부분이야. -26쪽

상대방을 돌본다는 것은 상대방 안의 자아가 결국 나의 자아와 같이 소중한 것이라는 진실을 상대방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거야. -37쪽

하루에 몇 번이고 1분씩 시간을 쪼개어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나의 행동과 생각을 관찰해보는 것은 마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정지 신호에 멈춰 서는 것과 같단다. 그 정지신호는 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 -38쪽

왜 나를 위한 시간을 낼 수 없는지...그 다음날부터 한 시간 일찍 일어나자고 결심했지....일주일에 15분씩만 일어나는 시간을 당기기로 정하고 4주 동안 실천했단다....그 시간 동안 무얼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단다. 중요한 점은 바로 내가 나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거야. -44쪽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던져 보렴. ''지금부터 10년 후에 이 일이 나에게 얼마만큼의 큰 차이를 가져다 줄 것인가?'' 하고 말이야. -45쪽

그렇지. 더 좋은 건 ''자기 자신과 함께 웃는 거란다. 자신의 어리석음, 불완전함, 인간미를 실컷 즐기는 거지. -48쪽

나는 나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자 최악의 적이라고 했어. 나 스스로 어느 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뜻이지. -53쪽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과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이상의 차이 때문에 내가 힘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았어."
"자기의 이상이나 꿈을 기준으로 무언가가 결여되어 있다는 생각은 버리고 이미 현실에서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해 감사하면 더 행복해진다는 거죠?" -55쪽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 하나 더 있지. 바로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거란다. -59쪽

노는 것은 웃는 것과 비슷한 거란다. 노는 것 역시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지. -60쪽

존은 자신이 변화를 원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가 더 행복해지려면 무언가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점도 잘 알고 있었다. -72쪽


아주 짧은 시간에도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다.
그 짧은 시간이 하루 전체를 그리고 인생 전체를 바꿀 수도 있다. -84쪽

존은 어떤 상황에서든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부분을 찾는 것이 행복해지는 비결 가운데 하나라는 프랭크 아저씨의 말을 깡그리 잊고 있었다. -84쪽

애벌레가 세상의 종말이라고 생각하는 어두운 순간이 곧 나비에게는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는 햇빛 찬란한 순간.

삶의 순간순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몸에 익혀야 한다. -86쪽

자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면서도 종종 그것을 잊어버리거나 뒤로 미뤄놓곤 했다.

먼저 존은 그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방법으로 자신을 위해 1분을 투자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했다. -88쪽

''너는 평소에 누구를 가장 많이 생각하니?''
존은 잠시 생각하다가 이내 약간 난처한 듯 대답했다.
''저 자신이요.''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 모두는 자기 자신을 가장 많이 생각해.....우리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것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지 말아야 해. 그런 후에야 비로소 다른 사람에 대해서도 배려할 수 있게 되거든.

다른 사람 혹은 일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나 자신은 맨 뒤로 놓는 것은 마치 말 앞에 마차를 매어 놓은 꼴이나 마찬가지란다. -94쪽

말하자면 나의 행복에 이르는 길을 가는데 다른 사람은 중시하면서 정작 나 자신은 거의 돌보지 않는 일이 너무나도 빈번하다는 거지. 마치 뒤에 매여 앞으로 가려고 애쓰는 말처럼. 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멀리 갈 수도 없을 뿐더러 속도도 기어가는 수준일 게야. -96쪽

[인상깊은구절]
인생은 경주가 아니야.
누가 1등으로 들어오느냐로 성공을 따지는 경기가 아니지.
네가 얼마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바로 인생의 성공 열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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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사실로 되지 않기를 - 멋진 신세계 | 나의 리뷰 2006-08-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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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저/이덕형 역
문예출판사 | 1998년 10월

구매하기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미래의 문명사회가 가져 올 폐해를 확고하게 전달한다. 작품이란 것은 현재에 쓰여져 동시대 사람들이 읽기 시작하지만 그것이 유명한 책이 되고 문학적 가치를 인정 받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면 결국은 후세대 사람들이 그 책을 읽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보여주는 미래에 대한 안목과 걱정은 상당부분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1800년대 출생자로서 1932년에 발표한 이 작품, 그러니까 그로부터 거의 70년이 지난 미래의 시점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조지 오웰이 쓴 1984년의 충격이 또 다시 전신을 휘감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책을 읽는 것은 결코 유쾌하지 않다. 왜냐하면 언젠가 닥칠지 모를 미래에 대한 불길한 예언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시험관 아기와 줄기세포를 통한 동물들의 복제 소식을 접하면서 누구나 이 소설이 가지는 당위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미래과학 소설은 결국 현실로 다가온다는 그 암묵적인 진실을 외면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과연 이렇게 만들어지는 미래 사회의 거짓 행복과 그 안에 도사리는 사회복지, 그리고 종교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내가 사는 당대에 이런 미래가 닥칠지도 모른다. 주민등록증을 통합한 전자정부, 그리고 새로운 세계의 통치자. 이러한 사실들은 결국은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과도 같은 미래의 청사진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새만금을 막아 버린 우리들의 우둔함과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50년을 내다보지 못한 산아제한 정책 앞에서 우리는 인간의 무지함을 드러내며 신의 경고를 무시한다. 부디 이 책이 사실로 되지 않기만을 간절히 간절히 바랄 뿐이다. 그 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다가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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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사실로 되지 않기를 - 멋진 신세계 | 기본 카테고리 2006-08-2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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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저/이덕형 역
문예출판사 | 1998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미래의 문명사회가 가져 올 폐해를 확고하게 전달한다. 작품이란 것은 현재에 쓰여져 동시대 사람들이 읽기 시작하지만 그것이 유명한 책이 되고 문학적 가치를 인정 받아 세계로 퍼져나가게 되면 결국은 후세대 사람들이 그 책을 읽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이 보여주는 미래에 대한 안목과 걱정은 상당부분 현실감 있게 다가온다.

1800년대 출생자로서 1932년에 발표한 이 작품, 그러니까 그로부터 거의 70년이 지난 미래의 시점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조지 오웰이 쓴 1984년의 충격이 또 다시 전신을 휘감는 것을 느낀다. 이러한 책을 읽는 것은 결코 유쾌하지 않다. 왜냐하면 언젠가 닥칠지 모를 미래에 대한 불길한 예언을 던져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미 시험관 아기와 줄기세포를 통한 동물들의 복제 소식을 접하면서 누구나 이 소설이 가지는 당위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미래과학 소설은 결국 현실로 다가온다는 그 암묵적인 진실을 외면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과연 이렇게 만들어지는 미래 사회의 거짓 행복과 그 안에 도사리는 사회복지, 그리고 종교와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내가 사는 당대에 이런 미래가 닥칠지도 모른다. 주민등록증을 통합한 전자정부, 그리고 새로운 세계의 통치자. 이러한 사실들은 결국은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과도 같은 미래의 청사진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당장의 이익을 위하여 새만금을 막아 버린 우리들의 우둔함과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50년을 내다보지 못한 산아제한 정책 앞에서 우리는 인간의 무지함을 드러내며 신의 경고를 무시한다. 부디 이 책이 사실로 되지 않기만을 간절히 간절히 바랄 뿐이다. 그 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다가오기를.

[인상깊은구절]
"하지만 신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인간은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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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리도록 슬픈, 그러나 아름다운 아빠의 유언과 같은 이야기 | 나의 리뷰 2006-08-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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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하는 아이들을 남겨두고

나가이 디카시 저/홍성민 역
북스캔 | 2003년 12월

구매하기

세계2차대전의 종말을 알린 히로시마 원자 폭탄.
그로 인해 한 순간에 엄마를 잃은 두 아이와 그들의 아빠.

아빠는 그러나 역시 원자병으로 인해 3년을 남기지 못하고 죽게 된다.
그가 죽기 전까지 두 아이들에게 남긴 유언과도 같은 편지.

그의 사상과 철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러나 죽음을 앞에 두고, 자녀들을 남기고 떠나야 한다는 그 절박함 때문에
글 내용은 슬프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으며, 자기보다 더 자녀를 사랑하는
창조주께 자녀들을 맡김으로써 감사하며 떠날 수 있다.

이 책이 아름다운 건, 아빠의 진심이 한 줄 한 줄 글 속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죽음을 앞에 둔 아버지가 아니면 결코 나눌 수 없는 영혼과도 같은 맑은 이야기.

그는 이제 죽고 없어도, 자녀들 역시 장성하여 늙었어도
이 책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것이다.

진실은 언제나 아름답다.

지은이 나가이 다카시는 1908년에 마쓰에 시에서 태어나 의과대학을 다녔고 졸업 후 나가사키 의대 물리치료학과 조수로 근무하면서 연구했다. 1933년 단기 군의관으로 만주사변에 종군했는데, 이때 위문 배낭에 들어있던 천주교 교리를 읽고 우라카미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1944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1946년 히로시마 원폭 이후 병상에 눕게 되었다. 1949년 나가사키 시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받았고 1951년 5월에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그의 삶과 영혼이 담긴 희망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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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시리도록 슬픈, 그러나 아름다운 아빠의 유언과 같은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06-08-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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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하는 아이들을 남겨두고

나가이 디카시 저/홍성민 역
북스캔 | 2003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계2차대전의 종말을 알린 히로시마 원자 폭탄.
그로 인해 한 순간에 엄마를 잃은 두 아이와 그들의 아빠.

아빠는 그러나 역시 원자병으로 인해 3년을 남기지 못하고 죽게 된다.
그가 죽기 전까지 두 아이들에게 남긴 유언과도 같은 편지.

그의 사상과 철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그러나 죽음을 앞에 두고, 자녀들을 남기고 떠나야 한다는 그 절박함 때문에
글 내용은 슬프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지 않으며, 자기보다 더 자녀를 사랑하는
창조주께 자녀들을 맡김으로써 감사하며 떠날 수 있다.

이 책이 아름다운 건, 아빠의 진심이 한 줄 한 줄 글 속에 스며들어 있기 때문이다.
죽음을 앞에 둔 아버지가 아니면 결코 나눌 수 없는 영혼과도 같은 맑은 이야기.

그는 이제 죽고 없어도, 자녀들 역시 장성하여 늙었어도
이 책은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것이다.

진실은 언제나 아름답다.

지은이 나가이 다카시는 1908년에 마쓰에 시에서 태어나 의과대학을 다녔고 졸업 후 나가사키 의대 물리치료학과 조수로 근무하면서 연구했다. 1933년 단기 군의관으로 만주사변에 종군했는데, 이때 위문 배낭에 들어있던 천주교 교리를 읽고 우라카미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

1944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1946년 히로시마 원폭 이후 병상에 눕게 되었다. 1949년 나가사키 시 명예시민 칭호를 수여받았고 1951년 5월에 세상을 떠났다. 이 책은 그의 삶과 영혼이 담긴 희망의 기록이다.

[인상깊은구절]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 깨끗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 유쾌한 추억을 남겨주고 싶다. 한 명의 아빠와 한 명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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