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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모기 | 시인의 방 2006-09-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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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모기  


여름철 끈질기게 넘겨 살아남은 것인지
가을에 태어나 힘 씽씽한 것인지
엥-
깊숙한 잠을 헤집는 모기 출현
온 신경이 벌떡 일어난다

5분대기조
홈매트 꺼내 불을 붙이고
두 눈 부릅뜬 초병이 된다

부어오른 장딴지 어루만지며
딸아이 혹시 물렸는지
한번 물리면 아토피로 한달씩 진물 흘리는
전쟁의 상처, 지루한 회복 기억하며
낮게 엎드려 숨어 있을
적의 숨소리를 찾아낸다

다시 누운 잠자리에
모기는 사라졌건만
경계의 끈 늦출 수 없는
나는 이미 모기에게 지고 있었다
눈 벌겋게 충혈되고 있었다

손톱의 반의반도 안되는
고놈의 모기 때문에
이미 새벽은
장딴지처럼 부어 오르고 있었다

(현대시문학 2001년 겨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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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책을 그만 사야겠다. | 생각 쪼가리 2006-09-2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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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책을 너무 많이 샀다.

예스24에서만 산 게 아니라

북스캔에서도 선물 준다는 유혹에

또 파격 할인 광고에, 1+1 광고에

4만원이면 2,000원 추가 적립 유혹에

플래티넘이니 또 추가된다는 적립금 맛에

 

카드가 정지될 지도 모른 채

넘쳐나는 서가에 꽃히지지도 못할 책들을

언제 나에게 읽혀질지도 모를 책들을

낼름낼름 카트에 담아 넣었다.

 

(다음달 등급을 예측하는 정보를 보니

7월부터 지금까지 구매한 도서금액이, 우와

도저히 밝힐 수 없다.

물론 다른 사람의 도서를 대신 구매해 준 것도 있고

공부해야하는 전공 도서도 있지만.)

 

이제

그 동안 내게 소풍온 책들을

다 읽고 책을 주문해야겠다.

 

잘 지켜질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도 카트에 담겨진 책을

다음에 주문하기, 버튼을 눌렀다가

주문에 넣기, 버튼을 눌렀다가

혼자서 온갖 계산을 다 해 본다.

 

아.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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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신 날 | 시인의 방 2006-09-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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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봄부신 날

이태훈 저/이재윤 그림
해피데이 | 2006년 06월

구매하기

어느새 몇 달이 지났다.

첫 시집이 나왔다는 감동과 흥분도 잠시.

 

시집 안 팔리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기존 시집보다 네 배나 돈을 더 들여 만들었는데....

수채화로 시 하나하나에 그림을 입혀 놓았는데....

 

책이 안 팔린다며 슬픈 목소리로 말문을 여는

출판사 사장님 전화를 받는다.

알고 있었지만 너무 안 팔린다고.

 

내가 서점에 가서 봤다면

정말 사고 싶은 그런 예쁜 시집인데

잘 모르겠다.

사람들 마음은 서로 다르니 말이다.

 

아직 팔릴만한 때가 아닌가 보다.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그래도 시집이 좀 팔려야

동화책도 내고 할 텐데.....

오늘은 시집 때문이 아니라도

참으로 힘들고 슬픈 하루다.

 

------------------------------------------------------

 

(시집에는 들어가지 못한 시 한 편으로 슬픔을 대신한다.)

 

 

책을 읽노라면  


글자들이 문득
살아 숨 쉴 때가 있다.

좁은 책에서
가쁜 숨 몰아쉬던
사랑, 진실, 기쁨, 아픔 들은
하나하나 저마다의 생명체로 뛰쳐나와
글자 그대로 노래하는 때가 있다.

힘겹게 날아오른 글자들은
어느새 가슴에,
심장에, 박혀
사랑이 되고
진실이 되고
기쁨이 되고
끝내 아픔이 된다
끝내 눈물이 된다.

모든 글자는
끝내 눈물이 된다.
홀로 글썽이는 눈물이 된다.
다시 사랑이 된다.
다시 진실이 된다.
다시 기쁨이 된다.
다시 아픔이 된다.

나는
끝내 눈물이 된다.
함께 글썽이는 눈물이 된다.

나는
끝내 글자가 된다.
대신 빠져나간 사랑이 된다.
대신 빠져나간 아픔이 된다.

책을 읽노라면
문득 힘겹게
좁은 방에서 가쁜 숨 몰아쉬며
내가 글자가 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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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을 사노라면 - 에디의 천국 | 나의 리뷰 2006-09-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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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미치 앨봄 저/공경희 역
세종서적 | 200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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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에서의 감동이 있었다. 그리고 새로 나온 그의 ''에디의 천국''은 망설여졌다. 작은 제목을 훑어 보니 전작의 유명세를 딴 뻔하고 뻔한 그런 우화집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었다. 갈등 중에 잡은 책. 그러나 쉽게 읽지 못한 채 다른 책의 우선순위에 밀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이 최근 서점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인 줄은 모르고 있었다. 언제인지 모르게 손에 잡은 이 책은 금세 나를 에디의 삶 속으로 빠지게 했다.

삶과 죽음, 그 사이에 놓여 있는 알지 못했던 만남과 이별, 그래서 그의 책 56쪽(에디의 천국 기준)에 나오는 ''타인이란 아직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일 뿐이에요.'' 라는 문장으로 그의 이 책을 완성한다.

죽음이란 삶과 떨어진 것이 아니고, 결국 한 시간 한 시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대한 충실하게 사는 것이 바로 죽음을 이해하는 길이며 천국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물론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천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철학적인 의미에서의 천국은 그 답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끔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내 앞에 다가오는 작고 사소한 만남들이 소중해짐을 느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길이며 바로 죽음을 향하여, 천국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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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을 사노라면 - 에디의 천국 | 기본 카테고리 2006-09-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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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미치 앨봄 저/공경희 역
세종서적 | 2005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에서의 감동이 있었다. 그리고 새로 나온 그의 ''에디의 천국''은 망설여졌다. 작은 제목을 훑어 보니 전작의 유명세를 딴 뻔하고 뻔한 그런 우화집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었다. 갈등 중에 잡은 책. 그러나 쉽게 읽지 못한 채 다른 책의 우선순위에 밀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읽기 시작했는데 이 책이 최근 서점에서 히트를 치고 있는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인 줄은 모르고 있었다. 언제인지 모르게 손에 잡은 이 책은 금세 나를 에디의 삶 속으로 빠지게 했다.

삶과 죽음, 그 사이에 놓여 있는 알지 못했던 만남과 이별, 그래서 그의 책 56쪽(에디의 천국 기준)에 나오는 ''타인이란 아직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일 뿐이에요.'' 라는 문장으로 그의 이 책을 완성한다.

죽음이란 삶과 떨어진 것이 아니고, 결국 한 시간 한 시간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최대한 충실하게 사는 것이 바로 죽음을 이해하는 길이며 천국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말한다. 물론 종교적인 의미에서의 천국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철학적인 의미에서의 천국은 그 답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끔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내 앞에 다가오는 작고 사소한 만남들이 소중해짐을 느낄 것이다. 그것이 바로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진지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길이며 바로 죽음을 향하여, 천국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길이기 때문이다.

[인상깊은구절]
"죽는 것? 그게 모든 것의 끝은 아니라네. 우린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하지만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은 시작일 뿐이지."
에디는 망연한 표정을 지었다.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와 비슷할 거야. 아담과 이브 이야기 말일세. 아담이 지상에서 맞은 첫밤과 비슷할 걸? 그가 자려고 누웠을 때 말이지. 아담은 모든 게 끝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잠이 뭔지 몰랐으니까. 눈을 감고서 이 세상을 떠난다고 생각했겠지? 한데 그게 아니었지. 다음날 깨보니 새로운 세상이 있었던 거야. 그리고 그에겐 또 다른 게 있었다네. 그는 어제를 갖게 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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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를 다시 본다. | 나의 리뷰 2006-09-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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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며 신청한 이 음반으로 나는 계속 행복할 수 있었다.
조수미의 멋진 매력을 새롭게 느낀 음반이다.
크로스오버의 첫 CD에서 살랑살랑 봄바람처럼 불어오는 따스함과
가을의 청명함, 그리고 겨울의 애잔함까지.

그녀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처음 접하는 나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일반 가요를 불러도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두번째 CD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성악곡들은
그녀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주는 아름다운 천상의 음악이었다.

모짜르트의 ''밤의 여왕''을 들을 때면 황홀경에 빠지기도 하는 것이었다.
카라얀이 극찬한 그 조수미가 바로 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예전에 미처 느끼지 못했던 그녀의 아름다움을
이 음반에서 모조리 보상받는 듯 하다.

그녀의 이전에 발매된 모든 음반을 구해보고 싶은 열망을 가득 심어준
멋진 음반이며 더 이상의 후회가 없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소프라노.
그러나 이미 세계의 벽을 넘어버린,
그러나 인간 조수미로 언제나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람의 목소리.

들으면 여러분들도 행복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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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를 다시 본다. | 기본 카테고리 2006-09-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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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조수미 - With Love: Best 20 Songs of Sumi Jo


Warner Music | 2006년 08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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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하며 신청한 이 음반으로 나는 계속 행복할 수 있었다.
조수미의 멋진 매력을 새롭게 느낀 음반이다.
크로스오버의 첫 CD에서 살랑살랑 봄바람처럼 불어오는 따스함과
가을의 청명함, 그리고 겨울의 애잔함까지.

그녀의 크로스오버 음악을 처음 접하는 나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일반 가요를 불러도 분명히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두번째 CD의 주옥같은 아리아와 성악곡들은
그녀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주는 아름다운 천상의 음악이었다.

모짜르트의 ''밤의 여왕''을 들을 때면 황홀경에 빠지기도 하는 것이었다.
카라얀이 극찬한 그 조수미가 바로 내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예전에 미처 느끼지 못했던 그녀의 아름다움을
이 음반에서 모조리 보상받는 듯 하다.

그녀의 이전에 발매된 모든 음반을 구해보고 싶은 열망을 가득 심어준
멋진 음반이며 더 이상의 후회가 없다.

한국이 낳은 위대한 소프라노.
그러나 이미 세계의 벽을 넘어버린,
그러나 인간 조수미로 언제나 함께 하는
아름다운 사람의 목소리.

들으면 여러분들도 행복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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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과나무 2006년 8월호에서 | 밑줄 긋기 2006-09-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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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사과나무 2006년 8월호


한참 동안 운동장을 뛰다보면 숨이 차서 더 이상 뛸 수가 없게 되는데 성진이는 그때 기분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내가 오늘 최선을 다해서 뛰었구나"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 36쪽

 

휴머니스트는 어떤 사람일까. 동물에 비유하자면, 캥거루 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다. 제 마음 주머니에 사람을 넣어 다니는 이가 휴머니스트이다. 이 사람 저 사람, 이 한숨 저 한숨, 이 눈물 저 눈물을 주머니에 담아 가지고 다니는 이들이다. 바늘땀이 터질리 없는 그 주머니 안에서, 많은 인생이 녹고 풀리며 쉬고 숨쉰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인간다움을 가지고 태어난다. 인간다움이란, 인간이 다른 인간을 품어주는 것이며, 한 인간의 마음에 다른 인간을 담는 마음이다. 곧 우리 인류는 그 마음에 사랑이라는 DNA를 상속받고 태어난다.

 

상속은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을 어떻게 잘 가꾸느냐가 더 중요하다.

 

아무리 사랑이라는 DNA를 보편적으로 상속받았어도, 그것을 가꾸지 않을 때 우리 마음은 쇠락한 귀족의 영지처럼 거칠고 삭막해진다.

 

캥거루의 주머니를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오며 가며 스치고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만나고 부딪치고 마주하는 사람 속에서, 캥거루의 주머니를 만들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작은 관심이 그 시작이다.
- 45쪽(안주영 /행복한 캥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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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문, 그로 인해 다시 하나님을 만난다. | 나의 리뷰 2006-09-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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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조하문 저
홍성사 | 2006년 08월

구매하기

어쩔 수 없이 노래방엘 가게 되면 나는 수와진의 ''파초''가 1번 노래요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번''이 2번 노래다. 결혼하고 나서 아내가 다 버리자고 해서 수백 장의 테잎을 버렸는데 그래도 남겨 놓은 몇 안 되는 음반 가운데 조하문 노래가 있다. 그의 호소력 있고 정감 있는 목소리가 좋았다. 그런데 그가 목사님이 되셨다고 하니 그의 삶이 참으로 궁금했다.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첫 시간. 지친 몸을 이끌고 수업에 참여한 만학도 학생들에게 읽고 있던 이 책을 소개했다. 글자 폰트도 작고 그림도 없고 해서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책이지만 지금 사면 조하문 노래를 들을 수 있는 CD도 한 장 준다고. 그가 직접 쓴 글이어서 글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진솔한 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고 그랬다. 대필자가 작성한 글이 아니라 조하문, 그가 직접 쓴 글이었다.

그런데 그 어설픈 글맛이 점점 감당할 수 없는 은혜로 바뀌기 시작했다. 24시간 하나님과 체험하며, 하나님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의 삶은 이제 경탄으로 바뀌어졌다. 그 눈은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힘들어하고 슬픔을 가득 안고 있으면서 그것을 주님께 맡기지 못하는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의 건전한 신앙관들이 내 심금을 울리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그의 과거 삶과 지금의 삶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적나라하게 글로 그려져 있었다.

자투리 시간을 골라 그의 책을 읽었는데 나는 점점 그의 글에 빠지기 시작했고 한줄한줄 그의 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몇 번을 곱씹어 읽어야 했다. 그가 뒤늦게 만난 하나님이 나의 엉거주춤한 삶을 채찍질한다. 아, 그가 만난 하나님이 참 멋진 분이구나. 나도 그처럼 24시간 임재를 체험하며 살고 싶다. 주님이 명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참된 믿음을 소유하고 싶다. 아직도 내 것을 고집하고 내 뜻을 비전으로 생각하는 나를 내려놓게 만든다. 다시 무릎을 꿇게 하고 주님을 생각하게 한다.

그가 각 장마다 자신의 과거 일부분을 도려낸 글들(분노, 두려움, 소유욕, 우울증, 완벽주의, 비판, 조급증, 의심, 시기, 신경질)은 예수님이 어떤 상담가이며 치료자인지를 잘 드러내준다. 그의 과거 성격은 완전히 변화되고 치유되었다. 그는 몸과 마음이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다. 예수님을 믿고도 성격은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상담심리학에서 말하는 기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주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은 이전의 자신을 완전히 죽이고 완전한 새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물론 한번에 일어나는 것도 있고 서서히 변화되는 것도 있다. 그러니 나는 이것만은 안 돼. 하는 마음을 버리자. 조하문이 만난 그 하나님을 다시 한번 만나보자.

글맛이 없다고 한 그의 글이 주옥처럼 내 심장에 박힌다. 내 영혼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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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문, 그로 인해 다시 하나님을 만난다. | 기본 카테고리 2006-09-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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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

조하문 저
홍성사 | 2006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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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노래방엘 가게 되면 나는 수와진의 ''파초''가 1번 노래요 조하문의 ''이 밤을 다시 한번''이 2번 노래다. 결혼하고 나서 아내가 다 버리자고 해서 수백 장의 테잎을 버렸는데 그래도 남겨 놓은 몇 안 되는 음반 가운데 조하문 노래가 있다. 그의 호소력 있고 정감 있는 목소리가 좋았다. 그런데 그가 목사님이 되셨다고 하니 그의 삶이 참으로 궁금했다.

학교에서 강의를 하는 첫 시간. 지친 몸을 이끌고 수업에 참여한 만학도 학생들에게 읽고 있던 이 책을 소개했다. 글자 폰트도 작고 그림도 없고 해서 가독성이 조금 떨어지는 책이지만 지금 사면 조하문 노래를 들을 수 있는 CD도 한 장 준다고. 그가 직접 쓴 글이어서 글맛은 조금 떨어지지만 진솔한 그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고 그랬다. 대필자가 작성한 글이 아니라 조하문, 그가 직접 쓴 글이었다.

그런데 그 어설픈 글맛이 점점 감당할 수 없는 은혜로 바뀌기 시작했다. 24시간 하나님과 체험하며, 하나님을 느끼며 살아가는 그의 삶은 이제 경탄으로 바뀌어졌다. 그 눈은 다시 내게로 돌아온다. 힘들어하고 슬픔을 가득 안고 있으면서 그것을 주님께 맡기지 못하는 내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의 건전한 신앙관들이 내 심금을 울리기 시작했다. 이 책에는 그의 과거 삶과 지금의 삶 그리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적나라하게 글로 그려져 있었다.

자투리 시간을 골라 그의 책을 읽었는데 나는 점점 그의 글에 빠지기 시작했고 한줄한줄 그의 글을 놓치지 않기 위해 몇 번을 곱씹어 읽어야 했다. 그가 뒤늦게 만난 하나님이 나의 엉거주춤한 삶을 채찍질한다. 아, 그가 만난 하나님이 참 멋진 분이구나. 나도 그처럼 24시간 임재를 체험하며 살고 싶다. 주님이 명하지 않으면 하지 않는 참된 믿음을 소유하고 싶다. 아직도 내 것을 고집하고 내 뜻을 비전으로 생각하는 나를 내려놓게 만든다. 다시 무릎을 꿇게 하고 주님을 생각하게 한다.

그가 각 장마다 자신의 과거 일부분을 도려낸 글들(분노, 두려움, 소유욕, 우울증, 완벽주의, 비판, 조급증, 의심, 시기, 신경질)은 예수님이 어떤 상담가이며 치료자인지를 잘 드러내준다. 그의 과거 성격은 완전히 변화되고 치유되었다. 그는 몸과 마음이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다. 예수님을 믿고도 성격은 바꿀 수 없는 것이라고, 상담심리학에서 말하는 기질은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 주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은 이전의 자신을 완전히 죽이고 완전한 새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물론 한번에 일어나는 것도 있고 서서히 변화되는 것도 있다. 그러니 나는 이것만은 안 돼. 하는 마음을 버리자. 조하문이 만난 그 하나님을 다시 한번 만나보자.

글맛이 없다고 한 그의 글이 주옥처럼 내 심장에 박힌다. 내 영혼을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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