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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 가치가 충분한 책 | 일반문학 2008-06-3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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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저/김상훈 역
행복한책읽기 | 2004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두꺼운 두께 이상의 값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의 현란한 지적 상상력 앞에서

책을 읽는 나는

그저 숨죽인 채 그를 따라 이동할 수밖에 없었다.

 

고등학생 때, 결코 한 번도 이기지 못했던

나보다 2,3등 늘 앞서 가던

그 친구에게 가졌던 열등감까지도 일어난다.

 

묘한 희열, 묘한 열등감, 묘한 질투심.

그런 것들이 묘하게 묘하게

다른 나무 등을 타고 올라 화려한 향기 뿜어내는

등꽃처럼 나를 휘감는다.

 

아, 단편을 하나씩 끝낼 때마다

감탄과 감탄을 쏟아낸다.

어떻게 이토록 멋진 상상력으로 도배하며

훌륭한 작품을 쓸 수 있을까?

 

한국의 문학작품을 읽거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읽을 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레시피의 우주적 음식을 먹는 기분이다.

 

두꺼워도 좋다.

여전히 그 두께를 빛나게 하는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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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에서 헨리 데이빗 소로 가볍게 만나기 | 인문-사회-철학 2008-06-3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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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청소년을 위한 월든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저/권혁 역
돋을새김 | 2004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4년 전에 샀던 책인데


이제서야 읽고 리뷰를 쓰려니 어느새 절판이 되어 있다.


 


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헨리 데이빗 소로라는 인물과 그의 삶을


무겁지 않게 청소년용이라는 이름으로 각색했다.


 


나도 그래서, 무겁지 않게 시작하려고 산 책이었는데


어느새 책꽂이에서 3년을 자고 있었다.


 


읽기 시작하니 금방 책장이 넘어간다.


편집을 시원하게 해서 내용이 책 분량보다는 작다.


 


나름대로 성장을 하고픈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딱인 책이다.


무겁지고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다.


그저 적당하다.


 


그의 삶이 월든 호숫가 숲속에서 그렇게 적당했던 것처럼.


니어링이나 기타 자연을 벗삼아 쓴 최근의 책들과 비교하면


다소 질감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지만


 


역사를 고려하면 훌륭한 책이라 찬사를 받는 그 까닭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가볍게 읽었으니


다시 무거운 그의 책, 완역판을 읽어볼 차례다.


 


이 책은 연거푸 두 번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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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다면 이념은 쓰레기 | 기본 카테고리 2008-06-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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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기려, 그 사람

지강유철 저
홍성사 | 200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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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은 김일성을 위해 형식적으로 기도했던 게 아니다.

 

아웅산 테러 사건 뒤

 

선생은 자신의 완고함을 깊이 회개하고

 

그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다.

 

 

어떤 글에서 선생은 "김일성님"이라고 호칭하기도 했다.

 

 

사랑이 없다면

 

이념은 쓰레기라 했던 선생이다.

 

 

프롤로그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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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실력이란 | 기본 카테고리 2008-06-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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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기려, 그 사람

지강유철 저
홍성사 | 200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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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의 차남 장가용 박사가 회고하는 아버지는

 

평생 공부밖에 몰랐떤 사람이다.

 

없는 사람들을 위해 봉사를 하더라도

 

실력있는 의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셔서

 

의학공부는 철저하게 하셨다.

 

...

 

아무것도 챙기지 못하고 급하게 부산까지 피란 와

 

제3육군병원에 근무할 때는 오가와 교수가 쓴

 

외과학 책을 암기하고 있었기 때문에

 

군의관들에게 강의할 수 있었다.

 

...

 

선생은 팔십을 훨씬 넘기고도

 

폴 트루니에의 인격의학이나 정신지체 의학 등을 계속 번역하였다.

 

 

선생이 수술 직전에 늘 기도했다는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지만

 

수술을 앞두고 해당 의학 서적을 다시 한 번 공부한 뒤

 

수술실로 갔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프롤로그 36-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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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간은, 아마도 인간은, 장기려 당신은 | 기본 카테고리 2008-06-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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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기려, 그 사람

지강유철 저
홍성사 | 200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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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모두아는

 

"어쩌면 인간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가 아니라

 

그가 감춘 것"이라고 말했다.

 

 

성산 장기려 선생은

 

이면과 표면의 경계를 허문 사람이었다.

 

 

감출 것이 없는 삶을 살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있는 그대로를 드러내었다.

 

 

'거짓을 저주받을 짓'이라 여겼고,

 

정직을 최고의 미덕으로 알았다.

 

 

프롤로그 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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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숙의 '장마' | 생각 쪼가리 2008-06-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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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빗방울보다 단단한 것들이

 

빗방울을 가볍게

 

맞받아치는 소리 들린다

 

.....(중략)

 

하필이면 급경사길이 많은 동네에서

 

폐지를 모으는 할머니를 종종 본다

 

비 오는 날 그분을 만나면

 

세상이 폐지처럼

 

거미줄처럼 눅눅해진다

 

할머니시여, 빗방울보다 단단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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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숙 시집에서 - 인연 | 생각 쪼가리 2008-06-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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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모르는 사이였지

그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려

하마터면 그냥

지나칠 뻔한 그 순간

 

나는 키가 작아 앞줄에 앉고

너는 키다리.

맨 뒷줄이 네 자리

아, 우리가 어떻게

단짝이 됐을까!

 

키다리 친구들과 둘러서서

바람이 가만가만 만지는 포플러나무 가지처럼

두리번거리다 나를 보고

너는 싱긋 웃으며 손짓한다

너를 보면 내 코는 절로 벌름벌름

내 입은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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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장기려 | 기본 카테고리 2008-06-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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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장기려, 그 사람

지강유철 저
홍성사 | 2007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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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장기려(1911 ~ 1995)

 

평안북도 용천군 양하면 입암동에서

아버지 장운섭, 어머니 최윤경의 차남으로 출생.

 

개성 송도고등보통학교,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나고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평양연합기독병원 원장, 김일성대학 의과대학 외과교수,

부산복음병원 초대원장, 청십자병원 원장, 부산아동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산대, 가톨릭대, 서울대 등에서 후학들을 가르쳤고,

우리나라 최초로 "간의 부분절제(1943) 및 대량절제술(1959)"에 성공했으며,

부산외과학회를 창립하여 의학 연구에 공적을 남겼다.

 

가난한 환자들을 위한 무료 병원, 간질 환자들의 모임 '장미회' 활동,

우리나라 최초의 의료보험조합 '청십자의료보험' 창설 등은

그가 평생 동안 무엇에 소망을 두고 어떻게 살았는지를 증언해 준다.

 

아내 김봉숙과의 사이에 6남매를 두었으나

육이오 전쟁 때 둘째 아들만 데리고 월남하게 된 뒤,

북에 두고 온 아내와 가족을 그리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사회봉사 부문),

국민훈장 무궁화장,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의 슈바이처, 살아있는 성자, 바보 의사, 작은 예수 등으로 불리며

온전히 이웃을 위해, 이웃과 함께 살아 온 그의 묘비에는

"주님만을 섬기다 간 사람"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장기려, 그 사람. 책 앞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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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종강이다 | 생각 쪼가리 2008-06-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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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종강이다.

언젠가 무슨 설교? 강의 시간에

아, 맞다. 고신대 안민 교수님 초청 간증시간에

어리석은 사람 중의 하나가

공부해야 할 때 안 하고 뒤늦게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근데, 옆지기가 대학원 시절에 안민 교수님 조교사무실에서 일했던 적이 있어서

간증 마치고 목양실에서 목사님과 함께 차를 마셨다.

 

그래서, 옆지기가 나를 소개하면서

뒤늦게 공부하는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했다.

 

안민 교수님은 그런 뜻이 아니라고 얼굴이 붉어졌지만

내가 생각해도 나는 도대체 무슨 공부를 왜 하고 있을까? 하고

의아해할 때가 많다.

 

지금 나이에

매 학기마다 빚을 내어서

뒤늦게 공부하는 까닭은 뭘까?

교수님 소리 들으면서 시간강사 하는 것일까?

시간강사조차도 박사학위가 없으면 힘들어서일까?

(이건 맞는 말이다.)

 

힘들기도 하지만 어딘가에 원서를 낼 수조차 없다.

열등감도 약간은 자리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나는 이것을 사회에 어떻게 환원하려고 하는가?

3년 동안 학비 대출을 받으면

거의 2,400만원이나 빚이 생기는데....

지금 있는 빚에다 이 빚을 더하면

나는 평생 빚을 갚다 죽어도 모자랄 판인데

 

도대체 무얼 하고 있는 걸까?

 

그런데 오늘은 2학차를 마치는 종강이다.

논문 준비만 해도 벅찰 텐데

딴 생각을 하는 것조차도 버거운 일인데....

 

다시

비전과 소명을 생각한다.

내 앞길을 예비하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린다.

 

오늘은 종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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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를 많이 만드는 법 | 기본 카테고리 2008-06-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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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앨저넌에게 꽃을

대니얼 키스 저/김인영 역
동서문화사 | 2006년 01월

구매하기

 

 

정신지체자에게도 인간의 감정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니머도 그들을 보고 웃는 사람들과 같은 과오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곳에 오기 전에도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그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 168쪽

 

나는 분노를 억제하는 것과 성급해지지 않는 것, 그리고 기다리는 것을 배우고 있다. -169쪽

 

정상적인 감정과 분별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면서부터 팔다리와 눈에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을 놀리지 않는 사람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지능이 낮은 사람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학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224쪽

 

우리는 미로의 종착점은 죽음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제 나는 미로 속에서 내가 선택한 길이 현재의 나를 존재하게 한다는 것을 안다. 나는 한 개체일 뿐만 아니라 하나의 존재양식이기도 하다. -247쪽

 

그들은 나간 지 1주일 정도 지나면 대부분 다시 돌아옵니다. 바깥 세상에서는 있을 곳이 아무 데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요, 세상이 그들을 받아들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걸 곧 깨닫게 되는 거죠. -250쪽

 

정상적인 아이는 곧 성장해서 우리의 손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되지요. ... 혼자 힘으로 하게 되면 ... 그들을 사랑했던 사람, 보살펴 주었던 사람 같은 건 잊어버리고 말아요. 하지만 이 아이들은 우리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필요로 하고 있죠, 평생 동안. -252쪽

 

그래요, 커다란 남자를 팔에 안고 저 젖병으로 우유를 먹일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이 도대체 몇 명이나 될까요? 환자들에게 똥오줌 세례를 받더라도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될까요? -256쪽

 

하지만 나는 당신들이 간과한 한 가지를 깨달았어요. 인간적인 애정의 뒷받침이 없는 지능과 교육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는 것을 말이오. -277쪽

 

지능은 인간에게 주어진 최고의 자질 가운데 하나입니다. 하지만 지식을 구하는 마음이 애정을 구하는 마음을 배제해 버리는 일이 너무 많아요. ... 즉 애정을 주고 받는 능력이 없는 지능은 정신적, 도덕적인 붕괴를 초래하고, 신경증 내지는 정신병까지 불러일으킨다는 것입니다. -278쪽

 

그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 그녀 자신보다 가족보다 먼저 이웃의 평판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옳다고 생각했다. -289쪽

 

난 오빠가 미웠어. 아버지도 어머니도 언제나 ‘오빠’만 감싸 주었으니까. 오빠가 숙제를 제대로 하지 않아도, 시험에서 만점을 받지 못해도, 오빠를 때리거나 한 적은 없잖아? -301쪽

 

“울지 마라, 노마. 이제부터는 모든 게 잘될 거야.”

내가 진부한 말을 내뱉고 있는 것을 나는 듣고 있었다. -303쪽

 

남이 웃도록 내버려두면 친구를 만드는 것은 간단합니다. 나는 이제부터 갈 곳에서 친구를 많이 만들 생각입니다. -3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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