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봄부신 날
http://blog.yes24.com/invention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생글
시인 동화작가 요나단의 봄부신 날, 독서운동가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2월 스타지수 : 별3,98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월간 이태훈]
(가제)숨기고 싶은 책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밑줄 긋기
생각 쪼가리
가까운 자연
여행 그리고 음식
시인의 방
삐욜라숲의 고양이들
낙서장/이벤트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신앙서적
동화읽기
청소년소설
자기계발
상담-복지
일반문학
비소설
인문-사회-철학
즐거운 영화
즐거운 음악
유익한 건강
자연-모험-환경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200독 독서근육 200권독서 죽음보다두려운것 부력체 사랑이라는부력체 이태훈시인 빨간모델 존재로부터의자유 이태훈컬럼
2018년 12월 4 post
2018년 11월 8 post
2018년 10월 3 post
2018년 9월 8 post
2018년 8월 7 post
2018년 7월 5 post
2018년 6월 3 post
2018년 5월 5 post
2018년 4월 8 post
2018년 3월 12 post
2018년 2월 13 post
2018년 1월 3 post
2017년 12월 16 post
2017년 11월 5 post
2017년 10월 5 post
2017년 9월 7 post
2017년 8월 18 post
2017년 7월 21 post
2017년 6월 12 post
2017년 5월 2 post
2017년 3월 2 post
2017년 1월 1 post
2016년 10월 1 post
2016년 9월 3 post
2016년 8월 3 post
2016년 7월 1 post
2016년 6월 3 post
2016년 5월 1 post
2015년 11월 2 post
2015년 10월 2 post
2014년 12월 1 post
2014년 10월 3 post
2014년 4월 2 post
2012년 4월 1 post
2012년 2월 2 post
2012년 1월 5 post
2011년 12월 6 post
2011년 11월 2 post
2011년 8월 2 post
2011년 7월 7 post
2011년 6월 3 post
2011년 3월 9 post
2011년 2월 6 post
2011년 1월 2 post
2010년 12월 4 post
2010년 10월 8 post
2010년 9월 6 post
2010년 8월 4 post
2010년 7월 5 post
2010년 6월 3 post
2010년 5월 1 post
2010년 3월 5 post
2010년 2월 36 post
2010년 1월 3 post
2009년 12월 9 post
2009년 11월 14 post
2009년 10월 10 post
2009년 9월 28 post
2009년 8월 37 post
2009년 7월 13 post
2009년 6월 7 post
2009년 5월 12 post
2009년 4월 9 post
2009년 3월 46 post
2009년 2월 39 post
2009년 1월 41 post
2008년 12월 46 post
2008년 11월 21 post
2008년 10월 40 post
2008년 9월 32 post
2008년 8월 43 post
2008년 7월 12 post
2008년 6월 29 post
2008년 5월 7 post
2008년 4월 39 post
2008년 3월 14 post
2008년 2월 15 post
2008년 1월 24 post
2007년 12월 39 post
2007년 11월 19 post
2007년 10월 25 post
2007년 9월 3 post
2007년 3월 3 post
2007년 1월 1 post
2006년 12월 8 post
2006년 11월 14 post
2006년 10월 16 post
2006년 9월 16 post
2006년 8월 6 post
2006년 7월 1 post
2006년 2월 6 post
2005년 10월 2 post
2005년 9월 2 post
2005년 8월 5 post
2005년 7월 4 post
2005년 5월 9 post
2005년 4월 10 post
2005년 3월 19 post
2005년 2월 28 post
2005년 1월 20 post
2004년 12월 56 post
2004년 11월 67 post
2004년 10월 49 post
2004년 9월 21 post
2004년 8월 6 post
2004년 7월 18 post
2004년 6월 29 post
2004년 5월 40 post
2004년 4월 26 post
2004년 3월 59 post
2004년 2월 31 post
2004년 1월 64 post
2003년 12월 60 post
2003년 7월 2 post
2000년 3월 2 post
1999년 11월 1 post
달력보기
최근 댓글
아름답고 아픈 책입니.. 
늘 흐르는 강물이지만.. 
책 소개 잘 받았습니.. 
이 리뷰를 읽으니 저.. 
사랑은 모든 것을 뛰.. 
스크랩이 많은 글
[리뷰어 모집]『그 사람이..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2009-09 의 전체보기
짜장면이 간절해지는 영화 | 즐거운 영화 2009-09-30 20:36
http://blog.yes24.com/document/1628801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김씨표류기

이해준
한국 | 2009년 05월

영화     구매하기




이 영화를 본 뒤부터는 한강을 지나칠 때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저기에 지금 누군가 구해주기를 기다리며 손 흔드는 이 있지 않을까 해서다.

대한민국 중년의 자화상을 가진 자살시도자와
얼굴의 장애로 인해 냄비근성 한국 사회에서 은든할 수밖에 없는 여자 청년.

이들이 만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렸고
그 방법 또한 원시적이었지만
즐겁게 웃으면서 울어야만 하는 기막힌 영화를 보면서
짜장면이 간절히 그리워진다.

아마도, 이 영화관 바로 밖에 중국집이 있었다면 대성황이었으리라.
아니, 내심 드는 생각은
영화관에서 팬 서비스 차원에서, 자장면을 먹는 바로 그 장면에서
전원에게 자장면 한 컵씩을 나눠 주고
함께 자장면을 먹으면서 영화를 보게 하는 것이다.

정말, 정말, 간절해진다.
자장면 그 갈증만큼이나 삶이 간절해지는 영화다.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이고,
함께 살아간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깊이 생각하게 하는 영화.
그러나 결코 슬프지 않고 기쁘며
결코 즐겁지 않고 진지한 영화.

최고의 영화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천재 작곡가-피아니스트인 치몬 바르토의 연주 실황 | 즐거운 음악 2009-09-30 20:01
http://blog.yes24.com/document/1628723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DVD]Chopin & Beethoven : Symphonic Concerto

Tzimon BartoㆍDella Svizzera ItalianaㆍRoderick Brydon
연세디지털미디어 | 2005년 01월

작품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8세에 오페라를 작곡하고 14세에 지휘활동을 시작하는 등 조숙함을 나타냈고, 탱글우드 음악제 강습회에서 지휘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줄리어드 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운 후 1985년 이탈리아의 스폴레토 음악제에서 피아니스트와 지휘자 부문에서 데뷔했다. 이듬해 메노티의 오페라를 지휘하여 호평을 받았고, 89년 3월에는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 극장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를 지휘했다. 같은 해 잘츠부르크의 부활제 음악제에서 카라얀의 추천으로 피아니스트로서 출연하여 성공을 거두었고 계속해서 여름의 잘츠부르크 음악제에서도 선풍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지금까지 들은, 가장 깊이 있는 명인기(名人技)의 소유자’라는 에센바흐의 말이 그의 음악성을 단적으로 나타내고 있다.(곤도 겐이치)

 

피아니스트 치몬 바르토Tzimon Barto 에 대한 설명이다.

천재적인 피아니스트의 연주 실황을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여

듣고 볼 수 있다는 것은 행운에 가깝다.

 

게다가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얼마 전에 리뷰를 올렸던 백건우의 쇼팽 연주가 있어 더욱 그러하다.

 

이 DVD도 연주 실황을 그대로 옮겨 놓아 보는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1번 바이올리니스트가 껌을 질겅 씹으며 지휘자와 피아니스트와 악수하는 장면도 눈에 띈다.

 

사실, 이 DVD에서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지휘자가 손을 들어 협주곡이 막 시작되고 얼마 있지 않아 나오는 불협화음이다. 세상에 이런 협주 연주장에서 불협화음이라니 말이나 될까? 내 귀를 몇 번이고 의심했다. 원래 저렇게 연주하는 것인데 내가 잘 모르고 있었나? 설령 음악을 잘 모른다고 하여도 분명 화음이 자유롭지 못했다. 음이 열화되었나? 그렇게 싸구려 음반으로는 보이지 않는데....하며 백건우의 쇼팽 협주곡과 비교하며 들으니 분명히 표시가 났다. 그래서 이번에는 헤드폰을 끼고 들었다.

 

아뿔싸. 멀리서 들으면 전체적으로 불협화음처럼 들리는 그 부분은 트럼펫이었다. 백건의 쇼팽에서는 트럼펫이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살짝 음이 나오는데, 이 DVD에서는 트럼펫이 빽빽거린다고나 할까. 전체의 균형을 뚫고 밖으로 나와 버린 것이다. 그러다보니 전체 음이 흔들리고 잠시 불협화음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트럼펫 주자가 시간조절을 못했거나 힘 조절을 잘 못한 것으로 보여진다.

 

콧날이 오똑한 치몬 바르토는 여유있게, 그러나 정열적으로 온 힘을 다하여 쇼팽을 연주한다. 땀방울이 우수수 피아노 건반 위로 떨어지는 장면도 포착된다. 연주를 끝내고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대단하다. 아마 그런 맛에 연주를 하나보다.

 

트럼펫 때문에 별 하나 감점이지만, 가격에 비해서는 너무 훌륭한 DVD이다. 물론 가격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훌륭하다.

 

2,900냥 답게 속지는 아무것도 없고, 바깥 케이스에 치몬 바르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깨알 같은 영어로 소개되어 있다. 시간 나시고 시력 좋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고 음악감상 하시면 즐거움이 더욱 배가되리라 생각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순백의 water 감동 - 잊혀지지 않는다 | 즐거운 영화 2009-09-29 21:32
http://blog.yes24.com/document/1626608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블랙

산제이 릴라 반살리
인도 | 2017년 02월

영화     구매하기




어느 정도 알고 갔지만, 영화는 시작부터 혼을 빼놓는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배우는 정말 대단했다.
어떻게 그런 연기를 펼칠 수 있는지.
그리고 과연 저런 아이를 가르칠 수 있을까,하는 회의가 전신을 훑고 지나갔다.
가르친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
의외로 가르침의 적은 부모님이었다.
처음엔 호의적이었던 어머니마저도 등을 돌리고, 결국 스승은 등을 돌리지만....
w a t e r의 감동은 그제서야, 밀린 분수처럼, 한순간에 모든 카타르시스를 분출하고 만다.

아이러니한 것은, 우리는 영화를 눈으로 본다는 것이다.
정작 주인공은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데....
그리고 주인공의 스승도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러나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눈보다는 손이 더 정확하다.
보여지는 감동이 아니라, 느껴지는 감동을 선사하는 인도 영화의 대작이다.

삶은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숭고하다.
아름답지 않은 삶은 없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눈물 조금 웃음 조금 - 19금 상당한 영화 | 즐거운 영화 2009-09-29 21:02
http://blog.yes24.com/document/1626559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영화]내 사랑 내 곁에

박진표
한국 | 2009년 09월

영화     구매하기




주말부부로서 금요일 밤, 일주일만의 감동을 배가 시키기 위해
피곤을 무릅쓰고 달려가 선택한 ";;;내사랑 내곁에";;;

약간의 눈물도 흘렸고, 약간의 웃음도 비치었다.
그러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김명민의 살을 빼는 투혼도 살아나지 못했다.

영화를 살 뺀 몸으로만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마지막 결국 그가 죽게 되었을 때,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눈물은 흘러 내렸지만.
(곳곳에서 손수건으로 눈물을 찍어내는 사람들이 있었다.)

아, 영화에 대한 이 안타까운 마음은 무엇인지.
로렌조 오일의 열정도 없고,
해운대의 질펀한 사랑도 없다.

상조회사의 특이한 직업을 가진 하지원.
어머니를 먼저 보내면서 만나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는 과정이 먼저 어설프고 작위적이다.
그러했기에, 마지막 결혼서류에 지장을 찍기 위해 몸부림치는 하지원의 연기도
큰 감동을 가져오지 못한다.
마지막 커튼을 치고 노래를 부르며 깜찍한 감동을 주려는 춤사위도 메말라버리고 만다.

두 사람이 주인공이고 다른 사람들은 보조였지만, 차라리 진한 감동은 옆에서 나온다.
부족한 영화에 실망한 옆지기는, 불꽃처럼이라도 보고가자며 자꾸 보채었다.
너무너무 부족해서....그냥 들어가기가 너무 억울하다고.....

그렇지만 피곤함을 이길 순 없었고
불꽃처럼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었기에....일단 집으로 돌아왔다.
내 사랑과 함께.

** 사족.
이 영화가 그냥 감동 영화인 줄 알고, 초등학생을 데리고 들어온 가족이 있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중학생 자녀와도 같이 보기 민망한, 19금 수준의 영화임을 알아야 한다.
멋 모르고 자녀랑 왔다가는, 옆 좌석처럼 아이의 눈을 가리느라, 아이는 왜 못 보게 하냐며 우느라
한바탕 소동을 피워야 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관람등급의 나이 표시는 내 자녀가 함께 본다면 어느 정도에서 가능한가를 생각해서
좀더 보수적이 되어야 할 것 같다.

대사도 신랄하다. - 나는 절대 안 서. 뭐 이런 대사가 초반에 불쑥 튀어 나온다.
(뭐가 안 서는지, 자녀가 자꾸 물어보면 대략 난감해질 수밖에 없다.)


 

상당히 농도 진한 성인용 신들이 많이 나온다.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고 입을 가까이 가져 가는 장면 등

12세가 보기에는 소화하기 힘든 장면들이 상당히 많다.

이 영화를 12세 관람가라고 한 것은 아무리 봐도 너무했다.

 

"자녀들과는 함께 보지 마시오."

안 그러면 민망함 감출 길 없음을 각오하시길.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가락국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설 | 일반문학 2009-09-28 20:39
http://blog.yes24.com/document/1624466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거미

송수경 저
빨간우체통 | 2007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흥미로운 소재.

어렵게 살려낸 우리말글.

촘촘히 짜여진 주인공들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작가의 노력이 엿보인다.

성신여대 출강중이라고 하니

가르치면서 몸소 모범을 보여야 하는 소설을 쓴다는 것이

어쩌면 더 족쇄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유옥과 정화, 가락과 백제 그리고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여전사로 살아가는 슬픈 사랑의 이야기들이

마지막까지 빠른 속도로 몰입하게 한다.

 

오히려 이야기의 흐름을 끊는 것은,

작가의 우리말글 살려쓰기다.

 

군데군데 아랫주석을 달아 설명을 한 것도 있지만

상당수 단어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서

사전을 찾아보아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

처음에는 사전을 찾아볼까 하다가, 그냥 읽어나갔다.

 

그런데, 작가의 그 노력이 오히려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되곱쳐'라는 단어에 질리고 말았다.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이 단어를 세어볼까 하는 마음을 먹기까지 했다.

(물론 부질없는 짓이기에 포기했지만)

작가는 모름지기 단어의 선택에 신중해야 하며

가능하면 같은 뜻을 전하더라도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재능을 부려야 한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하는 말이라 하더라도

다시, 도로 같은 우리 말이 엄연히 있음에도 굳이

'되곱쳐'라는 한 단어로만 줄기차게 신경에 거슬리도록 적어낸 것은

이야기의 흐름을 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자연히 눈이 그 단어에 머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래서 그런지, 자꾸 교육적인 소설로 읽혀진다.

뭔가에 얽매여 있어, 조금 부자연스런 그런 엮음이다.

 

열심히 역사의 흔적을 찾아 노력한 연구에 대한 공은 100점 이상이다.

다만, 소설적인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운 점이 나타난다.

2퍼센트 부족한 느낌이랄까....

 

그렇지만, 나도 마지막에는 작가의 치열한 정신에 박수를 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가지는 느낌은, 내 취향애 맞지 않음으로 해서 오는

그런 부적합일지도 모른다.

 

모르는 단어들을 사전 찾아가면 두 번째 읽는다면

상당히 우리말 공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추천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기대되는 작가 - 댄 브라운 | 일반문학 2009-09-24 22:59
http://blog.yes24.com/document/1617303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디셉션 포인트 1

댄 브라운 저/이창식 역
북스캔 | 2006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대단한 이야기꾼이다.

다빈치코드는 종교인으로서 다소 부담스럽게 읽긴 했지만

그의 정교함은 다빈치 코드 이전의 작품답지 않게

아니, 오히려 그보다 더욱 절묘하다.

 

과학적 사실을 포함하면서도 또한 정치적인 그의 서술은

감탄받을 만하다.

 

긴장과 서사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곧 2권을 기다리게 한다.

 

그의 노력이 가상한 것은 NASA는 물론이고

국방과 관련된 여러 기관의 협조를 얻어

소설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영화를 찍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고증과 사실에 입각한 그의 과학정신은

높이 살 만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지루하지 않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솜씨가 놀랍다.

 

그의 다른 작품들을 기대케한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허풍에 질려버린 이야기 | 일반문학 2009-09-24 22:02
http://blog.yes24.com/document/1617211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허풍선이 남작의 모험

루돌프 에리히 라스페 저/이매진 역
황금가지 | 2003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작가라고 하기에는 어설픈 그의 이력이 신비롭기만 하다.

보통 작가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 아니기에 이런 글을 쓸 수 있지 않았을까?

아이들이 읽도록 축소해 만든 동화본이 아니라 황금가지에서 펴낸 완역본이다.

글자도 작고 편집도 고지식해서 아이들이 읽기에는 부적합한 책이다.

물론 읽는다는 것을 말리진 않겠다만.

 

읽는 내내 힘들었다는 것을 고백해야겠다.

많은 동화도 읽었고, 걸리버 여행기 완역본도 읽었고

나름대로 이런 부류의 책에 경지에 올랐다고 생각하는데도

진도가 쉽게 나가지 않았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읽으려고 해도 그의 허풍은

IT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으로, 특히 한국인으로서는 더더욱 감당하기 어려운

그 무엇, 거시기였다.

 

차라리, 최근 뜨고 있는 허씨들처럼, 신선한 자극이 되는 허풍이면 차라리 좋으련만.

그가 써낸 허풍은 문학도 아니고, 동화도 아니고, 하여튼 새로운 장르였다.

 

그의 작품을 폄하할 의도는 없지만 내게는 그랬다.

유쾌하지 못했고, 코미디같은 그의 허풍을 읽으면서 진중하지 못했다.

그래서 사실은 마지막 몇 십장은 결국 다 읽지 못하고 덮어버렸다.

도대체, 내가 뭘 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동화나 개그책이라면 읽으면서 즐거움이라도 느낄 텐데

같은 영역에 속한 듯 보이는 책이면서도 그런 유쾌함, 즐거움이 느껴지지 않았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그의 허풍에 질려버렸다.

내게는 그런 책이었다.

미안하지만.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말러를 알아가는 기쁨 | 즐거운 음악 2009-09-23 23:18
http://blog.yes24.com/document/1615350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CD]말러 : 교향곡 1ㆍ2번 - 솔티


Universal | 2000년 03월

음악     디자인/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클래식에 빠져들면서도 말러는 쉽지 않은 레퍼토리였다.

그러나 브루크너를 지나 말러로 오면서

무지막지했던 귀들은 서서히 적응하고 적당히 예민해졌다.

 

그나마 말러 1번 곡은 쉽게 익숙해진다.

2번 곡은 게다가 카플란의 생명줄이 아니던가.

그의 심장을 뚫고 지나갔다는 바로 그.

 

그래서 이 1번 2번 조합이 추천할만하다.

런던심포니에다 게오르그 솔티 지휘.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음악이다.

 

그는 이미 21세 때1933년 부타페스트 국립 가극장 전속 지휘자가 된

천재 유태인이었다.

1997년 사망하였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의 주요 말러 작품으로 8번을 꼽기도 한다.

 

그는 1970년대에 말러 열풍을 일으키며 말러에 정열을 쏟았으며

최초로 말러 전곡을 녹음하는 기염을 토한다.

 

이 음반은 말러 열풍을 일으키기 전인 1964년과 1966년에 녹음된 것이다.

총 연주시간은 135분경으로 2시간이 훌쩍 넘는다.

 

 

cd1번에 2번 교항곡 1악장이 포함되어 있어

음악이 끊어지는 단점이 있다.

 

아무쪼록 명연주를 필히 감상해보시기를 조심스럽게 추천하는 바이다.

헤드폰을 끼고 들으면, 굵직한 말러의 음악이

전신을 훑고 지나간다.

 

아찔해질 것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2        
철학적 사유 - 후설의 현상학 | 생각 쪼가리 2009-09-23 22:59
http://blog.yes24.com/document/1615307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후설의 현상학

 

현상학은 과거의 어떤 철학이론이나 과학적인 업적을 철학적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지 않는다. 즉, 해석학적 이해 지평을 결코 인정하지 않는다. 심지어는 우리의 의식 밖에 객관적인 사물 세계가 존재한다는 가장 일반적인 생각마저도 배제하려고 한다.

 

1. 무전제성

철저한 근본주의 ; 미리 주어져 있는 그 어떤 것도 받아 들이지 않는다.

 

무전제성의 원리를 강조하는 후설은 무엇보다도 형이상학적 독단주의를 비판하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우리의 밖에 또는 인간 의식의 외부에는 우리의 의식과는 상관없이 존재하는 객관적 세계가 있다는 전제이다.

 

그러나 후설은 이와 같은 존재에 관한 믿음을 우선 독단적인 것으로 간주하고 배제하려고 한다. 다시 말하면, 현상학자는 일단 우리의 인식과 독립하여 있는 존재세계 그 자체를 부정하지도 긍정하지도 않는다. 그와 같은 문제는 이차적인 것이다.

 

현상학자에게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식 속에 주어져 있는 사태 그 자체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이다.

 

그러나 아무것도 전제하지 않는다면 도대체 어떻게 철학적 사유가 가능한 것일까?

후설은 의식사실과 의식작용만은 전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의식을 전제하지 않고서는 현상학적 논의 그 자체도 출발될 수 없으며 무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후설은 데카르트가 사유하는 나의 존재를 철학적 단초로 생각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의식작용을 전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현상학은 어떤 형이상학적 편견이나 독단주의적인 전제 없이

의식 속에 주어진 사태만을 분석하여 참된 본질적인 진리에 도달하려고 한다.

 

무전제성의 원리와 관련하여 우리는 또 다시 현상학적 방법에 의하여 도달한 체계적 진리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묻지 않을 수 없다.

 

밖으로부터의 모든 독단적인 가설과 전제들을 배제하고 순수의식 속에서 얻은 본질직관의 내용은 과연 기존의 학문체계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결론은 이미 명백하다.

 

존재에 대한 믿음이나 모든 형이상학적 또는 독단주의적 전제들은 의식 속에 주어진 사태의 본질을 해독하는 데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이미 현상학자에 의하여 괄호 안에 넣어서 배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 김진, 현상학과 해석학 중에서.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불행이라는 원금 | 기본 카테고리 2009-09-16 22:32
http://blog.yes24.com/document/1601503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김미경 저
명진출판 | 2007년 09월

구매하기

 

꿈을 버리지 않은 사람은

언젠가 자신을 놀라게 한다.

 

-17쪽

 

 

책으로 쓰면 10권인데

왜 아무것도 해 놓은 것이 없다고 할까.

 

-21쪽

 

 

불행이란 원금 없이는

행복이란 이자를 찾을 수 없다.

 

-41쪽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메모를 | 공감 0        
1 2 3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오늘 92 | 전체 479421
2003-12-11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