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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일 | 밑줄 긋기 2011-01-0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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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내가 그 일을 맡기도 했다.

나는 물을 찾을 때까지 며칠을 걷고 또 걷곤 했다.

물이 없이는 돌아가 보았자 아무 소용이 없었기 때문이다.

빈손으로 집으로 도라가면 안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었다.

그러면 희망이 없어져 버린다.

우리는 뭐라도 찾을 때까지 멈출 수 없었다.

할 수 없다는 핑계는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엄마가 물을 찾아오라고 하면 물을 찾아야 했다.

 

내가 처음 서구에 왔을 때 가장 놀란 것은

사람들이 "두통 때문에 일을 못 하겠다"는 식의 불평을 늘어놓는 것이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며 말한다.

"정말 힘든 일이 뭔지 보여 줄까요. 그러면 다시는 이 일이 힘들다고 불평하지 않을 텐데......."

 

<사막의 꽃, 6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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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2011) | 시인의 방 2011-01-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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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2011)



새해에는
첫 눈송이로 감격하게 하소서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녹아 없어지는
절망적 시작을 안고 있을지라도
그 감격으로 인하여
눈은 내리고
또 내리고
언젠가는 이 땅이 하얗게 덮이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 그 믿음으로
대지를 향해 결연히 추락하는
아름다운 꿈을 간직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첫사랑으로 행복하게 하소서
희미한 기억 빛바랜 사진첩을 들추어
뿌옇게 쌓인 손님들 보내고 나면
새하얀 웃음으로 나를 맞이하던 당신
늘 오늘처럼 사랑하겠노라고 고백했던 그 시간을
다시 회복하고
또 회복하여
언젠가는 이 마음이 당신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리라는 것을
굳게 믿는 그 믿음으로
당신이 나를 먼저 사랑한 것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체험하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나를 버리고
당신으로 채워지며

새해에는
나를 잊고
당신만 기억하는
영원한 시간 되게 하소서

그런 첫날로
거뜬히 시작하게 하소서.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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