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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타는 일이 서툴다면...(늦은 밤 잠못드는 아이들) | 밑줄 긋기 2011-03-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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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병들어 있는 아이는 단 한 명도 없다.

65쪽

 

죽어버리면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가 없다.

102쪽

 

네가 태어나서 네 어머님은 분명 기뻐하셨을 거야.

그리고 앞으로 넌 어머니를 행복하게 해드릴 거잖아.

약한 마음을 가져선 안 돼.

자꾸 그런 모습을 보이면 어머니도 걱정하실 거야.

104쪽

 

아닙니다. 어머님.

유야는 허풍쟁이가 아니에요.

그 아이는 꿈꾸는 아이였어요.

109쪽

 

그네가 좋아요.

그네는 '내일'로 절 데려다줄 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결국은 원래의 장소로 돌아와버리긴 하지만요.

그래서 전 더 힘껏 발을 굴러요.

113쪽

 

아이들이 미래를 향해 한 발 앞으로 내딛는 일은

어쩌면 그네를 타는 것만큼 간단한 일인지도 모른다.

 

혹시 아이들이 그네를 타는 일에 서툴다면

어른들은 살짝 등을 밀어주면 된다.

그리고 허공을 가르는 그네에 가속도가 붙을 때까지

계속해서 지켜보는 것이다.

 

내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일은 고작 그 정도의 일인지도 모른다.

115쪽

 

아이들에게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어른들에게는 어이들을 행복하게 해줄 의무가 있다.

174쪽

 

사랑은,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무궁무진한,

전혀 돈이 들지 않는 것이다.

192쪽

 

단 한 마디만으로도 좋다.

...

괜찮아?

힘들었지?

정말 잘했구나.


 

늦은 밤, 잠 못 드는 아이들

미즈타니 오사무 저/김현희 역
에이지21 | 200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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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는 아이들 | 밑줄 긋기 2011-03-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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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속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바라는 부모라면,
아이가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아이의 눈으로 보는지, 어른인 자기의 눈으로 보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더라도
아이의 표현을 받아들여야 한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이들이 마음대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19쪽

아이들의 정신건강에서 가장 무겁게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적개심이라고 한다.

아이들은 어른 중심의 사회환경, 어른에게는 무조건 복종해야 하는
사회환경에서 비롯된 적대환경에 둘러싸여 있는데.
이런 환경 속에서는 적개심이 싹틀 수밖에 없겠지.
30쪽

일삼아 고장낸 것이 아니면 아이의 잘못으로 돌려 매질해서는 안 된다.
바르게 쓰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조심해서 쓰도록 깨우쳐 주면 그뿐이다.
60쪽

우리는 흔히 문제가 일어난 까닭을 밝혀 풀어 가기보다
결과를 놓고 이러쿵저러쿵하다가 문제를 더 나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139쪽

이런저런 집안 걱정으로 어두워지는 아이들 마음을 헤아리고
손잡아 이끌어주는 어른들이 되었으면 한다.
어른들부터 나약함을 보이지 말고,
호들갑을 떨거나 숨기려 들지도 말아야 한다.
집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어 아픔도 조금씩 겪게 해서,
스스로 이겨 내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

애써 가다 보면 큰 산과 깊은 시내도 거뜬히 넘고 건널 수 있는 게 사람살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아이가 넘고 건너기에는 힘든 산이나 시내도 있다.
그럴수록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 건널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 주어야 한다.
그러다보면 어른 자신도 어린 자식으로부터 힘을 얻어,
험한 산도 넘고, 깊은 시내도 건너고, 늪에서도 거뜬히 빠져 나올 수 있을 것이다.
145쪽

어른이 우습게 생각하는 물건도 아이 편에서 보면 귀중한 것들이 많다.
구슬, 딱지, 팽이 같은 것이나 인향, 그림 조각, 스티커, 소꿉놀이 기구 같은 것이다.
이런 것을 함부로 버리면 아이들은 속상해한다.
놀잇감은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아이들 삶의 소중한 부분을 차지한다.
150쪽

아버지께서 고기를 사 오셔서 구워 먹는데, 아버지께서는,
"이 돼지야, 어지가이 먹어라." 하고 형은 또,
"아이고오 돼지야, 니 배에는 거지가 들어 있나. 그렇게 많이 먹구로.
그러니까 니가 살이 디룩디룩 찌지." 하였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이 "하하하" 웃었다.
나는 땅으로 꺼지는 기분이었다. 나는 그냥 우리 집으로 왔다.
한없이 한없이 울기만 했다.
... 나는 이제 먹는 것만 보면 무섭다.
... 나는 어떨 때는 죽고 싶을 때도 있다.(6학년 남)

동무들도 놀릴 텐데 식구들조차 하나같이 놀리고 있으니
죽고 싶어하는 아이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식구들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아이 앞에서는 애써 자제하고,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조절할 수 있도록 힘을 주어야 한다.
운동을 하도록 함께 도와주는 일도 필요하다.
151~152쪽

동무나 어른들이 키가 작다고 아이를 자꾸 꼬집는다.
그러니 반항심이 생긴다. 그러다가 자기를 감추게 되고
소심한 성격으로 바뀔 수도 있다.

이런  아이에게는 힘을 북돋아 주어야 한다.
키가 작아도 큰 일을 한 사람의 이야기나 책을 권해 주면서,
외모보다 사람다움과 자기 능력을 갖추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어야 한다.
153쪽

 


 

 

학대받는 아이들

이호철 저
보리 | 200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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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 밑줄 긋기 2011-03-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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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도둑질한 적 있어요."

괜찮아.

 

"저 원조교제했어요."

괜찮아.

 

"저, 친구 왕따시키고 괴롭힌 적 있어요."

괜찮아.

 

"저, 본드했어요."

괜찮아.

 

"저, 폭주족이었어요."

괜찮아.

 

"저, 죽으려고 손목 그은 적 있어요."

"저, 공갈한 적 있어요."

"저, 학교에도 안 가고 집에만 처박혀 있었어요."

 

괜찮아.

어제까지의 일은 전부 괜찮단다.

 

"죽어버리고 싶어요."

"죽어버리고 싶어요."

 

하지만 얘들아, 그것만은 절대 안 돼.

오늘부터 나랑 같이 생각을 해 보자.

 

<0~32쪽, 서문 전문>

 

나는 학생을 절대 야단치지 않는다.

아이들은 모두 '꽃을 피우는 씨앗'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어떤 꽃씨라도 심는 사람이 제대로 심고

시간을 들여서 정성스레 가꾸면

반드시 꽃을 피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34쪽>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

미즈타니 오사무 저/김현희 역
에이지21 | 200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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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 | 밑줄 긋기 2011-03-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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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

넛 피너센 함순 저
창 | 2002년 07월


 

 일자리를 찾아낸다는 것이 내게 얼마나 절실한 일인지 아무도 모르리라!

수 차례의 퇴짜, 막연한 약속, 냉정하기 짝이 없는 '딱지',

부풀어 올랐다가 실망으로 바뀌는 희망,

매번 허사로 돌아가는 새로운 시도 등에 나는 기가 죽었다.

 

마지막으로 현금 출납계원 자리를 지원했지만, 지원이 너무 늦어 버렸다.

하기야 50크로네의 보증금도 낼 수가 없었다.

언제나 이런 저런 장애 요소가 생기곤 했다.

 

소방대에 지원해본 적도 있었다.

운동장에 50여 명의 사내들이 모여서 힘이 세고 대담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가슴을 앞으로 한껏 내밀고 있었다.

감찰관이 순시를 하며 지원자들을 살펴보았다.

우리의 팔뚝을 만져보기도 하고 질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 앞은 그냥 지나쳐 버리며 그저 고개를 흔들었을 뿐이다.

안경을 썼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두 번째는 안경을 벗고서 지원했다.

두 눈을 날카롭게 뜨고서 눈썹을 찡그리고 있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이번에도 내 앞을 그냥 지나쳐 버렸다.

나를 알아본 모양이었다.

가장 안 된 일은 내 양복이 하도 낡고 초라해지기 시작해서

더 이상은 점잖은 신사로서 모습을 나타낼 수가 없는 일이었다.

 

얼마나 빈번하게, 그리고 얼마나 똑같은 움직임으로 나는

줄곧 이 기슭을 내려오곤 했던가!

 

하도 헐벗어서 결국은 빗 한 자루도 남아 있지 않았고,

사는 것이 너무 슬퍼졌을 때 읽을 만한

책 한 권도 남아 있지를 않았다.

 

-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영혼의 소설, 크누트 함순 '굶주림' 17쪽 -

 

 ---------------------------------------------------

 

굶주림은 우리에게 '하루치의 양식'에 관한 문제입니다.

하루가 아니라 당장 한 끼에 해당하는 일이지요.

세상은 풍요속에 전 인류가 2배 이상 먹을 수 있는 식량이 넘쳐나지만

재분배의 문제 또는 서로의 이익과 시장경제의 논리로 인해

아직도 전 세계의 절반은 굶고 있습니다.

 

당신은 쌀이 떨어져 눈물을 흘려본 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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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서 | 밑줄 긋기 2011-03-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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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서란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려
손을 내밀어 악수해주고
다시 마음속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루이제 린저,

고독한 당신을 위하여

루이제 린저 저/곽복록 역
범우사 | 2008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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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에 맞은 사람을 발견한다면 | 밑줄 긋기 2011-03-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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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누군가 길에서 화살에 맞은 사람을 발견한다면,

그는 화살이 어느 방향에서 날아왔는지,

화살대를 무슨 나무로 만들었는지,

화살촉은 무슨 금속인지,

또 화살 맞은 사람이 무슨 계급인지 묻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질문을 퍼붓는 대신

그는 서둘러 화살을 빼주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김혜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63쪽"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저
오래된미래 | 200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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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로 세상을 이겨라 | 밑줄 긋기 2011-03-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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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로 세상을 이겨라
송수용 저 | 성공신화 | 2009년 01월

 

 

 

 

 

 

 

5쪽
자신이 서 있는 곳에서 한 걸음만 더 내딛으면 그곳이 바로 출발점이 된다.

일단 출발한 다음에는 앞만 보고 뛰어라.
과거는 죽었다 깨어나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과거이다.

17쪽
사람이 가라앉을 때는 그야말로 바닥까지 철저히 가보는 게 나을지도 모른다.
더 이상 갈 데가 없다고 생각되면 그때부터는 올라가는 일밖에 남지 않기 때문이다.

24쪽
어떤 일이든 재미가 없으면 하기 싫은 법이다.
단지 목구멍이 포도청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을 하면 금세 싫증이 나고, 그저 월급날만 학수고대하며 살기엔 인생이 너무 처량하다.
이왕 할 거면 재미있게 하고 싶었다.
아니, 일부러라도 재미를 만들어 볼 생각이었다.

29쪽
사람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정신상태로 일하느냐에 따라 일의 흐름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방법은 하나다. 무조건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거다....
그러므로 일을 진행할 때는 늘 교차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30쪽
무작정 달리든 목적을 갖고 달리든 사람은 어차피 앞으로 달려갈 수밖에 없다. 세월에 후진은 없다. 이왕이면 목적을 갖고 달리는 것이 낫다. ... 그런데 그 목적이라는 것이 마치 운동화 끈 같아서 시시때때로 살피고 새롭게 조이지 않으면 어느새 풀어져 헐렁해져 버린다.

31쪽
어느 일요일 새벽, 나는 하얀 종이 한 장 꺼내놓고 책상 앞에 앉았다.
...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나는 '사람'을 위해 살기로 했다. 물론 그 '사람'에는 나도 포함된다.
사람들의 행복을 돕고 나 역시 행복해지고 싶었다.

33쪽
나는 새벽 5시면 벌떡 일어났다. 이불 속에서 좀더 꼼지락대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는가? ... 방법은 하나다. 그냥 일어나는 거다.

34~35쪽
습관이라는 녀석은 한번 친해지기가 어렵지 친해지기만 하면 세상 누구보다 곰살맞게 군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오늘을 어제처럼 살 수는 없다.

어제와 다른 내일은 오늘이 결정한다. 행동하지 않으면 포기하는 것이다.

아침을 일찍 시작하면 스스로 자신감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주변의 신뢰를 쌓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된다.

만일 나에게 새벽을 정의하라고 한다면 나는 서슴없이 '새벽은 미래다'라고 말할 것이다.

미래를 창조하는 새벽은 새벽이라는 시간속에서 현실로 일어날 수 있다.

39쪽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꽉 붙잡을 수 있을까? 저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받으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
먼저 주는 거다. 내가 받고 싶은 만큼 퍽퍽.

41쪽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는 바로 그 사람을 얻을 수 있는 기회다.

46~47쪽
완전히 닦이지 않은 길을 가자면 돌부리에 채일 수도 있고 바위를 들어내는 고통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개척이 주는 열매는 달콤하고 크다.

목이 갈증으로 쩍쩍 타들어갈 때 좋은 관계 하나는 그야말로 생명수 노릇을 해준다.

나는 뭔가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좋다.
모르는 것을 알게 되면 신이 나고 행복해진다.
그리고 일도 더 잘 된다.

업무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업무와 관련된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어렵다.

57쪽
내가 딛고 있는 곳이 내 땅이고,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가 바로 내 회사다.
나는 회사의 머슴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 일한다.
내 회사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주인인 내가 온몸을 던져 돌파구를 찾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59쪽
나는 겸손하지만 당당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고 가능한 내 눈빛에 열정을 담아내려 애썼다.

70쪽
나는 새로운 분야가 두렵지 않다.
어떤 일이든 사람이 해내는 것이고 하늘은 인간이 감당해낼 수 있을 만큼만 시련을 안겨준다는 것을 철저하게 믿기 때문이다.

72쪽
내 약점을 바짝 끌어당기기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은 귀를 활짝 열고 눈을 크게 뜨는 것이었다. ... 무엇보다 나는 최선을 다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자세로 일했다.

76쪽
비즈니스에서도 벼랑 끝에 서게 되면 덜 중요한 일을 버리고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된다.

104쪽
하지만 선례가 없다고 해서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수는 없었다.
아니,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고 시도해볼 만했다.
세상 모든 사람이 '안 된다'는 생각만 했다면 역사 속에 등장하는 그 무수한 '최초'는 결코 없었으리라.

110쪽
고객감동이 불꽃처럼 일어나길 바란다면 애써 설명하려 들지 말고
그냥 눈과 귀를 집중해 들어라.
마음속으로 10초 동안 말하고 10분 동안 듣겠다고 다짐하라.

112쪽
나는 낯선 곳에 발을 디디면 나름대로의 철학에 따라 몇 가지를 실천했다.
첫째, 잘 들었다.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을 잘 듣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반드시 습득해 활용했다.
둘째는 아무리 사소한 성공이라도 내 공으로 돌리지 않았다. 공은 나누면 나눌수록 오히려 나에게 더 크게 돌아오는 법이다.
셋째는 관련 서적과 자료를 무차별로 탐독했다.맘 먹고 관련 분야 책을 100권쯤 독파하면 전문가는 아닐지라도 그 발치까지는 갈 수 있다.

113쪽
한 마디로 우리의 기억력은 형편없다.
그러므로 머릿속에 차곡차곡 쌓여 있다고 자부하지 말고
가능하면 자신의 노하우를 기록으로 보존하는 것이 좋다.

116쪽
잘된 디자인만큼 멋진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없다는 말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119쪽
그는 나에 대해 특별히 더 물어보거나 알아보지도 않고 선뜻 디자인을 맡아주셨다. 가슴이 콩닥거리고 눈시울마저 뜨거워졌다.
'객관적인 조사나 이성적인 판단이 아니라 마음 하나만으로도 중대한 의사결정이 가능하구나.'
... 이 다음에 내가 누군가를 도울 위치에 서게 되면, 아니 그 이전이라도 분명 나는 이 경험을 살려 진심을 거절하지 않으리라.

127쪽
일단 신입직원이 오면 이틀간 내가 직접 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정리하게 한 다음, 비전과 꿈을 명확히 그리도록 했다. ... 비전이나 꿈이 막연하면 회사 생활에 제대로 몰입하기 어렵다.

분명한 목표만큼 확실한 동기부여는 없다.

130~131쪽
윈스턴 처칠의 학창시절 기록부에 보면 이런 글이 적혀 있다.
'품행이 상당히 나쁘고 믿을 수 없는 학생, 야심이 전혀 없고 항상 다른 학생과 싸움만 했다.'

나는 모든 사람이 핵심인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단지 5퍼센트에서 좀더 사용할 수 있도록 몰입하면 된다. 하루 14시간에서 16시간을 몰입한다면 세상에 못 해낼 일은 아무것도 없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열등감과 죄책감, 조급함, 교만함 사이에서 방황하는 이들에게 자신을 바로 보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사실과 해석>
'사실' 그 자체는 가치중립적이다. 중요한 것은 사실 자체가 아니라 사실의 의미를 만들어내는 '해석'이다.
잭 웰치가 말을 더듬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 사실을 웰치의 선생님은' 아이가 저능아이기 때문이다'라고 해석했다. 그러나 웰치의 어머니는 '아이의 머리가 지나치게 좋아 혀가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해석이 인생을 결정한다.

136~137쪽 -<천재와 연습벌레>
나는 프리미어리거 박지성과 세계적인 연주자 장영주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두 사람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인이지만 한 사람은 어려서부터 천재라 불렸고 다른 한 사람은 뒤늦게 천재라 불렸다. 흥이롭게도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둘 다 지독한 연습벌레라는 점이다.

결국 천재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타고난 재능이 대가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독한 연습이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 무엇보다 다행스러운 일은 우리가 박지성이나 장영주처럼 꼭 세게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139쪽
게오르크 지멜의 한마디가 뻣속 깊이까지 스며드는 것 같다.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인간의 불가능성 역시 무한하다.
바로 이 둘 사이, 즉 할 수 있는 무한과 할 수 없는 무한 사이에 인간의 삶이 있다."

155쪽
어디에 있든 절대로 자신을 군계일학으로 만들면 안 됩니다. 현장에서는 학력이나 포장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누가 더 헌신하느냐, 누가 더 열정적으로 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156쪽
모든 일은 현재 놓은 그 자리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발밑에 딛고 있는 땅을 정확히 보아야 한다.

159쪽
중요한 것은 의지와 열정입니다. 자신감은 학력과 배경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의지에서 나오는 법이죠.

162쪽
인생은 단 한 번뿐인 귀한 올림픽이다. ... 다행히 마지막 시간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모든 시간이 우리에게 기회다. 딱 한 번뿐인 경기지만 그 과정에는 얼마든지 도전할 기회가 있다는 얘기다. ...

아무리 가까운 사람도 타인은 내 겉모습을 볼 수밖에 없다. 자신이 진정 최선을 다했는지는 자신밖에 모른다. 그래서 인생 올림픽의 메달 색깔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

166~167쪽
한마디로 본래의 내 모습을 가리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은 사기꾼이다. 그것을 믿어서는 안 된다. 그런 말에 속아서도 안 된다.

목표를 향해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당장 코 앞만 바라보고 걸어가면 우왕좌왕한 흔적만 남게 된다. ... 가고자 하는 방향을 먼저 정해야 한다.

168쪽
벨연구소 로비에는 발명가 벨이 유언처럼 남긴 문구가 새겨져 있다.
"늘 다니던 길을 벗어나 숲속으로 몸을 던져라. 그러면 반드시 과거에 보지 못한 뭔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171쪽
현재의 상황이나 조건에 얽매이지 말고 정말로 원하는 그림을 그려라.
... 꿈속에서조차 떠오를 만큼 심장에 깊이 새기면 그 때부터는 그 그림이 나를 그곳으로 데리고 간다.

177쪽
SK그룹의 고 최종현 회장이 임종했을 때 삼성의 이건희 전 회장이 유족들에게 보낸 위로의 선물은 온갖 정성이 들어간 김밥이었다.

183쪽
어려운 상황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훈련 과제일 뿐이다.

186쪽
마음을 얻고자 한다면 최대한 겸손해야 한다. ...
필요에 의해 겸손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겸손해야 한다.
인간은 다른 사람의 진정한 도움이 늘 필요하다.

191~192쪽
우리는 무엇보다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를 신뢰해야 한다.
자존감과 자신감이 없으면 어떤 일도 제대로 할 수 없다.

책에서든 사람에게서든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했다면 그냥 감동으로만 남겨두지 말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라.

199~201쪽
1년에 책을 200권 넘게 보았지. ... 아무리 바빠도 공부는 계속 해야 돼. 어차피 시간을 흘러가거든. 알차게 써먹어야지.
... 사람은 사람에게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법이다. ... 그래서 역할모델이 필요하다. 그 사람을 보면 닮고 싶어지고 나를 돌아보면서 잘못된 습관을 버리고 그의 습관을 따르려 애쓰기 때문이다.

207~208쪽
돈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지 사람이 돈을 위해 있는 것은 아니야.

지금의 삶이 초라해도 좋다. 아니, 초라할수록 좋다. 그래야 간절함의 깊이가 더해지고 더욱 강렬한 소망을 갖게 된다. ...
명작의 행복한 결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시작이 그만큼 힘들었기 때문이다.

212쪽
우리는 최선을 다해 우리가 원하는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은 자신이 경험하고 생각하는 대로 브랜드에 대해 낙인을 찍어버리지요.

217~218쪽
21세기는 더 이상 간판이 중요한 시대가 아닙니다. 그보다는 나만이 할 수 있는 유일성을 만들어야 합니다.

최소한 매달 책 세 권을 읽는다거나 성경을 1년에 세 번 읽는다는 식의 목표를 갖기 바랍니다.

자신이 본받고 싶은 멘토를 찾아 관계를 형성하고 생활 속에서 늘 도전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25쪽
멘토는 결코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내가 먼저 찾아야 하고 또한 그가 나를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230쪽
리더십은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 리더가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고 조직원들에게 충분히 권한을 위임하며, 나아가 격려하고 배려하는 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은 에너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도 에너지입니다.
뜻을 세우고 꿈을 그리면 그것이 에너지가 되어 내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236쪽
습관처럼 '해보면 다 되는데 뭘 그리 걱정부터 하고 그래'라고 말하지요.

245쪽
사람은 대개 일에 지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지친다.

253쪽
가치의 거인 테레사 수녀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넓은 바다의 물 한 방울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일을 하지 않으면 바닷물은 그 한 방울만큼 모자랄 것입니다."

262쪽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에서 받게 된 수많은 과거의 상처가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미치도록 해서는 안 된다.

그 원인에게 '이제는 더 이상 너에게 영향을 받지 않고 본래의 내 멋진 모습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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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지막 잎새 | 시인의 방 2011-03-0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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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파리가, 저리도
핏기 하나 없이, 저리도
투명하게, 저리도
희미하게 세상에 얹혀져 있누나

먼동 소리없이 어둠을 몰아낼 즈음
소스라쳐 놀라
얇디 얇은 눈꺼풀 간신히 올려보지만
새벽 서리에 젖은
몸은 대지보다 무겁다

하얀 아침으로 온몸 씻으며
겨우 숨을 쉰다
땅으로 내려올 때는 그만한
슬픔 각오했지만, 그만한
고통 이기리라 했지만, 그만한
외로움 견디리라 생각했지만

마지막 물까지 다 쏟아내고
공기처럼 가벼워진 몸뚱아리는
외로워, 너무 외로워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는 속울음으로
땅에 흥건하다

비가 온다
바닥은 이미 젖어 있고
바람이 허공을 둘로 가르면
나 대신 우는 하늘 때문에

나는 울지 않는데
땅이 열리고
하늘로 연결된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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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김길 목사님 | 밑줄 긋기 2011-03-01 17:45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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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
김길 저 | 규장 | 2010년 04월

 

 

 

 

 

 

 

51쪽
영적인 거인은 영적인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예수님을 나타나게 할 수 있는
온전한 사람이었다.

53쪽
하나님께서는 나를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 하셨다.
책망할 것이 없는 사람, 누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사람,
혼자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섬길 수 있는
사람으로 빚어가셨다.

72~73쪽
난 하나님께 사정한다.
"하나님, 제 아들입니다.
제 얼굴봐서 아들을 한 번만 고쳐주십시오."
...
어느 날, 하나님은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마음을 주신다.
'길아, 내 아들이다.'
순간 부드러운 깨달음이 온다.
'아, 그렇구나. 성식이는 내 아들만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구나.
나보다 하나님께서 더 신경 쓰고 계시는구나.'

78~81쪽
고난의 원인이 나의 죄라고 여기면 생각이 비뚤어진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향해 두려움을 갖게 된다.
나의 죄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런 고난을 보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나의 죄를 세고 계신 분이고,
그 죄에 합당하게 고난을 주어 나를 심판하는 분으로 아는 것이다.

고난이 올 때 그 원인을 찾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보통 그 고난의 이유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정확한 이유를 모른 채 하나님을 원망할 수 있다.
...
이러한 하나님을 향한 원망은 진정한 환란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상황을 최악으로 몰고 간다.
내 믿음이 없어지고 원수가 승리하기 때문이다.

누구도 고난에는 익숙해지지 않는다. 예수님도 고난받으실 때
심한 통곡과 눈물을 흘리셨다고 히브리서는 말한다.
예수님도 겪기 힘드신 고난을 어찌 우리가 아무 일 아닌 것처럼
이길 수 있겠는가.

고난은 잘 통과해야 한다기보다는 인내로 버텨야 하는 것이다.
고난이 오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
정말로 깊은 고난에 빠지면 가족을 비롯해 누구도 나를 도울 수 없다.
하나님 앞에 혼자일 뿐이다.
...
우리는 고난의 이유를 다 알지 못한다.
단지 그 고난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이 있음을 알 뿐이다.
...
어차피 인생은 고생이다.
그런 면에서 예수 믿는 사람은 복되다.
고난을 통하여 배우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
예수님의 정서의 핵심은 '십자가'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십자가 고난을 이해할 때
조금이나마 예수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고난을 통하여
고난 받으신 예수님을 깊이 알게 된다.
이것이 얼마나 큰 복인가!

98쪽
회개하면 하나님은 반드시 용서하신다.
...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더 이상 심판자가 아니라
아버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은 나의 죄를 보시고 심판하실 생각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교정해주고 싶어 하셨다.
정말로 죄를 다스리고 싶다면 깊은 회개 외에는 방법이 없다.

133쪽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이시다.
우리는 돈을 매개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된다.

136쪽
염려는 일을 해결하지 못한다.
만일 염려해서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생긴다면 염려할 것이다.
그러나 염려는 아무 것도 주지 않고
오직 믿음을 없애기만 한다.

147쪽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연약함에 대하여 판단하는 마음이 죽은 것이다.
...
사람을 낚는 어부가 다른 사람을 판단하면서 사람을 낚을 수는 없다.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판단하지 않는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타인의 연약함을 볼 때마다 돕고자 하는 마음이 일어나야 한다.
다른 사람의 연약함에 헌신하는 것이 바로 사역이다.

169~171쪽
비전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비전은 나의 꿈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하나님의 계획이다.

예수님께서 사람을 위해 목숨을 주셨듯이
나도 남을 위해 죽어야 하나님의 비전을 이룰 수 있다.

하나님은 사람을 먼저 만드신다.
비전에 합당한 사람으로 만드는 데 오랜 시간을 쓰신 후에 함께 일을 하신다.
그러므로 삶의 연단은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

172쪽
나의 인생은 나의 것이 아니다.
예수님의 피값으로 사셨기에 그분의 것이다.
나의 직장이나 가정도 당연히 하나님의 것이다.
교회도 나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나의 사역도 나의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다.
소유권이 명백하게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늘 인정하고,
주인되신 하나님을 늘 인정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긴장을 거두시고 평안함을 주신다.

175쪽
난 그 때까지 좋은 사역자로 사역을 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르심인 줄 알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좋은 남편, 아빠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부르심이라고 알려주셨다.

217쪽
처음 신촌 스타벅스를 갔을 때 충격이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
3층짜리 건물 전체가 다 카페라는 사실도 놀라웠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곳에 청년들이 가득 차 있었다.
놀랍고 부러웠다.
'교회가 저렇게 되었으면 좋겠는데...'
청년들의 얼굴이 교회에 오는 표정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자유롭고 즐겁다.
...
그 때부터 스타벅스는 나의 경쟁상대였다.
반드시 그런 교회를 세우리라.
청년들이 들끓는 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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