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봄부신 날
http://blog.yes24.com/invention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생글
시인 동화작가 요나단의 봄부신 날, 독서운동가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9월 스타지수 : 별3,718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함
작가 블로그
전체보기
(가제)숨기고 싶은 책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밑줄 긋기
생각 쪼가리
가까운 자연
여행 그리고 음식
시인의 방
삐욜라숲의 고양이들
낙서장/이벤트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신앙서적
동화읽기
청소년소설
자기계발
상담-복지
일반문학
비소설
인문-사회-철학
즐거운 영화
즐거운 음악
유익한 건강
자연-모험-환경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함께쓰는 블로그
기본 카테고리
태그
200독 독서근육 200권독서 죽음보다두려운것 부력체 사랑이라는부력체 이태훈시인 빨간모델 존재로부터의자유 이태훈컬럼
2018년 9월 2 post
2018년 8월 7 post
2018년 7월 5 post
2018년 6월 3 post
2018년 5월 5 post
2018년 4월 8 post
2018년 3월 12 post
2018년 2월 13 post
2018년 1월 3 post
2017년 12월 16 post
2017년 11월 5 post
2017년 10월 5 post
2017년 9월 7 post
2017년 8월 18 post
2017년 7월 21 post
2017년 6월 12 post
2017년 5월 2 post
2017년 3월 2 post
2017년 1월 1 post
2016년 10월 1 post
2016년 9월 3 post
2016년 8월 3 post
2016년 7월 1 post
2016년 6월 3 post
2016년 5월 1 post
2015년 11월 2 post
2015년 10월 2 post
2014년 12월 1 post
2014년 10월 3 post
2014년 4월 2 post
2012년 4월 1 post
2012년 2월 2 post
2012년 1월 5 post
2011년 12월 6 post
2011년 11월 2 post
2011년 8월 2 post
2011년 7월 7 post
2011년 6월 3 post
2011년 3월 9 post
2011년 2월 6 post
2011년 1월 2 post
2010년 12월 4 post
2010년 10월 8 post
2010년 9월 6 post
2010년 8월 4 post
2010년 7월 5 post
2010년 6월 3 post
2010년 5월 1 post
2010년 3월 5 post
2010년 2월 36 post
2010년 1월 3 post
2009년 12월 9 post
2009년 11월 14 post
2009년 10월 10 post
2009년 9월 28 post
2009년 8월 37 post
2009년 7월 13 post
2009년 6월 7 post
2009년 5월 12 post
2009년 4월 9 post
2009년 3월 46 post
2009년 2월 39 post
2009년 1월 41 post
2008년 12월 46 post
2008년 11월 21 post
2008년 10월 40 post
2008년 9월 32 post
2008년 8월 43 post
2008년 7월 12 post
2008년 6월 29 post
2008년 5월 7 post
2008년 4월 39 post
2008년 3월 14 post
2008년 2월 15 post
2008년 1월 24 post
2007년 12월 39 post
2007년 11월 19 post
2007년 10월 25 post
2007년 9월 3 post
2007년 3월 3 post
2007년 1월 1 post
2006년 12월 8 post
2006년 11월 14 post
2006년 10월 16 post
2006년 9월 16 post
2006년 8월 6 post
2006년 7월 1 post
2006년 2월 6 post
2005년 10월 2 post
2005년 9월 2 post
2005년 8월 5 post
2005년 7월 4 post
2005년 5월 9 post
2005년 4월 10 post
2005년 3월 19 post
2005년 2월 28 post
2005년 1월 20 post
2004년 12월 56 post
2004년 11월 67 post
2004년 10월 49 post
2004년 9월 21 post
2004년 8월 6 post
2004년 7월 18 post
2004년 6월 29 post
2004년 5월 40 post
2004년 4월 26 post
2004년 3월 59 post
2004년 2월 31 post
2004년 1월 64 post
2003년 12월 60 post
2003년 7월 2 post
2000년 3월 2 post
1999년 11월 1 post
달력보기
최근 댓글
늘 흐르는 강물이지만.. 
책 소개 잘 받았습니.. 
이 리뷰를 읽으니 저.. 
사랑은 모든 것을 뛰.. 
탁월한 심리묘사 소설.. 
스크랩이 많은 글
[리뷰어 모집]『진실을 읽..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2011-06 의 전체보기
책도둑1 - 밑줄긋기 | 밑줄 긋기 2011-06-25 13:04
http://blog.yes24.com/document/4500049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책도둑 1

정영목 역/마커스 주삭 저
문학동네 | 2008년 02월


 

책도둑 1

 

마커스 주삭

읽은 날 2011. 06. 13. ~ 06. 22.

분야 ; 외국소설

 

* 그의 책은 당황스럽게 시작했지만 아프고 감미로웠다.

그의 자유로운 구름같은 묘사력이 부러웠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천재성이 부러운 책이었다.

2권이 당장 궁금해진다.

 

그 모습을 상상할 수 없다면, 어색한 침묵을 생각해보라.

기차 안에서 둥둥 떠다니는, 그러다 익사하고 마는 절망의 조각들을 생각해보라.

 

눈은 끈질기게 내리고 있었다. (35쪽)

 

기차는 절뚝거리며 눈이 내리는 시골을 헤쳐나갔다. (36쪽)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39쪽)

 

사람들이 빼곡이 들어차고, 방마다 질문들이 가득한 하숙집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단어.(여기서는 ‘공산주의자’를 가리킨다.) 그 이상한 단어는 늘 그곳 어딘가에 있었다. 구석에 서 있기도 했고, 어둠 속에서 지켜보기도 했다. 양복을 입기도 했고, 제복을 입기도 했다. (48쪽)

 

리젤은 그것을 알았다.

그러나 그것을 안다고해서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49쪽)

 

아마 당신도 이런 사람들을 만나보았을 테지만, 이 사람은 배경에만 머무는 능력을 지녔다.

심지어 줄의 맨 앞에 서 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51쪽)

 

* 사전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의 *

떠나지 않기 : 신뢰와 사랑의 행동이며, 아이들은 쉽게 판독해낸다. (56쪽)

 

매일 밤 리젤은 밖으로 나가 문을 닦고 하늘을 보았다. 보통은 뭘 엎질러놓은 것 같았다. 차갑고 무겁고, 미끌미끌하고 회색이었다. 그러나 가끔 별 몇 개가 용기를 내어 떠올라 빛을 발했다. (68쪽)

 

* 당신을 미워하는 소년보다 더 나쁜 유일한 것 * 당신을 사랑하는 소년. (77쪽)

 

리젤의 상상 속에서 그날 밤은 달이 하늘에 꿰매어져 있었다. 구름들이 그 주위에서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해나갔다. (84쪽)

 

저 아래 어디에선가 심장 근처가 근질거렸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긁지 않기로 했다. 무엇이 새어나올지 몰라 두려웠기 때문이다. (88쪽)

 

이제 달은 풀려나, 마음대로 움직이고 올라갔다 내려왔다 하면서 소년의 얼굴에 빛을 똑똑 떨어뜨렸다. (88쪽)

 

아빠는 두 주먹을 쥔 채 눈을 질끈 감고 기지개를 켰다.

감히 비가 올 수 없는 아침이었다. (129쪽)

 

아빠는 식탁을 빤히 바라보았고, 그의 생각은 그 위를 가로세로로 가로질렀다. (158쪽)

 

고개를 들어보니 하늘은 웅크리고 있었다. (163쪽)

 

밖에서는 눈이 와들와들 떨고 있었다. (212쪽)

 

어둠이 막스를 쓰다듬었다....

막스는 불을 켠 성냥처럼 일어섰다. 주변의 어둠이 부풀어올랐다. (273쪽)

 

슬픔과 외로움이 그의 얼굴을 강타했다. (323쪽)

 

그 손은 망설임 없이 막스를 쥐어짰다. 웃음을 지었고, 그를 쥐어짰고, 그를 살게 했다.

뭔가를 살아 있게 하는 것에 얼마나 큰 악의가 있을 수 있는 것인지. (364쪽)

 

결국 평소처럼 비가 퍼부었음에도, 여름은 제대로 오기 시작했다. (397쪽)

 

루디 슈타이너는 책도둑의 뽀뽀를 두려워했다. 그것을 간절히 원했던 것은 분명하다. 책도둑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사랑한 것도 분명하다. 그러나 너무 열심히 사랑했기 때문에 다시는 리젤에게 입술을 청하지 못했으며, 리젤의 입술 없이 무덤에 가게 된다. (443쪽. 책1권 마지막 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이상한 세상입니다 | 밑줄 긋기 2011-06-13 17:01
http://blog.yes24.com/document/4373181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제 5회 예스24 블로그 축제 - 나를 한 뼘 성장시킨 책, 영화, 음악 참여

텔레비전에서도 야생의 초원에 뛰노는 동물의 왕국만을 보여줍니다.
마치 아프리카에는 사람들이 살지 않는다는 듯이.
마치 무의미한 전쟁과 굶주림으로 수십만 명이 죽어가는 일이란 전혀 없다는 듯이.

왜 세상은 사자와 기린과 얼룩말들을 보호하면서
이 죄없는 아이들은 그냥 굶고 죽어가게 내버려 두는 걸까요?

...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고릴라가 3백 마리 죽었다고 하면 연일 신문과 방송에서 떠들어대면서,
하루에도 수백 명씩 죽어가는 아이들에 대해선 침묵하는 이상한 세상입니다.

(13쪽)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저
오래된미래 | 2004년 03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        
반음 정도의 희망 | 밑줄 긋기 2011-06-06 19:34
http://blog.yes24.com/document/4305796 복사 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음악 평론가로서 칼 하스의 해설은 지금부터 빛났다. "여러분, 할렐루야 코러스는 D-major 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나오는 소프라노 독창곡 '내 주는 살아계시고'는 Eb입니다. 그렇다면 소프라노 독창은 할렐루야 합창보다 그저 반음(just a half note!) 정도 높이 시작한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러나 이 세상에서는 찬양하는 일보다 약간 더 절실한 것이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겠습니까? 소망하는 것입니다. 희망하는 것입니다. 마치 견딜 수 없는 시련의 화덕 속에서 욥이 내뱉은 고백적 외마디. ‘내 구속자가 살아 계심을 나는 압니다!’라는 절규 속에 담긴 희망, 바로 그 소망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우리가 소유해야 할 가장 중요한 덕일 것입니다. 한 음도 말고 그저 반음 정도의 희망이라도 간직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마지막 말 한 마디에 나는 숨이 멎는 것을 느꼈다. 눈물이 흘렀다. 그렇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찬양할 것이다. 찬양하기 위해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탄식의 기도로 시작하는 시편의 순례가 마지막에 할렐루야 찬양으로 끝난다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그러나 그것은 마지막에 가서 될 영광스런 일이다. 한편, 순례의 길 한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희망을 배우고 살아야한다. 희망이라 이름 하는 것, 이 세상에서의 삶에 의미와 힘을 공급하여 주는 것,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그저 반음 정도의 희망이라도 갖고 살아야할 이 세상, 이 세상이 아직 하나님의 아들의 나타나심을 간절히 기다려야 하는 세상이라는 것을 생각하자 눈시울이 붉어짐을 느낀 것인다. “반음 정도라도 약간의 희망을 더 갖고 살 수만 있다면…” (80-81)

일상을 걷는 영성

류호준 저
SFC(학생신앙운동) | 2008년 06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오늘 38 | 전체 465620
2003-12-11 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