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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상에 빛나는 예감 | 일반문학 2016-08-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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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 저/최세희 역
다산책방 | 2012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기억의 왜곡을 예감과 직관으로 버무린 보기 드문 수작, 그리고 충격적인 결말.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독서후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그의 책은 역설적이다. 그의 예감은 틀렸다. 그리고 나의 예감도 틀렸다.

기억이란 얼마나 불충분한 정보인가 하는 문제는 사실, 인지학 또는 뇌과학에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어서 예전만큼 충격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십여년 전에 미술치료 공부하면서 하버드 대학교의 농구공 실험 동영상을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을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기억하기 위한 인지 첫 단계에서 눈의 부정확성 때문에 우리는 오류를 범할 수밖에 없습니다. 맨 처음 정보를 받아들이는 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정확하지 않습니다.

가령, 자녀들이 군에 입대하게 되면 그때부터 길거리에 군인들이 엄청 많이 보인다거나, 이 차를 사고 싶다, 생각하면 그때부터 그 자동차가 계속 눈에 띄는 것처럼, 우리 눈과 뇌는 자신이 관심을 가지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군인이 거리에 많았다 라고 기억하거나, 유난히 노란 택시가 많았어, 라는 정보와 기억들은 사실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책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 앞부분이 조금 지루했습니다. 작가의 의도적인 배치이기도 하지만, 회사 동료가 1부를 넘기지 못하고 제게 먼저 읽으라고 빌려준 까닭이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주인공의 학창시절과 역사 이론 따위를 들먹이는 지리멸렬한 수업시간, 그리고 이성친구와 줄다리기를 하는 감정싸움의 느리고 희부연 1부 능선을 넘어서면, 돌연 어른이 되어버린 2부가 나타납니다.

그 사이 여자친구는 학창시절 모든 친구들보다 지성적으로, 이성적으로 우수했던, 너무 뛰어나 열등감조차도 느끼지 못했던 친구에게 빼앗기고, 그런데 그 남자친구가 갑자기 자살하고, 주인공은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혼자가 되어 살아갑니다.

이야기는, 이전 여자친구의 엄마가 죽으면서 돌연 주인공에게 약간의 돈과 자살한 남자친구의 일기장을 유산으로 남겨주면서 빨갛게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남자친구가 자신에게 이전의 여친 베로니카와 사귀어도 되겠냐며 공손히 편지로 물어왔을 때, 나름 공손하게 대답했다고 기억하고 있는 그 편지 한 통이 판도라의 상자가 되죠.

이 책은 맨부커 상을 받은 작품인데, 책이 얇다는 심사위원들의 지적에, 책을 다 덮으면 즉시 맨 앞으로 돌려 다시 읽을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300쪽에 달한다고 작가는 재치있게 대답합니다.

맞습니다. 결말이 지나치게 충격적이어서(반전이 심하죠.) 저는 처음에 감을 잡지 못했고, 처음부터 다시 읽기 힘들었던 저는 인터넷으로 결말에 대한 정보를 찾아들고서야 이해를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작가가 1부에서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독자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숨겨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말이죠. 기억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기억’이라는 장치를 표현하기 위해서 조금은 흐린 정보들을 심어 놓은 것처럼 느껴집니다.

비슷한 다른 책들이 생각나는 이야기였습니다만, 기억의 왜곡에 대하여 조금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기억의 왜곡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를 통해 조금 더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요즘은 네이버 지식인이나 구글이라는 어마어마한 정보의 그릇 때문에, 내가 맞네, 네가 맞네, 싸울 일이 별로 없지만, 어쨌든 자신의 기억을 믿고, 자기 이야기가 맞다고 목소리 키우고 우기지 맙시다. 자신의 기억만큼, 자기가 눈으로 보았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정확하지 않은 것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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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일하려면 적게 일하라 | 자기계발 2016-08-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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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번 아웃, 회사는 나를 다 태워 버리라고 한다

사빈 바타유 저/배영란 역
착한책가게 | 2015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번역자 선생님의 옮긴이의 글이 더 가슴에 와 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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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번아웃-회사는 나를 다 태워 버리라고 한다>

 

신간 수준인 책을, 그것도 비문학에다 직장과 관련된 책을 이렇게 선뜻 사기는 처음이었다. 이 책은 2016129일에 샀는데, 그 때는 그만큼 회사 일이 힘들 때였다. 지금의 일터로 옮겨온 지 3년이 되어가던 때였는데, 모든 일이 나에게로 몰려 있었고, 그 이후 상반기 동안 거의 날마다 12시간 가까이 일을 해야 했고, 주말인 토일에도 거의 매주 일터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게다가 작년에 읽었던 피로사회의 연장선상에서 나를 도와줄, 구원해줄 그 무엇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1월에 샀던 책을 완독한 시기가 8월이라니, 일이 많아서 책 읽을 시간이 없었던 때문일까? 그건 아니다. 2016년 이후 완독한 책이 이미 130권을 넘겼으니(번아웃 책이 130번째 책이다.) 결국 이 말은 책을 완독하는 우선순위가 계속 밀렸다는 뜻이다. 그렇다. 나는 초반에 이 책을 중반 가량 읽다가, 멀리 던져 놓았고, 7월에 다시 시도했다가 다시 던졌고, 오늘에서야 겨우, 억지로, 사실은 돈도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어떻게든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읽어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고 있는데, 1부는 지금은 잠시 멈춰 서야 할 시간(가장 잘 읽혔던 부분), 2부는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워야 할 시간, 3부는 이제는 되돌아가야 할 시간으로 구성된다.

 

이 책이 그렇게 읽기 힘들었던 것은, 내가 생각했던 책의 구성과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이 책은 번아웃 피해자(여기서는 환자라고 하지 않고 피해자라고 한다)에 대하여 탈출 프로젝트를 제시함에 있어서 병원에서 임상하는 것처럼 조금 딱딱하게 매뉴얼화 시켜 놓았다.(이 표현은 내가 그렇게 느꼈다는 것인데 반드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나는 그렇게 느꼈고 그래서 읽어내기가 좀 힘들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실제로 나는 이 책에서 언급하는 번아웃 피해자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 들어서였고, 그래서 이 책이 그런 피해자를 대상으로 임상처럼 펼쳐내는 글들이 내게 큰 도움이 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어쨌든, 그렇게 읽어내고, 오늘 독서후기라는 이름으로 마무리를 지으니, 속은 좀 시원하다.

 

~~~~~~~~~~~~~~~~~~~~~~~~~~~~~~~~~~~~

즐겁게 일하는 것은 자아실현의 원천이자 일에 대한 욕구와 참여 의식이 발현되기 위한 조건이다. (19)

 

일에 지친 근로자들이 잃어버린 삶의 좌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9)

 

번아웃은 질병이 아니라 소진 현상이다. (22)

; 그래서 이 책에서는 번아웃 환자라고 하지 않고 번아웃 피해자라는 표현을 쓴다. 번아웃을 일종의 사회적 현상으로 본 것이다. 그럼에도 탈출 프로젝트를 환자에 대한 임상 매뉴얼처럼 구성한 것은 좀 아이러니하다.

 

유충에서 성충이 되기를 기다리는 번데기는 남이 도와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23)

 

우리가 나약해서가 아니라 우리 몸이 고장 난 상태라서 직무 기력이 소진되는 것이다. (41)

 

스트레스를 받으면 받을수록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의 대응 기제도 점차 일반화된다. (41)

 

우울증과 번아웃 증후군의 생리적 차이는 코르티솔 수치로도 확인된다. 직무 기력이 소진된 상태에 빠진 사람들의 몸에서는 코르티솔이 충분히 생성되지 않는 반면에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이를 지나치게 많이 분비한다. (44)

 

번아웃 증후군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쾌감은 방향성 상실이다. (45)

 

몸은 여기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이러한 상태를 전문용어로 프리젠티즘이라고 한다. 프리젠티즘은 회사에 출근은 했지만, 질병이나 컨디션 난조, 스트레스로 인해 정상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없어 업무성과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45)

 

우울증은 결코 번아웃 증후군을 초래할 수 없지만, 역으로 번아웃 증후군은 우울증을 재촉할 수 있다. (48)

 

전투에서 지고 난 후에는 일단 모든 것을 중단하는 것이 일리 있는 행동이다. 일을 하고 있던 를 멈추는 것이다. (78)

 

번아웃 상태에 놓인 사람들은 침묵이라는 허울 좋은 장막으로 자신의 고통을 감싸고, 자기 혼자만의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며 이를 말로 표현조차 하지 못한다. (78)

 

번아웃 증상이 찾아오면 삶의 단절이 분명하게 이루어진다. (91)

 

번아웃 증후근을 겪는 사람들은 비단 몸만 힘든 게 아니라 마음까지 괴롭다. 자신의 대외 이미지가 실추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스스로의 자질과 역량에 관한 회의감도 들고, 죄의식까지 동반된다. (121)

 

언젠가 목표에 이를 것이라고 생각하며 한 걸음 한 걸음 계속해서 걸어가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한 걸음 한 걸음이 그 자체로서 목적이 되어야 하고, 이와 동시에 그 걸음이 우리를 앞으로 끌어줄 수 있어야 한다. -괴테 (177)

 

일은 개인이 자신의 능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사회화의 한 방편이다. (179)

 

이 모든 감정이 추구하는 목표는 모두 동일하다. 바로 우리 자신을 온전히 지켜주는 것이다. (203)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는 것은 곧 다른 무언가가 피로를 느끼고 있다는 뜻이 된다. 바로 자아가 피로한 것이다. (206)

 

생태주의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균형의 추구를 의미한다. 이는 인간이 단순한 요소의 총합이 아니라 서로 일관성을 이루는 하나의 총체라고 간주하며 체계적이고 역학적인 관점을 택하는 것이다. (223)

 

우리의 역량과 자질은 우리 안의 보물과도 같아서, 이는 우리가 제3의 적에 맞서 소중히 지키고 보호해 나가야 할 대상이다. (252)

 

직장이라는 곳은 우리의 정신 건강에 필요한 대인관계가 구축되고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공간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254)

 

10km 장거리를 뛰고 난 상태이니 앞으로 10km를 더 뛰려면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274, 번역후기 글)

 

이 책의 저자는 더 길게 일하려면 더 적게 일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겨 주었다. (274, 번역후기 글)

 

직원이자 사장으로서 내가 나라는 직원을 지켜보았을 때 느끼는 것은, 나를 더 오래 일하도록 만들려면 더 적게 일을 시킬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었다. (274, 번역후기 글)

 

~~~~~~~~~~~~

 

배영란 번역자의 옮긴이의 말이 가장 명료하고 도움이 되었다. 피로사회에 잠겨 있는 대한민국 근로자에겐 꼭 필요한 항목이긴 한데, 책이 조금 더 말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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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에 대한 성경적 정의를 말하다 | 신앙서적 2016-08-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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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팀 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팀 켈러 저/최종훈 역
두란노 | 2012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과연 사랑은 정의가 될 수 있는가. 정의, 공의에 대한 탁월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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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후기 <팀켈러의 정의란 무엇인가>

 

팀켈러 목사님의 일과 영성그리고 정의란 무엇인가를 올해에만 각각 2독씩 하였다. 올해 상반기에 직장인 성경공부를 부목사님과 함께 시작하면서 보조교재로 채택한 일과 영성에 이어 하반기에는 정의란 무엇인가를 선택하였다. 도서부장으로 열심히 책 교재를 고르고 고른 결과물이었다.

 

이 책은 마이클 샌들의 정의란 무엇인가란 제목에 자극을 받아 쓰여진 책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지만, (물론 책 후반부에 마이클 샌들의 정의개념에 대한 비교 설명이 나오긴 함) 큰 틀에서 보면 책 겉표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정의에 지독히도 무감각한 우리의 나태한 마음을 일깨우는, 정의에 대한 성경적 메시지라는 부제가 딱 어울리는 책이다.

 

주석 참고만 뒷부분에 40쪽이 별도 할애되고 있고 전체 쪽수도 300쪽이 넘어 방대한 저작물로 보이지만, 사실 책의 핵심은 하나로 관통된다. 하나님의 공의, 성경적 정의란 이웃사랑의 실천적인 행동을 가리킨다. 사실 후기를 쓰는 필자 역시 모 신학교에서 사회복지 강의를 하면서 이 주제에 대해서는 입이 닳도록 얘기하는 부분이라, 팀켈러 목사님의 의견, 그러니까 하나님의 정의, 하나님의 공의는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보살핌이라는 주장에 전격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팀켈러는 책을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누었는데, 첫 번째 Part one에서는 뿌리칠 수 없는 네 가지 도전이라는 소제목으로 1. 공의를 행하고 있는가(이제 교회만이 누리는 샬롬은 그만 두라) 2. 구약의 모세율법을 버렸는가(번제보다 정의가 시급하다) 3. 예수님의 삶을 잊었는가(내 구원에만 몰두하고 있는 우리 시대 기독교) 4. 당신의 이웃은 누구인가(왜 사마리아인을 위해 기도만 하고 있는가)를 제시하며 이웃사랑에 대한 절대적이며 필수적인 실천을 촉구하였다.

 

하나님의 공의는 내 교회 울타리에 갇혀서 교회에서만 신앙생활 누리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아, 과부, 나그네를 보살피는 것이 명명백백 정의라고 이야기한다. , 그들(소외받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아픔을 외면하는 행동은 불의가 된다.

 

신약은 구약에서의 하나님 계명을 보다 구체화시킨다. 말구유에서 태어난 예수님은 네 재산을 모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라고 명령하셨다. 강도 당한 사람을 보살펴 준 사마리아인을 예화로 들며, 누가 강도만난 자의 이웃인지 되묻는다. “이웃 사랑의 이웃은 교회 성도, 아파트 이웃의 범위를 넘어서 모르는 사람이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으로 확대된다. 우리는 과연 이 하나님의 사랑을 공의로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가.

 

Part two에서는 사랑과 정의는 입 맞출 수 있는가라는 부제목으로 5. 사랑과 정의가 입맞출 때, 관대한 정의가 이루어진다(은혜 받은 사람만이 정의를 이룰 수 있다) 6. 멍들어도 몸으로 살아 내라(공허한 말은 이제 그만! 가난한 이들의 필요를 실제적으로 채우라) 7. ‘우리만의 세상에서 벗어나라(비그리스도인과도 협력하라) 8. 모두의 샬롬을 위해 낮은 자리로 가라(하나님이 꿈꾸시는 세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으라)를 제시하며 구체적이며 실천적인 정의를 위한 행동을 요구한다.

 

인권의 바탕은 우연으로 만들어진 인간이 아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피조물이라는 기독교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복음이 우선인지 정의 실천이 우선인지 교회의 우선순위에 대한 설명, 강도만난 이웃이 주기적으로 발생할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방침, 초대교회가 엄청난 박해에도 불구하고 왜 계속 번창해 나갔는지에 대한 탐구 등이 이어진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하나님이었으며, 가난한 자의 이웃이 되셨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실천할 때 공동체에서 가난한 사람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가난한 이웃을 돌보는 행동이 바로 예수님에게 한 행동이라고 말씀하셨다. 복지, 사랑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이 개념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로 다시 이름을 바꾼다. 그리고 그 실천을 외면할 때 우리에게 불의라는 거울을 내미신다.

 

마이클 샌들은 정의를 정의함에 있어, 공의는 늘 판단의 문제라고 말하지만, 팀켈러는 이에 대하여 단호하다. 하나님의 공의는 변하지 않는다. 모든 인종과 자격을 초월하여 공평하다. 크리스천은 보다 진지하게 하나님의 공의를 실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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