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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 | 책 이야기 2020-11-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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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  

이선 저
궁리출판 | 2020년 11월


신청 기간 : 128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129

신청 방법 : 댓글로 신청해주세요!

* 신청 전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식물생태학 박사와 함께하는 매혹적인 식물 인문학

꽃들이 우리에게 묻습니다. “과연 당신들 중에는 누가 진짜인가요?”

식물이 말하는 네 글자, 사자성어로 배우는 ‘자연스런’ 삶과 철학!


이 책 『식물에게 배우는 네 글자』는 전통 조경공간과 자연유산에 관한 다수의 논문과 책을 발표하고 한국조경학회 우수저술상을 수상한 이선 교수의 신작이다. 저자는 산과 들로 쏘다니며 오랫동안 식물을 접하며 살았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식물이 살아가는 방식을 살피며 매번 떠오른 생각은 인간세상과 식물세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었다. 식물들이 사는 모습이 우리 인간사회와 너무나 닮아 있는 것을 보면서 속담이나 사자성어로 식물사회를 조명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이 책의 집필의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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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선정]사랑 앞에 두 번 깨어나는 | 리뷰 선정 도서 2020-11-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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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앞에 두 번 깨어나는

오성은 저
책밥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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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한 구절]불어라 평화바람 | 책 이야기 2020-11-3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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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습관 캠페인 참여

불어라 평화바람, 문정현과 평화바람, 검둥소.

 

불어라 평화바람

문정현과 평화바람 편저
검둥소 | 2008년 09월

 

평화가 무엇이냐(1)

 

* 1년 동안 유랑을 하면서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공동체, 자치, 자급자족, 민주주의 등의 가치들이 현실에서 어떻게 좌절되고 지켜지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보냈다.(들어가는 말)

 

* 길 위에서 깨달은 평화란 거창하고 세련된 것이 아니다. 잘못된 것, 부당한 것이 본래대로 회복되는 것이다. 팽팽한 긴장 관계가 형성되어도 이를 헤쳐 나가는 것이다. 척박한 한반도, 빈곤과 폭력과 개발이 멈추지 않는 아시아에서 자연과 인간의 삶을 복원하려는 인간의 투쟁 없이 온전한 평화란 쉽게 우리 앞에 찾아오지 않을 것 같다.

 

* 우리는 1월 한 달 동안 여정을 멈췄다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에게 '말 걸기'를 배우고 있다. 스스로 자유롭게 만드는 자만이 해방할 수 있다고 했던가. 그래서 우린 지금 자유로운 인간이 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점처 뻣뻣한 몸과 어색하던 몸동작이 부드러워지고 마음은 '예민함'으로 생각를 얻고 있다.(2004. 2. 4.)

 

* 현실적 조건의 어려움을 핑계 삼아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을 때 부안 핵 폐기장 반대 투쟁을 하던 아줌마들 얼굴이 떠올랐다. 무덥고 습한 여름날 구속자 석방을 요구하며 12시간이 넘도록 신명 나게 페트병과 깡통 두드리며 항의하던, 길고 지루한 투쟁을 자신들이 직접 참여하여 흥겨운 문화적 저항운동으로 만들어 낸 그들이 생각났다.(2004. 3. 9.)

 

* 우리 아홉 명의 단원 안에는 학생 인권, 생태, 군대 반대에서 주한 미군 철수까지 평화라는 우산 아래 스펙트럼이 있었다. 다양성을 포용하는 것이 평화로 가는 길이 아닌가. 어쩌면 우리 안에서부터 평화의 가능성을 시험하는 여정을 시작한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유랑 길에 나섰다.(2004. 4. 7.)

 

* 이번에는 걷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걷는 것은 사람이 스스로 서는 데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자기 발로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가는 것, 그것은 사람이 평화를 얻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차를 타고 가는 것은 목적만을 위해서 달려가는 것이지만, 걷는 것은 가는 여정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차를 타고 가는 것은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있는 것이지만, 걷는 것은 타인에 대해 열려 있다는 것이다.(200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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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앎을 자신의 삶으로 연결시킬 수 있어야 한다! | 여중재리뷰(독서/글쓰기/인문학) 2020-11-30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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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피노자의 생활철학

황진규 저
인간사랑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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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에 저자는 철학이 ''''이라는 두 가지 문제와 관련이 있으며, 진지하게 공부해서 ''에 도달하면 자연스레 그에 걸맞는 ''을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한다. 바로 이런 측면에서 온갖 철학자들의 저서를 읽고 외운다고 한들 그것이 진정한 철학에 이르는 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즉 그러한 지식들을 자신의 삶과 연결시켜 생각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철학은 자신의 삶 속으로 파고들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우리네 삶 가장 낮은 곳에 있기에, 크고 작은 우리네 삶의 애환과 고민이 녹아있고 누구든 와서 즐겁게 떠들 수 있는 저잣거리'에 철학이 있어야 한다는 저자의 주장에 공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 책은 스피노자의 저서 <에티카>를 기반으로, 저자가 생각하는 생활 속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철학적 관점을 소개하는 내용이라고 하겠다. 이 책에는 '유쾌한 삶을 위한 <에티카> 해설서'라는 부제가 붙어 있으며, 실제로 책의 곳곳에서 스피노자의 저서를 인용하면서 저자 자신의 철학적 관점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스스로 '신도림 스피노자'라고 자처할 정도로 스피노자의 철학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다. 그처럼 저자는 오랫동안 스피노자에 경도되어 그의 철학을 공부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하지만 스피노자의 저서를 단순히 소개하는 내용에 그치지 않고, 그것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문제로 예를 들어 저자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때문에 저자가 표방하는 '생활철학'이라는 말의 의미가 책을 읽으면서 더 선명하게 다가왔던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전체 7개의 항목에 걸쳐 우리의 삶을 통해서 고민해야 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저자의 철학을 펼쳐내고 있었다. 물론 그러한 사유의 바탕에는 스피노자의 저서 <에티카>가 자리를 잡고 있다. 1장에서는 더 나은 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지성인자유그리고 의지박약성취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각의 주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펼쳐 놓고, 그와 관련된 스피노자의 <에티카>의 구절들이 제시되고 그에 관한 해석을 덧붙이고 있다. 실상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으로 잘 알려진 <에티카>의 인용문들은 지극히 추상적으로 다가오지만, 그에 걸맞은 저자의 해석이 오히려 스피노자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2장에서는 더 편안한 마음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이질성자기부정그리고 마음피해의식등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더 성숙한 관계를 위해라는 제목의 3장에서는 이성감정그리고 선악섹스라는 주제에 대한, 독자들을 향한 저자의 조언이 담겨있다. 4장 역시 더 작은 슬픈을 위해라는 제목으로 중독편견그리고 희망뒷담화라는 문제를 조망하고 있으며, ”더 큰 기쁨을 위해라는 5장에서는 질투사랑그리고 소심함과 미신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에 대한 생각을 풀어내고 있다. 여기에 더 맑은 지혜’(6)더 깊은 삶’(7)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우리의 생활에 접목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항목들에 대해, 스피노자를 빌어 자신의 생각들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에 인용된 <에티카>의 구절들은 결코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이 아니지만, 저자가 오랫동안 사유했던 결과를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내용들로 풀어 설명하였기에 그 내용에 대해서 공감하기 쉬웠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 '스피노자 더 아는 척 메뉴얼'이란 제목으로 스피노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해하기 쉽지 않다는 <에티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조금은 쉽게 읽을 수 있었던 것도 결국 저자의 생활에 기반한 사유로 풀어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스피노자의 <에티카>를 토대로 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대상이 어떤 철학자이든 그의 사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가에 대한 본보기를 제시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저자가 왜 생활철학을 제목으로 내세웠는지를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고, 근본적으로 철학의 존재 이유를 생각하게 만드는 내용이라고 여겨졌다.(차니)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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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 읽기]11월 30일 | 책 이야기 2020-11-30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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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년 식사, 주영하, 휴머니스트.

 

백년식사

주영하 저
휴머니스트 | 2020년 11월

 

2. 조선이 개항을 하면서 근대화의 길을 걸어야 했던 1876년부터 2020년까지 우리의 식문화에 대한 고찰.

'대한제국 서양식 만찬부터 K-푸드까지'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서양과 일본을 통해 들여온 식문화를 통해 변화되었던 우리 음식들과 최근 한류를 통해 외국에 전해지는 한국의 음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전체를 6부로 구성해서, 가장 첫 번째 항목인 1부는 '개항의 식탁'이라는 제목으로 일제 강점기 이전까지 서양 음식과의 만남을 주로 다루고 있다.

여기에서는 주로 외교사절로 서양을 방문한 이들이 접한 서양음식과 대한제국 시기 왕실 주변의 변모를 주목하고 있다.

'식민지의 식탁'이라는 2부에서는 본격적인 식민지의 길로 접어든 상황에서, 중일전쟁 이전까지 총독부와 일본인들에 의한 식탁의 변화상을 다루고 있다.

경제력이 있는 이들을 위주로 외식문화와 식당들의 영업이 활발해지고, 화학조미료의 대명사인 '아지노모코'가 음식의 맛을 좌우하던 시대상을 소개하고 있다.

3부에서는 일본의 야욕에 본격화되던 1937년 중일전쟁을 시작으로, 짧은 해방과 함께 찾아온 한국전쟁 시기까지를 '전쟁의 식탁'이라는 제목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 후반 전쟁물자로 사용하기 위해 이른바 '대용식'을 권장하고, 이에 부화뇌동하던 자들의 활동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대용식으로 개발된 호떡과 소면(국수), 그리고 번데기를 비롯한 길거리 음식이 이후 그대로 온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방과 함께 찾아온 기쁨도 잠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었고, 한국전쟁기에는 주로 미국의 구호물자에 기대어 살아야 했던 역사적 상황이 제시되어 있다.

 

3. 다양한 자료를 통해 객관적 사실만을 서술하고 있으나, 그 과정을 통해 우리 현대사의 어둠고 힘겨웠던 상황들을 그려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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