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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도서 선정]두 개의 이름으로 | 리뷰 선정 도서 2020-10-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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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이름으로

야마구치 요시코,후지와라 사쿠야 저/장윤선 역
소명출판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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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기]가을날 | 시 이야기 2020-10-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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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지 가을볕은

뽀뿌링 호청같이 깔깔하지.

가을볕은 차

젊은 나이에 혼자된 재종숙모 같지.

허전하고 한가하지.

 

빈 들 너머

버스는 달려가고 물방개처럼

추수 끝난 나락 대궁을 나는 뽁뽁 눌러 밟았네.

피는 먼지구름 위로

하늘빛은

고요

 

돌이킬 수 없었네

아무도 오지 않던 가을날.

<김사인의 가을날전문>

 

가을의 한가한 풍경을 그려내고 있는 작품이다. ‘뽀뿌링은 두꺼운 씨실과 가닥이 많은 날실로 짜낸 튼튼한 직물인 포플린(poplin)을 가리킨다. 아마도 포플린으로 이불의 호청을 만들면 쾌적해서 예전에는 많이 사용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시인은 가을볕을 깔깔한 느낌이 나는 뽀뿌링 호청으로 묘사하고 있다. 여기에 가을볕이 차가운 느낌으로 다가와, 마치 젊은 나이에 혼자된 재종숙모 같다고 덧붙이고 있다. 그래서 허전하고 한가하다고 여기는 것이라고 이해된다.

시인의 시선은 이제 빈 들 너머달리는 버스로 이동하고, 마침 가을걷이를 끝낸 주변의 논을 걸으며 나락 대궁을 나는 뽁뽁 눌러 밟아보기도 한다. 하늘을 바라보니 먼지구름 위로 / 하늘빛은 /고요하기만 하다. 그렇게 아무도 오지않던 가을날을 보내면서, 이 시간이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홀로 맞는 가을날의 고즈넉한 풍경이 그대로 그려질 듯하다.(차니)

 

어린 당나귀 곁에서

김사인 저
창비 | 2015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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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 읽기]10월 14일 | 책 이야기 2020-10-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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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승만 평전, 김삼웅, 두레.

 

2. 이승만식 폭압통치나 형편없는 국정운영, 장기집권에 대한 향수가 아니라면, 그의 '국부' 추대를 위한 수구세력의 재평가 '작업'은어떤 의미로도 용납될 수 없다.(저자의 '여는 글'에서)

아마도 위의 문장이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중요한 동기였을 것이라고 이해된다.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진영의 분열을 초래한 이승만은 해방 이후 미군부측 몇몇 사람들의 도움으로 가장 먼저 고국에 도착하게 되었다.

당시 소련과 미국에 의해 분단의 조짐이 있었던 한반도에 통일정부를 세우기 위한 노력이 경주되었지만, 권력욕에 눈이 멀었던 이승만은 미군부와 친일파들의 도움으로 서서히 야욕을 드러내었다.

저자는 이러한 그의 태도를 일컬어 '자주독립 민족통일을 외면한 권력의 화신'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해방 정국에서 통일정부가 아닌 분단정부 수립에 올인하고, 대통령이라는 직위에 집착해 이미 마련된 헌법의 초안까지 자신의 뜻대로 바꾸는 등 '권력에 눈멀어' 벌인 다양한 행적들이 소개되고 있다.

그가 이후 친일파 청산을 위한 '반민특위'에 반대하며, 끝내 해산을 하도록 만든 원인에는 그 자신이 친일파들에 의해 명멱을 유지하는 신세였기 때문일 것이다.

 

3. 대의명분이 아닌 일신의 영달만을 위한 그의 행위는 결국 탄핵으로 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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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 책 이야기 2020-10-1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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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손정연 저
타인의사유 | 2020년 10월


신청 기간 : 1019일 까지

모집 인원 : 5

발표 :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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