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더불어 사는 이들과 함께 -여중재(與衆齋)
http://blog.yes24.com/iseeman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iseeman
차니와 선이의 블로그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월 스타지수 : 별41,352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여중재 일지
선이와 함께
시 이야기
영화 이야기
음악 이야기
책 이야기
리뷰 선정 도서
나의 리뷰
여중재리뷰(고전문학/한국고전)
여중재 리뷰(동양고전/동양사)
여중재리뷰(현대시/시집)
여중재리뷰(문학사/현대문학/소설)
여중재리뷰(문예이론/사회학/경제학)
여중재리뷰(독서/글쓰기/인문학)
여중재리뷰(에세이/한국문화/한국사)
여중재리뷰(음악/노래/영화)
여중재리뷰(술/음식문화/여행)
여중재리뷰(교육/여성학)
여중재리뷰(건축/인테리어/미술)
여중재리뷰(만화)
여중재리뷰(자연과학/서양문화)
여중재 리뷰(기타)
한줄평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브랜드로부터배웁니다 나혼자단주하기 처음읽는건축의역사 나를채우는한끼 맹자진정한보수주의자의길 부적의비밀 대화의밀도 유교의수양론 어른이후의어른 샤먼바이블:인류문명과종교의기원을찾아서
2022 / 11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2
나의 친구들
책 만드는 곳
예스24블로그
최근 댓글
큰이모부님이 오랫동안 치매로 고생하시.. 
iseeman님 당첨 축하드립니다. .. 
축하드립니다! 
iseeman님, <정원의 기억.. 
즐거운 독서 되세요 
새로운 글
오늘 147 | 전체 385675
2007-01-19 개설

2022-11-01 의 전체보기
일상의 의미를 재발견하여 시로 형상화하다! | 여중재리뷰(현대시/시집) 2022-11-01 08:27
http://blog.yes24.com/document/1708323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

재발견생활 저
훨훨나비 | 2022년 09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매일 반복되는 듯한 일상이지만, 사실 우리는 매 순간을 다르게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제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똑같은 일과로 출근을 준비하고, 같은 교통수단으로 출근하고 어제와 같은 일과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곰곰이 따져보면 같은 일은 반복되지 않고, 매일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재발견생활이라는 별명으로 시집을 출간한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가만히 나의 일상을 되돌아보면서 내린 결론이다.

 

아마도 저자가 재발견생활이란 용어를 자신의 별명으로 채택한 것도 우리의 일상(생활)이 마냥 비슷한 듯해도, 매번 다르다는 것을 자각하고 독자들에게 인식시키고자 한 때문이라고 여겨졌다. 저자는 자신의 블로그에 시와 손글씨 일러스트를 게재하고, 그 것을 모아 시집으로 엮어냈다고 밝히고 있다. ‘국문학 전공자이면서 카피라이터, 전업주부, 디자이너로 젊은 날을 보냈던 저자가 바쁜 생활 속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자신의 시선으로 재발견하여 시와 일러스트로 표현한 결과물이 바로 이 책에 수록된 작품들이라고 할 것이다. 자신이 쓴 글에 직접 그림을 그렸기 때문에, 읽으면서 글과 그림이 너무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면서 재발견하려는 저자의 심정에 공감할 수 있었기에, 시로 표현된 재발견생활의 면모도 또한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다고 하겠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항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첫 번째는 꽃 나무의 재발견이라는 제목으로 모두 17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어린왕자>의 구절을 떠올리며 일상의 꽃들과 비교하기도 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나 등나무혹은 제비꽃이나 개나리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풀어내고 있다. 각각의 작품들에 형상화된 내용은 저자가 겪었던 삶의 고민과 깊이가 충분히 반영되어 있다고 이해되었다.

 

꼬이고 꼬인 인생길 줄기 삼아

나 여기까지 왔소

 

이제 와 생각하니

누구 잘못 따질 것 없이

얽히고설켰더이다

 

지난 세월

허물이야 왜 없겠냐만

 

오월,

세상에 나가 실패할까 두려운

당신의 그늘 될 수 있다면

가까이 고개 숙여

내 모든 꽃 바치리라

(‘등나무전문)

 

흔히 서로 생각이나 처지가 달라 맞부딪치는 현상을 갈등(葛藤)’이라고 하는데, 그것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얽혀 쉽게 풀리지 않는 ()’등나무()’의 관계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작품은 등나무의 얽힘에서 꼬이고 꼬인 인생길을 이끌어내고, 이제 세상 사람들에게 누군가의 그늘로 역할을 하는 오월에 활짝 핀 등나무 꽃의 의미를 재발견하고 있음을 형상화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저자는 그들을 자신의 시각에서 재발견하여 나름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의 재발견이라는 2부에는 23작품에 수록되어 있는데, 저자가 마주하는 일상들을 재발견하여 형상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연히 발견한 낮달이나 밤산책에서 마주친 모습들이 그려지기도 하고, 밥상에 오른 열무김치에서는 친정 어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기도 한다. ‘아버지의 편지가 그대로 시로 옮겨지기도 하고, 친정 어머니의 마지막을 회상하며 어머니의 유언을 담담하게 들려주기도 한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살아오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바를 시와 일러스트를 통해서 형상화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독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 역시 일상에서 마주친 사물 혹은 풍경의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차니)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5        
불멸의 성性 | 책 이야기 2022-11-01 08:21
http://blog.yes24.com/document/1708323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불멸의 성性

임해리 저
노드미디어 | 2022년 10월

 

모집인원 : 10명
신청기간 : 11월 7일 까지
발표일자 : 11월 8일

 

※ 서평단에 응모하시는 여러분, 확인해주세요!

▶YES블로그 개설 후 신청해주세요.
▶도서 발송

- 도서는 최근 배송지가 아닌 회원정보 상의 주소/연락처로 발송됩니다.

- 주소/연락처에 문제가 있을시, 선정 제외 및 배송누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재발송 불가).

▶리뷰 작성

도서를 받고 2주 이내 리뷰를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 기간내 미작성, 불성실한 리뷰, 도서의 내용과 무관한 리뷰 작성시 이후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리뷰어클럽은 개인의 감상이 포함된 300자 이상의 리뷰를 권장합니다. 

▶도서 발송을 위하여 선정된 분들의 개인정보를 다음과 같이 제3자에게 제공합니다.

- 제공 받는 자 : 이벤트 출판사
- 제공받는 자의 이용 목적 : 당첨자 경품 발송
- 제공하는 개인정보 항목 : 당첨자 이름, 연락처, 주소
- 보유 및 이용기간 : 이벤트 당첨자 선정 및 경품 배송시까지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3        
[여중재 일지]2022년 10월의 독서기록 | 여중재 일지 2022-11-01 08:20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708322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학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두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중간고사도 끝났으니, 이제 기말고사와 방학도 금세 다가올 것이라고 기대된다.

지난 주말 서울 한복판에서 참으로 어이없는 참사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는 것을 알고도 미리 방비하지 못했고, 참사가 발생한 다음에도 사과가 아닌 발뺌을 하는 이들의 몰염치를 그대로 목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억눌렸던 분위기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로움을 맛보기 위해 젊은이들이 찾았던 장소에서의 참사라 더욱 가슴이 아프다.

유족들과 남은 이들의 마음을 다 어루만질 수는 없겠지만, 그저 가신 이들의 명복을 비는 것으로 조의를 표한다.

'견딜 수 없는, 슬픔의 무게'라는 오늘 자 신문의 1면 기사 제목이 더욱 가슴아프게 다가오는 날이다.(차니)

 

<202210월의 독서 일지>

 

1. 칵테일 수첩, 염선영, 우듬지, 2010.

2. 국문학의 역사, 조동일 외,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2012.

3. 한권으로 읽는 고려왕조실록, 박영규, 들녘, 2000.

4. 모비딕, 허먼 멜빌, 이종인 역, 현대지성, 2022.

5. 오랜 시간 멋진 유행가 365, 임진모, 스코어, 2022.

6. 위대한 과학 고전 30권을 1권으로 읽는 책, 김성근, 빅피시, 2022.

7. 고기자의 정체, 고기자, 편않, 2022.

8. 청년 붓다, 고미숙, 북드라망, 2022.

9. 박정환의 현장, 박정환, 편않, 2022.

10. 오마이 투쟁, 정태현, 열아홉, 2022.

11. 조선 후기 시조와 그 이해의 시각, 조태흠, 박이정출판사, 2018.

12. 손정빈의 환영, 손정빈, 편않, 2022.

13. 세상 끝을 향한 경주, 리베카 버론, 김충선 역, 돌베개, 2022.

14. 마시는 사이, 이현수, 콜라주, 2022.

15. 밝은 밤, 최은영, 문학동네, 2021.

16. 조선후기 가사문학 연구, 고순희, 박문사, 2016.

17. 11쓰레기 1제로, 캐서린 켈로그, 박여진 역, 현대지성, 2022.

18. 자연의 마음결 도덕경, 김영희, 아름다운비, 2022.

19. 빌게이츠 @ 생각의 속도, 빌 게이츠, 안진환 역, 청림출판, 1999.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7        
[새벽에 책 읽기]11월 1일 | 책 이야기 2022-11-01 08:10
http://blog.yes24.com/document/1708320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1. 공마당, 정미경, 문학들.

공마당

정미경 저
문학들 | 2021년 12월

 

2. 전남 순천 출신의 작가인 저자는, ‘여순 사건 특별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유족들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구술을 채록하는 일을 해왔다고 한다.

한동안 우리 사회를 억눌렀던 이념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그동안 꼭꼭 숨겨야만 했던 유족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날은 저자는 막걸리를 사들고 마신 후 잠이 들 수 있었다고 증언한다.

누군가는 이념이나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하여 총을 들고 맞서다가 깊은 산으로 들어가 산사람이 되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전까지 이웃으로 지내던 그들이 찾아와 밥을 청하고 도움을 청하면 모른 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문제는 산사람에게 밥이나 물을 건네주는 등의 사소한 호의를 베풀었다는 이유로 많은 이들이 희생을 당했다는 사실이다.그렇게 희생당한 이들의 남은 가족들은 이후에도 이념의 편가르기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 제주 4.3’이나 여순 사건의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요구할 수 있었던 시기는 그리 얼마되지 않는다.

전체 6편 중에서 4편은 유족들의 이야기를 채록하면서 작가의 마음을 울린 사연들로, 비로소 수 십년의 거리를 두고 작품으로 형상화된 것들이다.

 

3. 비록 일부의 목소리이지만 작가의 소설을 통해 당시 비극적인 사연들의 일부가 세상에 드러나게 된 것이라고 하겠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5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