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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의 음악과 생애를 기록하다! | 여중재리뷰(에세이/한국문화/한국사) 2022-11-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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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윤이상

최지숙 글/정수영 그림
교학사 | 2010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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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로 꼽히는 윤이상은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고스란히 체험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1967년 박정희 정권이 조작한 동백림(동베를린) 사건으로 인해 옥고를 치러야만 했으며, 그 이후로 정권에서 귀국을 받아들이지 않아 결국 독일로 귀화를 결정해야만 했다. 당시까지만 해도 독일에서는 비교적 왕래가 자유롭던 북한을 방문했다는 이유로, 대규모 간첩 사건을 조작했던 것이 바로 동백림 사건이다. 그와 함께 화가 이응노 역시 이 사건으로 고국을 찾지 못했으며, 지난 2006년 과거사 위원회에서 조작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간첩이라는 누명을 벗을 수 있었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통영에서 살았기 때문에, 통영에서는 2010년 윤이상 기념관을 건립하여 그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특히 1980년 전두환 정권의 광주 학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으며, ‘광주여 영원히라는 제목의 관현악 작품을 창작해서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윤이상의 음악은 동양적 직관과 서양적 분석을 아우르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전통 음악과 서양음악의 기법이 조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1년 뮌헨 올림픽의 문화행사에 공연하기 위해 창작한 <심청>으로 인해 윤이상은 세계적인 작곡가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으며, 그가 북한을 방문한 것도 고구려 고분의 사신도를 보고 음악적 영감을 받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식민지의 형실을 절감했던 그로서는 분단된 조국의 현실을 누구보다 아파했으며, 통일된 조국을 꿈꾸었다고 한다. 따라서 그의 북한 방문은 자주 교류해야만 이질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의 신념에 따른 행동이었으며, 다만 남과 북의 이념 대립으로 인해 그것을 정치적으로 오용했던 독재정권에 의해 죽을 때까지 고향에 돌아올 수 없었다고 하겠다이 책은 그의 일생을 간략하게 정리한 내용으로서, 윤이상의 처지를 상처 입은 세기의 거장이라는 수식어로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늘 한국인으로 불리고 싶었던 사람으로서 윤이상을 규정하면서, 어린 시절 일제 강점기의 현실에서 산청과 통영에서의 생활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다.

 

해방 이후 음악교사와 대학 강사로 지내면서 작곡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후 독일로 유학을 떠나면서 음악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독일에서의 활동과 북한 방문, 그리고 그로 인해서 동백림 사건이라는 조작 사건으로 간첩이라는 누명을 쓰고 죽을 때까지 고향에 돌아오지 못했던 그의 '상처 업은' 삶의 모습이 잘 정리되어 있다. 저자는 <내 남편 윤이상>이라는 회고록을 출간했던 부인 이수자 여사의 꼼꼼한 기록을 통해, 윤이상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활동 그리고 고국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아이들이 읽기 편하도록 쉬운 문체로 소개하는 책의 내용도 인상적으로 여겨졌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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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 책 이야기 2022-11-15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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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상한 사랑은 처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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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 읽기]11월 15일 | 책 이야기 2022-11-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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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만화 그리는 법, 소복이, 유유.

만화 그리는 법

소복이 저
유유 | 2021년 08월

 

2. 하나 혹은 여러 장으로 그림을 그려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꾸며내는 것을 일컬어 만화라고 한다.

그 형식이 자유롭고 과장된 표현이 가능하기에, 현실에 대해 풍자나 비판을 하는 용도로 사용되기도 한다.

물론 줄거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형식보다 내용에 중점을 둔 만화도 있으나, 무엇보다 만화의 장점은 현실에서 구현할 수 없는 것조차도 작품에 담아낼 수 잇다는 점이라고 하겠다.

당신도 만화가가 될 수 있다!’라는 주장을 부제로 내건 이 책은 소복이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저자의 <만화 그리는 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저자는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기만의 방식으로그릴 수만 있다면, 누구든지 만화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들어가는 글에서 저자는 손톱만 한 사각형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게 채우는 방법이라고 정의한다.

아무래도 새로운 스토리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저자는 주로 가족들과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와 관계에서 만화의 소재를 찾는다고 한다.

그리하여 그동안 좋아하는 것은 엄청 좋아한다고 그리고, 싫어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고 그렸다고 당당하게 밝히고 있다.

저자 스스로도 만화 그리는 법에 관한 글을 쓰면서, 늘 하고 있으나 모르고 있던 것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3. 마지막 항목에서 저도 만화를 그릴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으로, 간단한 질문과 함께 만화가로서 저자의 답변에 친절하게 제시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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