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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그려내는 엉뚱발랄한 상담소의 일상들! | 여중재리뷰(만화) 2022-11-2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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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이백오 상담소

소복이 글,그림
새만화책 | 2012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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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만화 그리는 법>을 읽고 난 후, 저자의 작품들을 다시금 접해볼 수 있었다. 그 가운데 첫 번째로 손에 잡은 책이 바로 <이백오 상담소>라는 만화였고, 사람들에게 상담 아닌 상담을 해주는 주인공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풀어가는 에피소드들을 담아내고 있었다. 주인공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임대한 낡은 건물의 205호에 출퇴근하면서, 그곳을 자신의 직장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며, 원래 이름이 없던 사무실에 사람들 사이에 이백오 상담소라고 불린다 하기에 그저 작은 간판을 달았을 뿐이라고 소개한다.

 

주인공이 임대한 낡은 건물의 205호는 상담소의 기능도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알게된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새로운 사연을 만들어내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주인공은 미리 상담 예약을 받고 사람들의 고민에 직선적인 말투로 응해주고, ‘일종의 부적 같은그림을 그려주는 것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상담소를 자주 찾는 인물 가운데 하나는 무료 상담을 할 수밖에 없는 친구 고미숙이며, 주인공과 더불어 작품 내내 서로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간혹 연애를 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만화라는 양식이 다 그렇듯이, 작가의 상상력에 따라 남쪽 끝 섬으로 여행을 떠나는 등의 엉뚱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작가 스스로 사실 이 책은 상담책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을 이용했음을 밝히기도 한다. 저자는 이 책을 기획하게 됭기를 설명하면서, 혼자 사는 집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돌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떠올렸다고 한다. 주인공인 그들을 위해 상담을 하고 일정한 상담료를 지불한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발상이 원동력이 되어, 상담사의 입장에서 친구들과 가적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에 관한 대답 혹은 자신의 상상으로 답변을 꾸미면서 에피소드를 채워나갔다고 밝히고 있다. 진지한 상담으로 일관하는 내용이 아니기에, 이 책의 독자들은 하나하나의 에피소드들을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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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대신 말 | 책 이야기 2022-11-2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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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 대신 말

도원영,장선우,선평원,서한솔 저
마리북스 | 2022년 11월

 

모집인원 : 5명
신청기간 : 11월 25일 까지
발표일자 :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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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 읽기]11월 22일 | 책 이야기 2022-11-2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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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의 대 기자 연암, 강석훈, 니케북스.

조선의 大기자, 연암

강석훈 저
니케북스 | 2022년 10월

 

2. 중국 사신단의 일행으로 동참했던 중국 여행의 기록으로 남긴 박지원의 <열하일기>는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이 애독하는 문헌이다.

대부분의 여행기가 일정에 따른 여정과 느낌을 일지 형식으로 기록한데 반해, <열하일기>는 저자 자신이 여행 과정에서 듣고 보았던 내용들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서로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중국에서 만난 지식인들과 필담(筆談)을 통해서 주고받았던 내용들을 온전하게 수록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거론할 수 있다.

실상 <열하일기>를 비롯한 박지원의 저작들을 직접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박지원의 소설 작품은 물론 <열하일기>의 일부 내용들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어, 대부분의 독자들은 원전을 읽지 않았더라도 문인으로서 그의 명성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라고 하겠다.

이 책은 기자 출신인 저자가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읽고서, 그 내용이 기자적 기질을 갖추고 있음에 초점을 맞춰 소개하는 내용이다.

특히 저자는 박지원의 기자적 기질이 잘 살아 있는 대표적인 글은 조선 사행단에 참여해 심양과 북경, 열하를 다녀와서 쓴 열하일기라고 단언하면서, 그의 저작은 대기자의 면모와 식견, 실력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대장정의 르포르타주라고 강조한다.

저자도 설명하고 있듯이, ‘르포르타주는 어떤 사건이나 현상에 대한 단편적인 보도가 아니라 특정 주제나 지역 사회를 심층 취재한 기자가 취재 내용과 사건을 바탕으로 뉴스와 여러 에피소드, 논평 등을 종합적으로 완성한 기사를 일컫는다.

3. <열하일기>의 번역본을 읽고, ‘한 사람이라도 더 열하일기를 비롯한 연암의 역작을 읽고 연암의 뜻을 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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