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소식을 듣고,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던 책~!
페이지도 560페이지에 달하는 만큼 꽤 두껍고 무거워요.
그만큼 알찬 내용으로 꽉~ 채워져 있길 바랬던 책이지요.
목차가 '한눈에 보기'와 '자세히 보기'로 나뉘어져 있어요.
보통 엄마표 생활영어 라고 하면...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잘 때까지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영어를 많이 싣게 되는 건 기본인데요.
홍현주 박사님의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엄마표 영어'를 실천하는 엄마들에게
너무나도 도움이 많이 될만한..
그리고 직접 실천이 될만한.. 그만큼 많이 쓰이는 영어 표현들이 많이 담겨 있답니다.
책 내용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가장 많이 쓰는 엄마영어 베스트 50과
가장 많이 쓰는 아이영어 베스트 50을 실어 놓았어요~
학부에서 교육학과 영문학을 전공했고,
또 대학생 때 영어 과외로 아이들을 가르쳐 보았지만,
아무래도 입시 위주의 영어와 영유아들을 위한 영어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윤서와 인서처럼 어린 아이들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윤서가 좋아하는 미술놀이 하면서
나올법한 영어 표현을 실어 놓은 페이지예요.
스케치북을 펼치자,
여긴 뭘 그린거니?
이젠 그림을 색칠해봐...
이런 문장들은 실제로 제가 많이 얘기하는 문장이라 더 반가웠어요.
자연스레 영어로 표현하기 쉽겠죠? ^^
팁을 함께 실어놓아 보다 심화된 표현을 활용할 수 있게끔 하였구요.
우리나라 말고도 다른 나라의 여러 문화도 함께 소개해 두었답니다.
3 더하기 2는 몇이지?
3 더하기 2는 5예요. 등등....
쉽고 간결한 표현, 실제 쓰이는 생생한 표현들이 가득 실려있답니다~
쭉 보다보니 비단 윤서만을 위한 것 뿐만이 아니라,
영아인 인서를 위한 영어 표현들도 있었어요!!
이게 바로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만의 특징이 아닐까 해요~
우유 먹이면서, 기저귀 갈아주면서,
배밀이 하면서...등등...
인서에게도 자연스레 들려줄 수 있고 대화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이 챕터별로 꼼꼼하게 나와 있어서 좋았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부록의 형식으로
단위 들이 나와있었는데요.
조금 아쉬웠던 점은 오른쪽 페이지 보시면 신발 사이즈가 나와 있는데...
엄마 사이즈 위주로만 나와 있어요. ㅠ
요즘 엄마들 직구 많이들 하시니까 평균적인 아이들의 연령별 사이즈가 나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저 역시 윤서인서 옷이며 신발 등등 직구 많이 하다 보니,
특히나 신발의 경우, 잘못 사게 되면 난감할 수 있더라구요. ^^
부록이 살짝 부실한 감이 있어 아쉬웠네요.
물론 본문의 내용에는 충실한 책이지만요. ^^;;;
지금 한참 기본 생활 습관 익히는 시기인지라, 습관이라든가 배변활동,
놀이, 감정표현, 인서 대하기 등.. 윤서에게 유용한 표현이 참 많아서 기대되는 책이랍니다.
슬슬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 볼까 해요~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과 함께라면...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참,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과 함께 온 벽차트 3종도 소개해드릴게요. ^^
개인적으로 흔한(?) 벽차트가 아니라 더 반가웠는데요.
우선, 태양계와 주변 행성들에 대한 차트.
미국의 명문대학 13곳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미국의 주도 함께 안내되어 있답니다.
세계지도를 쫙~ 펼쳐놓은 듯한 ^^
해당되는 일러스트도 함께 있어 더욱 이해가 쉽더라구요.
앞으로 윤서에게 많이 유용할 것 같아 어디에다가 붙여줘야 할지 고민이랍니다~
센스있는 북차트 3종 부록까지...^^*
엄마표 생활영어 표현사전~!
저도 이제부터 계획을 짜서 조금씩 조금씩 도전해 보려고 해요.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