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라이시 지음의 언택트 교육의 미래~~ 코로나19로 인해 어언 2년 가까이 언택트라는 단어를 많이 들었다.
초기의 학교 원격수업은 어설프기 짝이 없었으나 2년째가 된 올해의 원격수업은 대면수업에 비할 건 아니지만
그래도 IT 강국의 면모를 여실없이 보여주는 듯 하다.
이 책은 이전부터 존재했던 비대면 교육 'MOOC' 의 전반적인 이야기이다.
지난 2012년 최초의 MOOC 화면을 접했을 당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MOOC 교육을 토대로 비대면 학습의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다.
미국에서 진행되는 연구소들의 연구와 K-12 학년제의 학교에서 이루어 지는 반응형 개인지도 관리 연구의 결과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이 책에는 비대면 교육 방식을 세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 중 동료주도 학습게임을 소개하며 게임의 장점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스크래치팀이 사용하는 접근 방식을 소개하면서 과연 왜 스크래치가 교육에서 사용되어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언택트 교육은 이제 우리 일상이 되어있다. 단, 대면수업에서의 장점을 언택트 교육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언택트
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 방법이 이 책에 기술되여 있다.
언택트 교육의 미래를 조금이나마 미리 볼 수 있었던 좋은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