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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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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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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난 후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나온 느낌을 몇 년 만에 느껴 봅니다. 색채가 짙고 약간은 몽환적인 전시회 작품이었습니다. 처음엔 이런 소재들을 다룬걸 보니 뻔한 내용 아니야? 했지만 멋진 끝맺음을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불륜,동성애 등 쉬운 소재는 아니었지만 서로의 아픔을 견뎌낸 후에 멋지게 서로를 보듬어 주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노아와 주드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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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고민했던 부분이 어느 정도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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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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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한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정작 책을 읽고 나면 머릿 속에 남아 있는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것이 제일 큰 고민이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쓰면 효과가 있는지 작가님께서 실천하신 방법이 나와 직접 해 보고 개선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독서노트를 쓰는 방법, 일상 생활에서 독서 시간을 어떻게 확보했는지, 자신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등 꼭 책읽기에 관련된 것만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서 특히 좋았습니다. 좋은 책들을 소개해 주셔서 하나씩 읽고 있습니다. 책 속 문장 중에서 하루하루를 정성스럽게 쌓아가기로 하자는 말로 인해 아침마다 다짐하면서 모닝페이지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 나만의 습관으로 자리잡지는 못했지만 하루하루 정성스럽게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서평단에 참여해서 이렇게 고마운 책을 읽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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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집은 위로를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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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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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좋아 읽게 된 책입니다. 서평단 모집을 하길래 신청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당첨되어서 소중한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뭔가를 비평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기에 좋은 문장과 맘에 닿는 구절을 필사하는 형식으로 읽었습니다. 여러 문장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기 위해서 연습이 필요하다'는 말과 '미루지 않고 실천하다보니 걸음걸음 닿는 곳마다 시간이 쌓였다'는 부분이 특히 와 닿았습니다. 도시에 살면서 아이들을 위해 주택에서 살기를 희망하던 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경기도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자신의 집을 만들어 갑니다.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겠지만 힘든 만큼 애정이 쌓여 지금은 아이들보다 자신을 위한 집이 되었다고 합니다. 위로를 건네는 집에 살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 인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같이 행복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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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가 되고 싶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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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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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피렌체의 역사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지역의 현재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곁들여 약간의 지루함을 없애 줍니다. '베키오 다리'를 시작으로 시뇨리아 광장, 단테의 집, 메르카토 베키오, 산타크로제 광장의 '평민 시대'를 마치고 이제 곧 산타폴리나레 광장을 시작으로 하는 <메디치 가문의 시대>를 맞이하려 합니다. 처음엔 솔직히 기대 반,걱정 반이었는데 무난하게 잘 읽혀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점점 읽어 갈수록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계 각국을 여행하면서 글을 쓰고 싶어졌기 때문입니다. 제가 읽어 보니 평상시 무료하다고 느끼시거나 새로움을 원하신다면 이 책을 읽어 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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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더워도 맘따뜻한 좋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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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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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용이가 효재에게 했던 말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하며 살 수는 없다고.
나도 너처럼 궁금한 거 물어볼까 라며 효재 아빠에 대해 물어볼 때. 혜용이의 생각의 깊이가 느껴져 먹먹해 졌습니다
이에 반해 효재는 그저 궁금했던 것 뿐이었지만 그 궁금증으로 인해 상대방이 상처 받을 수 있다는 걸 몰랐던 것입니다.
사랑하면 더욱더 소중해 진다는 구절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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