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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한국 현대사 - 유시민. 돌베개. 2014. | 비소설 2021-04-1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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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의 한국현대사

유시민 저
돌베개 | 2014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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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유시민이 보고 겪고 느낀 우리 현대사 55년의 이야기 

나는 냉정한 관찰자가 아니라 번민하는 당사자로서 우리 세대가 살았던 역사를 돌아보았다. 

없는 것을 지어내거나 사실을 왜곡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그러나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을 선택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인과관계나 상관관계로 묶어 해석할 권리는 만인에게 주어져 있다. 

나는 이 권리를 소신껏 행사했다. 

사실을 많이 담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잘 알려진 사실들에 대한 생각을 말하려고 노력했다. 

과거를 회고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서문」 중에서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13644727?OzSrank=5)

 

[목차정리]

 - 1959년부터 2014년의 사이의 대한민국

 - 경제발전의 이면.

 - 민주화 운동의 이유와 배경, 그리고 끝나지 않은 결과.

 - 현재 정치구도의 역사.

 - 이승만과 박정희.

 - 북한.

 

개인적으로 매우 존경하고 좋아하는 

유시민선생님의 책을 또 잡게 되었다.

최근 개정판이 아니라 아쉽지만 말이다.

 

내가 제대로 블로그를 하기 시작한 후로는

유시민 작가의 책은 처음이고 

그 이전에 읽은 마지막 책은

"국가란 무엇인가" 이다.

 

전체적으로 챕터별 주제 하에

시간순으로 주제에 맞는 사건들을 나열하며

굉장히 건조하며 3자입장에서 보고 들으며 고민했던

생각들이 쓰여진 책이라 생각한다.

 

진보의 최전선에서 지식인이자 정치인으로

그리고 유소년 시절과 학생의 신분이었던

국가의 일부인 시민 유시민의 시선은

객관적이며 동시에 주관적이다.

 

어쩌면 지금을 살아가는 모두는 

현실에 대해 장본인이며 동시에 방관자일수 밖에 없음을

당연한 부분일 것이다.

그런 와중에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의

에세이에 가까운 객관적인 시야는

깊지는 못해도 시대의 아픔과 대한민국의 현실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해주었다.

 

이런 책들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

가진 인간들의 상당수는 기득권들의 이익을 늘 상호보완하기 때문이다.

하다못해 내딸이 위안부를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한다는

정치지망생이 대한민국의 제 1야당의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신청을 하기도 한 나라이다.

거지같아도 자신의 이익때문에 나라따위 

밥 먹듯이 팔아먹을 수 있는 인간들이 같이 살고 있는

나라이다 보니 정신 똑띠 차리고 살수 밖에 없다.

 

아닌말로 마음대로 쓰고 내뱉고 욕하고 만지고 삥땅쳐도

자유로운 극우의 인물들과는 달리

오타나 문장하나 잘못쓰면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게 현실이다.

그 최전방의 성실한 저자가 쓴 책이다보니 

보기힘든 FM의 출처표기와 빽빽한 참고문헌이 안타깝기도 하다.

 

암튼. 

대한민국이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궁금하고

대한민국이 어떻게 살아갈건지가 고민된다면

충분히 읽어야 할 책이다.

 

2017년 개정판 에필로그의 마지막을 빌리며

최소한의 교양과 상식을 위해 

이 두꺼운 책을 추천한다.

(막상 읽다보면 술술 읽힌다.... 거짓말 아....니다.)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이 아니다. 미래는 우리들 각자의 머리와 가슴에 이미 들어와 있다. 지금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이 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시각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들이 시간의 물결을 타고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 역사는 역사 밖에 존재하는 어떤 법칙이나 힘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만드는 것은 사람의 욕망과 의지다. 더 좋은 미래를 원한다면 매 순간 우리들 각자의 내면에 좋은 것을 쌓아야 한다. 우리 안에 만들어야 할 좋은것의 목록에는 역사에 대한 공명도 들어있다. "

 

 

 

이하 발췌.

48p

그러나 대한민국이 모두에게 살기 좋은 나라인 것은 결코 아니다. 1959년에는 평등하게 가난한 독재국가였던 대한민국이 2014년 현재는 불평등하게 풍요로운 민주국가가 되어있다.

 

279p

앞에서 나는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동력이 대중의 욕망이었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문화적 변화를 만든것도 욕망이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욕망의 위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자아실현의 욕망이었다. 자아를 실현하려면 ‘살아가는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라이프 스타일은 신념이나 이상의 선택과 같은 추상적, 철학적 문제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일상생활을 설계하는 개인적 취향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다...... 라이프 스타일은 그 사람의 신념과 취향, 개성과 욕망을 드러낸다.

 

280p

지금 우리는 그 광장의 주인으로 살고 있다. 우리는 국가의 부속품이 아니며 대통령의 부하도 아니다. 우리가 대한민국을 위해 있는게 아니라 대한민국이 우리를 위해 존재한다고 믿는다. 사람은 그 어떤 위대한 이념이나 가치를 실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인 존재다. 누구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스스로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 때 행복을 느낀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는 존엄한 인간이다. 우리는 자신의 존엄성을 확신하는 것과 똑같은 무게로 타인의 존엄성을 존중해야 한다. 나는 이런 생각을 ‘자유주의적 각성’이라고 부른다.

 

289p

산업화의 성공과 저출산 현상은 사람의 희소성을 높였다. 돈이 많고 자손이 귀하면 당연히 사람을 귀하게 여기게 된다. 스스로를 귀하게 여길수록 사람들은 부, 명예, 지위, 쾌락의 추구를 넘어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하려는 욕망에 더 끌리게 된다. 자신의 존엄을 깨달은 사람이 타인의 존엄성도 존중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귀하게 여기는 곳에서는 다양한 개성을 존중한다. 출산율 저하 현상은 대한민국이 다양성의 광장으로 진화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 것이다.

 

359p

‘레드 콤플렉스(red complex)’는 단순한 반공주의가 아니다. 그것은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이념이 아니라 자신의 생존과 안전을 지키려는 삶의 방편이다. 북한 편으로 몰릴 위험을 피하기 위해 양심의 자유를 포기하고 자유와 권리의 박탈을 묵인하는 정신적 병리현상이다. 레드 콤플렉스는 대한민국 현대사와 국민들의 삶을 뒤틀어놓았다.

 

412p

규제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와 사회의 질서를 표현한다. 환경규제, 재벌규제, 교통규제, 노동시장규제는 무절제한 욕망의 표출을 방지하고 관리하는 수단이다. 특히 안전규제는 각종 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만든 것이다. 선박운행과 관련한 안전규제를 분별없이 완화한 책임은 근본적으로 대통령이나 공무원, 기업인에게 있지만 오로지 그들만의 책임이라고 할 수는 없다. 규제를 악인 것처럼 선동하는 일부 언롱닌과 지식인,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성장을 이루겠다고 공약하는 정당과 정치인들을 믿은 국민에게도 책임의 일단이 있다.

 

417p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이 아니다. 미래는 우리들 각자의 머리와 가슴에 이미 들어와 있다. 지금 존재하지 않는 어떤 것이 미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시각 우리 안에 존재하고 있는 것들이 시간의 물결을 타고 나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된다. 역사는 역사 밖에 존재하는 어떤 법칙이나 힘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만드는 것은 사람의 욕망과 의지다. 더 좋은 미래를 원한다면 매 순간 우리들 각자의 내면에 좋은 것을 쌓아야 한다. 우리 안에 만들어야 할 좋은것의 목록에는 역사에 대한 공명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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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을 사로잡는 장르별 플롯 - 마루야마 무쿠. 지금이책. 2020. | 비소설 2021-04-1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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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대중을 사로잡는 장르별 플롯

마루야마 무쿠 저/송경원 역
지금이책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인한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그런 그녀를 처음으로 마주한 북한 장교. 그렇게 우연히 만난 그 둘은 어느덧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거듭되는 위기와 갈등 끝에 이별을 맞게 되고…… 

세월이 흘러 운명적으로 재회한 그들은 다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해피 엔딩을 맞는다.” 

얼마 전 인기리에 방영된 한 드라마의 기본 줄거리다. 

분명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이야기 같은데도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지지를 받으며 성황리에 종영한 작품이다.

 

뻔한 이야기라 하면서도 사람들은 왜 빠져들게 될까? 

사실, “너무 전형적이야” “흔해 빠진 이야기야”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어쩐 일인지 즐겁게 보게 되며 읽게 되는 작품이 세상에는 셀 수 없이 많다.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이야기에는 몇 가지 전형적인 플롯Plot

(문학작품에서 형상화를 위한 여러 요소를 유기적으로 배열하거나 서술하는 일, 이야기 구조)이 있기 때문이다.

 

『대중을 사로잡는 장르별 플롯』은 이처럼 이야기를 엮는 데 

도움이 되는 플롯의 기본 원리를 장르별로 소개한 책이다.

플롯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플롯이 만들어지는지, 

또 플롯에 살을 더할 아이디어로는 어떤 소재들이 있는지 등 

다양한 장르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장르는 드라마, 영화, 소설, 웹툰,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작품 중에서도 응용 범위가 넓은 

재난물, 로맨틱 코미디, 히어로물, 버디물, 성공스토리다.

 하지만 이들 장르의 작품을 어떻게 쓰는지 그 방법을 익히고 나면, 

그 외는 등장인물과 상황을 바꿔나가는 것만으로 

다양한 변주가 가능해지도록 안내했다. 

이 책에서 소개한 이야기 구조와 쓰는 방법만 이해하게 된다면, 

이것만으로도 스토리텔링을 해나가는 데 필요한 레퍼토리의 폭도 훨씬 넓어질 것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내가 글을 쓸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초보 작가를 위한 작법서다. 

하지만 기성 작가들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법도 함께 싣고 있다. 

글쓰기가 막연해질 때마다, 작가의 벽에 부딪혀 한 문장도 쓰지 못할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본다면 다시금 앞으로 나아갈 힘과 다양한 창작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083363?OzSrank=1)

 

[목차정리]

 - 플롯, 장르, 테마와 소재에 대한 간단 정리.

 - 재난물, 로맨틱 코메디, 히어로물버디물, 성공스토리에 관한

   일반적인 공식

 - 해당 소재등에 공식처럼 사용되는 아이디어 100

 - 기본적인 플롯의 이해.

 

막연하게 책을 읽다보면 

문득 나도 책을 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몇 줄 쓰다보면 짜증이 나면서

역시 난 안돼 라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맴돌지만 말이다.

 

이 책은 보편적으로 읽히고 팔리는 이야기에 대한

구조를 설명하는 책이다.

수많은 이야기들이 있는 지금의 세대에도

어디서 본듯한 이야기들이 반복되는듯 하지만

분명 그 이야기들이 인기를 얻는 경우도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거기서 인기있는 장르들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코드를 알려준다고 해야하나.

 

특히 중간중간에 나오는

장르별 아이디어 100의 예시는 

단 하나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주제는 아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하나라고 고민할때

변주를 통한 활용이 가능한 소스라고 할것이다.

 

결국 이야기를 만드는 사람에게

필요한 주제나 소재는 크게 다르지 않다.

그걸 어떻게 주무르냐에 따라서

고급 만찬이 되고 군대 짬밥이 되는것처럼 말이다.

 

물론 일본책이다 보니

기본적인 소스들의 종류가 일본 현지에서 먹히는 것들을

예시로 든 부분도 있다. (스모, 일본 동화)

교과서라고 생각하고 탐독하기 보다는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그 무언가에 대한

작은 실마리로 생각하면

읽은 시간이 아까운 책은 아니다.

 

상상도 기본적인 소스가 필요한 법이고

이 책은 그 작은 소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하면 될듯 하다.

 

 

일부 발췌.

 - 재난물 아이디어 100

 

→ 대가뭄으로 바다가 바싹 말라버린다. 

→ 지구 가열화가 급속하게 진행된다. 

→ 평균 기온이 섭씨 50도에 이른다.

→ 빙하기가 도래해 지구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다.

→ 어느 날 갑자기, 미래를 볼 수 있게 된다. 

→ 어느 날 갑자기, 죽은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https://bari-08.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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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만들기 - 권혁중. 디지털북스. 2019. | 비소설 2021-04-1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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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누구나 따라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만들기

권혁중 저
디지털북스 | 2019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네이버 공동창업자가 추천한 유일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필독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만들기』는 최대 검색 엔진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쇼핑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제작과 관리 방법을 한 권으로 엮었다. 

스마트스토어 입점 방법, 판매나 배송 등의 실무나 쇼핑몰을 위한 디자인 방법부터,

판매자가 어려워하는 세무 상식과 검색 장인 

네이버의 각종 소통 창구를 통한 마케팅 방법까지 아낌없이 담았다. 

네이버가 말하는 ‘온라인에서 만드는 내 가게’에 충실하여, 

배워도 적용할 수 없는 내용은 배제하고 누구나 쉽게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83849643)

 

[목차정리]

 - 왜 스마트 스토어를 써야하나

 - 스마트스토어 설정 및 등록 방법

 - 정산, 판매, 배송등에 관한 기본 이해.

 - 광고, 쿠폰, 통계등 스마트스토어 활용.

 - 스마트스토어 홍보에 관한 팁.

 - CRM 고객응대.

 

전체적으로 스마트스토어로

사업자를 준비하거나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에 관한

매우 기본적인 내용 설명서.

 

딱히 디테일하게 들어가는건 별로 없고.

어느정도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있으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준비하면서

알수있는게 80% 이상은 되는듯 하다.

 

다만 처음부터 얘기한것처럼

관련 정보나 상식이 아예 없는 사람들에게는

최소한의 기준을 줄수 있는책.

 

마지막 챕터의 CRM 고객응대에 관한 내용은

활용하기에 따라서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을듯 하다.

다만 전체적으로 책이 꼭 필요한건지에 대한 평가는

말하기 참 애매하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이하 발췌.

 

2. 취소 또는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청약철회 등)에 따르면 상품이 훼손되거나(포장 제외), 일부 사용하면서 상품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경우에는 환불이나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운영자 입장에서 만약 상품이 훼손되어있다면 청약(취소, 반품 등) 철회 요구를 거부할수 있습니다. 특히 포장과 상품이 일체형이거나, 포장이 상품의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포장훼손도 반품이나 취소에 대해서 거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명품 같은 경우입니다.

 

다시 말해서 운영자 입장에서 고객이 반품 또는 취소를 하여 상품을 받아보았는데, 본품은 아무 이상 없지만 포장이 심하게 망가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관련법에 의하면 환불을 해줘야 하는 것이맞지만, 만약 포장이 상품 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면 그것은 조금 더 따져 봐야 합니다. 운영자입장에서 거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단, 이런 사항은 판매 전 미리 고지해야 합니다.

 

3. 주문 생산일 경우의 상황

쇼핑몰 중에서는 수제구두나 수제 가죽공 등 맞춤형 주문 상품을 제작하여 판매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맞춤형 주문 상품이라도 고객이 환불을 요청하면 환불해줘야 합니다. 많은 운영자들이 오해하시는 것이 정확하게 쇼핑몰이 맞춤형 상품은 환불이나 교환 또는 취소가 안 된다고 고지했으니 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시지만, 그것만으로는 환불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관련법은 주문생산일 경우 청약철회(취소나 반품, 환불 등)가 불가능한 점을 정확하게 고지를 하고,그에 대한 소비자의 서면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고지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그에 대한 내용을 확인했고 동의한다는 것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꼭 맞춤형 상품, 주문 상품이라면 쇼핑몰에 고지하는 것과 더불어, 구매할 때 옵션 선택으로 환불정책을 확인했고 동의한다는 것을 체크하시도록 한다면 소비자와 불필요한 분쟁은 피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상품 자체가 수천, 수백만 원씩 호가하는 것이라면 상황에 더 맞는 법률적 해석을 받아 봐야겠지만, 쇼핑몰에서 하는 제품들은 이 정도 법률적 해석으로 소비자와의 불필요한 논쟁이나 서로의 감정이 상하는 일은 충분히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4. 세일 상품이나 흰색 옷, 특별 상품일 경우의 취소나 환불

세일 상품, 흰색 옷, 특별 상품일 때 취소나 환불은 할 수 없을까요? 정확한 답은 아닙니다. 이것도환불해줘야 합니다. 많은 쇼핑몰 운영자님들이 여러 매체에서 잘못된 정보를 보고 이 문제에 관하여 큰 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쇼핑몰에 '이 상품은 할인상품으로 환불, 취소가 불가능하다'고고지하면 된다고 아시는데, 이는 전혀 아닙니다. 백화점이나 아울렛을 가도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데 다시 한 번 엄격하게 말하면 불법입니다. 그냥 관행처럼 받아들여졌기에 소비자들도 모르고 받아들이는 것이지, 세일 상품 또는 흰색 옷은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고지했다고 해서 취소가 안 되는것은 아닙니다.

 

그럼 운영자 입장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현장에서 사용하는 운용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먼저 정석대로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소비자가 정확한 법을 알고 요구한 사항은 절대적으로 고객이 맞기에 법대로 응대해야 합니다. 이것 때문에 고객과 언쟁할 필요가 전혀 없으며, 판매자는 당연히 법대로 환불 또는 취소를 해줘야 합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면 알겠지만 정말 환불이나 취소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잘 나가는 쇼핑몰을 관찰해 보면 특징이 하나 있는데, 무조건 고객이 원하는 대로 환불이나 교환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사실 소비자보호법을 따져보면 대부분 그게 맞기 때문입니다. 즉, 법에 근거하여 소비자와 싸우지 않고 깔끔하게 환불을 해주는 것입니다. 원래는 법대로 해주는 것인데 소비자로서는 서비스가 좋다든가 고객에게 잘한다는 평가를 듣게됩니다. 이는 고객이 다음에 다시 찾아오도록 만듭니다. 비유를 하자면 2보 전진을 위해서 1보 후퇴하는 것입니다.

 

5. 하자를 늦게 발견하고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

한 고객이 하자를 너무 늦게 발견하고 사용 후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식적인 입장에서 보면 환불은 당연히 불가능해 보입니다. 사용하지 않고 바로 요구했으면 환불이 가능한데 사용을이미 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관련법은 소비자가 통상적인 주의력을 갖고도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착용이나 수선 또는 세탁을 했을지라도 청약철회가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구매 당시에는 주의력 있게 살펴봤지만 너무나 작은 하자라 발견을 못 했는데, 사용하다가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논란의 여지는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통상적인 주의력이 어디까지인가' 같은 이런 문제는있지만 일단은 청약철회는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럼 판매자는 너무나 억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사용한 후에 환불요구는 너무나 심한 처사가 됩니다. 그래서 관련 법규에는 판매자는 소비자가 상품의 일부를 사용해서 얻은 이익 또는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소비자에게 요구할 수 있다고 나와 있습니다. 즉, 소비자도 그 옷을 입고 생활을 통해 이익을 얻었으니 그에 대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소비자가 나타난다면 정확하게 법을 제시하고 사용가치에 대한 비용을 내라고 당당하게 소비자에게 요구해야 합니다. 물론 대부분 하자가 있어도 사용 이후이므로 환불 요구를 잘하지 않는데, 만약 관련법을 근거로 고객이 요구하면 판매자 입장에서도 당당하게 비용을 청구하여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일어나는 몇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습니다. 사실 현장에 나가보면 다양한 사례들이 있어 꼭 하나의 법만을 가지고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혹시 소비자와의 불필요한 분쟁이 일어났다면,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받아 보시길 권유 드립니다. 이렇게 쇼핑몰 고객 응대 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취소와 환불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특히 스마트스토어 특성상 좋지 않은 리뷰나 후기가 쉽게 공유되기도 하는데, 명확하게 관련법만 숙지하고 있다면 소비자나 운영자가 서로가 곤란한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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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투를 빈다 - 김어준. 푸른숲. 2008. | 비소설 2021-04-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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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건투를 빈다

김어준 저/현태준 일러스트
푸른숲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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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황하는‘88만원 세대’와 직장인을 위한 딴지총수 김어준의 진심 어린 상담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수많은 젊은이들을 갈등과 혼란에 빠뜨리는 정체성과 자존, 가족, 우정, 직장 그리고 연애에 대한 질문에, ‘개인’에 초점을 맞춰 근본적이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한겨레〉 ESC ‘그까이꺼 아나토미’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 연재한 상담을 묶은 것으로, 저자는 질문자들이 고민을 털어놓으면서도 교묘하게 숨기는 내면의 진실, 어떻게 해서든지 외면하고 싶은 현실을, 김어준 특유의 직설적 어투로 샅샅이 파헤친다.

20, 30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질문과 고민들은 사실 판단의 기준이 부재한 데서 비롯된다. 스무 살 되었는데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학생의 고뇌도, 직장 상사가 무능해서 괴롭다는 직장인의 고충도,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싶다는 마마보이의 고민도, 헤어진 여인을 잊지 못해 괴롭다는 실연남의 절망도, 모두 삶에 대한 태도가 명확히 서 있지 않은 데서 비롯된 고민이다. 상담 과정에서 김어준은 이에 절체절명의 선택의 순간에서,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설 수 있는 결정’에 유용한 근거들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이 책은 스펙에 사로잡혀 ‘병정개미’로 살아가는 20대,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30대 젊은이들에게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삶’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해줄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3114607?OzSrank=2)

 

[목차정리]

 - 나. 어떻게 살것인가.

 - 가족. 어떻게 살것인가.

 - 친구. 어떻게 살것인가.

 - 직장. 어떻게 살것인가.

 - 연인. 어떻게 살것인가.

 

깔끔하다.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김어준 총수의 생각이다.

 

여러 책, 잡지, 인터뷰, 미디어등에서 보인것처럼

김어준 총수의 말과 글은 낯설다.

그 낯선 태도가 옳고 그럼은 차치하고

왜 그런지에 대한 이유와

왜 그렇게 살게 되었는지에 대한 단초가

책 중간중간에 묻어있다.

 

물질적인 부분을 채우고 받고 가짐으로서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나를 채우고

어른이 되지 못한 이들이 즐비한

보편적인 사회의 시야의 바깥에서 냉소한다.

 

그러니 불편하게 보인다.

기존의 기득권층과 있는 사람들의 눈에는

뭐도 없는거 같고

딱히 아무것도 아닌거 같은데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김어준이란 이름이 문화의 일부를 차지하는지

영원히 알 수 없을것이다.

그들은 전혀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서

한 축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뭐 이건 개인적인 김어준 총수에 대한 평가고,

이 책은 그런 그의 생각을 읽게 해준다.

 

늘 말하는 도덕적인 이야기들의 충고가 아니라

그 모든것을 너를 위해서

너의 삶을 위해서 그 모든 선택들을 감당하며 후회하고

즐기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옳은 선택을 하라는게 아니라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했다는 걸 알면서

더 깊은 후회를 하기 전에.

 

잘 읽었다.

21세기 원시인 같은 총수의

날것같은 신선한 조언은 

좀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충분히 필요했던것 같다.

 

-----

이하 발췌.

28p

자존감이란 그런 거다자신을 있는 그대로부족하고 결핍되고 미치지 못하는 것까지 모두 다 받아들인 후에도 여전히 스스로에 대한 온전한 신뢰를 굳건하게 유지하는 것그 지점에 도달한 후엔 더 이상 타인에게 날 입증하기 위해 쓸데없는 힘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53p

자신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게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결정하는 게 아니다자신이 누군지를 결정하는 건 자신의 선택이다더 정확하게는자신이 했던 무수한 선택들이 하나하나 모여 결국 자신이 누군지 결정하는 거다. ...... 그 선택의 누적분이 곧 당신이다그 선택 자체가 옳다 그르다는 게 아니다당신은 당신이 선택한 만큼의 사람이란 거다더도 덜도 말고.

 

67p

어떤 일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그냥 그 일을 하는거다실패를 준비하며 핑계를 마련해두는 데 에너지를 쓸 게 아니라토 달지 말고그냥그일을 하는 거그게 그일을 가장 제대로 하는 법이다.

 

100p

가족이 자신을 위한 사설 자선단체인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자신의 몰염치와 이기심을 오히려 가족의 권리인 줄 안다인간관계에 이만한 착각도 없다이 도착적 가족윤리자본주의의 출현사생활의 탄생과 더불어 발명된 신성한 가족이란근대의 가족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다가족관계가 주는 스트레스와 대면할 때한 가지 원칙만 기억하시라존재를 질식케 하는 그 어떤 윤리도비윤리적이다관계에서 윤리를 잊어라지킬 건 인간에 대한 예의다.

 

120p

가족 간 문제의 대부분은 그렇게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아 발생한다존재에 대한 예의란 게 친절하고 상냥하다고 지켜지는 게 아니다아무리 무뚝뚝하고 불친절 해도 각자에겐 고유한 삶에 대한 배타적 권리가 있으며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스스로의 자유의지로 그 경로를 최종 선택하는 것이란 걸 온전히 존중하는 것그게 바로 인간에 대한 예의다그 어떤 자격도 그 선을 넘을 권리는 없다가족 사이엔 아예 그런 선이 없다는 착각은 그래서 그 자체로 폭력이다.

 

136p

... 그로 인해 내가 어떻게 생겨먹었는지그 경계의 일부를 파악하게 되었으니까그렇게 내가 누군지 알게 되는 첫걸음을 떼게 되었으니까선택은 언제나 자신을 드러낸다선택이 곧 자신이란 말이다그리고 그런 선택은 친구와의 관계를 통해 가장 먼저 경험하게 되는 법이다.

 

138p

... 지금 당신은 자신의 삶과 미래가 당신의 계획과 실천에 의해 대부분 결정 난다 생각하겠지만사실은 그렇지가 않다실제 당신 삶 중 상당 부분은 어느날 갑자기 닥쳐온 우연에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의해 결정된다인생의 주요 국면들이 그렇게 닥쳐온 우연과 재수에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의해 결정된다는 거생각해보면 당연한 거다당신을 위해 준비된 삶의 행로란 게 어딘가에 미리 저장되어 있는게 아니니까.

 

139p

... 그러나 그런 선택에 마땅히 따르는 대가를 지불하려 하지 않는게 부지기수다핑계를 찾고 이유를 찾는다자신은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거다결정적 차이는 거기서 만들어진다그 선택을 합리화 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갖가지 거짓과 사기는 결국 다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좀 먹는다비겁하고 이기적이면서 스스로 그걸 인정하지 않을 때 진정한 피해는 그렇게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입게된다.

 

...스스로에게 떳떳한 자가 갖게되는 자존감의 괴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자신의 삶에 대해 당당해질 뿐 아니라그 기운은 반드시 주변에 전달된다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무척 좋아한다.

 

p.s. 이번 기회에 스스로 친구를 위해 내가 손해 볼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인지따져보시라자신의 바닥이 어딘지 가늠할 수 있게 된다.

 

213p

p.s. 나이 들어 가장 비참할 땐 결정이 잘못됐다는 걸 알았을 때가 아니라 그때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했단 걸 깨달았을 때다.

 

222p

지금처럼 상황이 당신의 통제권 바깥에 있을 때 가장 중요한 건상황 자체가 아니라당신이 정확히 뭘 원하는지 당신 스스로 알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건 그들의 몫이다할 수 없다할 수 없다는 건 상관없다와는 다르다상관있지만 할 수 없다그건 또 그것대로 부닥치는 수 밖에어떻게 하면 대가를 지불하지 않을까부터 고민해봐야 아무 결정 못 한다출발점은 내가 그걸 얼마나 원하느냐여야 한다그런 후 그 다음을 감당해가는 거다순서가 그렇다.

 

224p

...... 진짜 문제는 그 어떤 선택도 하지 못하는 데 있다그 결과를 감당하는 게 두려워서많은 사람들이 선택으로 인한 결과를 감당하기 싫어 아예 선택 자체를 피해버린다그렇게 선택으로부터 도망가면 결국 다른 사람이나 시간이 당신을 대신해 선택을 한다결과라는 건 그렇게 당신이 선택을 하든 않든어떤 모양으로든 반드시 닥치기 마련이다그 경우 당신은 당신이 선택하지도 않은 결과를 감당해야 하는거다그러니 어느쪽이 됐건 반드시 스스로의 의지로 선택해야 하는거다.

..... 사람이 나이들어 가장 후회될 땐 잘못된 선택을 되돌아볼 때가 아니라 그때 아무것도 선택하지 못했다는 걸 알았을 때다.

 

257p

사랑이란 모든 걸 내 뜻대로 할 수 있어 하는 게 아니라어떤 것도 내 뜻대로 되지 않건만 사랑하지 않을 도리가 없어서하는거다.

 

296p

결혼 생활이란 게 사실은 배낭여행과 본질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이다일상의 연애에서 결코 알 수 없었던 약점과 한계가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다는 점에서도 그렇거니와 싱글일 때는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했던 종류의 갈등에 부딪히게 될 뿐 아니라 그 갈등에 대한 정답이 따로 없어 결국은 각자가 본연의 품성과 문제 해결능력이 그 바닥을 드러내게 된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328p

 

 

 

그러니 문제 그 자체를 문제삼지 말고 그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건지에만 언제나 집중하시라그러지 못하고 문제 자체에 주도권을 넘겨주고 휘둘리고 마는 자들왜 유독 내 삶에만 이리도 문제가 많으냐며 스스로 비탄해 마지 않는다그들의 불평불만 들어주는 것처럼 고역도 없다갈등과 스트레스가 있거들랑 기꺼이 갈등하고 스트레스 받으시라그게 갈등과 스트레스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다그렇게 불완전한게 정상이다.

 

https://bari-08.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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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시사인만화 - 굽시니스트(김선웅). (주)참언론 시사IN북. 2011. | 비소설 2021-04-15 07:09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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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본격 시사인 만화

굽시니스트 저
시사IN북(시사인북)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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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대표 시사 주간지 「시사IN」에 연재되어 독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본격 시사인 만화」가 묶여 나온 책이다.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ㆍ국제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시각과 

날카로운 풍자, 풍부한 지식과 유쾌한 독설로 ‘폭풍 인기’를 누려온

 「본격 시사인 만화」는 시사 만화의 새로운 전형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책에는 「시사IN」에 연재된 만화 중에서 가장 시사적이고 재미있는 56편과 

연재용으로 그렸다가 시의성 따위 문제로 게재되지 못한 명작 2편 등 58편이 실려 있다. 

말 그대로 시사 만화가 굽시니스트의 ‘정수’만 모아 묶어낸 것이다.

 

-책 소개: Yes24 (http://www.yes24.com/Product/Goods/4739913?OzSrank=2)

 

[목차정리]

- 2009년부터 2011년까지의 대한민국에 관한

  굽시니스트의 시각.

 

연재만화라고 하기엔 진중하고

만평이라고 하기엔 너무 어렵다. 

대한민국의 일들 중

작가의 생각으로 표현하는데

읽으면서 이해하기가 꽤 어렵다.

 

근 10년전의 일이다 보니

굵직한 정치적 이슈, 국제적 이슈나

그 당시의 이러저러한 상황들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그걸 작가의 시각으로 그리고 쓴 책이다.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시사인만화를 단행본으로 보니 대략 멍해진다.

주관적인 풍자와 독설은

만평 작가의 자유이니 딱히 할말은 없는데

그걸 표현하기 위해 이용한 비유가 엄청나다.

 

온갖 서브컬쳐는 기본이고

고전, 역사, 철학 등 작가의 내공으로

비유를 들어 표현하는데 50%도 이해못했다.

이슈를 이해 못하는게 아니라

작가의 드립을 이해못하는게 꽤 자존심 상한다.

나름 잡다하게 줏어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이 양반은 그 넓이와 깊이가 상상을 초월한다.

덕질을 하려면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 하아.

 

어쨌든 기본은 만평이다.

그 당시의 일들을 그 당시에 그려낸 거니

시의성은 없다고 보면 되지만

가카 시절의 난잡한 대한민국 꼬라지가

오랜만에 다시 기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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