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정리]
- 자료란 무엇인가.
- 자료를 찾기 위한 검색.
- 찾은 자료의 검증.
- 자료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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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가 필요한 이유와 자료를 찾는 방법에 대한 얇은 책.
자료를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최소한의 자료가 필요하다.
→ 자료를 근거삼아 증명해야 할 것이 있다.
→ 증명해야 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타당해야 한다.
→ 타당성을 근거로 설득해야 한다.
→ 설득하여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야 한다.
이것이 자료가 필요한 이유이고, 자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그리고 좋은 자료를 적절하게 수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 14pg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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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자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과
그 자료에 대한 활용에 있어서 문제점을 제거하는 방법등
읽다보면 거의 논문 쓸 때 필요한 자료를 찾는 방법처럼 보인다.
무의식적으로 복사-붙이기를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기에
기본적으로 자료를 활용해 컨텐츠를 생산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나름 기준을 잡을 수 있는 참고서 같은 느낌이다.
(논문에 yu-ji를 쓰는 방법 따위는 없다.)
자료는 어지간하면 쉽게 모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업무에 필요한 어떤 테마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고 가정해보면
생각보다 그리 긴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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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최근 디스플레이 동향과 배터리 시장에 관한 자료를 찾은적이 있다.
뉴스를 뒤지고, 회사별 생산량을 찾고, 분석레포트를 포함한 파일들과
관련 협회, 학회 자료, KOTRA의 자료 등 검색하기 시작하면
인터넷의 바다에서 끝도 없이 자료들이 쏟아진다.
문제는 이 자료들을 분류하고 필요에 따라 발췌하여 목적에 맞게 가공하는 단계이다.
이 부분이 자료를 활용하기 위해 시간과 고민이 필요한 부분일것이다.
반면, 책은 아쉽지만 자료의 활용에 대한 내용까지는 다루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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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이나 원칙이 있는 방법론의 문제는 확실히 아닐것이다.
다만 저자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을 공유하면,
그게 레퍼런스가 되어 책을 읽는 독자에게도 도움이 될텐데,
결국 깊이도 내용도 얕은 책에 머물러서 아쉽다.
그나마 다행인건 책이 매우 얊다보니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않은 점이다.
책을 읽고난 장점이 시간을 적게 투자했다는 얘기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