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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정의의 교실 - 야무차 저. 남궁가윤 역. 마일스톤.2022 | 소설 2022-07-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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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의의 교실

야무차 저/남궁가윤 역
마일스톤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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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스쿨 로맨스 소설처럼 보이는 구성이지만
수 세기를 이어온 세상을 바라보는 철학적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이야기의 형식을 빌린 책.

 

유명한 사립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자살한다.
학교폭력에 이은 집단 따돌림이 그 이유.
학교 측은 이후의 사고를 예방한다는 명목으로 
학교 곳곳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인터넷이 연결되면 24간 전 세계의 누구든 학교를 볼 수 있는 셈이다.

 

감시 카메라가 있으면 학교 폭력을 막을 수 있지만 사생활은 공개된다.
감시 카메라를 없애면 다시 학교폭력이 은밀하게 뿌리내릴 수 있다.
그럼 이 감시카메라는 옳은 것인가?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윤리적인 문제를 두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평등, 자유, 종교가 가리키는 정의를 닮은 각각의 캐릭터들의 주장과
윤리 교사의 정의에 대한 철학적 강의로 길을 정리한다.
그리고 학생회장인 주인공과 읽는 독자들은 그 강의를 함께 듣고 판단하게 된다.
어떤 선택이 정의로운 선택인가?
당신은 정의로운가?
당신의 정의는 존재하는가?

 

정의 회의론자인 주인공은 독자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의 정의로움은 TV쇼에 한정된 공산품임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돈과 권력 정의가 되는 사회를 미디어가 앞장서서 보여주며
우리는 점점 더 옳음에 대해 정의에 대해 포기하며 살게 된다.
특히 대한민국 정치판에선 더욱 흔한 이야기다.
결국 정권은 정의를 포기하거나, 옳음을 외면했기에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세력이 집권한 게 현실이다. 
다이나믹 코리아다. 좋지 않은 방향으로.


 

하여튼 그 외의 인물은 세 명의 여자 인물로 각기 
공리주의, 자유주의, 직관주의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구성되어있다.
해당 사상에 맞게 행동하고 언어를 활용하여
상징적으로 쉽게 이해되게끔 표현하고 있다.

 

철학의 사상들에 대한 이해를 권하는 소설이기에
앞서 얘기한 중요한 정의의 판단 기준에 대한 사상을 중점으로
대화와 적절한 예를 통해 설명한다.
아울러 철학이라는 학문의 발전과 각 주장에 대한 기준을 
도표로 정리하여 알기 쉽게 풀어준다.


 

세상은 정의가 조금씩 사라져간다고 느껴지지 않는가.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드는 책이다.
스스로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족과 사회구성원에게
내가 살아가는 기준을 고민하게 만든다.
세상이 쓰레기 같다고 한탄하고 욕한들 바뀌는 게 없다고 한들
나 역시 그 속에 물들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인간 모두가 지닌 각자의 옳음에 대한 질문.
정의란 무엇인가.
당신의 정의 (옳음)은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고,
그 기준위에 살아온 당신의 지금은 어떠한가.


 

사람마다 크기와 무게가 다른 양심의 가치를 돌아보게 만든다.
결국 절대적이지만 상대적인 정의의 판단은 모두가 본인에게 있다.
모두가 이런 고민을 가끔이라도 하고 산다면
조금은 더 나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jangpal08.tistory.com/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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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어쩌다 클래식 만화로 읽는 45가지 클래식 이야기 - 지이, 태복.최은규감수.더퀘스트.2022 | 비소설 2022-07-2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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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어쩌다 클래식

지이·태복 저
더퀘스트 | 2022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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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리]
 - 생각의 흐름따라 쓰는
 - 클래식관련 이야기 토막.



클래식에 음악가들의 가십성 얘기와
클래식 관련 지식들을 만화 형식으로 담은 책.

 

일전에 다른 책을 읽었을 때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친절하려면 확실히 친절하고
전문적으로 보일려면 아예 선을 긋는게 나을것 같다.
이 책도 음악가와 관련된 뒷 얘기등을 포인트로
가벼운 그림체로 그리고 있다.



음악의 아버지 바하.
모짜르트, 베토벤 까지가 알고 있은 상식의 최소한인 독자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작가만 재밌는 얘기를
웃으며 잘 들어보라고 강요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그 독자는 나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누구나 음악에 흥미를 느낄 것이다라는
평론가의 추천사에 속은 느낌이다.
두서없는 정보들이 챕터마다 쏟아지는데
"당연히 알고 있지 않냐? 재밌지?" 라는 말이 들리는 착각이 든다.

 

중간 중간 작가가 알고 있는 지식 위에 
본인이 들었던 클래식의 감상들을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그 페이지의 끝에는 친절하게 유튜브로 연결되는 QR코드도 있다.



작가가 듣고 감동하여 자신있게 추천한 음악이 와닿지 않았다.
별 다른 감상도 없었다.
곡을 추천하기 전에 그렸던 짧은 페이지의 사연도 공감가지 않았다.
본인의 지식을 뽐내기 위한 400pg에 달하는 종이낭비가 썩 반갑지 않은 책이다.

 

물론.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게 하는 호불호의 포인트는 분명하다.
클래식을 알고, 음악가를 알면 즐겁게 읽을 것이고,
클래식이 뭐지? 좀 알고 싶은데라는 생각이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지들끼리 잘난 백로들 노는 곳에 까마귀는 가지 않는게 이롭다.
개인적으로 있었던 클래식에 관한 호기심이 이 책으로 인해 없어졌다.

https://jangpal08.tistory.com/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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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위험한 가짜뉴스 - 마우로 무나포. 마르타 판탈레오 그림. 김지우 역.우리학교.2022 | 비소설 2022-07-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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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상한 나라의 위험한 가짜뉴스

마우로 무나포 저/마르타 판탈레오 그림/김지우 역
우리학교 | 202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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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리]
 - 가짜 뉴스는
 - 왜 만들어 지고
 - 어떻게 퍼지며
 - 피해를 낳고 있는가.
 - 가짜뉴스를 피하는 법.
 - 사이버 불링.

 

뉴스에 목적이 있다고 생각했던게 2000년대 중반이었다.
전까지는 뉴스에 관심이 없던 평범한 20대였다.
전 대통령이 서거하기 전부터 들리던 뉴스들이 이상하게 보였다.

 

보도하는 뉴스는 말이 되는듯 하는데,
그 보도하는 사건의 전체 증거는 보이지 않았다.
뉴스 문장안에 논리는 존재하는데,
뉴스는 "누가", "하였는가" 만 가지고 쏟아내는듯 했다.

 

그 무렵부터 가졌던 생각이 대한민국 안에 존재하는 언론의 힘이었다.
소수의 상식적이고 정상적인 기자 몇 명 외에는
정부와 국회, 그리고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사심을 휘두르는 견제받지 않는 괴물집단이 존재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물품을 생산하며 
자본주의 하에서 사람들은 일을 한다.
그런데 언론사는 목적을 가진 정보를 가공하여
광고를 묻혀 돈을 번다.
그들의 기사에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고,
피해자는 범죄자가 되는 일이 부지기수 이다.

 

특정 정권과 정당을 비호하기 위해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고,
큰 흠집은 화장하며 작은 흠집은 무시한다.
물론 다른 당은 정 반대로 행동한다.
작은 흠집 하나를 물어 뜯어 난도질을 하며 전시한다.
듣도 보도 못한 논리와 익명의 제보자를 활용한 소설을
전면에 내세우며 무한대로 확대 재생산한다.
명확한 증거, 확실한 증인은 필요 없고,
심증과 익명의 제보자, 그럴듯한 글이면 충분하다.

 

이 책은 가짜뉴스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생겨나며,
어떤식으로 널리 퍼지는지 쉽게 쓴 책이다.
그리고 기본적인 가짜뉴스를 구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사이버 불링에 대해서도 몇 장을 할애하여
요즘 세상에 청소년들에 중요한 사이버 세상안에서
피해받지 않기 위한 조언을 곁들이고 있다.

 

책에서 설명하는 가짜뉴스보다 충분히 더 심한 나라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언론사들이다.
대한민국에서 상식적인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백신에
이 책이 작지만 견고한 발받침이 될 듯하다.

 

https://jangpal08.tistory.com/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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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Z의 스마트폰 - 박준영.쌤앤파커스.2022 | 비소설 2022-07-0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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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Z의 스마트폰

박준영 저
쌤앤파커스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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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리]
 - Z세대의 정의.
 - Z가 사는 세상.
 - Z가 생각하는 방법.
 - Z가 살고 싶은 스타일.

 

Z세대는 1990년 중반 2000년 초반에 태어난 세대로 
이 세대부터 어릴적 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이다.
세상을 인식할 무렵부터 주변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기존 세대와 달라져 버린
이 세대가 어느새 소비자의 한 축이 되었다.

 

이 책은 이 Z세대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협박(...)과 갈취(...)하는
방법으로 그들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분석한다.
그리고 그들이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앱을 통해 그들을 알아보려 한다.
물론 소비자가 되어버린 세대를 향한 분석이 가장 큰 목적이다.

 

책은 Z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앱을 추리고,
그 앱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활동하는 특정 이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분석하고 있다.

 

물론 세대로 묶기에는 너무 많은 숫자이지만
어느정도의 보편적인 기준에서 방향성은 알 수 있는 내용이다.
메타버스로 분류되는 가상의 세계나 NFT 커뮤니티,
특정 분야의 커뮤니티앱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접촉한 흔적은
약간은 공감할 수 있었다.
어느새 나이를 먹어버린 나는 이해 할 수 없는 목적에 혼란스럽지만 
그들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하니 많이 당황했지만 말이다.

 

다만 책 전체적으로 Z세대를 분석하는 내용을 떠나
그 세대를 긍정적으로만 해석하려는 내용은 아쉽다.
현실에서 넘어진 화물차의 짐을 주워주는 것도 Z세대이고,
공부에 방해된다며 학교 청소부의 파업을 고소하는것도 Z세대이다.

 

애초에 책의 목적에는 맞는 내용이지만,
책을 읽다보면 기업의 타겟 마케팅의 목적에만 너무 충실해서
아쉽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jangpal08.tistory.com/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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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스마트한 원격수업 - 권세윤.김미진.신혜진.김미경.주혜정.김윤이.김묘은.박일준.성안당.2021 | 비소설 2022-07-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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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마트한 원격수업

권세윤,김미진,신혜진,김미경,주혜정,김윤이,김묘은,박일준 공저
성안당 | 2021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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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정리]
 - 사진 가지고 노는 앱.
 - 영상 가지고 노는 앱.
 - 캐릭터 가지고 노는 앱.
 - 그외 유용한 앱.

 

공부가 즐거워지는 웹과 앱 활용방법이라는 부제 앞에 필요한건
초등학생을 위한 이란 문구가 아닐까 싶다.

 

간단하게 훑어봤을때 기대했던 내용과는 다소 다른
한정적인 카테고리 안에 매우 간략한 내용의 사진 정리들이었다.
카메라 앱으로 필터들을 활용하거나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영상을 만들고,
구글이나 네이버의 데이터를 체크하는 등의 앱과 웹 서비스 안내서다.

 

어찌보면 직접적으로 활용하진 않아도 간접적으로는
알고있는 내용들을 넘지는 않았다.

 

다만 굳이 원격수업이라는 제목이 어울리는 지는 잘 모르겠다.
원격수업용 앱을 안내하는것도 아니라
PC 혹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전용 앱과 애플 전용 앱은 구분하여 안내한다.)
이라는 도구를 활용한 생산성 서비스 안내 책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방과후 수업이나 학교에서 교육을 위한
새로운 도구 안내서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나름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결국 교구나 도구는 알아보려 노력하면 할수록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공부하고 노력하면
그들에게 배우고 익히는 대상들은 더 현명해질 수 있다.
수십년을 똑같은 교과서로 같은 내용만 일년 내내 읊조리는 선생들의 시대는
이제 더이상 보면 안되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내 기대와 달랐던 책이라 실망했지만
책 자체의 내용은 누군가에겐 새로운 문물을 활용하도록
쉽게 안내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https://jangpal08.tistory.com/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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