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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20-11-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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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유가 있어요

요시타케 신스케 글/권남희 역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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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 대한 시각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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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터가 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보다는 어른들을 이해시킬 수 있을 거라는

기대..

역시 아이보다 어른을 웃게 해주는 책인 듯 싶다.


2017 볼료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일본작가, 일본작품 별로 안 좋아하지만, 그 분들의 아이디어만큼은 존경스럽다.

어떡해 이런 생각들을 해서 글로 표현해내는 지..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는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두 아이 아빠라서 그런지, 아이들의 심리를 참 잘 이해한 듯 싶다.


아이들은 왜 하지 말라는 것만 하는 것일까?

아이들이 하루 중 부모님게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안돼.. 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조차도 하루 중 안돼라는 소리를 꽤 하는 듯 하니..

아이들이 코르는 파는 것도, 시끄러운 소리를 내는 것도, 뛰어다니느 것도,

음식을 흘리는 것도, 너무 빨리 먹는 것도, 심지어 나를 화나게 하는 동생에게 화를 내는 것도 안되는 것 투성이다.

어른들은 이런 아이들만 보면 안된다, 또 아이들은 어른들이 안된다는 것만 골라하는 것 같고..

사실 별일 아닐 수도 있는데, 지나고 보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알아서 본인의 행동들을 교정해 가는 듯 하는데, 그 순간에는

벽 아닌 벽이 서 있어서 아이와 어른이 서로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느끼게 된다.

아이와 어른이 말하지 않아도, 눈만 마주쳐도 서로의 마음을 척척 알게 되는 날이

오길 바라는 책인 것 같다.


다 이유가 있는 아이들의 버릇과 행동에 관한 이유,

어른들이 미처 몰랐던,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큰 관심을 깨닫게 해 주는

그런 그림책이다.

어른들도 생각해 보면, 어릴 때 이런 경험이 있었을 것이다.

콧속이 조금 간지러워서 손가락으로 살며시 긁었는 데,

그 순간 누군가와 눈이 마주쳐 마치 코를 판 것 같은 창피한 순간,

아이들이 뭔가 지저분한 행동을 하고 있을 때가 바로 그런 순간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안돼라는 말로 무심코 넘겨 버릴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작가 특유의 세심한 관찰력으로 풀어내고 있다.

단순히 버릇없고 지저분한 행동으로만 여겼던 아이들의 행동이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어른들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여기는 것들이지만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황당하면서도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것 같다.


콧속에 숨어 있는 신이 나는 스위치를 누르느라 콧속을 후비는 것처럼 보이고,

어른들 몰래 쓰레기장의 까마귀를 쫗느라 쉬익 소리를 냈는 데

마치 손톱을 물어뜯는 것처럼 보였고,

다리를 떠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두더지 말로 두더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해 주는 거였다.

이렇게 사정을 하나하나 듣고 나면 정말 그럴 듯한 이유가 있었고,

아이도 나름 고생이 많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사실은 아이가 세상에 정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이 책은 아이들의 특정한 버릇과 습관에 관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세상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드러나면서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고 세심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른들은 무심코 지나쳐 버릴 수도 있는 벌레,

높은 곳에서 벌벌 떨고 있는 고양이, 흰곰을 사랑하는 마음 등이 드러나면서

어른들이 미처 몰랐던 세상과, 그 세상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는 아이들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책이다.

어른들의 눈에는 지저분하고 버릇없어 보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다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 보고 관찰하고, 유머와 상상력까지 더한 책.

엉뚱하지만 공감할 수 있는 상황 묘사가 돋보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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