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jarky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jarky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jarky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4월 스타지수 : 별324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1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2 | 전체 1656
2007-01-19 개설

2021-02-21 의 전체보기
문장교실/월북 | 기본 카테고리 2021-02-21 23:42
http://blog.yes24.com/document/1389128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문장 교실

하야미네 가오루 저/김윤경 역
윌북(willbook) | 2021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글쓰기도 줄넘기나 리코더처럼 꾸준히 하면 당연히 늘게 되는 활동인 데,

글쓰기 활동을 아이들에게 연습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나마도 잘 따라주는 아이들은 그만큼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니...

글쓰기를 잘 지도하기 위해 읽어본 책인데, 내가 글쓰기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다른 동기선생님들과 다르게 나는 초3 이상이면 원고지 사용을 권한다.

초1~2는 10칸노트나 네모칸 노트를 편하게 글 쓰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고..

이 책은 표지부터가 원고지라서 뭔가 마음이 편안해진다.

언젠가 상담을 하다가, 초2 어머니이신데,

내가 원고지, 교과연계되 독서론등을 말씀드리니 당황스럽다고 하신 적이..

원고지라는 게 너무도 먼 얘기였다고 하셨다. 생각지도 못한 영역이라고...

요즘 정말 초등학교에서도 원고지는 잘 사용 안하는 듯 하다.

이 책의 실질적인 내용은 문장력을 늘리는 글쓰기에 대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서부터 고양이와 주인공이 만나는 과정이라..

쭈욱 이런 식으로 이렇게 이야기가 풀리나 했는데,

인트로에서만 동화같은 이야기일 뿐, 막상 본문은 한줄 한줄 정말 꼼꼼하게 읽었다.

인트로에서 글을 쓰기 싫어하는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서,

고양이가 글 쓰는 과정을 알려주는 식으로 내용이 펼쳐진다.

귀찮아하는 사람일수록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

딱 난데, 책을 읽고 나니 뭔가 오늘부터 당장 하루 200자 쓰기를 실천하고픈 마음이 든다.

글을 잘 쓰고 싶다면, 그것또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며,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밥 먹고, 생활하는 것처럼 글 쓰는 것도 하루 일과의 일부분으로 습관화 하자는 게 글쓴이의 주장이다. 맞는 말인데, 그게 습관이 되기까지 또 얼마를 노력해야 할 것인가..

 

제목만 대충 보더라도, 글쓰기를 하는 데, 준비과정,

글쓰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건 독서!!

아웃풋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인풋이 된 걸 가지고 처리가 되는 거라는 게

나의 사상이기도 하고..

단순히 학생들에게는 주1회 일기를 숙제로 내주지만, 그 이유가

그들의 사생활을 알려고 하는 게 아닌, 그저 글쓰기를 습관화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정말 글쓰기를 안해본 친구들은 일기 몇 줄도 너무 어려워한다.

꾸준한 글쓰기, 그리고 원고지 사용,

게다가 너무 글씨쓰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은 차라리 자판을 빨리 외워서 컴퓨터 문서로 작성해오라고도 한다.

그런데, 그 부분도 딱 책에서 언급이 되다니.!!!


 

소소한 주변 소재로, 원고지 다섯매 분량 글쓰기

참 재매있는 방법론 같다.

단순한 <사과>를, 평범하지 않은 <사과>가 될 수 있도록,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을 높이 봐야한다는 이야기로 펼쳐진다.

글쓰기를 강조하기 위해, 가끔 단어를 주어주고 삼행시를 짓게 하거나

생각그물을 이용하여 동시를 지어오게 하거나

독후감을 써오게 하는 게 전부였는 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아이들에게 재밌는 글 쓰기를 유도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게다가 내가 직접 연필들고 보지 않아도, 정말 중요하고 기억하고 싶은 부분에는

먼저 붉은 밑줄이 표시되어 있다.

나중에 다시 펼쳐보더라도 중요부분, 기억하고 싶은 부분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글쓰기가 힘들 때, 생각나는 게 없을 때,

생각나는 게 없다고 솔직히 글쓰기를 하는 방법도, 하나의 방법이니..

글쓰기가 불편한 사람들이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

책 뒷면에 보면,

일본 작가인 만큼, 일본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책이며

148회 나오키상 수상작가라고 안내되어져 있다.

일본 작가 별로 안 좋아하는 나로써도, 이 책은 소장하고 싶을 정도이니

그 가치를 인정받은 듯 싶다.

 


 

글쓰기의 기초부터 응용까지, 오래오래 곁에 두고

글쓰기에 대해 마음을 다잡을 때, 언제든지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

글쓰기를 잘 하고 싶은 데, 잘 안되는 분,

또는 나처럼 글쓰기를 지도하는 분,

다양한 글 쓰기 방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하고 싶다.

전혀 어렵지도 않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처음엔 가볍게 집어 들었지만, 읽다보면 빠져들어서 앉은 자리에서 한 번에 다 읽어버렸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