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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과 환상] 도서 리뷰 | 기본 카테고리 2021-09-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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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과 환상

한태희 저
중앙북스(books) | 2021년 07월

 

감각적인 표지 디자인과, 내용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까지. 더군다나 '의학자'가 쓴 책이라고 하니 어떤 특별함이 담겨있을까 궁금한 마음으로 서평단을 신청했다. 운좋게 서평단이 되어 책을 받아보았다.

책의 내용은, 저자가 세계 갖가지 장소를 여행하며 오감으로 느낀 감각들 중 특히 후각, 냄새에 집중하여 여행기를 서술한다. 가보지 않은 곳인데도 냄새에 대한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나도 그 장소에 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실제 내 후각으로 그 냄새를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저자의 주관적인 감상 뿐만 아니라 관련된 역사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 중간중간 실린 사진들도 현장감을 끌어올린다. 정겹고 친숙한 느낌의 우리나라 여행기부터, 이국적이고 낯설고 신선한 외국의 정취들까지 한 챕터 챕터마다 개성이 녹아있어서 읽는 즐거움이 있다.

아쉬움이라고 한다면 굉장히 잔잔하고 평화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여행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작가 특유의 주관이 들어간 감상, 아이덴티티가 강한 이야기를 기대한 사람들에게는 실망스러울 수 있다.

막 자랑하려는 느낌이 아니라 담담하게 자신이 느끼고 온 것을 담백하게 풀어낸 책이라서 부담 없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같이 여행이 자유롭지 못 한 코로나 시대에, 차 한 잔 마시며 잠시 일상 속 작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문을 열어주는 책이었다.

또다른 책에서는 저자만의 개성이 느껴지는, 보다 독특한 시각이 녹아들어있는 내용을 기대해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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