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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13-01-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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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마틴 루서 킹의 마이크

게리 베일리,캐런 포스터 글/레이턴 노이스,캐런 래드퍼드 그림/김석희 역
밝은미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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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서킹 목사님의 이야기를 꼭!!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 너무 좋아 얼른 보게 되네요. 특히 하나님을 믿는 부모라면 잘 알고 있는 마틴 루서킹 목사님! 인권을 위해 싸우는 모습과 무엇보다 위대한 설교인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오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이 한마다는 꿈을 모르고 살아가는 저에게 새로운 꿈을 꿀수 있도로 도전을 주는 메시지였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었던 목사님의 이야기를 어떻게 하면 알려줄수 있을지 막막하더라고요. 너무 가볍지도 딱딱하지도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호기심이 발동해서 꼭!! 볼 수 있는 그런 책을 기다렸는데 ㅎㅎ 찾았습니다. 마틴 루서킹 목사님의 "마이트"는 어떻게 생겼을까? 이 마이크로 세상 사람들에게 무엇이라 외쳤을까? 하는 궁금증 몰려왔답니다. 아이들에게 마이크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 해 보라 했더니 "노래"라고 하더군요. 전 마이크는 노래만 할 수 있는 것이아니라고 이야기 해 주면서 책을 보고 시작했습니다. 책의 주인공은 우리집 꼬맹이들과 비슷한 호기심 많은 디그비가 러미지 할아버지 만물상에 놀러가면서 시작되요! 디그비와 누나 한나는 궁금한 것을 할아버지께 물어보며 우리들이 궁금해 할 만항 질문을 대신 해 주곤 한답니다. 할아버진 차근차근 이야기를 시작해요^^ 이야기 속에 나온 마틴 루서 킹 목사님의 이야기는 너무도 새로웠어요! 어른들 용 책은 많이 딱딱해서 읽어지기가 쉽지 않았는데 세상에 사진까지 중간 중간에 있으니 읽는 것도 더 집중하네요! 어려운 어린시절, 흑인으로서 겪어야하는 인종차별은 아이인 마틴루서킹에게도 큰 충격이었답니다. 모두를 위한 학교를 위해 싸우기 시작하며 폭등에 어떻게 하면 평화롭게 인종차별을 없애고 모두가 동등한 모습으로 살 수 있을지도 고민하며 앞장섰던 것 같아요. 그때 쓰였던 것이 바로 마이크였답니다. 수많은 관중들에게 그의 목소리를 듣게 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도구가 마이크였던 거죠! 아이들은 마이크에 대고 크게 외칩니다. 다른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라는 걸 알게 되었네요. 훌륭한 사람의 한 몸과 같았던 물건을 통해 위대한 일대기를 들여다 볼 수 있다는 건 새로운 발상인 것 같아요. 책 속엔 또다른 위대한 인물이 나와요. 바로 간디랍니다. 간디를 통해 어떻게 평화롭게 시위를 하고 사람들에게 우리의 현실을 알리고 바꾸어가는 세상을 만들지 배우는 시간이 되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책이 꾸며진것 같아 정말 좋더라고요. 늘 이런 책들을 통해 아이들도 힘을 얻는 즐거운 독서 시간이 되길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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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 기본 카테고리 2013-01-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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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게리 베일리,캐런 포스터 글/레이턴 노이스,캐런 래드퍼드 그림/김석희 역
밝은미래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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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전을 읽어주어야 하지만 너무 딱딱하면 아이가 집중하기 힘들어 하니 잘 읽혀 주는 책이 위인전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림책 위주의 책을 고르면 너무도 가볍게 위인전을 읽게 되니 조금만 더 깊이가 있으면 했는데.. 마침 밝은미래에서 나온 그레이트 피플 시리즈를 만나니 위인전을 딱딱하게 보는 게 아닌 호기심 가득으로 볼 수 있어 즐겁게 아이들과 책을 읽게 되네요.

제목에서만으로도 알수 있듯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렇게 인물이 제목이 되는 것이 아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팔레트" 위인전의 주인공의 물건을 통해 주인공을 집중적으로 살필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다가가네요. 아이들이 팔레트가 생소한지 "엄마 팔레트가 뭐에요?" 그래서 우리가 미술놀이 할 때 물감을 덜어 쓰는 데가 바로 팔레트라고 설명을해 주었답니다. 아이들에 제일 좋아하는 놀이가 바로 미술놀이 중 물감 놀이거든요^^ 이해가 엄청 쉽게 되었다며 신나합니다. 엄마인 저도 처음 알게된 레오나르도의 가족이 대가족일 줄은 몰랐네요. 어려운 형편에 조수 생활을 시작한 레오나르도는 그림실력이 뛰어나 선생님께서 다시 그림 그리는 일을 시키시지 않았다는 이야기에 인간은 누구나 나 자신보다 잘 하는 사람이 생기면 두렵고 숨기게 하고 싶구나 하는 생각도 번뜩 들더라고요. 레오나르도는 천재인 것 같아요. 예술과 과학을 너무도 잘 이해하고 뚝딱 뚝딱 발명도 잘 하고 그림뿐만 아니라 조각과 해부학 연구까지.. 정말 그의 열정은 어느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것 같네요. ㅎㅎ 미켈란젤로의 이야기를 보면서 또다른 위대한 인물을 공부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다비드 상을 보면서 춘천에 있는 한림대학교가 떠올랐답니다. 제가 알기론 요 다비드 상 크기의 똑같은 모형도 세계에 3개만 있는데 그게 학교에 캠퍼스안에 있다고 들었거든요^^ 춘천에서 학교 다닐땐 좀 쑥쑤럽지만 그 앞에서 사진도 찍던 기억이 새록 새록하네요. 아이들은 레오나르도는 몰라도 모나리자 그림이 나오자 마자 야단입니다. "엄마! 모나리자다!" 아이들에겐 너무도 친숙한 명화인 모나리자를 보여주며 화가의 이름을 꼭!! 알고 있자고 했답니다. 8살이 된 큰 아인 똑부러지게 엄마에게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자랑스럽게 외웠답니다. ^^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어쩜 이렇게 재미있게 엮었을까? 재미 뿐아니라 사실적인 이야기도 지루하지 않게 실어 정보와 재미 그리고 감동까지 있는 위인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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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초등수학교서로 아이에게 자신감을 주어요!! | 기본 카테고리 2013-01-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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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미리 보는 초등 수학 교과서 1학년 1학기

이재영,김혜임,유세희 글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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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건 설레고 기대가 되는 일인 동시에 내 아이가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아이의 성격이 내성적이고 울기고 잘하고 친구들에 비해 생일이 늦어 더욱 걱정되는 건 학교 생활을 아무탈 없이 잘 할지, 학습은 잘 따라갈지가 늘 걱정거리가 된답니다. 더군다나 교과서도 바뀌었다고 하니 어쩌나 하는 마음은 어쩔수 없답니다. 그런 찰나에 미리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엿볼 수 있는 책이 나와 바로 읽어보게 되더라고요.

미리보는 초등수학 교과서 책은 교과서 특히 수학교과서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선배 엄마들로 들었던 "등학교 수학은 수학이 아니다! 국어다! "고 했던 말들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과연 우리 아이가 지문을 읽고 이해할 수 있을지.... 문제로 푼다면 잘 할 문제지만 직접 지문을 읽고 이해하기 까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은 아쉬움이 커진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인 전 마음이 복잡해 지네요. 그나마 책을 통해 수학교과서를 먼저 접하고 마음의 준비를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 된답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초등수학 교과서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수학공부를 해야하기에 1 더하기 2는 3이라는 공식보단 아이에게 이야기와 주변 생활속의 소재로 실재 현실에서 나타나는 수학적인 일들을 공부하니 더욱 재미있는 것 같네요.저자 선생님들이 써주신 말씀이 참 인상이 깊답니다.

'수학을 정말 잘하는 사람은 계산을 잘하거나 공식을 많이 외우고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수학을 정말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입니다.' 저도 이 말에 공감이 된답니다. 아이에게 공식이 아닌, 계산이 아닌 수학이 주는 즐거움을 알아가도록 교과서가 편찬이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답니다.

교과서 차례를 보니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열심히 공부했던 내용인 거 같아 안심이 된답니다.

누군가가 그러더군요. 자신감은 아는 것에서 시작이라고요. 열심히 놀기만 할 것 같던 아이가 책을 보더니 반응을 합니다. "엄마 상위에 있는 책은 무슨 책이야?" 그래서 얼른 대답해 주었죠! "하영이 수학 교과서야!" 재미있을 것 같다며 열심히 엄마와 함께 풀기 시작했답니다.

 교과서 따라하기를 보면서 찬찬히 이야기도 읽고 문제도 풀었답니다. 50까지의 수 단원에서 10까지 셀수 있어요. 부분에선 집에 있는 색블럭까지 꺼내와 열심히 수를 세기 시작하네요.

하나, 둘, 셋에서 열까지 어찌나 진지하게 만들어가던지요. 엄마도 쭉 지켜보고 있었지요!

이렇게 익히기 문제도 척척 글로 쓰는 모습이 엄마로선 무척이나 흐믓하더라고요. 처음 학교 들어가 접하게 될 수학을 좀더 재미있게 풀어나가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는데 아이의 모습을 보니 엄마의 걱정은 기우였나봅니다.

이렇게 즐겁게 수학교과서에 빠져있는 아이를 보니 마음에 안정이 생기네요. 무엇보다 새롭게 편찬된 교과서는 이야기와 실 생활에서 접하는 소재를 통해 아이에겐 친숙하게 수학을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랍니다. 왜 제가 다닐 땐 이렇게 공부하지 않았을까요? 어렵게만 느껴지는 정석책을 풀고 있고 "수학은 암기다"라고 가르쳐 주시기에 이해도 못하고 무조건 외우기만 했는데.. 그런 부분이 참 아쉽더라고요. 지금처럼 수학을 배웠더라면 즐겁게 수학을 알아갔을 것 같은 아쉬움을 뒤로 하고 첫 아이의 수학은 재미가 있기를 바라게 되네요. 미리보는 수학교과서는 말 그대로 미리 교과서를 접해봄으로 아이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책이라

수학에 자신없는 아이에겐 추천해 주고 싶어지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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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 주는 책이네요~ ^^ | 기본 카테고리 2013-01-1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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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 작은 책을 펼쳐 봐

제시 클라우스마이어 글/이수지 그림/이상희 역
비룡소 | 2013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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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은 책을 펼쳐봐! 책을 보니 이수지 작가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책임을 단번에 알 수 있었네요~ ^^

먼저 둘째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니 고개를 갸우뚱! "엄마 이상해! 왜 책이 점점 작아지지?" 아이에게 "왜 책이 점점 작아지는지 한번 알아볼까?" 하며 책을 읽다보니 어찌나 심각하게 책을 보는지요..ㅎㅎ

 졸업여행을 하고 온 누나인 하영이가 엄마인 저에게 물어보더라고요. "엄마 컴퓨터 앞에 있는 책은 무슨 책이야? 우리책이야?" 그래서 가져 오라 했더니 어찌나 신기해 하며 읽기 시작했는지 모른답니다. 혼자서 큭큭 재미있다며 웃으면서 말이에요~ ^^ 책 표지에서 부터 물씬 느껴지는 즐거운 책읽기 시간이 돌아왔답니다. 이 작은 책을 펼쳐볼까요?

 앞면지를 보게 되면 물방울들이 회색빛깔로 촘촘히 그려져 있답니다. 아이에게 " 지금은 무슨 색인지 잘 기억해!" 라고 질문을 한 뒤에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이야기는 작은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그 속에 또 다른 작은 책을 들고 있는 동물 친구들을 보고 다시 그 동물 친구가 들고 있는 작은 책을 보고 또 작은 책 속에 있는 동물 친구가 들고 있는 작은 책을 보고 또... 이렇게 반복이 된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처음엔 아이들이 잘 못보더니 책 속에 나오는 동물들의 손에 예쁜 색깔의 작은 책을 들고 있다는 거에요. 누가 어떤 색깔의 작은 책을 들고 있었는지도 척척 맞춘답니다. 이렇게 읽고 또 읽다보니 책이 점점 아름다운 무지개 빛 색깔 책으로 바뀌더라고요^^ 거인의 작은 책을 끝으로 책은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그다음 동물의 작은 색깔책을 마무리 하면서 형형색색 예쁘던 책은 어느덧 한 가지 색을 가지게 된답니다. 그림속에선 항상 책을 읽거나 들고 있는 모습이 엄마의 바램을 담은 것 같아요!! "우리 아이가 책이랑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계속 보고 있자면 또 다른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계속 들더라고요^^

책의 뒷부분으로 가면 저자의 말이 주문을 걸어 주는 것 같아요!! " 또 다른 그림책을 펼쳐 봐!" 이수지님의 '파도야 놀자'에서 나왔던 꼬마 여자아이도 어찌나 열심히 책을 읽는지요. ㅎㅎ 아이들이 먼저 꼬마여자아이를 알아보더라고요^^ ;; 친구들과 숲 도서관에서 여유있게 책을 보는 모습이 우리 꼬맹이들에게 원하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뒷면지를 보니 뭔가 달라졌답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이 바뀌었을지 말해달라고 했더니 " 엄마 색깔이바뀌었네. 이건 초록 그림책, 이건 파랑그림책, 노랑그림책, 주황색, 빨간색, 보라색^^ 예쁘다!" 이 작은 책을 펼쳐 읽었더니 색깔들이 알록달록하게 생겼답니다. ^^

이제 곧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누나가 두 살어린 동생에게 책을 읽어준다며 연필까지 쥐어가며 열심히 읽어주네요. 또 옆에서 진지하게 듣는 동생이랍니다.

" 자! 하진아 이 책에 그려진 그림이 뭐지?"

"몰라"

" 아니 자세히 봐봐 이거 뭐 같이 생겼어?"

"이거 손톱! 맞아"

"이거 거인의 손톱이야 책보다 얼마나 크지? 손에 잡을 수 있을까?"

"없어! 그럼 어떻게?"

" 자 넘겨 보자!"

어찌나 심각하게 책을 읽어 주는지요? 옆에서 보던 엄마는 웃겨 웃음 참느랴 힘들었답니다.

거인의 이야기가 다 끝나니... 이렇게 예쁘게 뒷표지가 나오네! 책 속에 여러 책을 읽는 것 같아요!! 아마 이 작은 작은 책을 펼쳐봐 책을 다 읽으면 여섯권은 읽었다 해야겠어요~ ^^ ㅎㅎ

책을 다 읽고 또 다른 책을 보기 시작했답니다. 두번째로 고른 책은 찾기 놀이에 재미가 있는 고대영, 김영진 님의 '두발자건거" 그리고 자야 하는데 계속 책을 보네요!! 이거 책을 보는 재미에 진정으로 푹~~ 빠졌네요~ ^^

한참 아이들이 책 속에 빠져들도록 만들어진 책을 보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아주 센스있고 이수지님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책이었답니다. TV와 인터넷 게임, 그리고 핸드폰 속에 빠져 있는 꼬맹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으 선사한 귀한 선물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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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한 육아 | 기본 카테고리 2013-01-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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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행복한 육아는 제목만 들어도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하는 책입니다.

느즈막히 한 결혼 사실은 결혼 할 생각없이 독신으로 살아야지 했던 제가 지금의 남편을 소개팅으로 한번 만나고 나서

급!! 결혼을 했고 임신을 하고 결혼 7년차에 아니 2013년이 되었으니 횟수론 8년 차가 되네요. 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우왕 좌왕하면서 갈피를 못잡았답니다. 결혼의 준비없이 시작한 결혼 생활 임신 그리고 시댁 식구들과의 관계와 처음 만나고 관계를 맺어야 하는 남편의 친구들과 선후배들.. 그저 낯설기만 했던 시간인데 결혼 한지 1년도 안되어 시골로 이사오고 지역적인 격차도 극복하기가 참 힘들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피해의식도 크고 아이들에게 엄마가 행복하지 않아서 일까요? 아이들도 애착과 특히 어른들 사이에선 너무 낯설어 해서 참 어려운 인간관계를 맺고 있었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살지나 않을 까 싶었던 차에 지인으로 부터 전화 한통이 걸려 왔답니다. " 지금 EBS 틀어봐! 아이들에 대해 나오는데 보면 도움이 될꺼야!" 하는 말에 틀게 된 EBS 프로그램이 바로 부모 60분이었답니다. 준비지 않은 부모의 미안함이 밀려 왔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잘 한 일일까 하는 위로를 삼았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아이를 위한 좋은 방법일까를 참 많이 생각했었답니다. 다행이 지역 교육청에서 하는 부모교육이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고 아이를 위한 방법, 그리고 내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를 수 있다는 것, 획일적으로 이만큼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조금은 덜게 되었답니다. 그렇게고 단번에 바뀌지는 않더라고요. 지난 봄에 큰 아이가 갑자기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면서 밖의 활동을 거의 할 수 가 없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병원엘 가서 검사를 해 봐도 특별한 이상증상도 없고 심리적인 요인일 꺼라는 의사선생님 말씀에 너무 놀라 아이에게 미안하더라고요. 갓난쟁이 두번째 동생이 태어나면서 더 엄마, 아빠의 품이 그리워진 아이의 불안한 심리가 아이를 이렇게 힘들게 했구나 하는 생각에 미술치료 선생님과 부모교육 선생님께 상담을 받았답니다. 그때 두 선생님의 공통된 이야기는 바로 "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결론을 주시더라고요. 나의 행복이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고? 이론적으로는 이해가 되었지만 여러가지 환경이 나를 행복하게 하기 보단 불행하다고 생각하게 만들더라고요. 그래도 남편의 위로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답니다. 만약에 제가 이렇게 힘들어 하는데 남편까지 다그치거나 시댁식구들과의 부딫히는 일들을 막아주지 않았더라면 더욱 힘들어 졌겠죠! 나의 마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다시금 느꼈던 한 해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보자마자 읽기 시작했답니다. 아~~ 내가 생각했던 시행 착오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 에서 이런 육아의 문제가 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깨달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더라고요. 어쩜 아이들은 이렇게 똑같을 까? 하는 생각에 웃음도 나오고요. 전 여전히 아침 7시 부터 EBS를 켜기 시작합니다. 엄마보다 일찍 일어나 TV전원을 켜면 애니메이션부터 아이들이 어린이집 가기 전까지 열심히 보다 쭉~~ 부모 60분으로 연결이 된답니다. 초보 엄마의 아픔을 다 안고 그리고 이 세대에서 적극적으로 잘 살아가도록 교육해야 하는 엄마를 위한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랍니다. 이렇게 책으로 다시 만나니 보고 싶을 때마다 꺼내 볼 수 있어 더욱 더욱 좋네요!!

엄마가 행복한 육아

김수연 저
지식채널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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