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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생활을 유쾌하게 ~ ^^ | 기본 카테고리 2013-07-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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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크리에이티브 생활자

백만기 저
글담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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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글담출판사 페이스 북에서 매번 소개되어지는 크리에이티브 생활자 이야기를 볼 때마다

"읽고 싶다!,읽고 싶다!"를 속으로 외치고 외쳤답니다. 어느덧 결혼 8년차 살림, 육아를 반복하면서

지루한 일상을 바꾸고 싶어지더라고요. 어떤 유쾌한 발상이 숨겨 있을지 궁금했는데...

오늘 드디어 만났답니다.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 했지만 바로 볼 수 없는 육아의 슬픔이 몰려왔어요.

방학식을 하자마자 온 큰 아인 친구들까지 데리고 와서 정신없이 휘젖고 다니고, 24시간 붙어있는

막둥이는 집에 있는데도 엄마를 꼭!! 붙들고 있었답니다. 둘째가 집에 오고 나선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답니다. 일찍 재우고 책 읽어야지 했던 바램도 무너졌답니다. 그래서 불을 다시 켜고 책을 들었답니다.

책을 드는 순간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정도록 푹~~ 빠져들었답니다.

읽을 때마다 입가엔 미소가 절로 지어졌습니다. 그만큼 일상을 전환 시키면 유쾌하게 웃을 수 있다는

걸 이제사 알았답니다. 18가지 발상전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생각하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에 잠겼답니다. 빙의법, 흡입법, 작명법, 탈선법, 축지법, 소통법, 용병법, 중매법, 회귀법,

반전법, 망상법, 멈춤법, 이별법, 공감법, 집중법, 역설법, 최면법, 절도법이 소개 되어있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나는 몰입을 어느 정도 할까? 사실 지금은 몰입하는 법을 잊어버린 듯합니다.

그때 그때 몰입을 함으로 즐거운 삶을 살고 싶다는 의욕이 생겨난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이지?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인가?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하는 사람인가?

"난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 것을 다 흡입하는 말랑말랑한 스펀지 같은 사람이고 싶다.

어떤 일을 하든 이 기술을 통하면 훨씬 더 깊이 있고 훨씬 더 진한 삶을 살 수 있으리라."

이왕이면 이렇게 살고 싶다. 마음을 절로 움직이게 하네요. 18가지의 방법들이 모두 하나같이 웃고

왜 이렇게 살지 못했지? 라는 생각을 하게 했어요!! 그리곤 더 이상 무료한 삶을 살지 않고

멋진 새로운 삶을 살아야겠다는 결심도 하게 되고요^^

책을 읽다가 한 구절이 어제 남편을 잃은 친구를 떠올렸어요. 어떻게 위로해 줄 수 있지?

무엇으로도 위로가 안될텐데... 하는 미안함에 어찌할바를 몰랐는데 이 글을 보니 제 스스로 위로가 되었답니다.

"열심히 한 만큼, 후회 없이 사랑한 만큼, 다 소진한 만큼 이별은 뜨겁게 다가오는 법이다.

그래서 이별은 눈물이 있어야 맛이 것 같다. 가장 멋지며 인간적인 이별법은 흐르는 눈물을 그냥 내버려두는 것이다."

꼭!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그리고 남편이 생각났다. 나보다 더 힘들어 할 남편, 유머도 있고 삶에 여유를 가졌던 사람이였는데

어느 순간 긴장감이 가득하고 유머나 여유가 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남편에게 꼭!! 읽어보라 권하려고 한다.

아이디어도 필요하고 생각의 쉼도 필요한 일을 하기에 더욱 필요한 책이 듯 싶다.

오랫만에 단숨에 책장을 넘겼다. 그리고 책속에 빠져들어 책과 함께 소통하며 즐거워했다.

책을 읽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소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일상에 지친 지인들에게 쉼과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욱 생각이 났나보다.

많은 사람들이 좀더 유쾌하고 여유가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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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이를 위한 결정적 조건 | 기본 카테고리 2013-07-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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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EBS 다큐프라임 퍼펙트 베이비

EBS 퍼펙트 베이비 제작팀 저
와이즈베리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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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히 EBS프로그램을 보다 시선을 떼지 못했던 프로가 바로 퍼펙트 베이비다. 애착에 대한 영상을 보면서 엄마와 떨어져 있을때 아이의 반응을 보며 우리 아이들의 행동을 예상했다. 지금 큰 아이가 8살, 둘째아이가 6살, 셋째 아이가 3살이다. 첫아이 땐 나름 태교도 하고 아빠와의 교감도 갖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막달에 이사와 낯선환경이 엄마인 나를 우울증에 빠지게 했다. 그리고 첫아이를 키우는 것 조차 버거워할 때 둘째아이를 임신했다. 힘들어 하는 모습에 주변사람들이 어린이집을 권했고 보냈다. 그래서 그런지 아이의 애착형성에 영향이 클 때 엄마의 사랑을 못 준것이 미안하다. 엄마와 분리가 되는 것이 두려운 아이는 늘 엄마 뒤에 숨기 바빴다. 그리고 엄마 대신 친구를 의지했다. 초등학교 입학 후 친구가 집에 일이 생겨 학교에 결석하게 되었다. 친구가 없는 학교를 가지 않겠다며 울던 아이를 억지로 학교로 보냈다. 그리고 학기 초엔 너무 울어 결석도 하고 조퇴도 했다. 그 모습을 보는 엄마의 입장은 복잡했다. 이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막막했다. 둘째 아이에게도 누나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서 문제가 생겼다. 누나가 없는 어린이집을 안가겠다고 한다. 마른하늘에 벼락을 맞는 기분이였다. 소극적인 아이, 그리고 엄마는 누나만, 동생만 챙긴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늘 짜증섞인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했다.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을까? 내가 그렇게 죄를 지은걸까? 모든걸 내 문제로 가지고 오니 참 힘들었다. 생각지도 못했던 셋째 임신 임신 기간내내 힘들었다. 아이들 둘을 보아야 하고 나이가 있으니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나보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너무 행복했다. 임신기간내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아이가 태어나면서 제일 몸과 마음이 건강할 때 아이를 키웠던 것 같다. 그래서 세 아이들 중에 엄마와도 떨어질 줄알고, 인사도 참 잘 한다. 두 아이들은 같은 공간에 엄마가 있어도 꼭! 붙어있어야 했는데 너무도 다른 반응에 놀랐다.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엄마의 감정을 조금씩 조절하니 아이들도 조금씩 바뀌는 것 같다. 어느날 둘째 아이의 말하는 습관을 보니 늘 "엄마 하늘이가 뽀로로 보고 싶대!, 엄마! 하늘이가 먹고 싶대!"라는 걸 알게 되었다. 아이의 마음에 동생은 뭐든지 허용되지만 자신은 그렇지 못한다고 생각했나보다. 아이에게 마음을 읽어주고 "하진이가 하고 싶으면 얘기해도 돼 그리고 엄마가 들어줄께!" 누군가를 의지하지 않고도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말 할 수 있는 아이가 되었다. 엄마가 귀를 귀울여주었을 때 아이에게 변화가 생겼다. 징징이던 아이가 이젠 조금씩 왜 자신이 징징 대는지 이유를 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일일이 이렇게 에너지를 쏟으며 아이들을 양육하려니 참 힘들다. 아이들을 키우일이 얼마나 힘든지 느낄 때 퍼펙트 베이비를 만나니 더욱 마음가짐을 새롭게 할 수 있었다. 태아일 때 아이는 참 많은 걸 한다는 걸 알았다. 태아는 얼마나 많은 걸 알 수 있을까? 첫아이 땐 쑥쑤럽지만 배에 기대기도 하고 책도 읽어주고 음악도 들려주었다. 아이에게 아빠의 노랫소리도 듣게 하고 아이를 편안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이 컸던 것 같다. 태아일 때 엄마가 먹는 식생활, 스트레스 지수, 감정, 환경이 많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이 새롭고도 무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젠 태어난 아이들을 위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야겠다. 아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키우려면 일단 감정 조절 훈련이 필요하다. 사실 엄마도 감정조절이 힘든 사람이기에 이렇게 아이들에게 도와줄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에게 어렷을 때 에너지를 불어주고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고, 스스로 자립심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하며 행복한 삶을 찾아 갈 수 있을 것 같다. 22개월 셋째 아이가 화난 감정을 어떻게 표출하는 지 보았더니 폭력으로 풀고 있었다. 누나나 형이 자기의 것을 가져가거나, 친구가 갑자기 장난감을 빼앗어 버리면 바로 손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다. 오늘부터라도 아이가 화가 날 때 먼저 이 아이의 감정을 읽어 주어야겠다. 그리고 화난 감정이 내려가면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지 하나 하나 찾아보아겠다. 오늘은 주전자의 물을 혼자 컵에다 따르겠다고 한다. 각오를 하고 아이에게 주전자를 주고 아이가 물을 따르게 했다. 예상대로 흘리는 물이 반 이상이였지만 아이에게 "하늘이가 혼자서도 이렇게 잘하는구나. 스스로 하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멋지다."라고 이야기 해 주었답니다. 아이에게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 스스로 자존감을 높여주는 일이라 생각한다.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것이 쉽지 않지만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이 스스로 자신은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에 세 아이들에게 맞는 선택권을 하루에 한가지씩 주어야겠다. 그런데 이렇게 감정을 읽어 주고, 선택권을 주는 건 쉽지 않은 일 같다. 그렇지만 아이가 더 행복한 삶을 찾아주기 위해선 엄마와 아빠의 노력이 필요함을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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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순간을 준비하는 책 | 기본 카테고리 2013-07-2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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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평온한 죽음

나가오 카즈히로 저/유은정 역
한문화 | 2013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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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멘토되신 선생님께서 죽음에 대한 책을 한 번쯤 읽어보면 좋다라는 권면에 평온한 죽음이 어떤 죽음일까? 하는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보면서 품격있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앞서 그동안 보아왔던 죽음에 대해 돌아보았다. 초등학교 6학년 즈음에 돌아가신 할머니는 집에서 자살을 하셨다. 다른 땐 잘 지나갔던 그곳도 할머니가 돌아가신 그 순간엔 이상하게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늘 손주를 보시기 원했던 할머니, 나이가 들어선 힘이 없어지시고 외로웠던 할머니를 알아 보지 못했다. 그리고 안방에서 할머니를 염하는 것을 보았다.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마감하셨던 할머니, 그리고 높은 산 꼭대기로 올라가는 상여가 할머니의 인생의 마직막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타국 땅 몽골에서 본 한 청년의 죽음! 죽는 순간까지 담겨있는 비디오를 보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난다. 타국에서 숨졌기에 시신을 처리하는 일도 복잡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그 땅에 선교사로 기억하며 순교한 그 청년이 존엄한 죽음이 아니였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가르치던 학생의 어머님의 죽음, 암투병을 7년간 하셨다 돌아가셨는데 그 순간 너무도 고통스럽게 병원에서 계셨던 생각이 난다. 함께 잘 알던 지인이 폐암으로 힘겹게 살다 죽음을 맞이한 슬픔이 마음 한켠에 먹먹함을 만든다. 그리고 아버지의 죽음! 아버지는 당뇨로 시력을 잃어가셨다. 그리고 인공투석기가 없이는 사실 수 없었다. 마지막엔 폐혈증이 와서 2주만에 돌아가셨다. 병원에서 마지막을 준비하라고 했을 땐 아버지에 대한 미안함에 한없이 울었다. 그리고 임종의 순간 인공호흡기를 떼었다. 중환자실에서 너무 외롭게 삶의 마감하셨던 아버지! 그래서 더 미안했던 것 같다.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 것은 딸들을 다 보고 가신것에 위로를 삼았다. 책을 읽다 문득 생각난 건 수 많은 죽음을 보았지만 집에서 돌아가신 분은 어렷을 때 돌아가신 할머니 뿐이셨다. 다 병원에서 임종을 맞고 장례를 치루었다. 하루라도 더 살기 원하는 가족, 한시간이라도 더 살리고 싶은 의사들의 바램이 아마 환자,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과는 전혀 무관하게 이루어진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집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행운은 과연 몇명이나 될지 의문이 되었다. 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연이 주신 있는 그대로의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 그것 자체가 아마 인정하는 것에 힘이 들것이다. 나는 자신이 있을까? 나는 이런 죽음을 선택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친구가 떠올랐다. 친구의 남편은 작년 췌장암 선고를 받았다. 근래에 뇌까지 전이 되어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너무 마음이 아파 어찌해야 할지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망설이고 또 망설였다. 친구의 남편도 잘 알기에 기도밖에 할 수 없었다. 죽음을 준비하는 가족에게 이 책은 적합할까? 사실 모르겠다. 처음 책을 읽을 땐 책 선물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보내려는 순간 죽음을 앞둔 사람에게, 떠날 준비를 하는 남편을 간호하는 친구에게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나는 아직 주저하고 있다. 무엇이 좋을지말이다. 평온한 죽음은 죽음을 맞이하는 마음을 준비하게 하는 것 같다. 미리 죽을 때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죽음은 어떤 것인지 주변 사람들이 알아야 평온한 죽음을 선택해도 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만약 보호자의 마음이, 의사의 마음이 그렇지 않다면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있을 것 같다. 어떻게 죽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 미리 죽음에 대해 준비 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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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사랑해요!! 정리정돈은 나의 힘!! | 기본 카테고리 2013-07-2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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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리 정돈은 나의 힘

방정환 글/정효정 그림/조선미 감수
명주 | 201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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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사랑해요!! 시리즈로 정리정돈이 주제가 되었다는 것에 의문이 들었다. 정리정돈과 나를 사랑하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지? 그런데 아이와 함께 읽고 또 읽으니 정리정돈이 나를 사랑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사실 정리정돈이 엄마도, 아이도 잘 되지 않는 건 엄마 때문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본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로 남편과도 몇번의 말다툼이 있어 고민하던 중에 "아이들을 위해서 변화해야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남편의 말이 뇌리에 박혀 있었다. 그런데 실상 몸과 마음이 따로 되다 보니 실천하기가 참 어려워졌다. 그래도 나름 정리를 하고 있던터라 괜찮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책을 보면서 막연히 정리정돈을 하는 것이 힘들어 지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명주 출판사에서 나온 정리정돈은 나의 힘은 단순히 정리정돈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동안 보았던 정리정돈 책의 주제는 정리정돈을 하지 않으면 방에서 괴물이 나타나 장남감을 삼킨다던가, 장난감을 가지고 사라져 버렸린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정리정돈을 하지 않지 않으면 안된다는 건 알지만 왜 해야 할지는 모르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아이들에게 한두번 정리정돈을 하다가 다시 정리정돈이 안되었다. 그런데 정리정돈은 나의 힘은 왜 정리정돈을 해야 하는지 그 마음부터 만져준다. 그래서 동기가 부여되고 한꺼번에 변화되는 것보다 조금씩 할 수 있는 양을 조절하며 정리정돈을 할 수 있게 한다.

정리정돈을 잘 하면 선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창의력이 풍부해진다. 책임감이 생긴다. 절약정신이 생긴다. 그리고 청소를 잘 하면 몸도 건강해 지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요. 뇌는 아름답거나 좋은 것을 보면 더 활발해진다. 작은 정성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다. 훌륭한 사람은 작은 일도 성실히 하는 사람이다.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일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행동을 한다. 특히 정리정돈은 자신의 마음을 표현되는 것이다. 내 마음이 어수선하면 정리정돈이 잘 안되고, 마음이 휑하면 그 상태가 고스란히 나타난다는 이야기에 솔직히 놀랐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들켜버린 것 같아 창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아이들과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요즘 아이의 마음이 어땠는지? 그리고 엄마가 어땠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리정돈은 자존감을 높게 해 준다. 작은일에 성공을 하다보면 그 성공이 쌓여 더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너무 거창하게 정리정돈을 시작하면 질려버릴 수 있어 하나 하나씩 실천하기로 했다. 책에서도 정리정돈 하는 방법이 나와 있어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차근차근 알 수 있었다. 아이들은 놀이방에서 놀았던 장난감을 정리하고, 꺼냈던 책을 제자리에 놓는 것 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엄마인 나는 거실 정리를 하기로 했다. 사실 아이들이 어질러 놓고 간 물건들, 지저분한 종이조각이며 꺼내 보던 책들이며 한가득인데 힘들다는 이유로, 쉬고 싶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었다. 아이들에게 먼저 모범이 되기로 약속하고 꼭!! 실천했다. 함께 책을 다 읽은 후 각자 맡은 곳을 정리하기로 했다. 아이들에겐 정리정돈에 대해 새롭게 알았는지 청소기까지 스스로 밀겠다며 청소기를 가져와 스스로 밀기 시작했다. 어찌나 기특하던지 청소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아이들 스스로 청소하도록 격려해 주었다. 아이들과 함께 정리정돈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임을 생각했다. 그리고 제일 힘들지만 그래도 쉬운 정리정돈부터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어 참 감사하다. 잠자리에 들면서 아이에게 오늘 놀이방 청소한 소감을 들어보았다. "엄마 깨끗해 졌어. 그리고 내 마음도 깨끗해진것 같아." 정리정돈을 통해 마음이 보여진다는 사실이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했나보다. 아이들도 엄마도 함께 마음을 풍성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치유의 책이다. 나는 나를 사랑해요 시리즈를 통해 아이의 자존감을, 아이의 건강을, 아이의 정리정돈이 왜 나를 사랑하는 방법인지 알고 실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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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표 내 친구 | 기본 카테고리 2013-07-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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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사표 내 친구

권타오 글/장연주 그림
주니어RHK | 201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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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표 내친구 책은 한마디로 감동이 있는 책이다. 아이와 함께 읽은 책!! 특히 다운증후군 장애인들에 대한 엄마의 편견도, 아이들의 편견도 없앨 수 있는 감사한 책이다. 어쩔 수 없이 참석한 '다운중후군 친구 만들기 여름학교'에서 강토의 불평과 행동이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인 것 같다. 장애인들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이렇지 않을까 싶다. 우리동네의 다운증후군은 아니지만 약간 지능이 낮은 청년이 있다. 행동이 이상하다 보니 자연스레 피하게 되었는데 어느날 아이들을 데리고 어린이집에 갔다오는데 계속 우리만 졸졸 따라오는 것 같았다. 그리고 먼저 길을 가다가도 다시 돌아오며 계속 주시를 하는 모습에 식겁해 우리집이 아닌 다른곳으로 가게 되었다. 솔직히 무서웠다. 그런 내 말을 듣고는 남편이 "왜 따라오냐고?" 묻지 그랬냐는 거다. 거기까진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사실 그 청년은 남편이 고등부교사였을 때 가르쳤던 친구란다. 집을 나서다 그 청년을 본 남편이 "왜 선생님 아내와 아이들을 따라 왔냐고?" 물었답니다. 그랬더니 "아이가 자꾸 차도로 나와 불안해서 지켜주려고" 그랬답니다. 사실 22개월 막둥이가 혼자 걸으면서 차도 가운데로 가기 했었다. 참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내 생각만으로도 오해하고 그 마음을 받아줄 줄도 모르는 차가운 사람임을 그때 알았다. 그런 나이기에 강토의 툴툴거림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런데 창우를 만나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창우는 참 밝은 아이다. 하나님이 염색체를 하나 더 주셔서 행복하다는 말에 과연 행복한건가 하는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그러면서 창우의 부모님이 참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창우처럼 당당하게 자존감 높은 아이로, 그리고 아이가 할 수 있는 달란트를 찾아 줄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만약에 내가 세 아이 중에 이런 아이가 태어나도 감사하며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을까? 자신이 없다. 강토는 이런 귀한 친구를 만난 건 참 행운인것 같다. 강토와 창우의 마지막 편지가 마음을 울렸다. 전혀 바뀔 것 같지 않았던 아이는 다운중후군 장애를 건너 뛰어 뜨거운 친구로 만났으니 얼마나 감사할까! 창우에게도 좋은 친구가 생겨 감사하다. 친구가 되는 데 감사한 것이 이상하긴 하지만 아마 이것도 편견일꺼다. 그냥 친구, 친구가 되는 멋진 아이들, 그리고 부모가 먼저 본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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