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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을 준비할 수 있는 책 | 기본 카테고리 2015-12-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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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트랩, 학교에 갇힌 아이들

마이클 노스롭 저/김영욱 역
책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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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읽기 전에 학교에 갇힌 아이들이란 제목을 두고 많이 생각했다.

왜 아이들이 학교에 갇혔지?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 책일까?

미국에선 왜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하는 걸까?

어떤 상황일까?

그런데 선생님들을 다 어디로 갔을까?

우울하고 슬픈 이야기일까?

행복한 이야기였음 좋겠는데....

여러가지 질문을 뒤로 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폭설!! 폭설 때문인가보다 아이들이 갇힌 이유가

금방 구조되지 않을까?

스코티 윔스 학생의 이야기로 책이 이끌어가고 있다.

어느날 닥힌 불행, 재앙!

며칠전에 우리 동네에 지진을 감지했다. 땅이 흔들리는 지진

일본에만 일어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우리가 사는 땅도

위험하긴 마찬가지나 보다.

아마 책을 읽고 있던 중인지 걱정이 되었다.

다시 책으로 돌아가자면 휘몰아 치는 눈으로 갇힌 아이들

그러나 구조하러 오지 않은 어른들... 아니 오지 못하는 어른들

아무도 도와 주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지냈을까?

춥고, 깜깜한 어둠, 쉴 곳도 없고 무섭고....

책을 읽다보면 세월호 사건이 떠오르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그 아이들이 겪어야 했던 공포, 추위, 두려움이 아마도 트랩 책에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것 같네요.

작가의 의도를 살펴보니 우리의 삶속에 재앙 불감증!!

그렇기에 인간의 힘으로 당해 낼 수 없는 자연의 반란!!

그 반란으로 인한 피해가 바로 어른이 될 수 있고, 아이들이 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땅이 흔들릴때마다, 비가 갑자기 내릴 때마다, 겨울에 개나리가 필 때마다

뭐지? 우리가 어떻게 지구를 사용하고 있지?

자연을 아끼지 않고 인간의 편리대로 사용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느낀 공포, 두려움이 지금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살아난 아이들도 있겠지만 그 곳에서 죽어가야 했던 아이들,

살아났더라도 정신적 치료를 받아야 하는 아이들!!

그 고통을 누가 알까요? 당한 사람이 아니고선 알 수가 없겠지요.

트랩은 그 고통을 고스란히 느끼게 합니다.

그래서 재난을 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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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함께 모험을 떠나요 | 기본 카테고리 2015-12-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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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세드릭 라마디에,뱅상 부르고 글그림/조연진 역
길벗어린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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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책을 보자마다 넘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그림도 예쁘지만 아이들 상상력을 동원해 책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더라고요.

"하늘아~ 엄마랑 책 읽을까?"

엄마가 읽어주는 책이 좋지만 형아랑 누나랑 놀기도 좋아하는 아이에요.

처음은 엄마의 책 읽어준다는 소리도 마다하더니....

"도와줘! 늑대가 나타났어!"

하고 큰 소리로 읽었더니... '뭐지?"하며

궁금해 하며 달려오네요.

책 표지부터 늑대가 등장합니다.

멀리 새끼손가락 한마디 만한 늑대가 나타났답니다.

책과 함께 이야기 속으로 아주 적극적으로 들어가야만

읽을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늑대가 다가올 수록 커진 그림!!

그리고 늑대의 반응에 책이 "살려줘! 어서 책을 덮어!"

급박한 상황과 꼭!! 책을 덮어야 할 것 같은 이야기!!

아마도 이런 점이 아이와 책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 같네요.

책속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야기!

늑대를 피해 가면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궁금증이

아이들로 자꾸만 책과 친구하게 되는 이유가 됩니다.

책을 덮어 늑대를 피한 아이!!

겉표지, 뒷표지가 모두 이야기가 되는 책입니다.

아이에게 읽어 줄 때

"휴우! 늑대가 사라졌어! 처음부터 다시할까?"

하며 책을 읽어 주었더니 대답은

"응"


책과 하나되는 아이의 마음!!

그리고 짧지만 아주 무시무시한 모험이 기다리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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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한 가치를 알게되요 | 기본 카테고리 2015-12-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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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추 떨어질라

김영주 글/김옥재 그림
내인생의책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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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떨어질라!!

제목만으로도 주방 이야기구나 했답니다.

저희 집은 아빠가 주방에 들어가시면 큰일나는 줄 알고 있었거든요

그때마다 할머니께서 "고추 떨어질라"하며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고 했답니다.

물론 지금은 남자 요리사가 유행이 된 듯!!

많이 아이들의 꿈 중에 하나가 바로 "요리사"가 있지만요^^


조선의 일꾼들 중의 첫번째 직업 소개로 바로 '숙수'에 대한 이야기죠

이야기의 주인공은 숙수의 아들 '창이"입니다.

아버지의 직업에 대한 창이의 반응은 하기 싫다 였어요.

그 당시엔 부엌에 들어가 음식을 해야 할 사람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거든요.


궁궐에서 음식일을 하시는 아버지!!

아마 할어버지가 하시던 일을 물려 받은 아버지!

아버지의 일을 물려 받아야 하는 창이는

아버지께 숙수가 되는일이 싫다고 해요.


그런 마음을 아시는 아버지는 창이에게 수수께끼를 냅니다.

"하얗게 핀 꽃, 눈에 뛸 듯 눈에 띄지 아니하며, 중하지 않은 듯 중하다."

이 수수께끼를 풀면 숙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아버지와 화성에 갑니다.

그곳에서 물 깃는 일을 하면서 아버지의 수수께끼를 풀어봅니다.


화성에서 만난 엄숙수님과 함께 식재료의 양을 조사도 하고

열심히 아버지가 낸 수수께끼를 풉니다.


하기 싫었던 일이지만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아버지의 일이 얼마나

중하고 귀한 일인지 깨달은 창이!!

아마 창이는 조선 제일의 숙수가 되었을 것 같네요.

왜냐하면 자신의 해야 할 일에 대한 가치를 얻었으니까요.

중하지 않으면서도 중한 그것 주방에선 바로 물을 끓이는 일이지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가치있는 일을 하는 것!!

그리고 그 가치를 깨닫고 자신의 달란트에 맞게 직업을 선택하는 일이

얼마나 중한지 알았습니다.


지금의 하는 일!! 그 일이 가치있음을 깨닫고 더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이들에겐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일에 대한 가치를 먼저 알려줄 수 있는

지혜가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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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잔잔한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5-12-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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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하나님의 아이들 이야기 성경

데스몬드 투투 저/박총,박해민 공역
옐로브릭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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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성경을 읽다보면 아이들에게 말씀을 좀더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야기성경을 다양하게 선택하여 읽어주고 있는데 이번에 만난 데스몬드 투투의
하나님의 이야기 성경은 좀 다르게 읽게되요.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는데 뭔가 의식하지 않고 읽어도 하나님의 사랑이
푸근하게 다가오는 책이네요.
성경책을 읽어주다보면 좀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흥미롭게 이야기를 끓어올리는 듯한
느낌도 들고, 주제의 흐림이 맞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데스몬투투의 성경이야기를 읽어주다가 저도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하나님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구연을 많이 하지 않아도 조용히 아이들이 듣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떠올랐어요.
신학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성경 그대로 옮긴 듯, 할아버지가 손주에게 읽어주듯 한 이야기!!
자꾸만 읽고 또 읽게 되는 책이에요.
저자의 소개에서 이런 글이 있네요.
'그는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강력하고 깊게 이해하는
사람으로 알려졌다. 투투 대주교는 아내 레아와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살고 있다.
슬하에 네 자녀와 일곱 손주를 두었다.'
또한 옮긴이가 아빠와 딸이더라고요. 큰아이에게 읽어주던 데스몬드 투투의 하나님의 아이들
성경을 막내아이에게 들려주기 위해 큰아이와 함께 번역했다는 동기가 넘 예쁘더라고요.
그만큼 그동안 읽었던 책 중에 책이라는 소리도 되는거죠^^
옮긴이의 글을 잠시 빌리자면
'먼저 신학이 훌륭합니다. '하나님의 꿈'이란 관점에서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일관되게 풀어내는
흐름이 신선합니다. 삶을 누리고 생명을 존중하며 약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시작은 다른
어린이 성서와 분명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림 역시 환상적입니다. 전 세계에서 뽑힌 뭇 화가들의
삽화는 다양한 문화를 통해 흘러나오는 하나님의 풍성함을 흠뻑 전해 붑니다.'

성경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읽어주다 2016년 유치부 아이들에게 예배 시작전에 한 편씩 읽어주면
아이들에게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잔잔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아이들로 알려 줄 수 있어 넘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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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맞춤법도 척척 | 기본 카테고리 2015-12-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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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고흥준 글/마정원 그림/ 정호성 감수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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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 학업 때문에 울고 있는 엄마랍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도통 신경 써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어찌나 큰지 ㅠ.ㅠ

특히 국어는 엄마인 저도 어찌나 헷갈기는지...

제가 쓰고 있는 '헷갈리는지'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특히 윗어른인지, 웃어른인지?

나뭇꾼인지, 나무꾼인지? 이런 시옷받침을 언제 써야 하는지

헷갈리더라고요.

가끔 예능 프로에서 받아쓰기 시험을 볼 때면

"어~ 저거 맞는거 아냐?" 할 때가 많아요.

그런데... 잘 못 알고 있더라고요.


큰아이가 이제 곧 4학년이 되는데 맞춤법을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은

엄마의 불안한 마음이 생기네요.


엄마 마음에 쏘~ 옥 든 책을 만나니 뭔가 기분이 좋아집니다.

바로 바로 '선생님도 헷갈리는 맞춤법 띄어쓰기'


 일단 맞춤법, 띄어쓰기가 헷갈리는 엄마에겐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엄마 이거 맞아?"라고 물어보면 맞나? 틀리나? 고민에 들어가네요.

 만화로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물론 만화로 되어 있어도 학습만화이기 때문에 재미면에서는 떨어집니다.

 큰 아이의 말입니다. 아마 만화책이라고 하니 재미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컸었나봐요.

 하지만 의외로 둘째 녀석이 좋아하네요~ ^^  


 한글 맞춤법을 공부하는 꼬주아저씨와 세탁소 집 영원이와 엄마, 판다와 덕구와 함께

 떠나는 맞춤법 이야기가 너무도 궁금해지네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써야 하는지 그림과 상황이 그려지니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주제가 끝나면 총정리를 해 볼 수 있도록 정리가 잘 되어 있어요!!

 우리말을 잘 이해하려면 한자도 알아야 하는데 군데 군데 한자에 대한 설명이

 되어 말 뜻을 쉽게 이해가 된답니다. 


 우리나라에서 표준어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 바로 아나운서 언니들인것 같습니다.

 바른 표기,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기를 배운다면 그것만큼 자신의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는 커다란 힘을 실어줄 것 같네요.


 ㅎㅎ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쓰기와 읽기와의 차이!!

 저도 잠깐 아이들과 쓰기와 읽기 발음을 적어 보았는데... 어렵더라고요.

 제 스스로도 이렇게 읽던가? 이렇게 쓰는 거구나!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음~ 많은 공부가 된답니다.

 무엇보다 스스로 책을 읽는 모습을 보니 감탄을 하게 되네요.

 읽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땐 엄마에게 달려와 책의 내용을 설명하고 물어봅니다.

 저도 함께 책을 읽고 요즘엔 이렇게 달라졌구나 하며 실감하게 됩니다.


엄마가 가장 헷갈리는 단어를 찾아보니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어려워하네요.

책을 보면서 조금씩 한글의 헷갈리던 부분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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