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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에 뭉클 | 기본 카테고리 2016-05-3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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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점짜리 도시락

구스노키 시게노리 글/이토 히데오 그림/유문조 역
위즈덤하우스 | 2016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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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아이들이 소풍을 간다고 안내문을 가지고 오더라고요.

일하랴, 살림하랴... 몸의 근력도 없어 골골대는 엄마이기에

아이들 도시락은 큰아인 유부초밥, 둘째, 셋째 아인 소시지 주먹밥이

단골 메뉴입니다. 물론 김밥은 시간이 걸려 패스하고요.

그래도 엄마가 싸준 거라 맛있게 먹고 왔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그러던 중 제 눈에 들어온 책이 있었습니다.

'만점짜리 도시락'

어떤 사연이 있는 책일까?

어떤 도시락이길래 만점짜리 도시락이 될까?

궁금해하던 찰라 제가 갑작스레 병원엘 입원했네요ㅠ.ㅠ

원래 장이 안 좋아서 배가 아픈줄 알았는데...

웬걸요. 글쎄 복막염이라고 하네요.

아픈 배를 안고 세 아이들을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되었답니다.

책과 비슷한 사연이 되어버린 우리집 ㅠ.ㅠ

퇴원 후 아이들과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주인공 나오의 소풍가는 날!!

도시락을 멋지게 싸주시던 엄마가 몸이 아픔니다.

엄마가 아프시니 나오도 걱정이 됩니다.

엄마 몸은 회복이 안되고 더 아파지니

엄마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고 조용히 방법을 생각해네요.

바로 편의점 도시락!!


 

그동안 모아두었던 돼지저금통을 들고 편의점으로 간 나오

정말 가슴 뭉클한 나오의 고백이 아이들도, 엄마도 찔끔 눈물이 

나오게 했어요.

'내가 혼자서는 도시락을 못 싸니까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 사 왔어.

엄마는 열도 나고, 어지러워도 내 도시락은 꼭 싸 줄거잖아.

그런데 이 도시락이 있으면 엄마가 안 일어나도 되잖아.

난 엄마가 소중하니까.' 

우와!! 감동 그 자체랍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만점짜리 도시락을 열어보고, 아이들과 함께 먹는

도시락 그 자체에 행복을 느끼는 나오!!

나오가 어떻게 이런 예쁜 생각을 했을지... 궁금해지더라고요~ ^^

정말 사랑스런 나오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사랑도 다시한번 확인 해 볼 수 있었어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

그 사랑을 표현하는 것!!

그 마음이 예뻐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며 한참 생각에 빠졌답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에게 사랑한다며 꼭!! 껴안아 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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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애를 키워주는 책 | 기본 카테고리 2016-05-2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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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착한 동생 삽니다

김리하 글/유설화 그림
위즈덤하우스 | 2016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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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자~ 착한동생 삽니다!!!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지네요.
저희 집은 딸, 아들, 아들 이렇게 삼남매가 사는 집이에요.
먼저 세 아이들을 데리고 잘 들어보자고 했습니다.
낭랑한 목소리로 읽어주는데... 지예와 지수의 마음을 다 알겠더라고요.
혼자만 독차지 했던 사랑이 동생이 태어나면서 엄마, 아빠, 할머니의 관심이
동생에게 가고, 엄마 입장에선 더 약한 동생을 먼저 돌보는 것이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지만... 이 상황을 큰 아이들은 당황하고 힘들어 할 것이라는
생각에 세 아이들에게 미안함이 생겼답니다.
다른 지역에서 일하시는 아빠, 그리고 엄마와 동생과 사는 지예네 이야기 입니다.
동생과 잘 놀아 주다가도 짜증나기도 하고, 놀이공원 가기로 약속했던 아빠는
집에 못오시고, 지수는 아파서 놀러 갈 수도 없고
지예는 울고 싶어졌을 것 같아요. 그리고 모든 원인은 바로 지수일꺼라 생각합니다.
지수한테 심술도 부리고, 엄마한텐 관심갖고 싶어 얼음을 가지고 몸을 차갑게 해보기도
해요. 가끔은 엄마의 오해로 인해 마음이 더 아픈 지예에게 미움이 도망갈 수 있도록
편지를 받아봅니다.
'지예야! 지수 때렸다고 오해해서 미안해. 지수가 또 방문 잠그면 엄마가 못 하게
할께. 엄마는 너희가 싸울 때면 떨어져 있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가만있었던 거지,
널 따돌려서 그런 게 아니야. 우리 지예 마음도 몰라주고 신경 써주지 못해서 미안해.
성아네 엄마가 이 목걸이가 유행이라고 알려 줬어. 엄마가 더 열심히 일해서 예쁜 선물
많이 사 줄께. 사랑해.'
진심을 담은 엄마의 편지를 읽는 순간 사르르 그 마음이 녹아졌을꺼에요.
전 이 편지를 읽으면 뭉클하더라고요.
편지를 받은 지예는 동생도 잘 챙겨주고, 사이좋게 놀기 시작했어요.
착한 동생을 사야하는데...
착한 동생, 멋진 언니가 되는 방법이 책 뒤에 나와 있어요!!

형제자매의 공동점 찾아보기를 했습니다.
1. 세 아이들이 노래를 좋아합니다.
2. 모두 엄마 옆에서 잠자고 싶어 합니다.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점도 찾아 보았습니다.
1. 심심하지 않게 놀수 있다.
2. 내가 하지 못하는 걸 형, 누나, 동생이 해 줄 수 있다.
3. 학교에서도 든든하다.
4. 엄마 아빠가 없어도 학교 끝나고 집에 와도 무섭지 않다.
5. 누나가 책을 읽어준다.
6. 셋이서 노래 부르면 더 재미있다.

큰 아이들에게 물어봤어요.
동생이 있어 어떠냐고?
큰 아이 : 좀 힘들긴 해도 그래도 동생이 있어 좋아. 그런데 동생이 또 생기는 건 싫어!
둘째아이 : 하늘이가 있어 싫어. 착한 동생 사고 싶어. 동생이 없으면 더 좋겠어.

이렇게 말하지만 지금도 잠자리에 들기전에 신나게 셋이서 노래 부르며 신나게 놀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찾아본 착한동생, 멋진 누나가 되기 위한 프로젝트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싸울때 서로의 입장을 한번 만 생각해 보기로 했답니다.

저희집엔 착한 동생 사야 하는 일은 이제는 없겠죠^^

초등학교 아이들이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해 볼 수 있도록 지예의 입장에서 글이 써져
스스로 볼 수 있어 더욱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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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에 대한 소중함을 느껴요 | 기본 카테고리 2016-05-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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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

국립한글박물관 저
시공주니어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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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사실 엄마인 저도 처음 들어본 박물관입니다.

요즘엔 워낙 다양한 박물관들이 생겨나서 한글박물관도 있었나?

하며 검색을 해 보았답니다.

용산구에 위치해 있고, 세종대왕을 기념하고, 한글을 기념하는 박물관!!

초등4,2학년 아이들에겐 한글박물관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흥분이 되었답니다.

이번 방학 때는 꼭!! 한번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고 약속을 했답니다.

사실 '국립한글박물관에 가자!' 책은 국립한글박물관을 요목조목 설명하기 보다는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한글 여행이라고 볼 수 있답니다.

소제목 처럼 '이야기로 만나는 한글 세상'이라고 생각하면 딱 어울릴것 같아요.

이야기는 초등학생인 누리, 나로, 대한, 고운이가 한 모듬이 되면서 시작이 되요.

우리문화에 대한 조사 숙제를 하면서 한글이라는 주제로 모아지고 모듬 이름도

'한글바라기'로 정하였지요. 한글바라기 친구들이 한글을 자세히 알고자 찾은 곳이

바로 국립한글박물관입니다. 이곳에서 만난 학예사 선생님!!

기존에 박물관에서 만나 던 선생님과는 좀 특별한... 한글을 좀더 재미있고, 실감나게

소개해 주시기 위해 남다른 능력의 선생님이 신 듯 하더라고요.

아이들이 학예사 선생님과 시작된 과거 한글이 없었던 시대에 들어가면 한글의 필요성을

느끼고 그 과정에서 한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한 '세종대왕'을 다시 보게 되죠!!

한글이 만들어진 과정, 특히 혀의 움직임대로 글을 쓸 수 있도록 아주 과학적인

글자가 바로 한글이라는 사실에 한글을 쓰고 있다는 자존감도 쑥!! 올라갑니다.

아이들이 제일 많이 눈에 들어 온 문단은 바로 위기의 한글 단락입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한글을 쓸 수 없게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 한글을 잃어버릴 수 도

있었다는 것이 아이들에겐 큰 충격이였던 것 같아요.

우리의 글을 지켜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또 감사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난 짧은 글 소감입니다.

4학년 큰 아이 - 한글이 우리 입의 모양을 보고 쓴 글인지 처음 알았다.

                      한글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고 방학 때 한글박물관에 가고 싶다.

2학년 둘째아이 - 받아쓰기 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국어가 싫다.

                       책을 보니 한글이 대단한 글자다. 받아쓰기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6살 막내아이 - 엄마 한글이 좋아요.


아이들 나름대로 함께 책을 읽으며 한글이 어떻게 생겼는지, 우리 선조들이 한글을 어떻게

지키셨는지 알게 되니 한글에 대한 소중함이 커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 바램대로 이번 여름방학엔 국립한글박물관에 다녀와야겠어요.

책에서 미리 읽고 박물관을 가는 거라 더 꼼꼼히 보고 올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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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앙의 회복을 기대하며 | 기본 카테고리 2016-05-0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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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엄마 마음 크기가 아이 인생 크기를 만든다

장애영 저
두란노 |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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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남편을 만나 결혼 이야기가 오가면서 말씀대로 가정을 이루고자 기대하며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시작하였답니다. 그런데 생각처럼 말씀에 의지하여 아이를 양육하기 보다는 현실에 따라 그리고 엄마의 마음에 따라 아이들을 양육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하고 있더라고요.

아마 작가인 장애영 사모님께서 미숙아 아이를 낳고, 병치레를 하면서 하나님 보다 자연스레 현실에 의지하여 살 듯 그 모습이 바로 제 모습이였습니다. 아니 아직도 현재 진형이입니다.

세 아이들을 낳고, 키우면서 정신없이 하루 하루를 보내니 10여년의 시간이 모여지네요.

그 사이 남편은 일년동안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해 훈련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사는 삶!! 그렇게 원했지만 어느덧 현실에서 지쳐버린 엄마의 마음이 너무도 작아져 있었습니다.

책 제목처럼 '엄마 마음 크기가 아이 인생 크기를 만들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저 역시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책을 읽다 불현듯 첫번째 가정이 아담과 하와를 다른 시각으로 보았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첫번째 아이를 낳고는 하나님께 감사했던 고백이 둘째 아들을 낳은 후 바로 두 아들의 직업이 등장하는 모습을 몇 번이고 말씀을 읽었지만 한번도 의구심없이 읽었던 말씀의 한 부분이였습니다. 작가는 이 말씀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처럼 첫째 가인을 낳을 때만 해도 하나님을 기억하던 아담과 하와가 둘째 아벨을 낳을 즈음엔 하나님은 안중에도 없고 자녀의 스펙과 직업과 성공에만 관심을 보이는 현대 부모와 닮아 있다' 나는 안그래야지 하면서 어느덧 자녀의 학업에 집중하는 모습! 그래도 중간은 가야지하는 마음이 욕심이 아이를 힘들게 했던 것 같습니다.

믿음의 모습을 보여주기 보단 늘 삶에 지쳐 힘든 모습만 보여주었던 것이 그저 미안함으로 다가옵니다.

'진정한 마음의 강함은 하나님을 하는 지식과 믿음의 힘에서 나온다.' 맞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나오는 것이 진정한 힘임을 지식적으론 너무나 잘 알지만 믿음으로 행동으로 바뀌지 않는 모습이 아마도 아직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지 않았음을 알고 있네요.

부모인 내 모습이 건강해야지만, 하나님께서 내 마음 속에 항상 계셔야 하는데...

내 자신이 더 크고, 현실이 더 크고, 게으름이 더 커진 지금 나를 유일하게 회복시켜 주실 수 있는 분은 바로 하나님 한분이심을 기억해봅니다. 과연 회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무릎을 끓습니다.

저희 가정에도 새바람을 불어 일으킬 훈련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1. 먼저 부모가 걱정, 근심, 염려, 불안을 버리고 기도하며 자녀를 바라보기

2. 부모와 기질, 생각이 다른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기

3. 퇴근 후 TV나 인터넷 끄기, 스마트폰을 치우고 가정 예배 드리기

4. 부모와 자녀가 눈과 눈, 얼굴과 얼굴을 마주보고 대호하며 함께 밥 먹기

5. 집 안의 잡동사니 물건들과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기적으로 정리하고 버리기

6. 가정의 경제 규모나 자녀의 용돈 사용에 대해 자녀와 대화함 계획 세우기

7. 가족이 필요한 물건 구입이나 가족행사에 대해사도 가족회의 하기


이 글을 쓰면서 작은 실천으로 우리 아이들과 내가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감이 쑥쑥 올라갑니다.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먼저 기도하며 아이들을 있는 모습 그대로 바라보는 사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나의 신앙적 회복, 그리고 아이들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고 실천 가능한 글이기에 더욱 힘이 납니다.

이제 부터 엄마 마음의 크기를 키우기 위해 더 하나님께 나아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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