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주 시인의 새 책이 나왔지요^^
풀꽃으로 시작해!!
저의 마음과 남편의 마음까지
잔잔한 감동과 공감이 새록 새록 새겨진답니다.
이번
"너만 모르는 그리움" 시집도
작가님의 필사와 함께~~
30개의 미발표 시까지...
보기만 해도 넘 좋아요^^
ㅎㅎ 부피도 이렇게 한 손으로 들어도 딱!! 좋을 크기에요!!
서울서 다닐 땐 지하철을 오갈 때마다 읽었던 책처럼...
운전만 안하면 자투리 시간까지 읽고 싶은 그런 마음이랍니다. ^^
전.. 개인적으로 풀꽃 시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제가 풀꽃을 만나려면...
정말~~ 자세히 보아야 볼 수 있는 아름다움에 반해서일까요^^
풀꽃3 도
기죽지 말고 살아봐
꽃 피워봐
참 좋아
이 세마디로 풀꽃에서 위로를 주는!!
힘을 주는 글이 너무도 좋아요^^
옆에 푸르른... 일러스트도 탁월합니다.
올 겨울과 봄사이...
올해는 동백이 많이 핀!! 지역에 가서 동백꽃 구경을 하리라...
마음을 먹고 있거든요^^ ㅎㅎ
짧게 피었다 지기에..
잠시 머물다 가기에..
시기를 잡는 것이 너무 어려운데...
그런 제 마음을 알았을까요? ㅎㅎ
그래서 함께 "동백" 시를 나누고 싶었답니다.
ㅎㅎ 필사집인데... 필사도 소개해야죠!!
이건 가족들에게 문제로 냈던 시입니다.
제목 맞추기!! ㅋㅋ
"너무 자세히 알려고 하지 마라
굳이 이해하려 하지 마시게
그것은..."
사실 제가 시를 대하는 제 마음이 그대로 들통난듯해서...
공감이 팍팍 되더라고요^^
아마 입시 준비하듯이 시를 바라보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ㅠ.ㅠ
느낌 있는 자필의 시가 운치를 더 합니다.
공감과 감동이 있는 나태주 시인의 시로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