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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빵면 줄이고 끊고 멀리하라 | 기본 카테고리 2013-10-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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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밥 빵 면

에베 코지 저/신유희 역
위즈덤하우스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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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십년전에 미국에 살고 있는 언니네에 여행을 다녀오신 아빠의 식습관이 달라져

오셨다. 미국에 있는 언니가 당뇨병엔 단백질 식단이 좋다며 그곳에서 고기로만 식사를

차려드렸다며 단백질 식사를 시작하셨다.

매번 밥으로 식사를 드셨는데 괜찮을까? 미국은 우리와 체질상 달라서 우리몸에 맞는

식단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참 오랫동안 단백질 식단을 고집하셨다. 가까이 산 것이 아니라서 병의 호전은

괜찮아지셨는지는 모르지만 병원에서 식단에 문제를 삼고 바꾸셨다.

한동안 아빠의 식단을 책임진 단백질식단!! 사실 궁금했었다.

그런데 "밥빵면 줄이고 끊고 멀리하라"를 읽다보니 예상치 못했던 아빠의 옛식단이

생각이 났다.

그리고 그때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살짝 수긍이 되었다.

당이 우리몸을 괴롭혔는지도 처음 알았다. 그저 신기하고 새롭기만 한 권의 책!!

내가 알고 있던 상식을 뒤업는 책!!

그리고 읽으면서 정말 그럴까? 하며 의문을 수없이 했던 책!

과연 우리 식생활에서 탄수화물 식단을 빼면 뭘 먹을 수 있을까? 했던 책!!

그래서 그런지 참 오랫동안 붙들고 있었던 책이였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것이 몸에는 좋지 않는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서구사람들처럼

단백질 위주의 식생활을 지속하기도 어렵다. 책에선 실재 연구사례를 통해 통계도,

그리고 여러 효과를 본 사람들의 이야기도 실려있다.

밥 좋아하고, 빵좋아하고, 면좋아하는 나로선 힘든 식단이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식단이기도 하다. 특히 부모님 두 분 모두 당뇨가 심하신 편이신데

책에서도 당뇨병환자들의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만큼 몸의 적신호가 들어오면

한번쯤 해 보고 싶은 식단이기도 하다.

좀더 영양학적으로 괜찮은지 몇년이 더 지난후엔 알게 되겠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다만 이제 면이나 빵 종류를 살짝 조절해 봐야겠다.

생각했던 책과는 조금 달랐던 책이지만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음식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없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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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골디락스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13-10-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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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골디락스와 공룡 세 마리

모 윌렘스 글, 그림/정미영 역
살림어린이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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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모 윌렘스 작가의 골디락스와 공룡세마리를 보니 웃음먼저 나왔답니다.

표지부터가 공룡 세마리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골디락스와 곰세마리 이야기가

얼마나 새로워졌을지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속면지엔 골디락스와 동물,괴물, 사람들을 연결해 본 흔적이 골디락스와 누가 잘 어울릴지

생각하게 하더라고요~ ^^

아이들과 곰 세마리 대신 누가 좋을지 함께 나누었더니...

해적 세명, 모기 세마리, 끔찍한 괴물 세마리가 좋겠다고 하네요!!

드디어 이야기기 시작되었어요!!

아빠, 엄마, 노르웨이에서 온 공룡 세마리...

공룡세마리들은 골디락스를 기다리며 일부러 집을 비운답니다.

말로는 "우리가 .......... 음........... 어딘가로 떠나고 없는 동안,

열린 문으로 먹음직스런 아이가 들어오지 말아야 할 텐데."

표정은 아이를 기다리고 있네요!!

부디 골디락스가 들어오면 안되는데요...

공룡들이 떠난 후 골디락스가 드디어 공룡집인 줄 모르고 집안으로 들어가요. 낯선집에 들어가면 안되는데요.

호기심 많은 골디락스는 맛난 음식 냄새를 맡고 식탁으로 올라가요^^

얼마나 맛있는지... 머리까지 담그고 먹네요.

골디락스는 땡글 땡글 꼬마 초콜릿 사탕같이 되었어요.

졸려진 골디락스는 거실로 갔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해요! 곰네 집은 이렇게 높지 않았거든요. 침대로 들어가도 너무... 커도 너무 큰거에요.

곰곰히 생각했어요. 드디어 이곳이 곰네 집이 아니라 공룡 집이라는 걸 알게되었죠!

 

 

골디락는 바보가 아니었어요!

바로 뒷문으로 잽싸게 도망쳐 나왔어요.

그동안 공룡들은 무얼하고 있었을까요?

창문 밖에서 골디락스가 잠들기만 기다렸죠. 골디락스가 뒷문으로 도망갈꺼라고 생각을 못했나요.

공룡들이 아무리 빨리 골디락스를 잡으로 갔지만 벌써 가버린 뒤었어요.

아쉬움이 가득 남은 공룡네 집이랍니다.

골디락스가 배운점은 "잘못된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면 잽싸게 달아나라"

ㅎㅎ 정말 결단력 있는 골디락스에게 배웠네요. 사실 잘못된 이야기나, 길을 알게 되도

바로 잽싸게 나오기가 힘든데... 아이들도, 엄마도 함께 배웠답니다. ㅋㅋ

공룡들이 배운것도 있어요!!

골디락스를 기다릴 땐 꼭!! 뒷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

 

책 이야기가 끝날 것 같지만 또다른 이야기인 교훈까지 있어 새로웠답니다.

요즘 그림책들은 교훈에 대해 언급하기보단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모 윌렘스만의 재미를 덧붙여진것 같아 아이들과 활짝 웃었답니다.

곰세마리와 골디락스 이야기를 새롭운 각도에서 상상력을 더해주니 아이들에겐 창의력과 상상력이

더 해 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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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아버지의 사랑 | 기본 카테고리 2013-10-0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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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맙습니다, 아버지

신현락 저
지식의숲 | 201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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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아버지!!

아버지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가슴한켠 울먹해지는 건 왜일까요?

어렷을 땐 아버지, 아빠를 생각하면 너무도 단호하고 무섭게만 느껴졌던 아버지인데요.

묵뚝뚝한 아버지, 그리고 한번도 안아주신 기억이 없는 아버지, 안되는 건 안되는 아버지,

특히 학교 선생님이셨던 아버진 더 엄격하셨답니다.

그런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된 건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한참 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일곱 딸들의 아버지, 늘 생활이 빠듯한 아버진 다른 분들이 쉴때 당직, 숙직을 도맡아 하셨더라고요.

늘 친구들과는 달리 물려받아 써야 했던 옷이며, 신발, 가방이 참 싫었답니다.

그 옛날 아버지의 삶은 어쩐지 그 시대의 아버지들의 모습이였나봅니다.

고맙습니다. 아버지를 읽다보니 아~ 아빠도 그러셨는데, 이런일도 있었지!

그게 다 사랑의 표현이셨던걸 이제야 알게 되니 속상합니다.

이젠 아빠를 찾아갈 수도 없는데요.

3년 전 추석날 돌아가신 아버지! 다행히 딸들이 다 보며 아빠를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요즘들어 더 생각나고 생각나는 아버지!

낼모레 결혼할 동생이 생각나 더 그런가봅니다.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해야 할 동생인데 아버지가 안계시니 신랑신부 동시 입장을 한다고 하네요.

친정엘 올라가면 아버지께 찾아가야겠어요! 추석 때도 찾아가 보니 못해 마음이 아팠거든요.

책을 읽으면서 새록 새록 없었을 것 같은 아빠와의 추억을 떠오르게 되었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도 알게 되었네요!!

결혼하는 동생에게 선물해 주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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