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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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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단상.11 | 나를 위한 2010-04-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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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도 마지막 날이다.

하루는 빠른 듯하지 않는데

모아 놓으니 정말 빠르게 흐른다.

2010년이 어릴 적에는 공상 과학 속의 시간이더니만

이렇게 그 시간을 살고 있고

4월도 넘기고 있다.

아득하고 아련한 어린 시절들이

시나브로 내 뇌리를 달린다.

 

아직도 아침은 좀 차다

그러나 낮부터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고

옷도 두텁게 입을 수가 없다.

아침의 차가운 듯한 느낌을

출근하면서 고스란히 맞지 않을 수 없다.

그렇게 아침이 시작된다.

 

이제 콘크리트의 벽 속에 담긴

내 하루의 시작은

그래도 온기가 있다.

그 온기를 고이 다듬어

타인들에게도 전하고 싶다.

세상에 미약하나마 등불이 되고 싶다.

그런 바람으로 오늘을 또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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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하층민 | 나를 위한 2010-04-2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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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 일본 부락의 역사
 
 
 
 
 
'일본 부락의 역사'를 읽으면서 많이 힘겹다.  용어들이 생소하여 다가가기가 힘이 들기 때문이다. 일본어로 되어 있기에 의미를 일깨우기 보단 외워야 하는데, 그것도 몇 개가 되면 괜찮은데, 너무 많은 양이다 보니 힘겹다. 그러나 재미는 있다. 원래 좋아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하층민들의 생활상이 적나라하게 펼쳐지고 있다. 통시적으로 그들의 모습이 재생되어 나타나고 있는데, 시대별로 그들의 모습은 달리 나타난다.
 
주로 연애의 일을 맡은 자들이 그들의 그룹에 속했다. 그것은 우리나라도 다를 바가 없다. 우리 나라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나라인 일본이니 당연히 그럴 것이다. 모든 궂은 일들을 그들의 몫이었고, 나중엔 전투에 병사로 차출되기도 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들의 병사적 능력이 위정자들에게 사용되는 사례들도 간혹 보여진다.
 
재미있게 읽고 있다. 읽고 나서 내용을 조금 정리하는 리뷰를 써볼까 한다. 아직도 다 읽은 것은 아니다. 지식을 보완하면서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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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단상.10 | 나를 위한 2010-04-2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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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한 잔 뽑는다.

원두로 내린 것이다.

그 향내가 짙다.

그 향내를 따라 마음을 옮긴다.

 

오늘 아침엔 어떤 말로 아이들을 만날까?

천안함 그 소중한, 젊은 영혼들을 가슴에 담으며

마음에 정성의 리본을 달고

숙연하게 만날까?

 

오늘 할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어떤 사람들의 좌우명을 던지며

어쩌면 조금은 식상해질 수도 있는 것을

싱싱한 고기를 잡아올리듯 

배로부터 나오는 싱싱한 소리로

싱그럽게 만날까

 

커피 향기가 짙다.

그 향기처럼 살고 싶다.

아직도 바람은 차다.

봄옷이 엷게 느껴진다.

 

가슴에 따뜻한 옷 하나를 끼어 입어야,

하여 그것들을 나누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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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 타인을 위한 2010-04-2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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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품권을 준다.

아침에 차를 몰고 오다가 연료가 부족하여 넣었다.

그 집에는 왠지 잘 가지질 않는 곳인데, 오늘 들리게 되었다.

가스를 넣고 나오는데 경품권 쪽지를 준다.

6번을 넣으면 경품이 쏟아진다는 뭐 그런 것인데,

참 황당스럽다.

언제 다시 그곳에 들릴 리도 없고,

그것보다는 휴지라도 한 개 줬으면 더 좋으리라만.

그러나 그들의 상술이리라.

그렇게 하면 다시 찾아오게 되고,

그 경품권이 아까운 분들은 그 행사가 끝날 때까지

그것에 목을 매달 수도 있을 것이니까?

 

하지만 생각해 본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경품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

그 경품값으로 그만큼의 가격을 내려 놓으면

더욱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더욱 손님들을 끌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말이다.

특수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은

가격으로 승부가 잘 되지 않겠지만

모든 일반인들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은

가격이 상품 경쟁력을 결정하는 요인도 된다.

그것이 신뢰와 함께 하고

그것이 인정을 얻으면

그 집은 다른 집보다는 크게 단골들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침에 별 생각을 다해 본다.

필요없는 종이, 상품권의 허구를 보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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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선 이벤트 | 아름다운 시 2010-04-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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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서평단 모집] 도화선-공상임/을유문화사
글쓴이
북스토리 날짜
2010.04.27 10:34:44 조회
28

[북스토리 274번째 책이야기]

<도화선> - 공상임(저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북스토리 (
http://www.bookstory.kr)


◆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4월 27일 화요일 ~ 2010년 5월 3일 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5월 4일 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5월 21일 금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화선 (을유문화사) / 공상임(저자)


명의 마지막 황제 숭정제의 자결과 남명 왕조 초기 복왕 정권의 흥망을 배경으로 젊은 선비 후방역과 기생 이향군의 만남과 이별, 재회와 각성의 이야기를 그렸다. 공자의 64대손인 공상임이 30대 초반에 써서 50세가 되어서야 완성했다.

명 말기 탄핵당해 남경에 머물고 있던 간신 완대성은 미인계를 이용해 재개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에 가깝게 지내던 양문총에게 부탁하여 자색과 기개가 고루 뛰어난 남경의 명기 이향군과 후방역의 만남을 주선하고 혼수품을 바친다. 내막을 알게 된 이향군은 일언지하에 혼수를 거절하고, 후방역 역시 그런 이향군의 곧은 뜻을 따른다. 체면을 구긴 완대성은 복수를 다짐하고 후방역을 함정에 빠뜨리는데…

공상임은 한 왕조의 흥망사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극 형식으로 엮었다. 국내에는 처음으로 완역 소개되는 중국 전통 장편 희곡으로, 중국에서 역사극의 가능성을 최고의 수준으로 보여 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발표 후 당시 북경에서는 공연 없는 날이 없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도화선"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북스토리 이벤트다. 북스토리 이벤트는 기존의 회원들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할동을 하고 리뷰를 잘 쓰는 분들을 택해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곳이다. 책을 지속적으로 읽고, 이 공간에서 활동을 많이 하고 싶은 분들이 찾으면 좋은 공간이라 생각이 된다. 이 자리를 빌어 북스토리를 소개해 본다. 한 주에 3권 정도는 늘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 책의 이벤트에 참여를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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