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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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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꽃밭 | 타인을 위한 2011-07-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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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식구들은 모두 각자의 일 때문에 집을 비우고
나는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잠을 실컷 잤다.
그리고 일어나 점심을 챙겨 먹고 책을 읽었다.
여유있게 행복하게 흐르는 시간이
꿈결같이 나를 감싸고 있다.
책을 읽고 리뷰를 쓰고 이렇게 포스팅을 할 시간까지
토요일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정신적인 휴식을 취하고 있다.

비도 그렇게 극성이던 비도 물러 가고
햇살이 어깨 너머에서 미소로 코스모스와 합창을 하고
아내가 널어 놓고 간 이불의 솜들이
뭉게구름같은 솜들이
뽀송뽀송하게 얼굴로 다가든다.
얼굴을 부벼보는 솜에는 부드러움이 가득히 흐른다.

날씨가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가슴들을 시원하게 만드는 날이다.
내 노래도 밝음만이 무리져 환희의 꽃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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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모델로 하여 | 일반 서적 2011-07-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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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더 리더

최남수 저
경향미디어 | 2011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본 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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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앞서 가는 자는 뭐가 달라도 다른 것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보통의 사람들과 다른 무엇이 있다. 그 무엇이 그들을 그러한 위치에 올려놓았고, 또 그런 인정을 받으면서 살아가게 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일까?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타인들의 가슴에 감동을 주고, 그들에게 흠모의 대상이 되게 하고 있을까? 이 책은 그러한 것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성공한 삶은

20 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소재로 하고 있다. 그들을 통해 한국형 리더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떻게 성공했는가를 세세히 전해주고 있다. 머니 투데이방송의 보도 본부장인 최남수씨가 주간 대담 프로를 운영하면서 모셔 이야기를 나눈 내용들을 옮겨 놓고 있는 형식이다. 사람들을 섭외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한다. 50여 명을 섭외하여 이야기를 진행하였다고 하는데, 이 책에서는 20명만 소개하고 있다. 소개된 사람들의 면면이 우리를 뜨겁게 하기에 충분한 사람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재조명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직한 삶을 살았다. 비록 어려운 상황에 처했지만 정도를 버리지 않고 처신해온 삶을 살았다. 그러면서 희망적인,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참을성을 가지고 좋은 시간이 될 때 까지 기다렸다. 부지런했다.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일에 매달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창의적인 생각을 했다는 점이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안 된다고 생각하는 틈새를 찾아 들어가 성공으로 이끌어 냈다. 물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신뢰를 사는 장사를 했다. 이러한 것들이 그들을 성공으로 이끌어 나간 것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들의 삶에 경외의 마음을 지니지 않을 수 없었다. 어려움 속에서 참된 가치가 빛을 발한다고, 그들의 삶이 가장 어려운 길목에서 그들은 새로운 빛을 만났다. 그리고 그 빛들을 잡았다. 그리하여 지금은 굴지의 기업가, 성공한 경제인, 세계적인 사업가들이 되어 있다. 그들의 건강한 마음 자세, 그리고 굳건한 실천력 등은 우리들에겐 소중한 자산으로 다가왔다. 젊은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경제에 대한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은

책은 크게 네 개로 나뉘어져 있다. 프런티어 리더, 글로벌 리더, 감성 리더, 비젼 리더 등이 그것이다. 이렇게 나누어 각 성격에 맞는 인물들을 제시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면서, 그들의 성공한 이유를 중심으로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그 이유들이 너무 타당하기에 깊이 공감하면서 읽게 된다.

신뢰를 바탕으로 투명 경영을 하여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웅진그룹의 윤석금 회장, 그는 일을 즐겁게 했다고 증언한다. 그리고 새로운 시선을 가지고 인재를 교육하여 우수 인력으로 활용했다. 특히 주부를 활용한 것은 남다른 시각이다. 새로운 시대의 산물인 인터넷을 가지고 경영 마인드를 확립한 전자 상거래의 씨앗을 뿌린 인터파크 대표 이상규씨, 그는 혜안을 가지고 때를 기다려 성공한 기업인이다. 민들레 홀씨처럼 어느 곳에서도 뿌리를 내려 자생하는 민들레 영토를 만든 특별한 쉼터의 대표인 지승룡씨, 그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민들레 영토의 넓이를 확장시켜 나간 분이다. 부정을 긍정으로 치환하여 새로운 길을 연 본죽업계 대표 김철호씨, 그의 사업에는 신뢰가 가장 근본이 되었다.

아프리카 TV의 세계를 개척한 나우콤 대표 문용식, 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계 기업으로 만든 휠라 코리아 윤윤수 회장, 세계 속으로 과감한 도전장을 띄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영구 아트 대표 심형래, 작은 것부터 정직하게 쌓아올려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키운 놀부 NBG 회장 김순진 등의 이야기도 모두 건강한 이야기가 되어 다가왔다. 그들의 노고가, 그들의 인내가, 그들의 투지가 강한 울림이 되고, 내 삶을 다시 일깨우는 자극제가 되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우리들에게 분명하게 제시해 주고 있다는 생각에 한참이나 책의 페이지에 마음을 두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내용들이 짙은 울림으로 마음에 다가들었다.

그 외에도 우리 시대의 지성 이어령 씨, 우울도 행복도 스스로 만든다고 하는 의사 이시형씨, 전 동덕여대 총장 컬럼니스트 손봉호씨, 밴처 음악인 금난새 씨, 아노 디자인 대표 김영세씨, 교보문고 대표 김성룡씨 등이 소개되고 있다. 그들이 어떻게 사업을 일구었는가가 세세히 제시되어 있다.


나는

이야기들은 일화가 나열되어 있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아끼는 말들과 인상 깊은 행위들이 그려져 있다.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을 어떻게 극복했는가 하는 내용들도 소개되어 있다. 글이 쉽게 읽혀진다. 그리고 이야기들이 짧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한 편씩 시간 날 때 읽어도 좋으리라 생각된다. 어느 유명인의 전기들보다 살갑게 다가든다. 그만큼 절실한 문제로 우리들에게 다가든다는 알이리라. 많은 사람들이 읽고 삶의 안내서로 삼았으면 한다. 우리의 삶에 물질적, 정신적 풍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사람은 진실 되게 살아가야 한다. 그것이 성공의 바탕이 되고, 그것이 만족의 출발점이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사랑을 나눠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이다. 그것이 기회가 되었을 때는 커다란 자산으로 돌아온다. 특히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더하다. 물질을 얻는 것보다 사람을 얻는 것이 성공의 중요한 열쇠다. 이 책을 읽고 있다 보니 이러한 것들이 마음에 가득히 다가온다. 신뢰하는 관계 형성, 그것은 진실한 삶에서 출발할 것이라 생각된다. 우리의 삶이 진실 되고, 관계 되는 자들과 상호 간에 신뢰가 가득할 때 아니 될 것이 없을 것이라 여겨진다. 이 책에선 그것을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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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시대에 서부로 간 백인 신부들 | 문학 서적 2011-07-2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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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천 명의 백인 신부

짐 퍼거슨 저/고정아 역
바다출판사 | 2011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그들은 문화의 희생양인가 의지의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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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내용을 소재로 한 글이다. 흥미와 의미를 함께할 수 있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책은 미국이 성립하고 서부 개척을 해나갈 때의 일이다. 그 땅에 살고 있었던 기존의 사람들(인디언)이 그들의 생존 방식에 대해서 고민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마음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런 가운데 애틋한 인정과 만남의 이야기도 그려진다. 작가는 말한다. 이 이야기는 온전히 허구라고. 그러나 현실의 어떤 이야기보다 진실성이 가미된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그 결과 새로운 삶에 생명을 나눈 사람들도 그려볼 수 있고, 문화의 공존을 모색해볼 수도 있는 좋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고.

화자는 어린 시절 미친 조상 메이 도드 할머니에 대해서 들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할머니는 정신 병원에서 달아나 인디언과 함께 살았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그 할머니의 이러한 소문에서 그 출발점이 있다. 이것은 작가의 상상력을 촉발시키고, 그 상상력은 역사적 흔적과 결부되어 특별한 이야기로 전환되고 있다.


19C 후반 서부 개척이 한창이던 시기, 인디언 부족 중 하나인 샤이엔 족은 위기를 느끼게 된다. 온화한 주술 대족장이라고 이름 붙여진 리틀 울프는 백인들과 화평을 이루어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부족 대표단을 이끌어 수도인 워싱턴에 입성한다. 그리고 화의를 진행해 나간다. 요구 조건이 백인 여성 천 명을 달라는 것이다. 그러면 말 천 필과 평화를 주겠다는 것이다. 오늘의 우리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 되는 조건이다. 그러나 당시의 그들 입장에서는 말이 여인들보다 더 중요했을 수도 있으리라. 문화의 차이가 이런 화의 조건을 가져오게 만든 것이라 생각된다. 울프는 그렇게 하여 그들에게 동화되어 나가는 방법으로 살아남겠다는 뜻이리라. 자신들의 자식은 어느 쪽에서도 삶이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 것이리라. 청나라가 중국에 들어와 그들의 문화를 지니면서 중국 문화에 동화되어 결국은 하나가 되어 갔듯이 말이다.

현실에서는 얼토당토않은 일이었겠지만 상상력은 무한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이 이야기는 이런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그 조건을 수용하고 여인을 보내는 데에서 출발한다. 가는 여인들은 거의 문제성을 내포한 사람들이다. 지원자들을 제외하고는 환자, 정신병이 있는 자, 문제성을 지닌 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속에 이야기의 주인공 메이 도드도 끼어 있다. 이야기는 메이 도드의 일기 형태도 되어 있다. 차를 타고 인어언의 마을로 떠나는 장면부터 그려지고 있다.


메이는 신분이 낮은 자와 사랑에 빠져 지식들을 낳고 했다는 이유로 가족들에 의해서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있었던 것으로 그려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모진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디언 동화 정책이 세워지고 메이는 자유를 찾아 인디언에게로 가게 된다. 인디언 남편에게 아이 한 명만 낳아주면 자유의 몸이 된다는 조건이 그 두려운 상황에 모험을 걸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메이의 일기는 인디언의 세계로  가면서 만난 사람들, 함께 가는 여인들의 내력 등 이야기들이 행해진다. 그러면서 인디언들을 만나는 과정들이 그려진다.

신부가 되는 여행을 하면서 무리를 이끌고 있는 버크 대위라는 인물에게 연정을 느끼게 되는 메이, 그리고 스스로 자책도 한다. 버크와 많은 이야기를 통해 그 사업-문화의 동화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일-의 적절성 여부를 논의하고, 지금이라도 포기할 것을 권유받기도 한다. 아이들 아빠에게 편지를 쓰고,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가족 호텐스 언니에게 자신의 상황을 편지로 보내기도 한다. 그렇게 그들은 갇힌 생활을 하면서 서서히 목적지인 인디언의 세계로 다가간다.

시간은 흐르고 드디어 인디언들을 만나는 장면에 까지 이른다. 그들은 메일 일행을 데려다 놓고 우시장에서 소를 고르듯 선택하여 고른다. 그리고 메이는 무리들의 우두머리인 리틀 울프에게 선택된다. 이 모든 과정을 그들을 이곳까지 데려왔던 군인들이 지켜보고 있다. 그들에게 선택되고 그들과 함께 가기 전 마지막 켐프에서 지내는 시간은 암담함 그 자체다. 더러는 인디언과 함께 사는 것을 포기한 사람들도 있고, 더러는 자포자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버크 대위는 메이에게 아직도 늦지 않으니 인디언의 소굴에 들어가지 말 것을 종용한다. 그리고 그들 사이에 안타까운 시간이 흐른다. 그 후 버크 대위 일생은 계약된 순서대로 움직일 것이리라.

메이의 남편이 된 울프는 다른 두 부인이 있다. 살림은 첫째가 하고, 메이는 둘째의 시중을 받는다. 그리고 문화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한다. 그들의 삶에 목사님도 남아 참여한다. 그들을 종교적으로 순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신부들과 그곳에 남은 것이다.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하는 목사님 일행은 그곳에 남은 신부들의 큰 위안이 된다. 그들을 안내해 주는 역할도 하고 돌보는 역할도 하게 된다. 그런데 이들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원래 자식을 한 명 낳아주면 이혼을 할 수도 있도록 계약되어 있다. 그런데 종교적으론 이혼이란 것이 교리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 문제점들은 정리하고 부부의 삶으로 들어간다.

메이의 신혼 생활은 비교적 행복하다.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있고, 다른 백인 여성들과 모여 수다를 떨 수 있는 시간도 있다. 그러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어 가지고, 인디언의 생활에 적응해 나간다. 메이는 가족 구성원들과도 마음을 나누고, 인디언 족장의 아내로 별 문제 없이 적응해 나가는 삶이 이루어진다. 또 메이는 신혼여행 비슷한 것을 떠난다. 수렵을 하는 울프를 따라 무리와 떨어져 함께 가는 것이다. 그곳에서 행복이란 것과 평안이란 것을 만난다. 아마 작가가 메이에게 선물한 시간이 아닌가 여겨진다.

그들 무리와 함께 사는 과정에서 위기도 만난다. 술과 관련된 부족들의 만행이 그들을 고통스럽게 몰아가고, 거리의 여자 취급을 받는 상황도 전개된다. 문화가 다른 그들의 풍속을, 윤리를 이해하지 못해 일어나는 상황으로 여겨진다. 또 다른 민족에게 납치가 되어 고통을 당하는 상황도 전개된다. 그런 가운데 분노로 동료 한 명이 죽는 사고도 발생한다. 이러한 여러 상황들이 메이의 일기에 기재되고 우리는 그 일기로 낱낱의 상황을 읽어나가게 된다. 가슴 저린 그들의 아픔이 묻어남을 본다. 인디언의 부인이 아니라, 그들에게도 냉대를 받는 상황은 진정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관계 때문이 아닌가 여겨진다.

이질적인 문화를 연결시켜 보고자 한 시험이 결국은 인디언들을 구속하기 위한 절차의 하나로 해석되고 당사자들은 암담한 시간들도 갖는다. 인디언들의 자식을 낳아 서로간의 거리를 없애는 것이 목적이었던 그들의 행위가 결국은 인디언들에게 보호구역으로 몰아넣는 결과로 나타남을 보고 여성들의 아픔은 크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보통의 백인 여성들이 아니다. 인디언의 부인들이다. 그들이 사회에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는 가운데 차츰 인디언들의 설 자리는 잠식되어 가도, 비극적인 결말로 나아가는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버크는 미개인들이 발전하려면 무엇보다도 부족에 대한 연대를 포기하고 개인의 안녕을 도모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미개인이 백인 세계의 ‘개인주의적 문명’속에서 제대로 살아가려면 그래야 한다고 말했다. 사이엔 족에게 그런 개념은 완전히 낯선 것이다. 우리 사람들, 부족, 그리고 부족 내의 가족은 언제나 개인을 앞선다. 예를 들어 내 남편 리틀 울프의 헌신성은 더없이 고결하고, 문명사회의 교정이 필요하지 않아 보인다. 이 이야기는 인디언들을 미국사회의 보호라는 명목으로 한 곳으로 모이게 하고, 구속하게 되었다. 그것이 불합리하다 생각하는 자들에게는 조건 없이 처형하는 행위도 자행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메이도 인디언들이 군인들에 의해 학살되는 현장에서 그 일에 반발하다가 총탄을 맞고 숨지는 상황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우고 있다. 


주술성을 지닌 인디언 부족이 문명 앞에서 어떻게 처절하게 무너져 가는가를 육성으로 증언해 주는 글이다. 낱낱의 상황을 기록한 일기 형태로 제시하여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아마 당시의 많은 인디언 이야기들에서 소재를 얻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것이 아픔이 되고, 오늘날 문제가 되는 다문화 가족의 아픔으로 까지 치환된다. 문명이 가져다준 폭력성 앞에 가슴이 먹먹할 따름이다. 글의 내용은 후대를 통해서 전해져 내려오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 가슴이 아픈 이야기다. 인간이 인간을 사랑하고, 서로를 위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어 주는 글이다.

문화와 문화가 충돌할 때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가야 하는가? 이때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온, 한 쪽이 파멸하고 흡수되어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가? 이러한 문제를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글이다. 힘이 있다고 그것만을 내세워 인간의 존엄성을 말살하고, 전쟁과 폭력의 논리로 이루어 가는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들고 있는 글이다. 사라져 가는 문명 속에 돌아보아야 할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하고 있다. 이 글은 진정으로 인간들이 추구해야할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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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 타인을 위한 2011-07-29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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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이 계속되니까
부차적으로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다.
온 집이 습기가 가득하고
갇힌 공간은, 물기가 스민 공간은
곰팡이들이 기승을 부린다.
그들에게 가장 특효약은 햇살과 따뜻한 기운인 듯한데
그러한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여러 공간들이 그들의 먹이가 되고 있다.

이제 폭우의 뒷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져
빨리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간절한 마음이 된다.
지난 시간들, 너무 많은 아픔들이
거리에 흘렀다
특히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중되는 그 시련에 말들을 잃었다.
오늘 빛살이 든다고 한다.
많은 물건들이 햇빛과 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비가 내린다고 예보는 많은데
예보가 적확성을 지니지 못해
더욱 아프다는 느낌이 있다.
다음 주 월화수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온다고 하는데
설상가상이다.
천재야 어쩔 수 없지만
인재는 막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곰팡이 다스리는 우리들의 삶이 되었으면
우리의 노래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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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랑 이벤트 발표 | 이벤트 결과 2011-07-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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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블로그jamobook (2011-07-28 21:39)
========================================================================================
**서평단 당첨을 축하합니다**

<차랑> 서평단으로 아래의 10분께서 선정되셨습니다.
다시한번 축하의 말씀 전하며, 즐겁게 서평단이 되어주세요.

hisugi/magicdoli/nrclub1004/jeil53/chunulee/suni8192/nara95/khj81712/tiel93/taeseong1203

도서는 늦어도 8/4일 까지는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서평은 도서 수령 후 15일 이내에 꼭!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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