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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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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네요 | 사랑 2015-04-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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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텃밭을 가꾸고 있는 입장에서

비가 그리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줄 줄은?

작은 모종들을 심어 놓고

농부의 발걸음에 따라 식물들이 자란다는 말을 거울 삼아

아침 저녁으로 물을 길어

흙을 사랑했는데,

오늘 아침은 그냥 하늘을 보고 있었다.

하늘만 보고 있어도 좋았다.

내 정성보다도 더욱 흡족한 마음이

작은 생명체들에게 전해졌으리라

큰 힘이 살리시는 생명의 선물,

그것이 비의 소리이리라

 

창밖을 하염없이 지켜보고 있다

안온과 평안이 온몸에 이른다

비안개가 솜이불처럼 느껴져 온다

비가 아가의 팔처럼 따사롭게 다가온다

마음이 달려가는 작은 텃밭,

그들의 축제에 나도 마음을 다해 뿌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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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발표][차일드44] - 서평 이벤트 당첨자 명단 | 이벤트 결과 2015-04-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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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단행본" 공식 블로그★★
 

안녕하세요.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 입니다.^^

 

 

 

<차일드44> 서평단에 선정되신 20분을 공지 해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참여해주셨던 모든 독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당첨되신 서평단의 주소를 예스24로부터 공유 받아

일주일 내로 도서를 발송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첨되신 분은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기일 꼭 지켜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미서평시 추후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

바람흙별

나날이

책사모

주먹대장

꽃들에게희망을

한글로별명짓기

삼순이딸

일본소설

까오지

라이프

발라락

루아델

휴먼스타

hanaru

seyoh

바다의소망

가을남자

도도나

최고만땅행복

책념

============================

 

 

그럼 좋은 서평 기다리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일드 44

박산호 역/톰 롭 스미스 저
노블마인 | 2012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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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가는 길목 | 나를 위한 2015-04-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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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인이 이야기했던

잔인한 달,

어느 분이 말했던 라일락 향기가 짙은 달

서서히 많은 꽃들을 지우면서

우리 곁을 떠나간다

 

이 때가 되면 이런 시간들이

우리들에게 얼마나한 고마움인가를 늘 마음에 새기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된다.

4월의 활기,

4월의 의지,

4월의 향수

내 마음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가슴에

사무치는 이야기로 남아 있을 4월

그 냄새를 떠올려 보는 것은

내 삶의 자양분이다

 

하늘은 늘 그렇게 그 자리에 있다

하지만 오늘의 우리는 새로운 4월에 서 있다

어제의 5월은 배고픔의 역사를 지웠지만

오늘의 5월은 어떠한 희망을 만나는가?

4월의 가는 길목에서

다가올 5월의 새로움을 느껴본다

오늘의 일이란 지난 역사가 바탕이 되어 이루어지는 것,

그러기에 4월의 노래가

우리 오늘의 희망이 된다.

 

오월은 어디에서 어떻게 우리 곁에 머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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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모집]K-픽션 시리즈 2차분 발간 | 이벤트 참가 2015-04-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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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yes24.com/bookasia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4월 27일 ~ 5월 3일 / 당첨자 발표 : 5월 4일


2. 모집인원: 10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yes24'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따끈따끈한 신작을 영어와 함께 읽는

K-픽션 시리즈 2차분 발간

나는 이런 이야기를 어디에서고 해본 적이 없다.”

이 사회의 무수한 담론 속에서 소외된 이야기들

 

황정은의 양의 미래, 윤이형의 대니, 천명관의 퇴근이 영어 번역본과 함께 새 옷을 입고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K-픽션> 시리즈 두 번째 세트로 출격한 세 작가의 세 작품은 각각의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그 끝이 어딘가 맞닿아 있다. 알바를 전전하는 청년, 딸을 대신해 육아에 짓눌린 할머니, 병든 아이를 위해 굶다시피 약값을 모으는 아버지. 현실에서는 무수히 지나치는 배경 중 하나로 잊힐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작가들은 상상력을 발휘해 그 소외된 삶들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아무도 하지 않은 이야기, 아무도 들어보지 않은 이야기를 꺼내는 황정은, 윤이형, 천명관으로 인해 한국문학의 지평은 더욱 넓어지고 있다.

박민규의 버핏과의 저녁 식사로 문을 연 <K-픽션> 시리즈는 최근 발표된 가장 우수하고 흥미로운 작품을 엄선해 한국 문학의 생생한 현장을 국내외 독자들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각 권은 작가가 창작 과정에서 느낀 것들을 진솔하게 적은 창작노트와 평론가의 해설이 함께 엮여 국내외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의 최첨단을 더욱 풍성하게 소개한다.

 

 

지금은 황정은이다차갑고도 따뜻한 화제작

지난 2013년 계간 아시아<K-픽션>이 계절의 수작(秀作)’이라는 평을 받으며 선정되어 국내외 독자들에게 영어로 소개된 바 있는 양의 미래는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어릴 적부터 늘 알바를 해온 가 실종사건의 마지막 목격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은 작가 특유의 담담한 필치는 주인공이 느껴야 할 슬픔이나 억울함을 독자가 대신 느끼게 하며 작품 속 깊이 독자를 끌어당긴다.

 

기계와 다름없이 살아가는 엄마들을 위로하는 SF적 상상력

72살의 할머니 는 올드타운에서 산책을 다니고 노인복지센터에서 마련해준 일을 소일거리 삼아 유유자적 살아왔으나, 복직해야 하는 딸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6개월 된 아기를 맡게 된다. 행복한 고역에 지쳐가던 는 어느 날 놀이터에서 대니를 만난다. 스물네 살 건장한 청년의 모습을 한 돌보미형 로봇인 대니는 를 처음 본 순간 아름다워라는 말을 건넨다. 이 말은 아이에게 봉쇄된 수녀처럼, 기계와 다름없이 살아가는 모든 엄마와 할머니 들에게 보내는 찬사이며 사람으로의 회복을 의미한다.

 

천명관 작가가 현실의 지표를 따라가 당도한 디스토피아

퇴근은 한국의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곳에서는 10%의 슈퍼리치들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담요라 불리는 90%의 실업자들은 과 거기에 부수된 일상, 존엄 등에서 제외된 채 정부에서 나눠주는 바우처를 받아 최소한의 생계만을 유지하고 있다. 90%에 속하는 주인공 는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의 약을 구하기 위해 굶다시피 해서 바우처를 모으지만 그마저도 현실의 벽에 부딪혀 결국 슈퍼리치에게 아이를 입양보내기로 결정하는데…….

 

세계 각국의 한국 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한 수준 높은 번역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원, 코리아타임즈 현대문학번역상 수상 번역가 등 <바이링궐 에디션 한국 대표 소설> 시리즈에 참여한 바 있는 여러 명의 한국문학 번역 전문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번역의 질적 차원을 더욱 높이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번역은 제2의 창작물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문화적 배경이 다른 한 나라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번역하는 일은 지난한 작업의 결과물이다. 작품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면서도 해외 영어권 독자들이 읽을 때에 유려하게 번역된 글을 읽을 수 있게 하여 작품에 대한 감동을 그대로 전하였다. 영어 번역에는 하버드 한국학 연구원 등 세계 각국의 한국 문학 전문 번역진이 참여하였으며, 번역과 감수, 그리고 원 번역자의 최종 검토에 이르는 꼼꼼한 검수 작업을 통해 영어 번역의 수준을 끌어올렸다. K-픽션은 아마존을 통해서 세계에 보급되고 있다. 아시아 출판사는 K-픽션 시리즈를 활용하여 한국을 방문한 해외 유학생 및 단기 거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한국 단편 소설 읽기 강좌 및 스터디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자 소개

 

황정은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05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마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일곱시 삼십이분 코끼리 열차』 『파씨의 입문, 장편소설 의 그림자』 『야만적인 앨리스씨』 『계속해보겠습니다가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이효석문학상, 3, 4회 젊은작가상, 5회 젊은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 ‘올해의 문제소설에 선정되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윤이형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 중앙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검은 불가사리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셋을 위한 왈츠』 『큰 늑대 파랑이 있다. 5, 6회 젊은작가상, 5회 문지문학상을 수상했다. 큰 늑대 파랑2008년에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소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천명관

1964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나 2003년 문학동네신인상에 소설 프랭크와 나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등단한 바로 다음 해인 2004년 장편소설 고래가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유쾌한 하녀 마리사』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 장편소설 고래』 『고령화 가족』 『나의 삼촌 브루스 리가 있다.

 

 

역자 소개

 

전승희

전승희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대학교 한국학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아시아 문예 계간지 ASIA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전미세리

한국외국어대학교 동시통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도서관학, 아시아학과 문학 석사, 동 대학 비교문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정희의 단편 직녀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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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 단상 | 단상 2015-04-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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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요일, 한껏 넉넉한 시간이다.

주 중 사람들의 마음이 가장 너그러운 날

많이 열려 있는 날이다.

이런 날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여지를 보여 준다

그만큼 기대가 많은 시간들이라는 의미도 되리라

금요일, 현재보단 미래에 대한 기대 때문에

토, 일에 대한 기억으로

풍요로움이 배가되는 날이다.

모든 세계가 내 앞에 열여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금요일은 청명한 하늘처럼 삶들의 마음에 다가든다.

 

2.

리베이트, 이런 것이 없어진 세상은

우리 곁에서 영원히 없는 것일까?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이

이러한 수단이리라

물질로 얽어 놓고

힘 있는 자에 기대어 죽어도 같이 죽자는 마음,

그러기에 자신의 내일을 투기하는

자신에게 무책임한 모습을 가진 자들

그것이 보편화된 세상 속에서

이제까지 이제까지 이제까지

팔이 안으로 굽는 것까진 어떻게 할 수 없으리라

하지만 힘을 남용해 이권을 챙기고,

챙겨 주는 사회

그것들이 심하면 부패가 되어

그 사회가 신뢰를 잃게 된다.

 

오늘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

 

3.

우리는 오늘에도

맑은 눈에게서

위안을 얻는다.

 

들판에 나가 보면

씨앗에서 몸을 일으킨 작은 싹들이

바름 앞에 서서 자신을 가누고 있다

그 깨끗함,

그 서늘할 정도로 아름다움

우리들 마음에 행복이 된다.

 

봄의 들판은 새로운 힘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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