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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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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서구인 안에 살아있는 중국의 실제-인간사랑 | 사상 서적 2016-06-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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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중국의 형상 1

쩌우닝 저/박종일 역
인간사랑 | 2016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서구인의 눈으로 본 중국이란 소리를 들었을 때 조금은 생경했다. 서구는 늘 세계의 중심인 듯 인식되었던 우리 성장기를 거쳤기 때문이다. 서구로부터 들어온 모든 것이 우리들의 삶을 지배해 나가기 시작하면서 우리들의 삶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그것을 당연시하는 문화가 형성되었다. 그런 과점에서 서구인들이 동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모본으로 삼고자 했던 시기가 있었다는 것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 책은 역사 속에서 왜 서구가 중심이 된 관계가 형성되었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중국이 어떻게 서구인들에게, 특히 유럽에 비춰졌는지 인지하면서 동양의 우월성을 생각해 볼 수도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한다.

 

 

몽고가 세계를 지배할 때, 서구의 사람들도 상당히 놀랐으리라 생각된다. 자기들이 세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는데, 동방에 그보다 강력한 세계가 있고 직접적으로 그 놀라움을 체험까지 했으니 말이다. 몽고가 유럽을 침략한 사실은 유럽인들에겐 경이로운 일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거대한 칸의 나라를 알게 되면서 동양은 더 이상 그들에게 무심한 공간이 아니었다. 그곳은 그들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곳이 되었고, 경외의 대상이 되면서 본받음의 터전이 되었다.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은 그들의 의식에 부채질을 했다. 중국은 그들이 중세의 암울한 시간에서 탈출할 수 있는 거리를 제공했고, 그것이 계몽의 형태로 나타났다. 동양의 사상이 신의 나라 서구에 몰아쳐 새로운 사상을 낳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그것은 굉장한 발견이었다. 의식의 변화와 합리주의적 사고의 발현으로 있는 것을 존중하고 수용하는 결과로 발전하면서 그 기운은 서구 근대화의 토대가 되었다. 서구 성장의 동력이 되었다. 그들은 중국의 가르침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깨닫게 되었고, 그것이 산업혁명과 문예부흥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자연에서 발현된 사고가 확대재생산 되면서 서구의 산업을 이끌게 되었고 절대주의를 낳게 되면서 서구를 열강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그들은 더 이상 중국을 신비의 나라, 황금의 나라로 보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이 세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그들의 발전적 사고를 형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결국은 야욕의 대상이 되었다. 거대하고 신이했던 중국이 제국주의 시대를 거치면서 침탈의 공간으로 전락했던 것이다.

 

 

이 책은 중국이 서구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그들을 깨웠던 시대를 서구의 입장에서 기록했다. ‘카타이의 전설’로 인식되는 세상은 칸의 나라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을 때를 일이다. 그때는 모든 문화와 영광이 칸의 나라로부터 형성되었음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서구도 그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들은 그곳을 ‘비단의 나라’ ‘풍요의 나라’로 부르고 흠모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은 그들의 앞날에 대한 방향성을 잡을 수가 있었다. 동양의 영향으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은 그들에게 배움이 되었다. 그것은 지식으로 그들에게 남게 되었고, 결국은 세계의 중심을 서구 쪽으로 돌리는 결과를 만들었다. ‘키타이의 전설’은 그들이 만들어낸 영화로운 나라다. 그들은 그 속에서 거대한 꿈을 꾸고, 그것이 키타이를 통해서 나타난 것이다.

 

‘대중화제국’이라는 이름으로 그려진 부분을 통해 중국의 거대한 모습과 평화롭고 부유한 모습을 그들은 보고 있다. 신비의 나라로 인식하면서 새로운 조명을 하고 있다. 즉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자신들이 세계의 중심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볼 수 있게 되는 곳이다. 새로운 발견이고 새로운 인식의 확장이다. 그런데 이것이 오늘의 입장에서는 왜곡되어 전해지고 있다. 제국주의 시대 이후 모든 것이 서구의 관점으로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동양은 그들에게 경제적 부를 제공하고, 이익을 주는 공간으로만 인식되었기 때문이다. 즉 그들의 힘에 굴복하는 예속된 공간으로 수용한 결과라 할 수 있다. 그것이 이제까지 동양, 중국이 그들에게 지녀왔던 무수한 문화적인 관계를 왜곡시킨 결과로 인해 이루어진 세계다. 이 책은 그것을 바로 복원하고자 하는 의미가 강하다.

 

 

즉 중국인의 입장에서 본 서구인의 중국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재조명해 보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책이다. 확실히 서구의 제국주의를 거치면서 동양에 대한 그들의 인식이 편향되게 흘러갔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들은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으로 잡아놓고 나머지 부분을 인식했기에 지나온 많은 역사가 부분화 되었고, 사장되었던 것이다. 이 책은 그것을 낱낱이 분석적으로 복원하여 보여주고 있다. 13세기의 서구인들이 칸의 나라를 얼마나 경이롭게 보았으며, 16세기 그들이 중국의 평화로운 삶 그리고 화려한 문화에 얼마나 경도 되었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그것이 서구의 의식 개혁에, 또한 산업화의 바탕이 되었음도 생각해 보게 된다. 서구는 중국의 영향 아래 그들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오늘의 입장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제국주의의 허울이 만들어낸 형상일 뿐이라고 저자는 보고 있다.

 

 

이 책은 중국이라는 신비로운 나라가 서구의 의식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음을 생각하게 만든다. 부유함이 넘치고, 힘이 넘치는 이곳은 그들에게 이상적인 공간이었다. 물론 마르코폴로 등의 소개도 그러한 인식에 큰 기여를 한다. 결과로 그들은 중국에 대한 환상을 품게 되었고, 그것이 신대륙 발견과 그들의 해상력 증대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면서 인문학적인 요소와 자연과학적인 요소가 결합하여 문예부흥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이 책은 그러한 서구 변화의 기저에 중국의 큰 힘이 도사리고 있음을 인지케 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제까지 우리가 학습해 왔던 모든 세계사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우리가 배웠던 것은 서구인들이 조각한 그들 중심의 세계사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암흑 속에서 허우적거리던 그 서구의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이 중국이고, 그것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임을 인식케 한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동양이 세계사의 흐름 속에 어떠한 위치에 서 있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책을 읽은 것은 역사 속의 서구인들 생각에 대한 많은 증거를 통해 세계사의 흐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책이었다. 나에겐 역사 인식의 좋은 경험이 되었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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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람이 | 나를 위한 2016-06-3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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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심상치 않다

이제 비가 좀 오려나

예보는 늘 남쪽에만 머물고

우리 나라가 큰 것인지

구름이 머무는 공간이 작은 지

구분이 되지 않는 시간들 속에

오늘도 땅에 힘을 쏟고 있다.

 

발걸음을 듣고 자란다나

사랑을 먹고 큰다나

작물들이 트위스트를 추는 곳에

힘겨운 걸음을 한다

하늘이 말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들을 것인데

아직은 요지부동이다

이제 비가 좀 내리려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이런 날은 괜히 거리를

이리저리 거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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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아리의 소중함을 인지케 하는 책 | 일반 서적 2016-06-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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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와 함께하는 독자 서평 참여

[도서]독서동아리

조현행 저
이비락 | 2015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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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말하고 있다. 독서가 그만큼 사람들의 삶에 관계를 맺기 때문이 아닌가 여겨진다. 독서를 하면 다양한 생각들에 접할 수 있다. 그러므로 독서를 통해 우리는 삶의 범위를 넓힐 수 있다. 많은 간접경험을 하게 되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생활 속에 활용할 수도 있게 된다. 독서의 효용은 말이 필요가 없다. 그만큼 책을 읽음으로 독자들은 세상을 알아 가고, 세상 속에서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독서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독서를 할 수도 있겠지만 함께할 때 가져올 수 있는 이익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고, 나아가서 그렇게 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서술해 주고 있다. 독서 동아리를 통해서 그 속의 일원으로 생활하면서 얻을 수 있는 많은 이익을 생각해 보게 한다. 혼자서는 인지하거나 깨닫기가 힘이 드는 일들을 모임을 통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한다. 이런 동아리의 효용성을 이 책을 읽음으로 우리는 마음에 담을 수 있다.

 

책은 4개의 소제목으로 구성하고 있다. ‘왜 읽는가?’ 란 제명의 글 속에서는 책 읽기의 의미에 대해 궁구해 보고 있다. 사람을 변화시키고, 힐링이 되는 것이 독서라고 보고 있다. 책이 바로 삶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을 이곳에서 본다. ‘<독서동아리> 참여 전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에서는 책 읽기의 단계를 제시해 준다. 매우 흥미롭게 다가온다. 또 독서가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다양한 관점이 있음을 말해 준다. 그것이 독서를 통해 형성됨을 말한다.

 

‘<독서동아리>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에서는 독서토론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토론은 불통으로 소통으로 만들어 간다고 저자는 보고 있다. 그러면서 그 예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다. 다양한 인물이 참가한 다양한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켜보는 것은 독서 모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발표 기술, 익기 방법까지 거론하고 있다. 나아가서 더 잘 읽기 위해 필사까지 표현해 주고 있다. ‘<독서동아리> 참여 후에는 무엇을 하나요?’ 에서는 참여하고 난 후의 여러 가지 효과를 기술하고 있다. 글을 쓰고 싶어진다는 내용과 글 쓰는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그것을 ‘무라카미 하루키’를 예로 들어 족자들에게 훈련의 의미까지 더해 주고 있다.

 

이 책이 가진 구성상의 매력이 또 하나 있다. 독자가 스스로 질문에 답해 보게 하면서 책을 완성시켜 나가게 여백을 만들어 놓았다는 점이다. 누구의 책이 아니라 자신의 책임을 생각할 수 있도록, 친근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여백에 자신의 언어로 내용을 채웠을 때 독자는 아마도 큰 즐거움을 누릴 것이다. 그리고 책에 더욱 애착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의 내용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엮여져 있다. 내용은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싶은 나에게 계획이나 방법적인 면에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많은 자신감을 불어 일으켜 주기까지 한다. 현실적으로 어떻게 해야 독서동아리를 만들고, 어떻게 그것을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제언해 주고 있는 책을 통해 나름의 구체적인 구상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있다. 책을 읽음으로 책읽기가 더 용이해졌고, 타인들과 나누는 책읽기를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아마 많은 독자들에게 책읽기에 대한 마음과 또 그것을 나누는 마음에 대해 느끼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 생각된다. 무척이나 감사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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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골라 주세요 | 이벤트 참가 2016-06-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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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골라 주세요 (14295)

출판사 : 씨드북/ 저자 : 마르셀라 마리노 크레이버

분야 : 유아

서평단 모집기간 : 2016-06-23 ~ 2016-06-30

서평단 발표일 : 2016-07-01 /서평 마감일 : 2016-07-17

현재 서평단 지원자 : 모집 : 10명 / 가입 : 9명

꿈꾸는 작은 씨앗 시리즈 20권. 뭐든 척척 잘하는 모범생 제이크 형과 귀엽고 사랑스러워 인형 같기만 한 여동생 올리비아 사이에 낀 둘째 조이는 엄마의 사랑을 받을 자신이 없었다. 사고뭉치 조이는 엄마가 형과 동생만 예뻐할 거라고 생각했다. 조이는 정말로 그런지 묻고 싶었지만 엄마 앞에서는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쪽지를 써 보내기로 하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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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생활문 2016-06-2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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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

혼자 하는 것은 그런대로

스스로 조절하면서 꾸역꾸역 걸어가는데

함께하는 일은

마음을, 몸을 내어주기가 힘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물품을 구입하러

마트에 가는 것도 용이치 않다

하물며 얘기를 나누고

그 얘기에서 공유되는 의견을 도출하고

그 의견을 통해서 일을 이루어 나가는데

즐겁지가 않다

 

지난 시간들 속에서

늘 그랬다면 내가 쉽게 인정할 것인데

너무 잘 어울렸고

나무 잘 양보했고

너무 잘 조화를 이루었는데

이렇게 많은 것을 내려 놓은 지금에

오히려 일들이 부담이 되는 것은

무슨 조화일까?

 

무력증일까?

능력의 저하일까?

오늘도 함께 일을 이루어나가야 하는 상황에

아침 부터 마음이 쓰인다

아마 모든 일들을 계획으로 만들어 나가는

내 성격의 몫이 아닐까 저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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