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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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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도 그들의 만행을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있다 | 일반 서적 2018-01-3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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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일본 양심의 탄생

오구마 에이지 저/김범수 역
동아시아 | 2015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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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이란 고운 마음이다. 이 고운 마음은 자신들을 내려놓을 때 만들어 진다. 자신을 앞세우고 자신을 드러내고자 할 때는 이것은 어디론가 사라진다.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고 소자의 말이라도 들을 수 있을 때 우리는 고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 이러한 마음이 많이 있는 곳은 화평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이 이루어진다. 진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형성된다. 고운 마음, 자신만의 의로운 마음이 아닌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의로운 마음일 살아 있을 때 주변이 평화로워 지고 복된 삶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일본의 양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전범국으로서 세계인의 지탄이 되고 있는 일본, 지금 아베 정권은 그 과거까지 도외시하고 감추려고 하고 있는데, 이들은 조상의 잘못을 온전히 인정하며 그 바탕 위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적고 있다. 사실을 사실로 인정하고 그 바탕 위에서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일본 위정자들은 그렇지 못했다.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하면서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기에 국제적인 마찰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저지른 그 참혹한 일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토대 위에서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가치를 판단하는데 있어 흔히 집단적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일본은 이렇다. 우리나라는 이렇다.”라는 생각들이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서는 사람들의 본질에 다가가기는 어렵지 않나 생각된다. 개별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나야 하고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 사실 일본에서 대동아 전쟁 당시에도 전쟁을 원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은 인간의 존엄성과 주위 국가들과의 화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베의 자위대 문제를 다루는 법안 통과와 그것을 반대하는 뉴스에 등장하는 데모하는 사람들, 그들은 누구이며 무엇을 추구하는 사람들인가? 이 책은 그 문제를 양심이란 각도로 짚어 보고 있다.

 

세상은 혼자만 살아갈 수 없다. 더불어 살아가야 하고 나누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할 때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럴 때 그 집단은 의식의 혼돈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자신들이 하고 있는 일이 상대에게도 유익하다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강압적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가령 식민국가에 기간산업을 건설하고, 문화적으로 선진화된 내용들을 보급하는 것 등을 식민지 국민들도 좋아할 것이란 생각을 하는 것이다. 물론 개별성이 있기에 소수는 동조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때 그 국가의 정체성이 상실하게 되는 우를 범할 수 있다. 이것은 큰일이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다.

 

책은 겐지라는 인물의 삶이 일대기 비슷하게 적혀진다. 어떠한 가정에서 어떻게 성장했는 지 그려진다. 또 2차 세계대전이 한참인 상황에서 군인으로 발탁되어 만주로 가게 된다. 그러면서 그의 삶의 과정을 통해 나라의 상황과 세계의 정세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 속에서 겐지의 삶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떠한 영향을 받으며 어떻게 되어 간다는 것이 그려진다. 결국 일본이 항복하면서 그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만주에서 소련군에게 포로로 잡혀 고생을 한다. 그리고 시베리아 억류의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나라 간의 포로 상환 문제를 통해 귀국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의 내용은 그 억류 체험기가 주류를 이룬다. 이러한 공간의 삶 속에서 그는 일본 군인들의 전쟁 와중에 행한 참혹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이것들이 전쟁에 대한 혐오와 민권에 대한 생각으로 발전한 듯하다.

 

또한 일본에서의 삶도 얘기해 나간다. 아마 일상 속에서 평화도 누리고 어려움도 가지게 되면서 전쟁에 대한 실상과 정치에 대한 인식도 가지게 되었으리라. 직접 겪었고 느꼈기 때문에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 것이고 인간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이며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지를 생각했으리라. 또한 그런 결정을 해나가는 정치인들에 대해 혐오감도 일었으리라. 그는 전쟁이 일본에서 잘못하였고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죄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기본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것이 바탕이 되어 다른 관계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런데 요즘 또 다시 법적으로 전쟁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들어 나가는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정권에 대해, 심한 노여움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 자유를 누리고 그 속에서 인간적 권리를 누려나가는 삶이 인간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저자의 마음이 책을 통해 강하게 나타난다. 그것은 조선인 전우를 위해 법정에 서는 결과로 까지 나타난다. 해서는 안 될 일들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 당국을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이 나타나고 있는 글이다. 그래서 투쟁을 통해서라도 바르게 이끌고 싶어 하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그것들이 여론이란 이름으로 세상에, 책 속에 흐르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을 집단적으로 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았다. 많은 다른 성질의 사람들이 공유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집단의 잣대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일본은 다 그런 것이다. 북한은 다 그런 것이다.”라는 사고방식이다. 그것을 개별화시켜 볼 때 우리는 그들 속에서도 많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생각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군국주의 일본의 또 다른 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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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 타인을 위한 2018-01-3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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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좀 가졌다고

그것이 금력이든 권력이든

힘 좀 가졌다고

타인 보기를 하찮게 여기는

그들은 그들이 하찮다는 것을 보여주는

 

뭐가 그리 자신 있는가

자신의 문제가 아니고

그것이 타인의 안위와 관련이 될 때

자신감은 만용이다

자신의 것도 잘 츠스리지 못하면서

어찌 타인의 잘잘못을 가리겠는가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갑질의 여러 형태,

꼴볼견이 너무 많다

최고의 엘리트 계층에서도 그런데

최고의 금력을 가진 자들도 그런데

일반인들의 나라에선 어떨까?

생각해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

 

페미니즘이 논란이 되는 나라에

이기가 너무나 확대된 나라에

배려가 있겠는가? 안온이 있겠는가?

힘이 다가 아니다는 것을

어찌 그들은 모르는 것일까

지는 것이 결국은 이기는 것인 줄

왜 그들은 알 지 못할까?

 

만용이, 자고가, 결국엔 자학이 된다는 사실을

어느 때에 가서야 깨닫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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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시간들에 서서 | 생활문 2018-01-3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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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날을 맞았네요. 이런 날이 되면 우린 무엇을 했는지 돌아보게 되는데요. 많은 부분들이 아쉬움으로 이루어지는 것 또한 어쩔 수가 없네요. 그것이 흐르는 시간의 속성인 듯, 그리고 인간이 가진 더 나음을 지향하는 속성인 듯합니다. 아쉽지요. 다시 돌아가면 더 잘 할 것 같은 생각이 지배적이 되지요.

 

하지만 지나온 시간들이 의미 있었고 즐거웠다고 생각하는 것 또한 발전적인 우리들의 자세일 것 같네요. 이지나온 것, 그것이 내일을 위해 의미있게 채색된다면  반성도 필요하겠지만, 단순히 고통으로 그친다면 가질 이유는 없겠지요. 그 아픔에 묻혀 있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으니까요.

 

지난 1달 참으로 많은 시간들이 우리 곁에 머물렀던 듯합니다. 하루하루는 빡빡하게 흘러갈 지라도 모아놓고 보면 금방 지나가 버린 것 같은 것이 시간이지요. 재야의 종소리를 들은 것이 어제인 것 같은데, 벌서 1월을 보내고 있잖아요. 시간은 그렇게 그렇게 기다리지 않네요.

 

15편 정도의 서평도 했네요. 그만큼 책을 읽었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많은 공간 이동도 있었네요. 서울에 갔다온 것만 해도 3번이니까요. 또 지방에도 더러 갔다오고. 공간 이동은 늘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해요. 특히 과거의 즐거웠던 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간들이 있어요. 우리는 그것을 추억이라고 하지요. 그 속에 묻혀 있다보면 시간도 멈춰 있는 듯하고, 아주 복된 시간이 됨을 우리는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궁구도 하고, 많은 감사의 시간도 가지고, 많은 고마운 사람들도 만나고, 자연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는 시간도 가지고요. 지난 가슴이 먹먹했을 때, 심장 부위에 통증으로 잠을 제대로 잘 수가 없었을 때 몸이 참 소중하구나, 건강이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 살 수 있는 삶이 얼마나 기뻤는지요. 이제 통증이 사라진 가슴 부위의 모습을 보면서 감사함이 짙게 배이는 요즘입니다.

 

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지난 1월은 좋은 것만 기억에 남기고 다시 찾아올 2월을 행해 발걸음을 옮깁니다. 조금 더 진지하고, 조금 더 궁구하고, 조금 더 이해하고, 조금 더 배려하는 삶을 2월에는 마음에 품어볼까 해요.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깊이 궁구해 보는 삶을 만들어 볼까 해요. 2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을 때는 보다 웃음이 많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너그러움이 가득한 자신을 만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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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시원이 담겨 있는 지역을 찾아서 | 문학 서적 2018-01-3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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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단군의 나라, 카자흐스탄 (컬러판)

김정민 저
글로벌콘텐츠 | 2016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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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민족의 기원을 쫓고 있다. 오랜 시간 전의 흔적을 언어들을 통해 고증해 보고 있는 글이다. 우랄, 알타이어계의 시원을 찾아보고 그 민족들이 어떻게 세계에 분포하게 되었으며 어떤 과정을 거쳐 우리 민족이 이 한반도에 들어와 살게 되었는가를 나름의 객관적인 자료를 제시해 가면서 보여주는 글이다.

 

저자는 뜻을 가지고 카자흐스탄으로 유학을 떠난다. 보통 유학이라면 우리보다는 삶이 더 낫다고 여겨지는 선진화된 곳을 선택하기 마련인데, 저자는 뜻을 가지고 중앙아시아의 한 지역을 선택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공부를 하면서 한단고기와 맞물린 많은 내용들을 만나게 되고 본격적으로 그곳의 흔적과 우리 민족의 삶을 종적인 상황에 놓고 궁구하게 된다. 그리고 나온 결과물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의 중앙아시아에 대한 사랑과 단군에 대한 강한 애정이 결합되어 그들의 관계 해석과 그것을 고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자료 찾기에 많은 시간과 생각을 투자하여 만들어졌다.

 

저자는 카자흐를 연원으로 하는 투르크족과 훈족, 몽골족에 대하여 자세하게 분석해 들어간다. 그들이 지금의 카자흐스탄 지역에서 분화되어 나왔다는 얘기다. 조선이 그곳에서 건국했고, 그곳에서 환웅 과 단군의 이야기를 곳곳에서 들을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일부는 아랍 지역으로 흘러들어갔고 일부는 유럽을 근거지로 삼아 그들의 영역을 넓혀 갔음을 말한다. 그들이 결국은 같은 계통에서 나와 몽골 같은 경우에는 거대한 국가까지 세웠고, 반도에 들어온 우리들과 관계도 맺음을 말한다. 이러한 이야기가 낱낱이 언어에 의해 분석 되면서 책의 줄거리가 된다.

 

저자가 옛날에 대해 기초를 잡는 것은 언어와 설화를 통해서다. 언어의 유사성을 들어 그것이 서로의 관계를 나타내는데 상통한다고 보고, 연결을 지워 나간다. 가령 고대에는 천산 산맥을 탱그리 타우라 불렀고, 한자로는 천산이라 썼다. 즉 단군의 단을 한자로 표기한 형태였다. 따라서 오늘날 일본의 한자 읽기처럼 의미와 발음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게 하늘 천자를 사용하여 천산이라 쓰고 발음은 탱그리 타우라 한 것이다. 이렇게 그 지역의 사람들이 한자 읽기 및 표기방법을 사용하면 한단, 환단, 한 탱그리 모두 같은 어원에서 나온 단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언어의 어원을 밝혀 그 어원을 통해 고대 민족들의 관계를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다양한 조사와 방대한 연구로 그 신빙성을 더해 주는 자료라 할 수 있다. 또 설화를 통해 많은 이야기들의 동질성을 찾고 있다. 그래서 이야기의 합일점을 찾아 자신의 주장을 해나가는 바탕으로 삼고 있다.

 

투르크계가 우리 대한의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짐을 설파한다. 아쉬나 전설을 통해 늑대와 연관된 그 민족의 탄생을 얘기하고 그들이 중국의 한 지역을 담당했다가 춘추전국시대 동쪽으로 밀렸을 가능성에 대해 말한다. 광대한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곳곳에 이렇게 뿌리를 내리고 있다. 이것은 10명의 아들을 말하는 신화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이야기 된다. 그리고 카자흐스탄의 깃발을 보아도 삼족의 그것을 가지고 있다. 이런 것들이 너무나 고구려의 전신을 보여주고 있음을 말한다. 그것은 고조선이고 고조선은 이 중국의 거대한 산맥들을 사이에서 발원하였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조선은 흉노와 같은 민족이 세운 나라라고 강하게 말한다. 즉 부여를 달리 흉노가 세운 나라라고 하는 것이다. 그것은 이이제이의 수법으로 조선이 서로 싸우게 하려는 주변 나라들의 책략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동일민족이 세운 나라라는 것을 말하는 근거로 한단고기와 사마천의 사기를 들고 있다. 사기에는 조선과 연이 싸운 기록을 흉노와 연이 싸운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흉노가 조선과 동일함을 반증하고 있다.

 

이처럼 천산을 연원으로 해서 동으로 이동해 온 우리 민족의 처음은 정치적 지도자를 의미하는 단군이 제정일치 사회를 통치했던 그 시대로 환원하여 보면 우리 민족의 시원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이다. 그것을 이 책은 많은 자료를 제시해 가면서 반증의 자료로 삼고 있다. 당시의 역사에 대해서는 신화적인 이야기로만 알고 있는 우리들에게 조금은 난해한 이야기가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그 추리가 타당성을 더하여 있고, 그 생각에 증빙 자료가 가득하여 우리가 특별하게 아니라고 할 이유도 없게 만드는 책이다. 이쪽의 내용에 그리 관심이 강한 것은 아니지만 분의 뿌리 찾기에 심심한 사의를 표하고 싶다. 이러한 노력이 우리 민족의 근원과 미래를 밝혀줄 것이기 때문이다. 역사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좋은 읽기 자료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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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와 은혜 | 나를 위한 2018-01-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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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활기라는 것이

우리들과 함께할 것이라 생각되는 느낌은

저만의 것일까요

풀려진 날씨만큼이나

사람들의 마음과 느낌이 고양되리라 생각되는데

거리가 일어서 다가오고

나무들마저 웃음으로 화답하는 듯한

골목골목이 따스하게 속삭이네요

이제 칼날 같았던 그 싸늘함이 곁에서 잠시

떠났다고

움추린 몸을 다시 일깨우고

맑은 물들이 노래하는 곳으로

깨끗한 빛들이 춤추는 곳으로

마음껏 날개를 펴고 날아보라고

힘을 실어 주고, 좋은 느낌으로 만나게 해주고

 

오늘 은혜라는 것이

나와 함께할 것이라는 이 느낌은

모두의 것이 되어야 하지 않으랴

마음이 일렁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웃음과 나눔과 노래를 위해

떠나야할 시간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다짐하면서

지난 시간들, 그 채찍질의 기억을

갈무리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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