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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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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 믿음 2018-02-2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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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은 기분이 업된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더라도 충일한 마음 상태가 된다. 많은 것을 가진 듯하고, 많은 것을 나눌 수 있을 듯하고, 많은 지혜가 나와 함께 하는 듯하고,  머리와 가슴도 명료하고 따뜻해 진다. 행복이란 말이 필요가 없는 시간들이 된다.

 

비가 오는 날이다. 아마 그 비가 나에게 그런 활력을 가져다 주는  듯하다. 생명처럼 여겨지는 물, 그것이 내 몸의 세포 구석구석을 누비며, 힘을 돋우는 듯하다. 그 내면의 기운이 뻗혀 나와 지면의 모든 것들에게 말을 걸게 한다. 땅에도, 나무에도, 길가의 풀섶에도, 심지어 돌에게까지도 말을  걸게 한다.

 

이제 많은 생명들이 춤을 출 것이다. 나비가 날 것이고, 새들이 노래할 것이다. 꽃들이 바람에 날리며 웃음을 지을 것이고 어린아이들이 재잘거리며 거리를 오갈 것이다. 하늘은 더없이 높을 것이고, 햇살을 머리에 인 구름을 모자 삼아 생기를 돋울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원천이 이 물이 될 터이다.

 

나는 이런 날이 무척이나 좋다. 내일이 분명해지기 때문이고, 오늘의 넉넉함이 마음을 가꾸기 때문이다. 어디론가 나서고 싶다. 그 기저에 비를 맞고 싶은 마음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손길을 나누고 싶은 많은 기억들이 함께하기 때문이다. 오늘, 감사가 가득히 넘쳐나는 날이 되리라. 내 내면은 감사의 노래로 가득하다.  그렇게 2월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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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만나며 | 생활문 2018-02-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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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머리 손질한다고 나가고

난 어떤 공간에 일이 있어, 그 공간을 깨끗하게 해야할 일이 있어

여러 사람들이 같이 그 일을 나누어야 하기에

길을 나섰다

 

비가 오고 있었다

이 비가 일을 잘 할 수 없게 만드리라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공간에 가보니

벌써 여러 사람들이 몫을 나누어 가면서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진행하고 있었다

 

끼어들었다

내가 잘 하는 마무리 청소,

빗자루와 들통 및 쓰레기 봉투는 나의 몫이었다.

비는 어느 선에까지 일을 하도록 만들었고

다음 날을 기약하면서 일찍 마쳤다

아마 서로의 뜻이 공유되어 그렇게 결정된 듯

내 버릴 물건들을 챙겨 집으로 왔다

 

비가 오고 있다.

여름에 아이스크림 장수가 힘들어 할 일이지만

우산 장수가 즐거워 할 일이지만

그런 외형적인 것과 상관 없이

비는 생명의 물을 가지고 온다

이제 만물이 기지개를 켜리라

 

내 마음도 한껏 풍선이 된다

지난, 앞으로 모든 일들이 흥겹게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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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렇게 | 나를 위한 2018-02-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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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아침에 서서

돌아본다. 지난 2개월의 시간들

뭔가 홀린 듯 지나간 그 시간들 속에

내 얼굴이 그려진다

그래 그렇게 살면 되는 거야

 

새롭게 다가올 3월의 시간들은

발돋움을 하고 길가에 서서

우리들을 반기고 있다

무엇을 할 것인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바라기를 하고 있는 듯

그래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면 되는 거야

 

영육간에 건강을 챙기고

타인들에게 혐오스럽지 않게 자신을 가꾸고

나에게도 배려를 하면서

시간을 아끼고

웃음을 많이 지니며

그래 그렇게 살면 되는 거야

 

2월을 마지막 보내는 아침에 서서

찾아본다. 다가올 10개월의 시간들

뭔가 꿈 꾸듯 지나갈 그 시간들 속에

내 얼굴을 그려 넣는다

그래 그렇게 넉넉하게 살면 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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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문제랴, 자면 되지. | 생활문 2018-02-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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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뭐가 문제랴

잠이 오면 자고 글을 읽고 싶으면 읽으면 되는 거지?

무엇이든 억지가 들어가면

생채기가 나기 쉬운 것,

순리대로, 자연 그대로, 잠이 오면 자고

활자가 크지면 그것을 만지고

활자가 적어 지면 또 그대로

그래 뭐가 문제랴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다.

우리 모두의 자존심이다

우리들의 것을 놓아 버리면

우리들은 무한의 자유를 가진다

'높아지고자 하면 낮아져라' 고 외친

그 음성이 낯설지가 않다

가장 말석에 앉았다가 사람들이 권하여 상석으로 가는 것이

상석에 있다가 쫓겨나는 것보다 훨씬 좋은 모양새다 

 

그래 뭐가 문제랴

제 잘난 맛이 문제지

타인을 나보다 낫게 여길 때

나도 많은 일들을 할 기회가 생긴다

잠이 올 때는 아무 생각도 안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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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오는 시간 | 나를 위한 2018-02-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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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 보려고 빨갛게 눈을 밝히고 있다. 도수가 있는 안경은 눈을 쉽게 피로하게 만든다. 돋보기 성질을 가진 안경이 글자들을 실제보다 크게 만들어 내게로 오게 한다. 그래서 실질적인 글자의 모습을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글자의 크기보단 그 속에 들어 있는 마음이 중요할 터,

 

윤고은의 소설을 들고 있다. '무중력증후군'이란 책이다. 구입해 놓고 다른 책에 밀려 서가에 꽂혀 있다가 이제사 눈에 띄어 이렇게 일어나 있다. 책은 나에게 걸어오고 싶어 어깨를 들썩이고 있는데, 내가 받아주질 못한다. 그냥 그 곳에 두고 거리를 가지면서 지켜만 보고 있다.

 

하지만 이 밤, 시간이 조금 허락되고 무중력 속에 머물고 싶은 마음이 되어 책을 만질 것이다. 책은 어깨춤을 추면서 나에게 달려올 것이다. 그 사이에 아득한 구렁만 없다면 우리는 쉬이 만나 정답게 대화를 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흘러갈 지는 아직 모르겠다. 방해하는 것이 구렁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수면, 그것은 최대의 적이다.

 

눈을 부릅뜨고 있다. 안경도 코에 걸고 있다. 나의 자세는 완벽하다. 언어가 달려와 나에게 안기는 시간만 필요하다. 그 안김이 아늑하고 포근했으면 좋겠다. 차갑고 을씨년스럽지 않았으면 한다. 넉넉하고 풍요로웠으면 좋겠다. 그 길을 돋보기 안경이 잘 인도하리라. 의지적으로 책을 붙들고 있다. 책이 아니라 활자가 자꾸만 달아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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