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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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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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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떠나며 | 기행문 2019-11-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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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늘한 기운이 몸으로 바로

느껴져 오는 밖을

쳐다 보면서 이제 나가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오가 넘어 가고 있네요.

앙상함이 무리져 있으리라 기대되는

또한 새로운 생명의 눈이 오롯이 솟아 오르고 있으리라 느껴지는

땅들의 자리로

마음을 내어 봅니다

그 마음이 몸을 움직여 나갑니다.

마음 따라 이루어져 가는 몸이

건강하기에 가능함을 느끼며

감사의 마음이 됩니다.

 

물론 내 몸이 움직이지만

차가 옮겨 줄 것입니다.

저는 길만 안내하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싸늘한 기운을

기쁨으로 기대며, 오늘의 밝음을 향유하는

원시의 공간으로 나를 데리고 가

하늘과 땅과 시든 풀잎과

흐르는 시냇물에 마음을 담궈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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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서평단 발표]『무관심의 시대』 | 이벤트 결과 2019-11-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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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

무관심의 시대

알렉산더 버트야니 저/김현정 역
나무생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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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리뷰 작성 부탁 드립니다(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어려우실 경우!)

2. 도서를 받아 보실 기본주소를 꼭 확인해주세요! (http://blog.yes24.com/document/4597770)

 3. 해당 서평단 모집 포스트를 본인 블로그로 스크랩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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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리뷰에 아래 문구를 꼭 넣어주세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5. 리뷰를 쓰신 뒤 함께 쓰는 블로그 ‘리뷰 썼어요!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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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 나를 위한 2019-11-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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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마음으로 아침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나들이를 갔다 와야 하기에

이곳에서 해야할 일들도 있고

준비해서 가져가야 할 것도

마음의 준비도, 정리도

분주함의 한 몫을 이루는 듯합니다

어떻게 시간이 흘러가는지 모르게

시간은 자꾸 흘러가고

일들은 착착 진행되어 가고 있습니다.

먼 길이 될 듯합니다.

 

물리적인 거리상으론 가까울 수 있으나

문명의 이기가 닿지 않을 수도 있는

시공이 머문 곳일 듯하기에

먼 길이란 느낌이 강하게 작용합니다

그러기에 온 마음이 분주해 지고

마음을 다독이는 시간도 많아 집니다

이제 몸을 가득하게 하고

이제 옷의 무게도 느껴가면서

이제 세상의 마음까지 놓아버리고

그렇게 서려고 합니다.

 

날 것의 시간을, 공간을 몸 주위에 머물게 하고

나들이를 즐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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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으로, 기꺼움으로 | 이벤트 결과 2019-11-28 09:38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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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월의 어느 날

조지 실버 저/이재경 역
arte(아르테) | 2019년 11월

 

2.

충동의 몽타주: 충동에 관한 18개의 텍스트

슬라보예 지젝,자크 데리다 등저/강수영 역
인간사랑 | 2019년 11월

 

3.

엄마가 내 엄마라서 그냥 좋다

쏭작가 저
북스토리 | 2019년 11월

 

4.

 

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글/메이지 파라디스 시어링 그림/이진영 역
아이위즈 | 2019년 12월

 

11월 27일 한꺼번에 나에게로 왔다

감사함과 즐거움이 수반된 시간이 되었다

어느 것은 주어진 것으로

어느 것은 이벤트로

어느 것은 약속으로

어느 것은 만남으로

그렇게 기꺼움으로 함께 했다.

 

즐거움이 가득하다

이런 날이고 이런 마음이면

세상도 넉넉하게 살아낼 듯하다

기회를 제공해 주신

마음을 나눠주신

그리고 뽑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남은 11월도 이들과 함께

넉넉하게 흐를 듯하다

하늘이 많이 내려와 있는 목요일 아침,

마음은 분주하나

이들로 인해 기쁨은 한량 없다

남은 11월 블로그님들도 복 되고

풍성한 나날들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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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행복은 어디에서. | 문학 서적 2019-11-28 09:05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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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한 왕자

오스카 와일드 글/메이지 파라디스 시어링 그림/이진영 역
아이위즈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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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의 행복한 이야기를 일러스트로 만든 그림책이다. 2015년 국제아동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저자의 서거 120주년 기념 발간된 추억의 작품으로 보면 되겠다. 그가 쓴 많은 동화 중에서 행복한 왕자 한 편만 가져왔다. 그것도 또한 의미가 있는 책 구성이 되는 듯하다. 진한 사랑을, 아름다운 나눔을 얘기하고 있는 이 작품, 많은 울림으로 남는다. 아마 읽는 사람들의 가슴에 따뜻함을 심어줄 것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 아이들이 이런 심성을 가꾸며 성장할 수 있다는데 감사의 마음까지 된다.

 

한 도시에 왕금 잎으로 싸인 왕자의 동상이 있다. 커다란 루비 칼, 사파이어 눈을 가진 그 동상은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옆을 지나던 제비가 동상에 머물게 되었다. 포근한 잠자리가 좋아 머물렀는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비도 오지 않는데 몸에 물이 한 방울씩 떨어지는 것이었다. 그것은 왕자의 눈물이었다. 왕자는 말했다. 자신이 왕궁에 살 때는 백성들에게 관심이 없었다. 그 때는 울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도시에 있고 보니 많은 백성들이 보이는구나! 그들의 삶이 보이고, 그들의 아픔이 보이는구나!

 

제비야 내게 도움을 좀 다오. 길거리 재봉 일을 하는 어머니와 아픈 소년이 살고 있는데, 그 집에 칼자루에 있는 루비를 떼어 가져다주지 않겠니? 그러면 그들의 삶이 조금 나아질 듯한데. 나는 움직일 수가 없어 그렇게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어. 제비야 부탁해? 제비는 그렇게 하면서 왕자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

 

밤이 되어 제비가 따나려고 할 때, 왕자는 한 번 더 부탁을 했다. 도시의 반대편 작은 방에서 작가를 꿈꾸는 한 청년이 보이는구나! 대본을 끝내려고 하지만 불쌍하게 추운 날 불 지필 장작을 살 돈도 없구나! 내 눈의 한 쪽 루비를 가져다주지 않겠니? 제비는 그렇게 했어요. 루비를 얻은 청년은 내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선물을 주었을 거야. 이제 대본을 끝낼 수 있겠어. 행복한 마음이 되고 있었다. 왕자는 제비에게 하루만 더 머물러 줄 것을 부탁했다. 저 광장에 있는 성냥팔이 소녀가 성냥을 시궁창에 빠트려서 못쓰게 되었네. 성냥 판 돈을 가져가지 않으면 집에 가서 혼 날까 울고 있네. 내 한 쪽 눈을 저 소녀에게 가져다주지 않겠니? 그럼 소녀는 집으로 갈 수 있을 거야.

 

제비는 마음이 아팠어요. 그 눈마저 떼어내면 왕자는 아무 멋도 볼 수가 없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왕자의 말을 듣고 성냥팔이 소녀에게 사파이어를 가져다주었어요. 소녀는 웃으며 집으로 갔어요.

제비는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왕자님을 두고 차마 떠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왕자님 곁에 있겠다고 했어요. 왕자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하면서 자기가 돌아다닌 세계의 많은 얘기를 왕자님께 들려주었어요. 왕자님은 말했어요. 세계의 얘기도 좋지만 나에겐 이 도시의 사람들이 겪는 슬픔이란다. 나에게 도시 구석구석을 살펴 전해줄 수 있겠어? 제비는 그날부터 도시 구석구석을 누비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을 왕자에게 얘기해 줬어요. 왕자가 말했어요. 나는 황금으로 덮혀 있으니, 그것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렴. 제비는 그렇게 했어요.

 

그러면서 동상은 헐벗어져 가고, 제비는 약해져 갔어요. 하지만 제비는 왕자를 떠날 수가 없었어요. 이제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안 제비는 왕자님께 입맞춤을 하면서 작별 인사를 했어요. 그런 후 제비는 더 이상 날지 못하고 동상 아래로 떨어졌어요. 제비가 마지막 숨을 내쉬고 떨어진 그 순간 납으로 된 왕자의 심장이 둘로 갈라졌어요. 도시의 사람들은 더 이상 아름답지 않은 동상을 좋아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시장은 동상을 끌어 내리고 사람들이 그것을 녹였어요.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둘로 갈라진 심장이 녹지 않는 것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은 제비가 놓여 있던 쓰레기장에 그 심장을 버렸어요.

 

어느 날 하나님이 천사에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두 가지를 찾아오라고 했어요. 며칠 후 천사들의 손에 쥐어진 것은 작은 제비의 몸과 왕자의 심장이었어요. 하나님은 왕자와 제비를 생전이 모습으로 돌려주었고, 둘은 행복하게, 영원히 살았어요.

 

따뜻한 얘기입니다. 세상에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게 되는 내용입니다. 자신의 소중한 것을 내어줌으로 비로소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게 된다는 이야기, 무척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어린아이들이 이런 내용을 통해서 보다 밝고 나누는 아이들로 성장할 것을 믿기에 감사하는 마음까지 됩니다. 행복한 읽기였습니다. 나눔이 이렇게 행복한 일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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