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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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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뉘는 시간 | 단상 2020-11-08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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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이 지나가네요

평안과 휴식의 시간들이었기를 바라봅니다

언어의 분절이라는 것이 참 묘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제와 오늘의 24 전후는 분명히 물리적인 거리는 멀지 않은데

인지적인 거리는 엄청 멀다는 생각이 듭니다

8일이라는 것과 9일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바꾸어 버립니다

통계도 바꾸고, 일수도 바꾸고, 정서도 바꾸어 버립니다

시간이라는 것이 참 묘해서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닌데

언어가 그것을 딱 나누어 놓습니다

8일의 게산과

9을의 계산....... 그리고 통계

주일이 지나가네요

나날이  이렇게 분절되는 연속체를 보면서

언어의 위대함을 느끼곤 합니다

무지개 색이 왜 7개 이겠습니까?

숱한 색들의 연속체인데 언어가 그렇게 만들어 놓았기에

불확실한 사람들의 눈이 그렇게 보는 것입니다

주일이 지나갑니다

한 주가 또 건강과 사랑으로 치유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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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버릇 | 단상 2020-11-0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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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신은 자신에 대해서 잘 모른다

버릇도 모르고 잘 하는 일도 모른다

오히려 다른 사람들의 특징과 선호도는 잘 알면서도

자신의 행함과 일들의 모습은 모른다

그것은 거울효과로 얘기될 수 있겠다

자신을 비추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타인을 비추는 것은 내 마음이나 내 눈이나 내 몸이나

모든 것이 거울이 될 수 있다

부부가 닮아간다고 한다

그것은 가장 잘 비추어 볼 수 있게 때문이 아닐까 여겨진다

물리적인 거울을 보고 있을 때는 나르시시즘으로 변환되어

주관적으로 인식할 경우가 많다

그러기에 거울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한계가 있다

나는 사진도 많이 없거니와

사진을 잘 들여다 보지 않는다

사진에 자신의 모습이 잘 표현되었다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사진은 용모보다는 버릇이 드러난다

그것은 언어로 제시된 글과 비슷하다.

오늘 난, 자신의 사진을 한참이나 들여다 보고 있다

딸이 어제 스냅으로 찍어준 사진이다

내가 의식하지 않았던 모습이다.

내가 저렇게 뒷짐을 지고 잘 걷는구나!

그런 버릇을 이 시간 발견한다.

걸을 때 손을 어디에 두기가 마땅찮구나!

그런 의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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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오후 한 때 | 2020-11-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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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조용한 오후다

창문에 갈앉는 햇살이 따뜻하다

아름다운 깃털이 날갯짓하는 듯한 느낌으로

정밀한 어울림으로 공기가 머무는

오후의 한 때다

내 정신도 한량없이 아늑하고 아득해 진다

어딘가로 끌려가는 듯한 기운을 느끼며

방 안에 앉아 있다

이마를 침대 모서리에 댄다

몸이 잘 가누어지지 않지만

눈은 몸의 자리를 거부하는 듯한 자세를 보인다.

방에 쏟아지던 햇살이 외출을 나간 듯한

하늘을 바라보면서

몸을 일으켜 세워 창문에 선다

그 하늘로 무지개를 띄워 보내지만

무지개는 메아리가 되고

겨울의 느낌이 진하게 스며드는

공간에 내가 있다

따뜻함과 싸늘함이 교차되는 공간에 내가 있다

마음은 더욱 조용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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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에, 밖에 | 생활문 2020-11-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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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이 거닐었던 호수에서

남겨진 내가 담긴 사진 8장을 보내왔다

이제까지의 가족사진들을 보면 대다수가

사진 속에 나는 없다

그것은 아마 사진을 바라보고 있는 쪽에

내가 있었어 그러하리라

가족의 사진은 아날로그부터 나의 몫이었으니까

아이들의 유아, 청소년 시절을 보면

거의가 내 눈에 담긴 모습으로 남아 있다

그 속에서도 나는 거의 없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자 노력한 마음만

사진들에 고스란히 소리를 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사진 속에 내가 많이 등장한다

나보다 사진도, 구도도 잘 잡는

아이들이 스냅으로 내 모습을 담아주기 때문이다

사진 8장도 그렇게 생긴 것들이다

내가 호수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절묘하게 잡혔다

감사하는 마음에 이렇게 언어를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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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 기행문 2020-11-0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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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꽃인 너

어느 건물의 축연 앞에 단장된 너희들을

만났다. 형제처럼

둘이 서로를 마주 보며 오가는 손님들의

마음 문을 열고 있었다

 

이제 곧 서리도 내릴 것인데

이제 곧 추위도 닥쳐올 것이다

이제 곧 얼음도 얼 것인데

그 자리에 그대로 있지는 못하리라

자리를 털고 일어나야 하리라

 

하지만 곳과 때에 따라

늘 웃음 만들며 세상을 여는

너희들에겐 영화로운 그 무엇보다

청량한 기운이 있다

내일 비록 화사함이 떠날 지라도

꿋꿋한 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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