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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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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캠페인 참여

1.

 

피프티 피플

정세랑 저
창비 | 2016년 11월

 

2.

p349-357(9쪽) 20:00-20:15(15분)

 

3.

<방승화>

엄마가 죽었을 때 오히려 안도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것이 늘 부담이 된다. 엄마는 세 딸을 가지고 있었는데, 둘째와 셋째는 자신을 닮아 예뻤고, 승화는 아빠를 닮아 그렇지 못했다. 그랬기에 아래 두 딸들은 데리고 다니기도 했는데 승화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리고 아빠는 딸 셋만 남겨두고 죽었다. 아빠 집이 부유했지만 아들도 없는 집, 아빠가 장남이 아니고 아들도 가지지 못했기에 유산도 많이 받지 못했다. 엄마는 아버지를 닮은 자신을 늘 구박했다. 엄마는 아직도 날씬하고 예뻤다. 엄마가 원래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외할아버지가 가진 것이 없다고 퇴짜를 놓아서 엄마가 아빠와 결혼하게 되었다. 그것이 엄마는 한이 되어 있다.

엄마의 첫사랑이 기회를 잘 타서 부유하게 된 것도 엄마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이유가 되리라. 엄마가 혼자가 되었을 때 엄마의 첫사랑도 아내를 여의고 혼자가 된다. 그리고 외삼촌을 통해 연락이 닿는다. 둘은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지닌다. 하지만 세월이 갈라놓은 것을 어쩌지는 못한다. 그러다 엄마가 아프고부터는 소씨 아저씨에겐 연락도 하지 않는다. 자존심 때문이리라. 결국 엄마는 죽고 장례식장에 소씨 아저씨가 나타난다. 그러면서 승화에게 엄마가 가장 의지했다는 말과 엄마에게 주고 싶었던 반지를 건넨다.

 

4.

세 딸 중에 아빠를 닮은 딸, 자신에게 엄마는 늘 냉대한다. 그것이 한이 된다. 동생 둘은 엄마를 닮아 늘 데리고 다니면서 자신은 밖에 나갈 때 데리고 다니는 것을 보지 못하면서 성장했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 엄마 가까이 살게 된다. 엄마는 무슨 일만 있으면 첫째를 부른다. 종처럼 부린다고 첫딸은 생각한다. 하지만 엄마가 죽고 나서 엄마의 사랑이었던 소씨 아져씨를 만나고 엄마가 자신을 많이 의지했다는 것을 안다. 겉으로 들어나는 마음과 속의 마음이 달랐던 것이다. 아빠를 닮은 큰 딸에게 그렇게 의지했던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이라는 것이, 가족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된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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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가네요, 2020년 오월 | 생활문 2020-05-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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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가고 있네요

방안에 앉아 가만히 응시하고 있습니다.

오월, 그 현란했던 시간들이 흘러가고

신록의 유월이 오고 있는 모습을요

시간은 밝음에서 어둠으로

세상은 어둠에서 전등의 도움으로 다시 밝아지면서

그것마저 이제는 꿈의 기억 속으로

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시간

곳곳에 불이 끄지기 시작하네요

눈앞의 모든 불빛들이 사라지고 나면

이젠 2020년의 오월은 다시 오지 않을 강을 건너고

우리는 그만큼 추억 속에 머물겠지요

 

이제 붙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오월이 마지막을 고하고 있네요

밖으로 조금 나갔다 오면 훌쩍 그 시간이

분절되어 내 앞에 있을 듯합니다

유월이라고요.

그 길을 지금 분을 부릅뜨고 응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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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 날개 2020-05-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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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가꾸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아이들이 지난 봄 아내의 생신에 사준 꽃나무가

꽃을 떨어지고 난 뒤에 무심하게 두었더니

곧, 꽃나무가 잘 가꾸지 않았더니

나무가 시야에서 사라졌어요

그래서 화분만 축하하는 푯말과 함께 남아 있어

허전하게 여겨 제가 꽃을 하나 사왔어요

화분이 옮겨 심었어요

물도 주고, 마음도 줬지요

처음에 꽃이 10송이 정도 꽤 많았어요

그런데 약 3-5일 정도 피어 있는 것 같았어요

시간이 지나니 떨어지기 시작했고,

이게 제대로 되냐, 꽃이 여름이 가기까지 계속 핀다고 하던데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정성을 지녔지요

꽃은 떨어지면서 자신의 흔적도 잘 남기지 않을 정도로

그냥 사라지는 듯했어요

즉 부피가 그만큼 줄어들어 떨어진다는 뜻이죠.

그런데 떨어지는데 꽃은 그대로 있는 거에요

다시 피고 있는 것이였어요

이제 또 꽃망울이 생기는 것도 있고

활짝 핀 것도 있고

벌써 심은 지 오래된 것 같은데 지속적으로 피어

내 마음의 빛이 되네요

그렇게 화분이 따뜻함이 되는 줄 예전엔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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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석류를 만나면서 | 기행문 2020-05-3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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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렇게 꽃이 피기 시작하네요

화분에 있던 것을 나눠

땅에 심었는데, 이렇게 늦은 계절에

유월에 접어 들면서  꽃망울이 맺히고

꽃을 피우네요.

꽃이 곧 열매가 되어갈 것이지만요

 

꽃석류입니다.

몇 년 전에 화분 하나를 얻었는데 그 속에

석류가 5포기가 심어져 있었어요

꽃이 다 떨어지고 나서 화분을 어쩔까 하다가

심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마당에 심었어요

그래서 해마다 꽃과 작은 석류 열매를 보는데

올해는 왜 이리 꽃이 나오지 않나 하면서

오랜 시간 기다렸어요

바이러스가 여기까지 침노하고 있나

별 생각을 다했어요.

오늘 그 꽃들의 형상을 만나면서 반가워

이렇게 이미지를 마음에 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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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을 보내면서 | 생활문 2020-05-3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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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새벽에 이렇게 일어나 있다

오늘이 오월의 마지막 날이다

많은 생각들이 명멸해 온다.

지난 시간들의 기억들과 내일의 생활까지

모두 파편이 되어 다가온다

무엇인가 뚜렷한 줄거리가 된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툭툭 짤리는 이야기들이

어찌 보면 무척이나 낯설게 느껴진다

언제 겪어 보지도 못했던 시간을 보내고 있기 때문 아닌가

생각하면 또 그럴 수 있다고 여겨지기도 하나

이렇게 살아서 어쩌겠냐는 안타까움이

삶의 길에 물이라도 뿌리게 한다

이제는 깨끗하게 정리된 길이 되어

꽃들도 잘 자라고, 열매도 튼실하게 열리는

그런 길 속에 머물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져

이 오월의 끝자락을 잡고 있다

 

흔쾌하게 지난 어두웠던 기억의 시간들은

끄집어 내어 뿌리까지 씻어 버리고

새로운 유월은 빛나는 빛으로, 바람으로

우리들의 길이 펼쳐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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