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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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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28 개설

2020-09-11 의 전체보기
금요일 저녁 | 생활문 2020-09-1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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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금요일 저녁이 되었다

일터에 가지 않고 쉰다는 생각밖에

그렇게 큰 기다림도 스며있지 않은 시간이다.

지인들과 만나는 일도 그렇고

외식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그렇고

문화 관람도 그렇고

어디를 찾으면서 희열을 느낄 수 있는 일이 없는 것도 그렇고 

아무 일도 할 수 없이

집으로 향하는 마음들이 무겁다

오랜만에 집에 일찍 들어가면 그 또한 즐거움일 것인데

직장, 집, 직장, 집으로 행로가 이루어지는

요즘의 삶 속에서는 그것도

서로가 미안하다

 

2.

대표자들은 지원, 지원이라고 외치고 있다.

그것이 어찌 지원인가? 돌려주는 것이지.

지원이라는 것은 자신들의 것을 가지고

자신이 원하는 사람을 골라 보태어줄 수 있는 것이고

현재의 상황이 결국은 국민의 세금에서 재원을 마련해

돌려주는 것이 아니랴

돌려주는 것을 필요한 사람에게 하는 것이

지금의 실정 아니랴

기득권자들의 논란이 아픔이 되어 다가오는데

세상은 곳곳에서 무너져 가고 있다

지도자들에 대해 긍정의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요즘의 행태들은 어찌 갑질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대표자들이 좀 겸손하면 어떨까?

혼자 생각해 보는 금요일 저녁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마음들이

힘겨움이 되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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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혼자 여행을 떠나보게 한다. | 일반 서적 2020-09-11 14:15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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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홀로 여행 컨설팅북

이주영 저
길벗 | 2020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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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일상이 전개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 때가 있다. 이럴 때 같이 동행할 사람을 찾다보면 쉽게 떠나지 못한다. 상대의 조건과 상태를 살펴야 하고, 심리적 상황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홀로 하는 여행을 계획할 수밖에 없고, 그것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로 부족함이 없는 책이다. 혼자 여행할 수 있는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 이 책만 가지면 갈 곳, 볼 것, 숙식, 교통 등 아무 것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쉽게 계획을 짜볼 수 있고, 금방이라도 떠날 수 있다.

 

여행은 목적지가 중요하다. 목적지가 선정되어야 부차적인 것들까지 준비를 할 수 있다. 바다를 목적지로 하면 가벼운 옷차림을 해도 될 것이고, 산을 목적지로 하면 움직이기에 편한 옷차림을 해야 할 것이다. 해외를 목적지로 하면 먹거리, 옷가지 등도 넉넉하게 준비해야 할 것이고, 열차나 버스를 이용하려고 하면 거기에 맞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 여행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책은 안내한다. 음식점도 안내하고, 숙소도 제시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여행의 정보를 모두 습득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6개의 지역으로 나누어 안내하고 있다. 서울/경기/ 인천,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로 구분해 각 지역마다 지명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아주 자세하게 제시하고 있기에 고르면 된다. 골라서 표시를 하고 그곳으로 떠나면 여행이 이루어진다. 혼자 할 수 있는 팁들이 많이 제공되어 있기에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각 지역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쪽을 찾고 거기에서 가보고 싶은 구체적인 지명을 찾으면 모든 마음속의 준비가 완료된다. 책을 가지고 떠나면 되는 것이다.

    

 

나 홀로 여행에 관한 궁금증과 답을 36개나 제시하고 있다. 아마 궁금한 점은 이들의 질문을 통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본다. 또한 각기 좋은 지역을 3. 5개로 제시해 여행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혼자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지역> <가장 좋은 여행지> <먹방> <힐링할 곳> <바다 가까운 산> <슬로 여행> <바다> <템플스테이> <혼자 걷기 좋은 길> <혼자 가기 좋은 섬> 등이 그들이다. 취향에 따라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되기도 한다.

 

각 여행지의 구성은 여행할 곳 소개, 계절, 문의할 곳, 꼭 해봐야 할 일, 가는 방법, 나 홀로 길 찾기, 나 홀로 밥 먹기, 나 홀로 잠자기 등으로 되어 있다. 각 여행지에 따라 제시되어 있으니 여행지만 결정되면 안내 받으면 될 것이라 여겨진다. 또한 지역별로 전체적인 관광지도도 제시한다. 가령 서울 같으면 시내의 관광 지도, 교통 지도, 맛집, 숙박 지도 등을 제시해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우리 여행의 생각 지도를 머릿속에 넣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각 여행지를 도시 중심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강원도 지역을 안내하고 있는 공간은 강릉, 속초, 영월, 춘천, 태백 등이다. 가령 영월을 가져와서 한반도 지형을 가장 먼저 제시해 가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또 꼭 해봐야 할 일로 청령포 소나무 숲에 앉아 멍 때림 하는 일, 곤드레 다슬기 등 지역 음식 먹기, 내 취향에 맞는 박물관 관람 등을 제시한다. 우리가 관광하기 좋게 안내를 하는 것이다. 손수 검색을 통해 찾고, 여행지 선택에 고민하고 하는 일들을 아주 잘 도와주는 구실을 하는 책이다. 도움이 많이 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많은 도시들을 중심으로 얘기가 제시되어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해서 나들이 시간까지 제시가 되어 있기에 일일 관광으로 장소를 선택해도 된다. 혼자 할 수 있는 여행, 쉽게 할 수 있는 여행에 동반자로 우리를 이끌어갈 듯한 책이다. 구조가 마음에 들고 넉넉한 정보가 마음에 든다. 아마 앞으로 이 책을 끼고 여행의 계획을 세우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에겐 모처럼 여행의 갈증을 해소시켜 주는 책으로 인식된다.

 

책만 있다고 여행이 되는 것은 아니다. 행함이 따라야 한다. 계획을 세우고 출발하는 행위가 따라야 한다. 그래야 여행이 이루어진다. 그렇게 되기까지 이 책은 모철 도움이 된다. 떠나고 싶게도 만들고 떠나서 곳곳에서 행할 수 있게 만드는 지식도 제공한다. 요즘 <-홀로>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혼밥, 혼술 등 말이다. 여행도 홀로 하는 시대가 되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홀로 무엇을 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럽다. 사람들의 기호와 여행의 실천에 대한 자문을 할 수 있는 책이라고 충분히 얘기할 수 있다. 이 책이 그렇게 나에게 다가왔다. 혼자 여행을 하고 싶게 했고, 여행지를 쉽게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금상첨화가 되리라 생각된다. 이 책만 있으면 훌륭한 안내자가 될 수 있으니까.

 

무료할 수 있는 일상, 더구나 코로나로 인해 답답함을 감출 수 없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 살고 있는 지역과 멀리는 가기가 힘이 들 것이리라. 하지만 가까이 갈 만한 곳이 있다면 밖으로 나들이는 충분히 힐링이 되는 일이 되리라. 이 책을 통해서 가까이 어떤 공간이 찾아볼 만한 곳인지 확인하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떠나보는 것도 책과 나누는 한 방법이 되리라. 조금은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이 되리라. 이 책은 그렇게 우리들에게 다가온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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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9/11) 노동.4 | 기타 2020-09-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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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땀 흘리는 소설

김혜진,김세희,김애란,서유미,구병모,김재영,윤고은,장강명 공저
창비교육 | 2019년 03월

 

2.

p76-105(30쪽) 08:30-09:00(30분)

 

3.

기도-김애란

청년 실업자들의 얘기다. , 인영은 화장품 회사에 취업했다가 다른 직장을 구하기 위해 퇴사해 다양한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번역, 논술 첨삭, 영어 과외, 홍보지, 잡지 교열 등 일을 하면서 꾸역꾸역 살아간다. 언니는 공무원 시험 준비를 오랜 시간 하고 있다. 언니가 서울에 올라와 신림동 고시촌으로 들어갔는데, 오랜 취업 준비생으로 있다보니 생활이 어렵다. 아침에 고시촌으로 들어가면서 엄마와 실랑이를 하고 집을 나왔다. 그런 이유로 그렇게 좋아하는 베개도 가져가지 않았다고 엄마가 말한다. "베개를 사주라고." 나는 베개를 사서 언니를 만나러 간다. 언니는 짐을 옮긴다고 분주한 모양이다. 언니를 만나러 가면서 노동부에서 청년들의 직업 경로를 설문하는 사람과 나는 만나기로 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 작은 상품권 때문이라고 에둘러 생각한다. 언니를 만나 베개를 건네주고 뒷산에 올라 주눅이 드는 세상을 바라보기도 한다. 많이 왜소해져 있는 자신들을 돌아본다. 식사를 같이 하자는 언니에게 연민을 느끼면서 5만원을 찔러넣어 주고 언니와 이별한다. 그리고 나는 노동부 사람을 만나러 간다. 설문 조사를 하는 사람은 아빠 정도의 나이로 보인다. 노동부 정직원이 아니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듯 보인다. 내 일의 경로를 물으면서 경의의 눈빛을 한다. 좋은 직장을 왜 나왔는가 하는 눈빛이다. 어렵게 살고 있는 자의 처연한 모습을 보여준다. <실직자의 하루분의 자책감 정도>인 문화상품권 오천 원짜리 3장을 그로부터 건네 받는다. 설문조사 대상자에게 주어지는 수당이다. 그러고 다른 설문 대상자를 만나러 떠나는 그를 안쓰럽게 바라본다.

 

4.

청년 실업자 문제를 심도 있게 건드리고 있다. 한 곳에 머물지 못하게 하는 직장의 환경도 그렇고, 보다 나은 직장을 위해 실업자의 삶을 오래 가지게 되는 일도 그렇다. 공무원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고통도 스트레스가 많을 것으로 여겨진다. 뚜렷한 일이 없고 닥치는 대로 일을 하는 것도 좋은 이름으로 프리렌스이지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늘 마음을 졸이는 삶이 이루어진다. 그래도 능력이 있는 자들은 괜찮다. 이 글의 노동부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은 그런 상태도 아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그의 삶은 자존감 같은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청년 실업, 그들이 자존감을 가진 삶의 터를 지니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읽었다. 

 

  "예스블로그 독서습관 캠페인' 참여하며 작성한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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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차 보험 가입 | 감동, 이야기 2020-09-1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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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을 다이렉트로 가입했다

이맘때가 되면 가입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영업 사원을 통해 가입하던

옛날의 방식을 버리고

다이렉트를 통해서 가입한 지 몇 해가 된다

무척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아마 인력을 사용하지 않으니 그런 모양이다

이 번 가입에서 두 가지 요소를 느꼈다

차량에 문제가 좀 있었기에

보험 수가가 좀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작년과 대동소이하다

무척 감사한 마음이 된다

이제까지 내어 놓았던 것을 이용하나 하는

마음이 되었다

이렇게 기계를 통해 모든 일을 진행하니

사람들의 일이 그만큼 줄어 들었다

이 일에 종사하던 사람들이 무엇을 해서

생활을 영위할까 생각하는 것은 아픔이다

앞으로 사람의 일이 기계에 빼앗기는 일은

더욱 많아 지리라

인건비 지출은 그만큼 줄어 들리라

서늘한 마음이 된다

가입해야 할 보험에 가입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다.

 

*차량에 문제가 있을 때 보험은 날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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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차다 | 생활문 2020-09-1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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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으로 차가운 기운이 있다

긴옷을 꺼내 놓아야 하겠다

거실에 깔려 있는 대로 만들어진 깔개도

카펫으로 바꾸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인다

겨울 준비를 해야 할 시간들이 된 듯

주변의 모든 일상들이 변하고 있다

이 차가움을 타고 호흡기 질환은 또 얼마나

극성을 부릴 것인가?

미연에 마음다짐을 하면서

일교차가 심한 나날을 잘 견디는

우리들의 삶이 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헤본다.

밀양에 얼음골 사과 농장에서

많은 피해를 보았다고 하는 뉴스 장면을 보았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그 사과 정말 맛이 있는 사과다

태풍이 올라올 것을 잘 인지했으면

미리 수확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었을 것인데

태풍에 대한 경계심이 <하이선>에서는 좀

무디어져 있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인다

가을이 깊어져 가면서 이리저리 사람들의 삶이

힘들어져 가는 것을 보는 일은 안타깝다

지원금, 아무리 잘 구분해 준다고 해도

상실감을 느낄 국민들이 많을 게다

그것도 옛날의 의연금 처리처럼 되어서는 곤란할 게다

날씨가 무척 차다

계절의 혼란스러움이 자연의 분노처럼 느껴져

오늘의 길에 쓸쓸함을 느낀다.

칡처럼 얽혀 끈끈한 유대감을 지니는 우리들의 삶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지녀본다.

 

<칡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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