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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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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밭 | 노래를 위한 2021-10-1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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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모스 밭에 다녀 왔다

이제는 스러져 가는 꽃들이 씨앗을 만들고 있었다

아직도 날씨가 좋으면 좀 더 꽃들이 지속될 듯 하건만

차가운 바람과 기온이 꽃들을 데리고 갈 듯하다

그 꽃들과 작별을 하는 듯한 마음으로

다음에 찾아오면 없으리라는 생각으로

 



 

꽃들 하나하나에 입을 맞추었다

내 입 맞추는 행위는 꽃의 얼굴을 그리는 것이다

오늘 이렇게 예쁜 그림을 그려두고

그들이 오래 내 곁에 머물 것을 기대해 본다

정말 예쁘다. 이제는 씨앗으로 땅에 묻혀

내년을 기다리고 있으리라 기대를 한다

때를 알고 기다릴 줄 아는 자연이 곱다

난 마음에 그 꽃들을 그리고 꽃들은 씨앗으로 내일을 연다

오늘 코스모스 밭은 차가운 바람 앞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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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온다 | 사랑 2021-10-16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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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까지 비가 내린다고 한다. 오전에 가족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점심을 먹을 일이 있기 때문이다. 점심이 목적이기도 하고 어떤 지역을 찾음이 목적이기도 한 계획의 실천이다. 오전 11시 정도가 움직임의 시간이 될 게다. 비가 오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한 계획인데 조금 변경이 될 지도 모르겠다. 상황은 주어지는 대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위적인 것은 한계가 있다. 계획은 사람이 세울 지라도 이루어나가는 것은 하늘의 뜻이라고 하지 않는가?

 

오늘 비가 내리고 난 뒤 차가운 시간이 될 듯하다. 그렇게 예보하고 있다.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이제는 가을걷이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나갈 듯하다. 고구마가 아직도 그대로 있는데, 땅을 파봐야 할 듯하다. 배추도 묶어 주고 알이 차게 만들어야 할 듯하다. 텃밭에도 겨울이 오고 있다. 겨울이 오면 이제는 뿌리만 남는 세상이 될 게다. 이제는 정말 모든 것들이 겨울을 나게 준비해 나가야 한다. 그 세상은 또 그렇게 싸늘한 바람을 맞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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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함깨 그리는 그림 | 아름다운 시 2021-10-1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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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하늘, 비 오는 하늘

낯선 공간에서 하늘과 함께 한다

 

숱한 기억들이 명멸하며

그림판에 그림을 그려간다.

 

비는 붓이 되고 

빗소리는 물감이 된다

 

화사한 물감이 번져 가며

멋진 기억들이 재생된다

 

기억 속의 일들은 당시 어떤 느낌이었든

모두가 아름답게 채색 된다

 

오늘도 그려 나가는 그림은

예쁜 빗소리와 함께할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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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이야기 | 소망 2021-10-1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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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왜 이렇게 말이 많냐. 공적인 개발이 이뤄지면 그 이익을 국고로 환수하면 되는데, 개인에게 너무 많은 이익이 돌아가게 만들었기 때문아닌가? 세금을 많이 걷지 말고 그런 이익을 가지고 나라 살림을 살아가면 될 것인데, 세금은 세금대로 걷고 공익을 위한 재산으로 개인의 배를 불린 것이 결국 대장동 아닌가? 대장동은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낙담을 하게 만드는 사실이 되고 있다. 하여 장치인들에게 환멸을 느끼게 만들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왜 정치인들의 도덕성이 이렇게 낙엽이 되고 있는가? 이렇게 하고 투표를 하란 말인가?

 

앞에 서 있는 사람들의 가장 큰 덕목이 도덕성이다. 모범이 되어야 하고 깨끗해야 한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앞에 놓을 수가 없다. 국민의 눈, 대중의 눈은 예리하다. 부도덕한 자들은 결국 자리를 내어놓아야 한다.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들은 우선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한다. 대선을 분비하는 오늘의 여야는 왜 이리 말이 많은가? 불신은 무괌심으로 연결된다. 무관심으로 이뤄지는 선거는 그 결과가 어떻게 될 지라도 힘이 떨어진다. 안타까운 일이다.

 

깨끗한 사회, 깨끗한 사람들의 세상은 결국 될 수 없는 것인가? 오늘 내리는 비에 세상의 부도덕함이 씻겼으면 좋겠다. 또한 치솟는 물가, 주택 가격 등이 세인들이 인정할 수 있게 자연스러워 졌으면 좋겠다. 이 아침 뉴스를 들으면서 참람한 마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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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내내 비가 내린다 | 노래를 위한 2021-10-1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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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내내 비가 내린다

추적거리는 소리들이 내게 말을 건다

삶은 아끼는 것이고

현실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난 빗소릴 참 잘 듣는 편이다

현실에 충실하려고 노력할 게다

오늘은 토요일, 나누는 삶을 살아갈 것이고

겨울을 따뜻하게 가기 위한 준비를 할 게다

비가 너무 은밀하게 속삭이는 듯하다

속삭이지 않고 모두가 들리게 얘기해도 되는데

감출 것도 없고 가진 것도 없는데

비가 속삭이며 이 밤 내내 내린다

자신의 소리를 그만 듣고

잠을 좀 자라고 말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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