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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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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 나를 위한 2021-10-1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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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들판이 비어간다

곳곳에 풀들이 스러져 간다

추위가 몸을 많이 움직이게 하고

몸은 자꾸만 줄어드는 듯하다

어제가 한가위고 어제 배추를 심은 듯한데

벌써 배추는 자라 알이 차기 시작한다

길가에 저절로 자란 많은 풀꽃들은 누가 봐주는 이도 없이

자취를 감추어 간다

모든 것들이 사라져 간다

하지만 역으로 사람들의 마음은 채워져 가는 듯하다

그 채움이 욕심이 아니었으면 한다

그 가짐이 과도하기 않기를 원한다

주어지는 것들을 그대로 수용하고

불빛 하나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하는 삶이 되었으면 한다

차갑다. 들판이 비워져 간다

내 마음도 비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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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의 방식으로 생각을 편집한다 | 기타 2021-10-18 19:36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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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편집

안도 아키코 저/이정은 역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09월

 

비유에 기대어 이야기를 전하는 커뮤니케이션은 세계 어디에나 있지만 동양 문화권은 특히 더 비유를 통해서 의사를 전달하는 문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 중국의 시인 묵객들은 강력한 통치자에 저항하기 위해 은유와 풍유의 시를 써서 백성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이는 고대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권력자를 향한 직접적인 비난이나 조롱 대신 자연의 사물에 빗대어 은근히 비꼬고 헐뜯음으로써 백성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183

 

서양은 직설적으로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강하고 동양은 간접적으로 전하는 방식이 많다. 동양은 강력한 통치세력들의 잘못을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은근히 전달하는 방식이 발달했다. 그 언어적 기법에 비유가 많이 사용되었다. 여기에선 책을 쓴 안도 아키코가 일본인이기에 중국과 일본을 명시해 표현했다. 아마 한국인이 작가라면 우리의 언어적 습관을 얘기하지 않았을까 여겨진다.

 

우리 선조들의 표현방식도 수사가 많이 발달되어 있다. 그것은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다 보니 그런 것이다. <구름 낀 볕도 쬔 적이 없다.> <그늘에 시든 풀을 다 살려 내겠다.> <명월이 만공산하니 쉬어 간들 어떠리> 등은 내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 고전 속의 구절들이다. 대나무를 통해서 국화를 통해서 다양한 사물들을 통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같은 방법이리라. 이 책을 통해 이런 비유가 편집의 좋은 하나의 길이 됨을 보여준다. 수사는 통찰의 언어가 발달한 우리의 언어에서도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방식이다. 우리는 이런 수사를 책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다. 책은 그러기에 우리의 언어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도 하고 강하게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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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할 곳 | 믿음 2021-10-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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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길에 나섰다

가을이 시간을 재촉하는 듯하다

 

잎들이 사그라지고 있다

서리까지 내린다고 한다

 

바람이 나무를 뿌리치고 길을 떠난다

나뭇가지 끝에 바람의 흔적이 남아 있다

 

차가운 포도 위에

잎들이 이리저리 물려 다닌다

 

의지처를 잃은 사람들은 포도에

흔적이라도 남기고 떠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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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가게 | 소망 2021-10-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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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가게에 들렀다

장소가 눈부셨다

경관이 멋져 음식점이 되지 않더라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을 듯했다

요즘 공간을 활용하는 것은 덤이요

그 공간을 유지해 재산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이 공간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경치가 너무 좋다

이곳에 들리는 사람들은 음식보다는 휴식으로

마음이 힐링이 될 듯하다

조금은 어눌한 마음이 있을 때

이러한 공간에 들리면서

자정의 시간을 가지고 건강한 회복을 한다 

이런 공간은 특정한 사람들만 아니라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어떨까?

찾은 공간이 감사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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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너무 변했다 | 노래를 위한 2021-10-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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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변하냐

모든 것들이 얼어붙는 듯하다

한 주가 시작되는 시간에 서서

자연의 놀라운 가르침을 듣는다

인간들이 아무리 계획하고 설계를 하면서

일을 이루려고 하나

일을 이루는 것은 자연이다

자연이 위대한 힘 앞에 미미한 존재인

인간들의 모습을 확인한다

내가 나으니 네가 나으니 할 것 없다

작은 일에 전전긍긍할 것도 없다

대자연의 거대한 흐름 속에 순응만이 슬기로운

삶의 방법이 될 듯하다

날씨 하나 변하는 데도 인간은

무력감을 많이 느낀다

왜 이렇게 갑자기 추워져 걸음을 느리게 만드냐

한 주의 시작, 갈 길이 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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