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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따뜻한 사람들과 순수, 긍정의 느낌을 나누고 싶다. 맑고 고운 삶이 되기를 소망하는 공간이다. 책과 그리움과 자연과 경외를 노래하고 싶다. 감나무, 메밀꽃 등이 가슴에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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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길 | 나를 위한 2021-10-0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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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무엇했나 생각을 해본다. 바삐 살았는 것 같은데 한 일이 별로 없다. 산 것이 아니라 살아진 것이다. 시간이 흘러가고 그 시간을 붙잡지 못한 삶, 살아진 것이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제는 살아지는 것도 감사하게 여겨야 할 듯하다.

 

길은 산책을 자주 하는 곳이다. 학교앞이다. 학교 울타리로 인도가 잘 정리되어 있다. 이 길을 아이들이 책가방을 들고 열심히 달음질 한다. 초등학생도 있고 중학생도 있다. 집앞이기도 하다. 이 길은 10여 년을 산 공간이기에 사연이 많다. 그 사연들을 만지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그냥 두는 게 좋다. 이렇게 언어로라도 시간을 붙들고 있으니 감사한 마음이 된다.

 

오늘도 걸었고 내일도 걸을 것이다. 이사를 가기 전까지는 이 곳은 나의 걸음이 머무는 곳일 게다. 한 번쯤 환경을 봐꿔보기는 해야할 것인데. 인생의 길목에서 변화를 주는 일이 한 번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보는 요즘이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워낙 묵은 것들이 많이 쌓여 있기에. 지금 이사는 최선이자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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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나뭇잎 | 감동, 이야기 2021-10-0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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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루가 간다

하루는 열심히 버티는 듯한데

모아 놓으니 너무 빠르다

벌써 시월도 3일이 다 지나간다

그러고 보니 나라가 세워진 날이네

세상을 잊고 살고 있다

빨간날이 상관이 없는 삶을 살다보니

내일이 대체 휴일이라는 것도 아이를 통해서 알았다

산에 가고 싶으면 가면 된다

호수를 보고 싶으면 보면 된다

숲에 들어가 나무와 살아도 된다

누가 구속하는 사람이 없다

바이러스가 그것을 막고 있는 것이지.

오늘 뜻 깊은 날, 목련 나무를 들여다 보았다

뭔가 열매 같은 것이 달려 있다

그런데 열매도 아니고 꽃은 필 시기도 아니다

뭘까? 무엇일가?

개복을 해볼까?

언젠가 궁금하여 저것을 딴 적이 있다

그때의 느낌, 괜히 땄다는 생각이다

두고 모든 사람들이 보면 더욱 좋을 것인데,

하나가 아니고 많이 열려 있어 그런대로 괜찮다는 생각도 했다

열리는 날, 열어보았던 기억이 난다

하여 이렇게 가져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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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을 위한 제언 | 기타 2021-10-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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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를 위한 페미니즘

김진나,박하령,이꽃님,이진,탁경은 저
자음과모음 | 2019년 08월

 

솔지는 그 단어가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목격했다. 페미니즘은 선생님의 눈썹 사이에 짙은 주름을 만들게 했고 남자아이들에게서 빈정대는 말을 듣게 만들었다. 마치 엄청난 골칫덩어리도 된 듯 주변 사람들이 거리를 뒀다. 세상에 만족하지 못하는 너희, 너희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이렇게 됐다는 듯이 바라봤다. -이제 소녀 같은 것은 때려치우기로 했다 중에서-

 

순결한 소녀는 사랑을 가슴에 품고 수줍은 미소를 지어야 한다. 순결한 소녀는 안아 주고 싶을 만큼 여려야 한다. 순결한 소녀는 사랑을 하되, 남자와 육체를 섞어서는 안 된다. 순결한 소녀는 음란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순결한 소녀는 성적인 것에 무지해야 한다. 그것이 순결한 소녀니까.

 

이런 게 소녀라면, 소녀의 본분이요 이름이라면 소녀를 때려치우기로 했다는 말이 가슴에 뭉클하게 다가든다. 소녀라는 말 속에 은연중에 제어의 의미가 내포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성에 따라 이미지까지 달라야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각자의 인성에 의해 그것은 표현되어야 한다. 그런데 소녀라는 이름으로, 성적으로, 심리적으로 규제가 되는 것을 바르지 못하다. 이것을 얘기하는 것이 페미니즘이지 성을 분리하고자 하는 것이 페미니즘이 아니다. 페미니즘은 오히려 성을 통합하고 사람답게 하고자 하는 의식이다. 소녀들이 절규하는 목소리가 들어있는 내용을 공감하면서 읽고 있다. 탈레반의 아프칸을 보라. 성이 무슨 소유물처럼 여겨지고 있지 않은가? 여기에 무슨 인권 같은 것이 있겠는가? 무엇이 바른 것인지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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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화사함을 마음에 담으며 | 소망 2021-10-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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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화사함으로 오늘 하루도 만나고 싶다. 청명한 가을 하늘 속에 하루를 마음껏 날개짓 하고 싶다.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 동화의 세계라도 머물고 싶다. 깊은 울림의 나라에 나를 던지고 싶은 아침이다. 그것은 책 속에 자신을 묻는 길일 게다. 오늘도 그렇게 책들과 더불어 있고 싶은 마음이 작용한다. 그럴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주어지지 않으니 더욱 간절해 진다.

 

장미의 나라, 내가 이름을 붙여준 장미, 나에게 유일하게 다가오는 장미, 그 이름의 빛남을 기억한다. 그런 관계가 나눔의 관계이리라. 유일한 장미가 서로에게 되는 인간 관계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러면 무엇이라도 나눌 수 있지 않을까? 자기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많이 감소되지 않을까?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 같이 살아가는 미지의 세상, 조금 더 밝게 만들어 가려면 서로의 이름을 아름답게 붙여야 하지 않을까?

 

결혼하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장미의 화사함을 마음에 담아본다. 나의 침잠하는 기억 속에 장미의  화려함을 떠올려 본다. 묘하게 오늘은 장미의 걸음으로 나의 영육을 매만져 보는 듯하다. 장미가 마음에 와닿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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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 | 나를 위한 2021-10-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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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아침은 늘 바쁘다

묘하게 심리적 눌림이 생긴다

무슨 일인지는 몰라도

경쾌하지 못한 울림이 함께한다

주술적인 속성을 지닌  삶의 패턴 때문인지

주일 아침은 마음이 바쁘다

오늘도 바쁜 마음을 달래며

매무새를 만져 본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보다 보험을 많이 가지겠다는

비틀거리는 걸음이

바쁜 걸음이 되게 하는 모양이다

무엇을 자꾸 지니고자 하는 바람이

아무것도 없게 만드는 역설적인 상황을 연출하는 게 아닌가

혼자 생각해 보지만

어쩔 수 없게 만드는 지난 생애가

얼룩진 그림이 된다

주일 아침은 가만히 홀로 머물고 싶은

심연을 마음 속에 가진다

스스로도 제어가 되지 않는 물감을 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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